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7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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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422g | 145*210*17mm |
ISBN13 | 9791188414109 |
ISBN10 | 1188414100 |
출간일 | 2019년 07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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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422g | 145*210*17mm |
ISBN13 | 9791188414109 |
ISBN10 | 1188414100 |
말과 행동, 보고서 한 장에서도 ‘일 센스’가 드러난다! 24년 차 프로 직장인이 전수하는 일 잘하는 비법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통하는 일의 기본 36 왜 어떤 사람은 ‘일잘러’가 되고, 어떤 사람은 ‘일못러’가 되는가? 1퍼센트의 센스만 더해져도 훨씬 더 일을 잘할 수 있다 회사에는 거칠게 말해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일 잘하는 사람과 일 못하는 사람, 요즘 말로 하면 ‘일잘러’와 ‘일못러’다. 일잘러는 늘 여유로워 보이는데도 상사가 지시한 보고서를 기한보다 앞서 제출한다. 성과를 낼 뿐 아니라 그 성과를 눈에 보이게 드러낼 줄 안다. 연봉은 매년 오르고 여기저기서 스카우트 제의도 많이 받는다. 반면 일못러는 늘 바쁘게 일하는데도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과를 잘 내지 못할 뿐 아니라 때로는 성과를 내고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인정을 못 받는다. 그러니 연봉 협상 시즌에도 별다른 기대감이 없다. 이 둘 사이에는 마치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강의 폭은 의외로 그리 넓지 않다. 일잘러와 일못러를 가르는 작지만 큰 차이, 그것은 바로 ‘센스’다. 1퍼센트의 센스만 더해져도 훨씬 더 일을 잘할 수 있다. 흔히 센스는 타고난다고 말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일 센스’는 학습과 노력으로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이 책은 일 센스를 갖추고 일잘러가 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
추천사 들어가는 말_‘일잘러’와 ‘일못러’를 가르는 작지만 큰 차이 Chapter 1.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일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사회지능이 높다 일 잘하는 사람은 개인 브랜딩을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실패를 감수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일을 즐긴다 일 잘하는 사람은 미래 지향적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승부 근성이 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위험을 관리한다 Chapter 2. 일 못하는 사람은 이렇게 일한다 일 못하는 사람은 비즈니스 모델이 없다 일 못하는 사람은 자신감이 없다 일 못하는 사람은 고객 중심 사고를 하지 않는다 일 못하는 사람은 도전하지 않는다 일 못하는 사람은 끌려다닌다 일 못하는 사람은 공부하지 않는다 일 못하는 사람은 놀 줄 모른다 Chapter 3. 어디서나 통하는 일의 기본 원리 큰일도 쪼개면 만만해진다 성과를 높이는 공식: 효과성x효율성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시너지=시스템+에너지 세상만사 기브 앤 테이크 Chapter 4. 어디서나 인정받는 일 잘하는 사람의 필수 능력 리더십: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 리더다 팔로워십: 좋은 팔로워가 좋은 리더가 된다 문제 해결 능력: 해결사는 살아남는다 질문 능력: 답은 이미 구글이 알고 있다 데이터 활용 능력: 답은 데이터에 있다 의사소통 능력: 수신자 중심의 의사소통을 하라 반성적 사고: 문제의 원인은 나 자신이다 실행력: 시작력x종결력=결과 속도: 경쟁력의 원천 가치 창출 능력: 가치가 없으면 도태된다 설득력: 참여를 끌어내는 힘 창의력: 창의력은 창조력이 아니다 Chapter 5.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통하는 일의 법칙 문제를 잘 푸는 것보다 잘 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경쟁하기보다 남들과 ‘다르게’ 한다 일꾼이 아닌 성과자가 되어야 한다 운이 지배하는 세상, 운을 내 것으로 만든다 게임의 룰, 자본주의를 이해한다 |
제목부터 책의 구성, 내용까지 아주 명료하고 직설적이고 시원한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빙빙 둘러 얘기하지 않아서 좋다.
저자는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을 센스라고 정의내리고 일잘러와 일못러의 차이가 큰게 아니라고 한다. 책의 제목처럼 열정이 아닌 센스, 작은 차이가 그 둘을 가른다고 한다. 그 센스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센스 있는 사람들은 다방면에 경험이 많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서 배려심이 있다. 이들은 매너 있는 작은 행동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기도 하고,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거절할 줄도 안다. 센스 없는 사람은 상황 파악을 잘 못하고 눈치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런데도 자신이 센스가 없는지를 모른다. 그리고 그들의 센스 없음이 어떤 불편함을 주는지,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도 모른다.
