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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지옥 紙屋

: 신청곡 안 틀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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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364g | 148*198*20mm
ISBN13 9788996346722
ISBN10 899634672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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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라디오 키드, 라디오 PD가 되다
세상에서 가장 일 같지도 않은 일
연관검색어 G드래곤 사건의 전말
Be My DJ, Please...
분열된 자아, 윌슨과 〈올 댓 차트〉
심야식당 창업기
막말하는 DJ - 1
막말하는 DJ - 2
막말하는 DJ - 3
욕먹는 걸 즐길 정도로 변태는 아니다
재규어와 유희열, 그리고 라디오 천국
일본 노래 나오는 라디오 어디 없나요?
외롭고 행복한 음악도시, 몬트리올 출장기
몬트리올, 재즈의 향기로 이방인을 위로하다
두 개의 프로그램, 두 개의 하루
빨간 ON AIR 불빛의 마력
좋은 DJ의 조건?

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별들이여 대답하라 이 불빛이 보인다면
발정난 개처럼 록페 즐기기
Autumn Compilation
잠들거나, 혹은 취하거나
겨울 아침을 따뜻하게 깨워주는 스토브 같은 음악들
좋아서 하는 밴드
아이돌을 위한 변명
어설픈 인디음악의 석연치 않은 구석

파 이야기
카레의 효능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암동이 좋은 이유
손가락 끝에 물집
피아노 치는 날 (Melancholy Rainy Day)
비가 오면 좋은 것
오후만 있는 일요일 보내기
Vampire Life
타코와사비와 생맥주 (심야식당의 주문 매뉴얼)
의사와 시인
대재앙
CD 정리는 마음 정리

남자의 자격
허세의 원천, 런던
사진 찍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95퍼센트의 찌질한 남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어릴 적의 꿈은 접길 잘했다
남학생들에게 ‘섹스 앤 더 시티’를 의무상영하라
한 번 쯤은 혼자 여행을 해봐야 한다
꿈과 현실의 이분법
‘서른 즈음에’는 안틀어드립니다
라디오 PD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주말엔 밖으로 나가자 (라디오는 듣지 말고)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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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렇게 ‘쿵짝’이 잘 맞는 재규어씨 같은 DJ는 단연 유희열씨였다. 유희열씨와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시작부터 일 년 동안 함께 프로그램을 했는데, 처음 만나자마자 〈윌슨의 올 댓 차트〉하는 PD냐며, 그거 듣고 정말 PD가 돌아이인 줄 알았다며 서로 깔깔 웃었던 게 기억난다. 유희열씨는 내가 만나본 그 어떤 DJ보다 평소에 많은 아이디어를 꺼내 놓는 DJ였다. 때로는 농담 섞인 황당한 얘기도 있지만, 대부분 재밌는 생각들이었는데, 정통 음악 프로그램인 〈라디오 천국〉에서 시낭송 특집을 한다거나, 퀴즈 특집을 하곤 했던 것은 모두 유희열씨의 한마디에서 나온 것 들이었다. 유희열씨가 뭔가 한마디를 던지면, 함께 프로그램을 했던 다른 선배들은 그게 과연 재미있을지 고개를 갸우뚱해도, 난 그게 뭘 하자는 건지 길게 얘기를 안 들어봐도 알겠고, 벌써부터 너무 재밌어서 깔깔거리느라 정신을 못 차리겠는 거다. --- ‘재규어와 유희열, 그리고 라디오천국‘ 중에서

아무도 없는 녹음 스튜디오 안에서 혼자 중얼중얼 대고 있노라면 가끔 내가 미친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참 희한하게도 빨간 ‘ON AIR’ 불빛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헛소리를 내뱉다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했던 것도 없어지고, 종종 내가 한 말이 스스로도 웃겨서 낄낄대기도 하고, ‘아, 이 음악은 정말 좋구나. 음악이란 정말 아름다운 거야.’하면서 감동받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심야식당〉을 만들고 나면 애초에 피곤하고 짜증났던 몸과 마음이 자양강장제 한 박스를 마신 것처럼 가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모두 다 그 수상쩍게 빨간색으로 빛나는 ‘ON AIR’ 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나? 내가 무슨 방송에 미친놈도 아니고... --- ‘빨간 'ON AIR' 불빛의 마력’ 중에서

어쨌거나 방송 초반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잊을만하면 한 번씩 방송에서 이래도 되느냐며 항의를 하시거나 욕을 퍼부어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끝까지 듣고 있는지 참 의문이면서도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고, 내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부분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은 늘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방송에 반영하고 있으나, 청취자는 왕이랍시고 인간의 기본 예의도 무시하고 아무 말이나 뱉어내는 일부 몰상식한 청취자분들의 이야기는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사실 타인으로부터 꾸준히 욕을 먹는다는 게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참으로 피곤한 일인데, 다행이 남들보다 그런 것에 조금 무심한 성격이라서 아직까지 나가떨어지지 않고 방송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욕먹기 싫어서 마음에도 없는 스타일과 내용의 방송을 할 생각은 없다. 그래도 어찌됐건 나도 욕먹는 건 싫다. 그걸 좋아할 정도의 변태는 아니라구. --- ‘욕먹는 걸 즐길 정도로 변태는 아니다‘ 중에서

