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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필요하다

불교가 필요하다

: 지금 우리가 붓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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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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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4g | 150*211*15mm
ISBN13 9788934995548
ISBN10 89349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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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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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이면 누구나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성성한 정신으로 생각하면서 사람이 할 도리를 다한다면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붓다의 도다. 신통자재의 천신 같은 존재로 그를 보지 말라. 그것은 붓다 자신이 거부해 벗어나고자 했던 당시의 온갖 신비 종교의 모습이다. --- p.17

붓다의 사상은 철저한 부정을 거친 뒤의 ‘긍정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붓다는 생명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을 긍정하는 사람이자, 죽음조차도 삶의 하나로 보는 삶의 찬미자다. --- p.23

불행과 고통, 그 불행과 고통의 원인도 두카(苦) 속에 있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 그리고 그러한 자유와 행복으로 가는 길 또한 두카 속에 있다. 멸도의 구원은 있는 그대로의 고와 집의 현실을 떠나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찾거나 초월적 절대자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다. --- p.48

누구든지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생의 무상함 가운데서 한 가닥 겸허하고 정성 어린 마음이 될 때, 그는 이미 자유와 행복을 향한 깨달음의 길에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몸은 저잣거리를 헤매도 천지를 향해 뻗어 있는 자비로운 마음이 있다면 깨달음은 문득 찾아온다. --- p.63

깨달음을 원하여 그것에 집착하게 되면 미망에 빠지고 만다. 그러므로 깨달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그 자체에도 집착해서는 안 되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할지라도 거기에 머물러 있어서도 안 되며, 얻었다는 것을 의식해서도 안 된다. --- p.84

이념 전파와 달성이라는 미명하에 조직화되고 제도화된 종교적?정치적 이데올로기가 인간과 그 인간의 사상까지 수단시하고, 마침내는 정복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도착이고 광기다. --- p.123

욕망의 야생성은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살기 위한 본원적 의지와 능력 그리고 보다 더 잘 살아보려고 하는 욕망 중의 욕망, 즉 이성의 기능의 원천을 생각하게 한다. --- p.154

붓다가 부활시킨 야생의 사고를 통해,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자유와 평등과 평화공존의 세상을 지향할 수 있는 사유의 계기를 맞이했다. 그때까지 비대칭적 프레임의 틀에 갇혀 있던 보통 사람의 머리와 가슴에 자유와 해방의 세계로 통하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 p.174

자유로운 공기 그리고 공감과 유대의 경험에 기반을 둔 진실하고 열성적인 노력의 과정은 더 많은 새로운 신경세포 돌기, 신경세포 접합부 및 회로의 형성으로 이끌고, 거기서 꾸준히 활성화된 뉴런 회로 패턴들만이 각자에게 바람직한 기능적 네트워크로 자리 잡게 한다. --- p.183~184

정의는 연생적 그물망과 무아의 이치를 이해하여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기 시작하는 데서 모색되어야 하고, 그 길이 자유와 유대를 동시에 살려나가는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수시로 가늠할 수 있는 개방적인 소통의 공간에서 추구되어야 한다. --- p.195

개체와 전체의 병행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도 자유교환의 원리를 뒷받침하는 사회 이치를 밝혀내어, 공존과 조화에 공헌하는 기여도를 놓고 서로 자유롭게 경쟁하게 하는 새로운 자유경쟁 제도가 필요하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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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진리인 사법인(四法印)과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불교의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密)과 사무량심(四無量心)에 대한 철저한 수행, 불교의 사상인 연기(緣起)와 공(空)에 대한 완전한 깨달음이 없었다면, 이 책은 쓰일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이 밑거름되어 더 많은 사람이 청정한 마음으로 무아를 깨닫고, 더 좋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 여산 암도 (스님, 담양 마하무량사 회주)
“달라이 라마에게 불교는 종교라기보다 삶의 방식이며, 지혜와 내면의 평화, 그리고 행복의 원천이라고 한다. 저자 역시 불교의 가르침은 세계관과 인생관에 영향을 끼치고 인간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불교인의 필독서일 뿐만 아니라 참다운 삶을 살고자하는 모든 이의 전범(典範)이라 할 수 있다.”
- 안동일 (동산반야회 명예이사장, 변호사)
“깊고 그윽한 숲길을 정갈하게 거니는 발걸음을 닮은 책이다. 불교를 다시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사유들을 햇살로 펼치고, 생태 위기의 시대에 마음에 담고 몸으로 옮길 원칙들을 돌다리로 놓는다. 그 위에서 자유와 평등과 박애는 어떻게 피어날까? 곰삭을 때까지 들여다볼 질문이 가득하다. 청동거울 같다.”
- 김탁환 (소설가)
“붓다의 중심 사유를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이를 거울삼아 우리 사회를 되돌아본다는 것은 ‘헬조선’ ‘수저론’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에게, 어쩌면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출간이 반갑기 그지없다. 저자의 불교적 혜안이 우리 삶에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 전무송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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