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은 찌는 듯한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할머니가 혼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탱글탱글 과일이 익어 가고 달달구수한 단팥죽이 완성되자, 시장 내다 팔기 위해 할머니는 길을 나서지요.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눈호랑이가 하는 말은 더 가관입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할머니는 정성스레 키운 딸기, 참외, 수박을 차례차례 내놓습니다. 눈호랑이는 새콤달콤한 딸기 맛에 함박웃음을 짓고, 노랗게 익은 참외를 먹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커다란 수박을 허겁지겁 먹습니다. 하지만 눈호랑이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과연 할머니는 무사히 장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팥빙수의 전설』은 보고 듣고 먹는 즐거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제일 많이 빌려보는 책중의 한 권입니다.
그림이 너무 귀엽고 생기 발랄합니다.
기발한 이야기 구성이 좋고 그림이 복잡지 않아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따라그리기하기 너무 좋습니다.
엄마가 요즘 건망증이 심해져서 걱정이 되고 해서 그림책을 읽게 해드리면 어떨까하고 고민하던 중에 재미 있으면서도 같이 공감하면 좋을 것 같아 보내드렸습니다.
통화하면서 같은 주제로 이야기나누고 하니 좋습니다.
어르신들에게도 강추합니다
#한여름 이 되면 늘 생각나는
팥빙수를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재미난 전설이 궁금해서 주문한
<팥빙수의 전설> 그림책 인데요
팥빙수에 대한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재미난 상상이 더해진 책이더라구요
맛있는 거 주만 안 잡아먹지! 하던,
어릴 적 들었던 #옛이야기 를
<팥빙수의 전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요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키운 딸기부터
참외, 수박까지 눈호랑이 앞에 하나씩
내놓다 눈호랑이의 끝없는 욕심에
유쾌한 팥빙수가 탄생하게 된답니다
요즘 한창 그림책에 빠져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보는 아이는
눈호랑이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요즘 한창 바라보며 있는데요
눈 내리는 날 함께 보던 그 찬 얼음 위에
팥이며 과일을 올려 먹으면 맛있는
#팥빙수 가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눈호랑이를 함께 보고 있는데요
#할머니 가 들려주셨던 옛 이야기를
이제 아이에게 들려 줄 수 있기에
읽는 내내 훈훈했던 이야기인데요
팥빙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물림 해줄 수 있어 마음이 따스해졌던,
한 겨울에 읽은 팥빙수 이야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