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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해방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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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해방시켜라

: 2000년 동안의 오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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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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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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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32쪽?
ISBN13 978898742749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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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존 S. 스퐁
미국 감독교회(성공회)의 뉴왁 교구 감독으로 24년간 봉직하고 2000년에 은퇴하였다. 그는 19권의 중요한 책을 저술하였으며 백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미국교회에서 "가장 논쟁적인"인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그가 혹인, 여자, 동성연애자들을 교회생활에 완전히 참여시키는 운동의 선봉에 서왔기 때문만이 아니라 "머리가 거부하는 것은 결코 가슴이 예배할 수 없다"는 확신으로 철저하게 정직한 신앙을 추구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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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다는 과연 누구였는가? 그에게 전가된 그 모든 악행을 저지른 역사의 실제 인물이었는가? 물론 그랬을 수도 있다.
아니면 유다 이야기 가운데 어떤 사실의 싹(germ)이 분명히 들어 있어서, 그 사실이 근거가 되어 지금 우리가 복음서에서 볼 수 있는 극적인 그림들을 그려내게 한 것인가? 그랬을 수도 있다. 아니면 예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유태인들에게 돌릴 작정으로, 기독교인들이 꾸며낸 순전히 전설적인 인물이었는가? 만일 그렇다면 유태인을 욕할 필요는 무엇인가? 이런 모든 것이 지금 우리의 문제들이다.
첫째로 확실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는 사실은,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그 십자가는 분명히 로마사람들이 사용하던 처형방식이었다는 점이다. 만일 유태인들이 예수를 처형하였다면, 그들은 아마 돌로 쳐서 죽였을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렸다는 바로 그 사실 자체가 뜻하는 것은 예수는 로마사람들 손에 처형당하였지, 유태인의 손에 처형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로 이 사실을 아주 분명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둘째로 우리는 최소한 "가롯"(Iscariot)이라는 말뜻에 대한 문제를 제기 하여야 한다. 그것은 출신 지방을 일컫는 케리쓰(Kerith)를 가리키는 것인가? 아니면 그것은 정치적 암살자를 뜻하는 시카리우스(sicarious)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인가? 오늘의 학계에서는 후자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런 문제와 질문들을 앞에 놓고, 이제 우리는 유다 이야기의 자세한 묘사들 쪽으로 눈을 돌려, 그 밖의 성서적 자료들이 이끌어줄 결론이 무엇인지를 보기로 하자.
기독교 문서 가운데서 배반을 암시해 주는 첫 번째 언급은 1세기 중반에 기록된 바울의 말이었다. 그것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 가운데, 그가 마지막 만찬에 대하여 다시 설명하는 곳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배반 이야기에 아무런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았다. 바울의 눈에 열 두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그런 행동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바울은 단지 이렇게 말한다 : "내가 여러분에게 전해 준 것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곧 주께서 잡히시던[배반당하시던](영어로 된 성서에는 현대어 성서까지 모두 "betrayed"로 되어있고, 한글 성서에는 모두 "잡히시던"으로 번역되어 있다. 역자주) 날 밤에 빵을 손에 드시고..."(고전 11:23). 이 바울의 말이 서기 60년까지 기독교회가 가지고 있던 배반에 관한 기록의 전부였다.
배반자의 이름이 유다라고 하는 것은 65-70년 사이에 기록된 마가복음서 안에 처음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마가에 있는 자료는 충분하지 못하다. 첫째로 유다는 다만 열 두 제자들 목록에들어 있었고(막 3:14-19), 유다를 가리켜 "예수를 넘겨 준"(이 말 역시 한글 성서 가운데 공동번역은 "팔아넘긴"이라 하였고, 표준새번역에는 "넘겨 준"이라고 되어 있지만, 영어 성서는 모두 "who betrayed him"으로 되어 있다 : 역자주), 다시 말하면 예수를 배반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마가는 유다의 행동동기에 대하여 언급
한 것은 없다. 단지 우리는 대제사장이 그에게 돈을 주겠다고 한 말만 읽어볼 수 있는데, 그것도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겠다는 말 다음에 한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다가 그들을 찾아간 이유는 되지 못한다. 아무데서도 유다의 배신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또는 왜 배신이 필요하였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다만 마가는 앞부분에서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체포하면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하였다는 것을 말하였다. 그러나 유다는 그들이 예수를 잡아죽일 음모를 꾀하던 자리에는 없었다...
--- p.32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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