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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

: 실수에서 시작하는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001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6건 | 판매지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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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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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80g | 138*195*13mm
ISBN13 9788954439879
ISBN10 895443987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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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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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본 적도 없는 일을 꿈꾸라니 아무래도 모순 같지 않아? 그래서 말이지 난 꿈이 없었어. 더욱 정확하게는 뭘 꿈꿔야 할지 몰랐다고 해야겠구나. 그래도 사는 데 딱히 불편함이 없었어. 하지만 대학 입시를 치르려니 머리가 좀 아프더라고. 무슨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몰랐으니까. 고등학생이 되니까 주변 친구들 꿈이 꽤 현실적으로 변하더라. 취업을 잘할 수 있는 경제 분야, 높은 소득을 올린다는 의사, 변호사, 아니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사 같은 식으로 이유도 더 분명해지더라고. 그런데 난 꿈을 도저히 고를 수 없었어. 뭘 해 봤어야 말이지.
--- p.34

존중과 겸허를 알고 나니 더욱 용기가 생기더라.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게 되니까 저절로 나부터 존중하게 됐나 봐. 사법시험에 실패하더라도 그걸로 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변호사가 아닌 다른 일을 하게 됐더라도 얼마든지 자신 있게 세상을 살 수 있었을 거야. 어쩌면 세상에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걸 실패라고 여기기 때문에 실패인 거지. 가던 길이 막혔으면 다른 길로 가면 그만인 것을 말이야.
--- p.90

세상일이 그렇더라고. 일이든 마음이든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자꾸 일어나. 그게 좋은 쪽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쪽으로 기울 때도 많거든. 그러면 또 그걸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마음이 필요하지. 왜 그럴까? 어쩌면 그 이유 중 하나로 가만히 있지 않으려는 게 세상이기 때문 아닐까 싶어. 물이 가만히 고여만 있으면 굽이굽이 물길이 생길 일도 없잖아. 흘러야 강물이 생기고, 그 강물을 타고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도 있지. 대신 흘러넘치거나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걸 막기 위해 끊임없이 애를 써야 하는 거야. 그러면서 냇물이 강물로, 더 커다란 세상으로 나아가는 거지. 마치 선과 악이 싸우면서 세상이 발전해 온 것처럼 말이야. 그러다 보면 언젠가 더 많은 존재가 다 같이 어우러지는 바다에 이르지 않을까? 물론 바다에도 파도치는 날들이 있지만 말이야.
--- p.109

낯선 길을 향해 발을 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해. 선생님, 부모님 말씀을 따르더라도 한 번쯤 일부러라도 다른 길은 없는지 기웃거려 봐. 언젠가는 어른들 없이 살아가야 하잖아. 문을 열고 나가면 눈부신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데 방에 갇혀 누군가가 꺼내 주기만을 기다리면 안 되겠지. 물론 떨리지. 겁도 나고 말이야. 하지만 어차피 떨게 된다면 기대감에서 오는 흥분으로 떠는 게 좋지 않겠어?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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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는 궁금한 것이 참 많았다. 세상은 어떤 곳인지, 나는 왜 이런지를 물어보면 어른들은 크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거라고 했다. 그러나 난 아직까지도 세상에 대해, 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는 청소년들에게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해준다. 왜 지금이 힘든 순간인지, 세상은 어떤 곳인지 가감 없이 알려 준다. 여러 문제로 끙끙 앓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솔직 담백한 그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양우석 (영화감독, [변호인] [강철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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