이런 경위에서 나는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나와 엇갈리게 된 이 남자아이는 95퍼센트 찌질한 남자아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물론 그 남자아이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나서 손을 씻지 않을 권리가 있으며, 군대에 다녀온 것을 특권이라 생각할 수도 있으며, 자존심이란 부질없는 가치를 숭상하는 그의 성향에 대해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은 없지만, 나에게도 역시 그런 남자아이와 엮이지 않을 권리가 있기에 그런 남자아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그렇지 않은 5%의 남자아이를 찾아낼 수 있도록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정말 슬픈 이야기라고 생각지 않습니까? ---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95퍼센트의 찌질한 남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중에서

나는 파를 못 먹는다. 칼국수나 갈비탕을 먹으러 가면, 주문할 때 으레 “파는 꼭 빼주세요.”라고 덧붙여야 한다. 그럴 때 마다 일행들은 놀라며 묻는다.
“파를 못 먹는다구?”
“그럼 파전도 못 먹겠네? 안됐다.”
“한국 사람이 파를 안 먹으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을 텐데?”
“그럼 오이나 깻잎은 먹나?”
“그냥 싫어하는 거야? 아니면, 정말 못 먹는 거야?
“알레르기 같은 건가?”
쏟아지는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어느 새 음식이 나온다. 지루하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지금껏 살면서 같은 대답을 이만 번쯤은 반복한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써 놓으면, 앞으로 삼천 번쯤은 대답을 안 해도 되지 않을까?
--- ‘파 이야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이나 〈심야식당〉을 좋아하고, 〈삐리리 불어라 재규어〉에 관심있는 분,
윤상의 ‘악몽’을 좋아하고, 따뜻한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독설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분,
사이버DJ 윌슨에 호감을 가졌거나, 라디오PD란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한 분,
부암동에 사는 30대 남자의 삶이 궁금한 분, 살짝 비틀어진 유머 코드를 좋아하는 분,
그 외에 감성적인 사랑 에세이라면 지긋지긋한 분...
이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PD이자 〈심야식당〉의 DJ 윤성현,
까칠하고 신랄한 입담으로 유명한 그가 의외로 친절하게 써내려간 책!


남자친구가 자취방으로 오는데 청소를 안 해 놓아 걱정이라는 청취자의 고민에 “ 피임이나 잘하세요.”라고 얘기하고, G드래곤의 노래와 표절시비가 일어난 원곡들을 나란히 선곡해 팬들의 협박과 세간의 이슈를 한 몸에 받았던 DJ 윤성현이 에세이를 내놓았다. 난감할 정도로 까칠하고 불친절한 것으로 유명한 그가 의외로 친절하고 훈훈하게 털어놓는 〈라디오지옥-신청곡 안 틀어 드립니다〉는 자신이 PD로 있는 프로그램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패러디한 듯하지만 라디오 종이집(라디오지옥(紙屋)), 즉 라디오 책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외로움에 라디오를 늘 곁에 두었던 라디오키드 윤성현,
유희열과 쿵짝이 잘 맞는 라디오 PD가 되고, 막말하는 DJ가 되다


그는 라디오키드였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라디오를 늘 곁에 두었던 이유는 외로웠기 때문인 것 같다”며 다소 감성적으로 시작하지만 곧이어 라디오PD의 일이란 ‘세상에서 가장 일 같지도 않은 일’이라고 위트 있게 받아낸다. 지상파 라디오 최초의 사이버 DJ 윌슨의 탄생, 아베 야로의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목을 짓게 된 프로그램 〈심야식당〉 이야기, 이슈가 되었던 ‘G드래곤 사건’의 전말 등 프로그램의 뒷이야기들을 그만의 특유의 화법으로 들려준다. 유희열과 자신과의 관계를 우스타 쿄스케의 〈삐리리 불어라 재규어〉의 재규어와 피요히코에 비유한다. 청취자들의 수많은 고민들에 미안하게도 막말을 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지만 욕을 먹는 걸 즐길 정도의 변태는 아니라고 재치 있게 항변하는 한편, 외롭고 행복한 도시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을 다녀와 작성한 음악 다큐멘터리 대본에서는 라디오PD로서의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계절별로 듣는 음악, 아이돌음악의 편견에 대한 항변과 인디음악에 대한 생각들


윤상의 ‘악몽’이란 노래를 인생의 BGM으로 삼고 있는 윤성현. 그는 어설픈 인디뮤지션은 립싱크나 일삼아 단명하는 아이돌 그룹과 무엇이 다른지 신랄하게 비판하고, 안정감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아이돌의 음악에 찬사를 보낸다. 여름에는 발정난 개처럼 록페스티벌을 즐기라며 도발하지만, 너무 추워서 일어나기 힘든 겨울아침에 들으면 좋은 음악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들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는다. 그의 말대로 “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 아름다워서 오늘을 살아갈 에너지나 용기를 주니까.”.

