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2년 08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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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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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0.97MB ? |
ISBN13 | 9788934932680 |
출간일 | 2012년 08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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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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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0.97MB ? |
ISBN13 | 9788934932680 |
우리 시대의 참 지식인, 한완상 박사의 교회 힐링 메시지! 한국 교회가 회복해야 할 역사적 예수의 체취와 숨결, 그리고 그분의 꿈 베스트셀러 『민중과 지식인』에 이은 한완상 박사의 또 하나의 역작으로 교회의 승리주의적 태도, 물량주의, 배타적 독선에 경종을 울리고 한국교회에 겸허한 자기반성을 촉구하고 세상 속의 기독교가 지향해야 할 좌표를 제시한 책이다. 종교적 선민의식과 종파주의를 초월했던 예수의 모습을 바탕으로 한국 교회가 배워야 할 평화적 저항, 익살스러움, 날카로움, 통쾌함, 당혹스러움, 탄성을 발하게 하는 해학적 감동, 신앙의 역설을 애정 어린 질책과 함께 절제된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적 팽창 속에서 지속되어온 반지성적 풍토와 기복적 신앙, 경직되고 불투명한 교회운영과 권위주의적 교회 구조, 예수의 삶이 증발되어버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천박한 이기주의를 치료할 해법을 제시한다. 밖으로 굽으시는 하나님의 팔, 우아한 패배의 원리, 실패와 자기 부인의 십자가 정신, 자기 비움과 남 채움의 원리 등 끊임없이 자기 속에서 충동하는 탐욕과 독선의 힘을 비워내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체득해야 할 삶의 방식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인간적인 체취가 묻어나는 역사적 예수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보고 한국 교회의 일그러진 교회상을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줄 힐링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_한국 교회여, 우아하고 멋지게 지는 법을 체득하라 참회하는 마음으로 쓴 수난절 편지 I. 팔이 밖으로 굽으시는 하나님 01_내 삶에 오신 예수님 02_팔이 밖으로 굽으시는 하나님 03_평화의 도시에 평화는 없었다 04_개마고원에서의 꿈 II. 아, 기독교인임이 부끄럽구나 05_사회를 치유하는 소셜 닥터Social Doctor 06_유배지 같은 현대사회에서 07_종교는 비우고 사랑은 채우고 08_아, 기독교인임이 부끄럽구나 III. 예수 없는 예수 교회 09_왜 한국 교회는 버림받고 있나 10_예수 없는 예수 교회의 신앙고백 11_예수 이름으로 예수를 괴롭히는 교회 12_무덤은 버리고 역사는 채우고 13_껍데기 신앙은 가라 IV. 신앙, 그 감동의 역설 14_사랑은 지면서 이기는 힘 15_스스로 지우신 하나님 16_누가 하나님나라의 주인인가 17_해학과 저항의 예수 V. 우아한 패배, 참 평화의 길 18_우아한 패배, 참 평화의 길 19_멋지게 지신 예수님 20_사랑은 동사요, 하나님도 동사다 21_십자가, 그 멋진 패배의 미학 에필로그_기억과 회상의 힘 |
“로마에서 국교가 된 기독교는 이후 하나의 제국에 하나의 교회, 하나의 그리스도란 이념이 철저하게 고착됐고 한국에서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는 한완상 전 부총리가 이 책의 저자이다. 그는 “세계의 어느 교회보다 더욱 역사적 예수를 가르치지 않는 한국교회의 풍토에 맞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심경으로 쓴 고백적인 글”이라고 책을 소개하고 있다. “흔히 기독교가 선민의식의 근거로 드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는 기독교만이 길이고 진리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는 열등하다는 배타적 우수성을 근저에 담고 있지만 이는 예수님의 뜻과는 전혀 다릅니다. ‘예수믿고 천당가자’ 같은 외침은 천박하고 무분별한 구호에 불과합니다.” “기독교의 보편적 공동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조차도 교리의 옷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는 있지만 갈릴리, 나사렛의 살아 있는 예수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는 “심각한 경제 불황의 늪에 빠진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탐욕과 독선의 구조에 함몰된 채 중세의 십자군적 무력을 앞세운 승리주의 기독교가 아닌 희망과 그 실천 동기인 사랑을 앞세운 구원의 세상”이라며 역사적 예수와 그리스도의 신학적 교리를 탄탄하게 이을 수 있는 노력을 거듭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