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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남의 여행영어

영알남의 여행영어

: '모르면 누구나 당할 수 있다' 해외여행 비상사태 대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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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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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40g | 128*188*20mm
ISBN13 9791196684402
ISBN10 11966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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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남의 여행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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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예약이 어쨌다는 거죠? 예약을 하고 싶다는 겁니까? 예약을 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예약을 취소하고 싶으세요?” 그 직원이 강한 아랍 억양으로 되물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대충 알아듣기는 했지만 “내가 예약을 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생각해본 적도 없는 표현이니까. 그래서 다짜고짜 여권을 내밀었다. 그제야 직원은 깊은 한숨과 함께 알겠다는 표정을 짓더니 내 이름을 조회했다. 내 뒤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리는 다른 여행자들의 한숨 소리도 들렸다.
그 후로는 나만의 만능 표현인 “Reservation.” 대신에 그냥 여권을 건넨다. 그러면서 가볍게 “Check-in, please.”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면 내가 독일에서 겪었던 상황이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누가 봐도 여행 경험이 많은 체크인 고수로 보일지도.
― ‘숙소 체크인 고수처럼 하는 방법’에서

팁을 줘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조심스레 물어보면 된다. “Should I tip?” 얼마를 줘야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면 “How much should I tip?”이라고 하면 된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 팁을 요구받으면 “Why?”라고 되묻지 말자. 그 나라의 문화다. 사실 의문을 가진다 해도 속 시원한 답을 듣기는 어렵다.
반대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팁을 내지 않는다. 그런데 아주 간혹 카운터에서 결제할 때 막무가내로 팁을 포함시켜 가격을 정산하고는 한다.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계산서를 미리 요청하는 것이다. “Could you bring me the bill please?” 혹은 간단히 “Bill please.”라고 말하자. 내가 내야 할 금액이 제대로 적혀 있는지 신중히 확인하고 다음 행동을 준비하자. 팁은 선택사항이다.
― ‘팁 문화에 관한 팁’에서

나보다 늦게 주문한 사람의 요리가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불만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먼저 종업원을 불러서 당당히 물어보자. “How long should I wait?(얼마나 기다려야 하죠?)” 쉽게 “How long wait?”이라고만 해도 된다. 그런데도 오랫동안 서빙이 되지 않는다면, 이건 명백한 차별이다. 내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는 영어를 조금 할 수 있다면 “Why do you discriminate?(왜 차별하시나요?)” 혹은 “Are you a racist?(인종차별하십니까?)”라고 말하고 식당을 나가자. 아니라는 답변이 나와도 그냥 나가자. 이런 식당에서는 음식을 먹을 가치가 없다.
― ‘느린 서비스와 인종차별의 경계’에서

경찰차 세 대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야말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공포에 휩싸여 꼼짝도 하지 못했다. 급기야 경찰들이 차 문을 열었다. 그리고 우리를 긴급 체포하듯 붙잡았다. 가지고 있던 술은 모조리 빼앗겼다. 경찰들은 그 자리에서 술을 다 부어버렸다. 심지어 여권도 압수했다.
정말 최악이었다. 그 자리에서 30분 넘게 심문을 당했고, 덕분에 다양한 법 조항과 처벌 규정을 들을 수 있었다. “당신은 체포될 것이며, 600달러 이상의 벌금과 함께 유치장에 머물러야 합니다.”
― ‘맥주 한 병에 감옥 갈 뻔한 이야기’에서

해외에서 구글맵으로 길을 찾으면 구글은 항상 목적지까지의 최단거리를 알려준다. 하지만 최단거리는 말 그대로 최단거리일 뿐이다. 구글이 알려주는 대로만 가다 운이 없으면 위험한 장소를 지나갈 수 있다. 공원(park), 굴다리(underground) 등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에 주의를 기울이자.
만약 노숙자(homeless)가 여러분에게 말을 걸어온다면 절대로 받아주지 말고 “Sorry.” 한마디만 하고 빠르게 지나치도록 하자. 비행 청소년이 행패를 부린다면 절대로 상대하지 말고 가진 돈을 주면서 말하자. “Please, let me go.” 위험한 일을 당하는 것보다 가진 돈을 줘버리는 편이 훨씬 낫다. 그리고 너무 많은 돈은 휴대하지 말자.
―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장소’에서

그가 내게 팔찌를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한다. ‘한국인들을 위한 선물’은 바꿔 말하면 한국인들로부터 돈을 갈취하기 위한 수단이다. 수법은 간단하다. 싸구려 실타래로 손목에 팔찌를 만들고는 묶어버린다. 그리고 팔찌 값으로 돈을 요구한다. 만약 안 사겠다고 하면 이미 팔찌를 묶어버렸기 때문에 사야 한다는 헛소리를 한다. 그런데 여기까지 가면 그냥 돈을 줘버리는 게 낫다. 안전을 위해서다. 나는 끝까지 돈을 안 내고 맞서다가 다른 동료 흑인들이 합세해 거의 강도를 당할 뻔했다. 나는 그들을 ‘몽마르트 흑인 팔찌단’이라고 부른다.
― ‘사기꾼을 피하는 방법’에서

나는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기숙사에 여권을 놓고 왔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경찰관이 한숨을 쉬었다. 나는 살짝 절망했다. ‘너무 기대했나?’ 하지만 갑자기 내 주민등록증 뒷면을 보더니 경찰관이 물었다. “Is this your fingerprint?(이게 당신 지문입니까?)” 나는 차분하게 답했다. “Yes, sir.” 이내 그가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나에게 하는 말.
“I can understand your situation and I think we can prove your identification by the fingerprint on it.(당신의 상황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주민등록증에 있는 지문으로 당신의 신원을 입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해외에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이유’에서

현실적인 팁만을 말하자면, 택시를 탈 때는 영어로 장황하게 설명하지 말자. 장황한 설명 때문에 목적지를 완전히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안내 지도나 구글맵을 보여주고 주소를 알려주면서, 간단히 “My destination is here.(제 목적지는 여기입니다.)”라고 말하자. 선불제 택시는 어차피 정찰제다. 가격을 흥정하는 영어는 필요 없다.
인도 같은 여행지를 가면 엄청난 수준의 호객 행위를 각오해야 한다. 그냥 무시하고 갈 길을 가는 게 상책이지만 가끔 집요하게 따라오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그냥 “I’m meeting my friend.(저 친구 만나러 가요.)”라고 말하면 해결된다.

― ‘해외에 도착하자마자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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