외로울 땐 카레를 먹고, 부암동에 사는 즐거움을 이야기하다
솔직도발냉혈시크한, 그러나 의외로 따뜻한 이야기!


파를 못 먹는 이유를 설명하기 귀찮아 책에 쓰게 되었다는 까칠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남학생들에게 섹스앤더시티를 의무상영하라’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패러디 한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95 퍼센트의 찌질한 남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라는 글에서는 여성친화적인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한다. 또 30대야말로 한 사람의 세계가 비로소 확립되는 시기라고 얘기하며 ‘서른 즈음에’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들으라고 냉혈시크하게 말하는 반면, 외로울 땐 카레를 먹고 일본식 선술집에서 시키면 좋은 메뉴를 나열하고 느지막이 일어나 소일거리를 하며 보내는 오후만 있는 일요일을, 부암동에서 사는 즐거움을, 홀로 피아노 치며 보내는 시간을 이야기 할 땐 의외의 따뜻함도 엿볼 수 있다.

방송에서 들려주는 그의 입담처럼 글 속에서도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숭 떨지 않고 시종일관 쿨하고 시크하게 얘기하는 그. 게다가 주말에는 라디오는 듣지 말고 밖으로 나가 에너지를 세상에 분출하라니 이 남자의 이야기, 궁금하지 아니한가?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런 게 사랑일까?
매일 방송국으로 향하는 나의 발자국엔 끝내 전하지 못한 백합꽃잎이 떨어져있다.
이런 게 행복일까?
날 보며 현란하게 큐사인을 보내는 그의 어깨 위엔 그토록 건강한 소년의 미소가 숨어있다.
ON AIR. 음악 스타트. 큐~
그는 알까?
“여기는 라디오천국이구요, 저는 유희열입니다.”
그건 바로 매일 밤 12시 그댈 향한 나의 수줍은 고백이었다는 걸...

윤성현이란 작자는 이렇게 써야 좋아하는 놈, 아니 PD다.
난 너 같은 PD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 진짜야.
20년 뒤에도 니가 시키는 대로 감성적인 거 많이 죽이고, 저질스럽게 열심히 할게.
꼭 나 써줘야 해. 알았지? 응? 응?
..... 너와 함께 만드는 방송, 음악, 하루가 정말 즐거워. 고마워.
유희열 (뮤지션,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DJ)
윤성현PD는 말하자면, ‘건희연’(건전하고희망찬사회를위한방송인연대?) 같은 단체와는 지구의 대척점에 서 있을 것 같은 사람이다. 시종 재치 있고 시크하게 칼을 쓰는 ‘심야식당’의 주방장 윤이모는 습관적으로(혹은 달리 할 말이 없어서) 꿈과 희망을 강조하거나, 관성적으로(또는 계속 그렇게 말해왔으니까) 말의 온도를 데우는 일이 없다. 이 책에는 방송에서 일본 음악을 틀 수 없게 하는 ‘국민정서’에 냉소하고, 주말엔 라디오를 끈 채 거리로 나가라고 선동하며, ‘서른 즈음에’는 죽어도 못 틀어주겠다고 단언하는 이상한 현직 PD의 속 시원한 글들로 가득하다. 그는 언제나 싫은 걸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고, (더 중요한 것은) 그걸 설득력 있고 흥미진진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다. 방송에서 그가 풀어놓는 직설쾌담을 즐겨오면서도 좀 더 긴 이야기가 듣고 싶어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나처럼 이 책이 더 없이 반가울 것이다. 책장을 넘기며 연신 고개를 끄덕끄덕. 역시 내가 사람을 제대로 봤어!
이동진 (영화평론가)
윤성현 PD가 처음 나에게 책 이야기를 했을 때, 나는 적극적으로 등을 떠밀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라디오 천국과 심야식당이라는 두 개의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유감없이 발휘되곤 했던 그의 탁월한 재능과 감각이 글 속에서 다시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그는 심야식당에서는 디제이로 변신, 또 다른 캐릭터의 옷을 입고 마이크 앞에 앉아 투덜거린다. 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난 운 좋게도 슬쩍 본 적이 있었는데, 그는 그 어떤 사람보다 진실하고, 또 섬세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책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었다.
좋은 책을 보면 문장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 그가 보인다. 투명하고 재미있는, 좋은 글이다.
김성원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작가)
나는 이 남자의 길고 구부정한 등짝을 이년 가까이 지켜보고 살아왔다. 그 등짝은 늘 미세한 떨림 하나 없이 언제나 그 자리에 존재했다. 더불어 나는 라디오 스튜디오 유리창 너머로 그의 두 눈을 쳐다보며 이년 여 세월을 보냈다. 검정 뿔 테 안경 너머의 그 작고 소심해 뵈는 눈매엔 어쩌면 그토록 많은 표정들이 생기는 건지, 나는 왜 아무 말 안 해도 그 속의 생각들이 마음 속 깊이 읽히던지. 솔직히 난 그가 책 따위 쓰지 않길 바랬다. 그 눈 속의 정념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았다. (이런 젠장)
임경선 (칼럼니스트,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캣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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