책의 구성을 보면 1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 2장에서 일 못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 3장에서 일의 기본 원리 5가지 4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 15가지 5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통하는 일의 법칙 5가지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딱딱 항목들로 단정지어서 어려운 문제들의 답이라고 말해도 되나 싶지만 이리재고 저리재고 고민만 하고 앉아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목차에 챕터 제목들만 요약해도 도움이 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사회지능이 높다, 개인 브랜딩을 한다. 실패를 감수한다. 일을 즐긴다. 미래 지향적이다. 승부 근성이 있다. 위험을 관리한다
일 못하는 사람은 비즈니스 모델이 없다. 자신감이 없다. 고객 중심 사고를 하지 않는다. 도전하지 않는다. 끌려다닌다. 공부하지 않는다. 놀 줄 모른다.
일의 기본 원리 : 큰일도 쪼개면 만만해진다. 효과성x효율성, 우선순위, 시너지=시스템+에너지, 기브 앤 테이크
일 잘하는 사람의 필수 능력 :
리더십, 팔로워십, 문제 해결 능력, 질문 능력, 데이터 활용 능력, 의사소통 능력, 반성적 사고, 실행력, 속도, 가치창출, 설득력, 창의력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통하는 일의 법칙
-문제를 잘 푸는 것보다 잘 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경쟁하기보다 남들과 ‘다르게’ 한다
-일꾼이 아닌 성과자가 되어야 한다
-운이 지배하는 세상, 운을 내 것으로 만든다
-게임의 룰, 자본주의를 이해한다
회사가 원하는 각각의 역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라. 금액을 정하는 기준은 ‘내가 사장이라면 얼마를 줄 것인가’다. 이렇게 매겨진 금액, 즉 가치의 합이 바로 월급이다. 회사는 직원이 가진 가치 중 회사에 필요한 가치만 인정한다. 반면 직원은 자신의 가치 전체를 인정받길 원한다. 흔히 회사는 줄 만큼 준다고 생각하고 직원은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자본주의의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인식 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팀장과 팀원에게 기대되는 능력은 확연히 다르다. 팀원일 때는 본인의 일만 잘하면 됐지만 팀장이 되면 팀 전체의 성과가 잘 나도록 해야 한다. 팀장의 역할은 팀원들 각자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일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팀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것이다. 팀장은 일을 쥐고 있으면 안 된다. 자신이 처리하지 못할 일을 들고 있으면 팀 전체에 병목(bottleneck) 현상을 유발한다.
성과를 만드는 것이 반이라면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반이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상대평가를 통해 점수가 매겨지는 대부분의 직장인에게는 어쩌면 성과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냥 ‘성과를 내라’가 아니라 ‘가시적인 성과를 내라’라는 말 속에 이미 답이 있다.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라는 말이다. 달리 말하면 성과를 눈에 보이게 해달라는 뜻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많은 직장인들이 본인이 성과를 만들어놓고도 그것이 성과인지 아닌지 잘 모른다. 뭔가 성과인 것은 같은데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해 좋은 평가를 못 받는 경우를 많이 봤다.
퍼스널 브랜딩 … 평판 관리하고 대안 마련하라!
[서평] 『나는 열정보다 센스로 일한다 (일못러와 일잘러를 가르는 작지만 큰 차이)』(최용진 저, 이너북, 2019. 07.22.)
머리만 좋아서는 안 되는 세상이다. IQ 뿐 아니라 EQ(감성지수), MQ(도덕지수), SQ(사회성지수), CQ(창조성지수), AQ(유추지수), PQ(열정지수), GQ(글로벌지수), DQ(디지털지수), HQ(유머지수), HQ(건강지수), FQ(경제지수) 등을 고루 갖춘 사람이 중요해졌다.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흐르는 말과 행동에서 의미 있는 신호, 즉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이 바로 센스다.
『나는 열정보다 센스로 일한다 (일못러와 일잘러를 가르는 작지만 큰 차이)』(최용진 저, 이너북, 2019. 07.22.)의 저자는 사람, 특히 개인의 브랜드화를 강조했다.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능과 품질이 평준화된 세상에서, 브랜드는 점점 더 중요한 제품 선택 요인이 될 것이다. 지식을 쌓는 것이 생존의 질과 양을 증가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일, 지적 탐구, 독서는 끊임없이 해야 한다.
