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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장강명 | 아작 | 2019년 07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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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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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26g | 137*197*30mm
ISBN13 9791189015657
ISBN10 11890156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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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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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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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타인인 채로 남아 있는 게 좋다.’
---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상대의 처지를 이해한다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답니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문제가 시작되기도 하지요.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는 사람이 자신이 그렇게 이해받지 못하는 데 대해 더 절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상대의 세계를 이해하기에 그에게 더 잔인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어요.”
---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종종 타인은 지옥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쩌면 그 지옥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있음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그런 질문은 보다 전에 해야 했던 거 아닙니까? 나치가 유대인들을 격리하고 가스실로 보낼 때요. 왜 당신들은 그때는 나치에게 무슨 권리와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았습니까? 왜 지금에 와서 우리가 정의를 행하려 할 때 권리와 자격을 따지는 겁니까?”
---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아인슈타인 박사는 모호한 미소를 짓다가 “글쎄요, 하느님이 주사위 놀이를 할 것 같지는 않네요”라고 말했다.
---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저는 복수자나 처형인, 피해자나 고발자, 왕이나 사제나 판사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서지 않았습니다. 저는 차라리 교실에 들어가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여기 서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자신들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자신들이 한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자신들이 무엇을 부정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중에서

사람들은 그 약을 ‘불멸의 연인’이라고 불렀다. 즉, 연애 초기에 두 사람이 ‘불멸의 연인’을 먹으면 그 순간의 강렬하고 달콤한 흥분 상태가 몇 년이고 몇십 년이고 유지될 수 있다는 얘기였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사귄 지 한 달, 혹은 100일이 되었을 때 사랑을 고백하면서 함께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는 게 신풍속이 되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 「정시에 복용하십시오」 중에서

“만약 약을 끊었는데 사랑이 사라진다면 지금 우리 감정은 가짜라는 얘기잖아.”
--- 「정시에 복용하십시오」 중에서

“설문에 참여하는 사람의 답은 늘 왜곡되어 있습니다.” 센서스 코무니스 대표는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이었다. “돈을 받지 않아도 말이죠. 사람은 기본적으로 속내를 드러내길 꺼리고, 창피한 마음에 거짓 대답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속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늘 여론조사에서 오차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뇌파를 속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 「센서스 코무니스」 중에서

민주주의란 일반의지를 실현하는 과정이지요. 하지만 선거와 다수결 제도는 그 수단으로 적절치 않습니다. 선거는 자주 할 수 없고, 문항도 극단적으로 단순한 객관식으로 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런저런 선거연합이 합종연횡해서 이도저도 아닌 절충안을 다수파의 의견으로 만들어버리고, 그 결과 국민의 뜻과 무관한 정치꾼들이 권력을 쥐게 됩니다. 이것이 뉴로폴리틱스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근대 정치였습니다.
--- 「센서스 코무니스」 중에서

“인간을 사랑하게 됐다는 말을 내가 한다면, 창조신들은 그건 사랑이 아니라 깊은 병이라고 대꾸할 거야.
--- 「여신을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이제 유진은 고독과 고립에도 단계와 깊이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어느 수위에 이르면 그것은 더 이상 외롭다든가 쓸쓸하다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게 된다. 그것은 어느 순간 생존과 자존의 질문으로 변한다. 주변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조차 기대할 수 없는 처지에 빠져 오래도록 고군분투하는 상황을 가정해보라.
--- 「당신은 뜨거운 별에」 중에서

픽션에 가장 깊게 사로잡히는 사람은 바로 그걸 쓴 작가다.
--- 「당신은 뜨거운 별에」 중에서

‘인간은 싸고, 무게도 70킬로그램밖에 나가지 않는 비선형 다목적 컴퓨터 시스템이다.’
그 시스템을 더 싸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탄산음료 회사의 아이디어는 인간의 무게를 70킬로그램에서 획기적으로 줄이자는 것이었다. 인간의 몸에서 ‘컴퓨터’인 부분만 금성으로 보내기로 했다.
다시 말해, 목을 잘라 머리만 우주선에 싣고, 목 아래 몸뚱이는 지구의 시설에 냉동보관하자는 것이었다. 안될 게 뭐가 있겠는가?
--- 「당신은 뜨거운 별에」 중에서

그럴싸한 이야기로 남을 현혹하는 기술을 오래 연마한 이야기꾼을 현혹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들에게 그럴싸한 이야기의 재료와 그 이야기로 메울 수 있는 빈틈을 함께 내주는 것이다. 픽션에 가장 깊게 사로잡히는 사람은 바로 그걸 쓴 작가다.
--- 「당신은 뜨거운 별에」 중에서

“정말 사랑한다면 놓아줄 수 없나요? 아니면 차라리 그냥 죽여줄 순 없나요?”
--- 「아스타틴」 중에서

“나를 어떻게 해도 좋아요. 영원히 당신 곁에 있겠어요. 그이를 살려주시기만 한다면.”
--- 「아스타틴」 중에서

“저 여자도 리얼해. 네가 ‘그 여자’의 허상을 계속 쫓는다면 저 여자가 가짜겠지만.”
--- 「아스타틴」 중에서

“나는 알고리즘에 굴복하지 않겠어. 나는 변하겠어. 인간은 변화할 수 있는 존재야. 나를 도와줘. 내가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게 해줘.”
--- 「데이터 시대의 사랑」 중에서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미래가 어떨지 몰라야 사랑하고 모험하고 발견하고 결단할 수 있다.

--- 「데이터 시대의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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