개인 브랜딩의 시대
개개인은 자본주의 인력 시장에서 누군가에게 선택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때문에 내가 가진 재능이나 전문적인 능력과 나의 이미지를 결합시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인 것이다. 대중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개인의 평판이 좋아지고 명성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러한 개인의 명성은 회사의 제품을 마케팅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회사 역시 성장을 위해 그런 사람을 뽑는다. 적어도 이것 하나만큼은 그 친구가 최고라는 인식이 개인 브랜딩의 시작이다.
오랜 시간 직장 생활을 하며 만났던 수많은 사람 중에 저자가 기억한 뛰어난 사람이 몇몇 있다. 그 사람들은 저자가 회사를 옮겨서 새로운 팀을 조직해야 할 때 가장 먼저 영입 후보에 올리는 사람들이다. 평판이 사라지면 당신도 사라진다. 어항 속 세상에서 평판을 잃으면 세상을 잃는 것이다.
책은 평판 관리를 위한 세 가지가 소개돼 있다. 첫째, 지속적인 영향력 확보에 집중하라. 퍼스널 브랜딩은 단기간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동안 지속적인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둘째, 이미지 메이킹을 하라. 보이는 것이 전부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외모에 신경 써야 한다. 꼭 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옷을 입을 줄 알아야 한다. 셋째, 작은 말이나 행동 하나가 공든 평판을 무너뜨릴 수 있다. 긍정적인 말을 쓰고, 말투도 신경 써야 한다. ‘~될 것 같습니다.’를 달고 다니는 사람은 자신감 없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이라는 말을 자주 하면, 평소에 얼마나 거짓말을 했으면 진심을 강조하기 위해 저런 말을 하나, 생각이 들 것이다.
호랑이는 이빨이 없어도 호랑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항상 플랜 B를 가지고 있다. 계획은 늘 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안이 많다는 얘기는 선택지가 많다는 것이다. 대안이 없는 사람들은 현재 직장에서 언제 잘릴지 몰라 항상 걱정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대안이 많은 사람이 갑이다. 대안이 없으면 평생 끌려 다니는 을로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 비굴하다. 토끼도 굴을 세 개 판다고 한다. 프로라면 대안 마련은 필수다.
인생의 80%는 실패의 연속이며, 실패를 묻어두면 계속 실패하고 실패에서 배우면 성공한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조각, 건축, 의학 등의 분야에서도 천재적인 재능을 나타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평생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7,000여 페이지가 넘는 노트에 스케치로 남겼다. 걸작의 이면에는 이러한 수많은 시도와 습작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의 작품 중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20여 점에 불과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조각가인 파블로 피카소는 살아생전에 1만 3,500여 점의 그림과 700여 점의 조각품을 남겼다. 그림과 조각품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창작한 그의 작품 전부를 합치면 3만여 점이 된다. 그러나 대중에게 알려진 대표 작품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들은 내적 동기가 강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이해하고 일의 의미를 안다. 적어도 스스로 일의 의미를 찾고 내적 동기를 자극한다.
호랑이는 늘 발톱을 드러내지 않아도 호랑이다. 자신감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한다. 엄밀히 말하면 자신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본 적조차 없다. 모든 직장인은 가치를 갖고 있다. 월급을 받는다는 사실이 그 증거다. 그러나 뇌 과학이 밝힌 바에 따르면, 뇌는 성장한다고 믿으면 실제로 성장한다. ‘나는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라고 믿으면 자기 효능감이 높아진다. 내면에서 이루지 못하면 밖에서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겉으로 부유해지려면, 내면에서 부자처럼 생각해야 한다. 성실함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승자의 삶을 살 수 없다.
결론적으로 책은, 누구도 나를 대체할 수 없는 역량을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는 길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비슷비슷한 스펙의 사람들끼리 경쟁하기보다 남들과 다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무조건 다르다고 외칠 게 아니라, ‘무엇과 비교하여’ 다른지 그 기준을 정해야 한다. 만성적인 선택 장애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은 가장 강력한 구매 요인이다. 매력을 만드는 요인으로는 ▲ ‘자신만의 특출한 장점’ ▲ ‘친근함과 귀여움’ ▲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다.
자본주의는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것에 돈을 지불한다. 요즘에는 각종 SNS와 동영상 플랫폼의 발전으로 일반인들도 본인의 끼와 매력을 콘텐츠로 만들어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자본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식은 상대적이다. 경력 3년 차 회사원의 지식은 10년 차 선배가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지식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같은 지식이라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는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지식을 머리 밖으로 꺼내서 글이건, 그림이건, 동영상이건 콘텐츠로 만들어보며 개인의 브랜드화를 실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