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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1

설민석의 삼국지 1

: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리뷰 총점9.3 리뷰 404건 | 판매지수 28,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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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1 (라이트 에디션)
[도서] 설민석의 삼국지 1 (라이트 에디션)
설민석 저 세계사
10% 14,400
설민석의 삼국지 1 (라이트 에디션)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868g | 165*235*25mm
ISBN13 9788933870792
ISBN10 893387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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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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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할 필독서이긴 하나, 솔직히 제대로 읽기엔 너무 어렵다는 걸 통감하게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말도 섞지 말라.”라는 말도 있답니다. 아니, 이렇게나 어렵게 써놓고 세 번이나 읽으라니요! 솔직히 제가 봤을 때, 10명의 독자 중 6명은 중도 포기할거 같아요. 끝까지 읽은 4명은 다 이해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 중 3명은 꾸역꾸역 끝까지 보긴 했지만 계속 내용이 헷갈리고 오리무중일겁니다. 아마도 1명 정도만 흐름을 깨쳤을 거예요. 결국 세 번을 읽은 사람과만 말을 섞으라는 말은, 삼국지는 적어도 세 번은 읽어야 흐름이 잡히고 캐릭터가 머리에 남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복잡하고, 읽기 어려운 책이라는 얘기죠.

그래서! 저는 친절한 음성지원으로 무엇보다도 술술 읽힐 수 있게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중략) 지명도 주요 지역만 간추렸고, 반복되는 전투 상황 역시 과감히 생략했어요. 대신 우리가 얻어야 할 알토란같은 교훈과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재미를 더해, 극적인 효과를 높였답니다. 자고로 내용이 흥미진진해야 몰입이 잘 되니까요. 술술 읽히는 설민석의 삼국지는 딱 한 번만 읽어도 전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끔 노력했습니다. 분명 독자분들이 즐겁게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주막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술을 시킨 후 앉았다. 그때서야 유비는 장비 란 자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흠, 우락부락하고 매서운 게 꼭 호랑이 같았는데, 볼수록 귀여운 면이 있네. 허허.’
장비는 목소리가 걸걸하고 덩치가 산만해서 그렇지 눈빛만은 아이처럼 순수하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게다가 술이 들어가자 살짝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형님!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내가 이제부터 형님으로 모시겠소.”
느닷없는 장비의 애교에 유비가 빵 웃음이 터진 바로 그때, 또 거구의 한 사람이 주막으로 들어왔다.
“주모, 술 한 병 갖고 오시오.”
하늘이 쩍 깔라지는 목소리에, 유비가 또 흠칫 놀랐다.
‘오늘 참 희한한 날이네. 내 심장이 토끼처럼 이렇게 깜짝깜짝 놀란 적 이 없거늘.’
유비가 그를 바라보니, 장비보다 키가 더 큰 아홉 자, 무려 2미터가 넘는 한 사람이 서 있는 게 아닌가. 외모 또한 장비 못지않게 비상했다. 구레 나룻가 가슴팍까지 내려와 있고, 눈은 봉황 같았으며 눈썹은 누에가 누운 듯했다. 게다가 수염이 어찌나 긴지 배꼽까지 늘어져있고, 얼굴은 잘 익은 대추처럼 불타오르고 있었다.
“주인장 술 빨리 갖고 오시오, 내 마시고 가야 할 데가 있으니.”
“아이고, 뭐가 그리 급해요.”
주모의 콧소리에 아랑곳 않고 그가 비장하게 말했다.
“술 마시고 의군에 지원하려 하오.”
순간, 장비와 유비의 두 눈이 딱 마주쳤다.
‘이건 필시’
두 사람이 동시에 사나이를 쳐다보니, 이번엔 세 사람의 눈빛이 찌릿찌릿 오갔다.
“혹시 존함이……?”
유비가 존칭을 쓰며 정중히 묻자, 그도 무언가 느꼈는지 솔직히 대답했 다.
“관우라고 합니다. 하동 사람인데, 그 지역에 호족(지역의 토착세력)놈이 도를 넘어서게 수탈을 해대니 내가 손을 좀 봐준다는 게 그만 의도치 않게 그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도망 중인데, 방금 황건적 잡을 의 군 모집한다는 방을 보았습니다. 어차피 죽을 몸, 나라를 위해 죽자 싶어 의군에 지원하러 가는 길입니다.”
순간 유비의 표정에 실낱같은 희망이 스쳐갔다.
“아마도 오늘은 저에게 매우 운수 좋은 날이 될 것 같군요. 우리도 같은 뜻이니, 한 잔 합시다.”
---「도원결의, 유비 삼 형제의 운수 좋은 날」중에서

“아니, 이런 뻔한 거짓말에는 나도 안 속는데, 하물며 득도한 서서 선생 이 속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필시 저희 어머니의 필체가 맞습니다.”
“아니, 필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건 그냥 계략이잖습니까. 제가 조조를 잘 아는데, 사람이 무자비하고 잔머리를 잘 쓰긴 해도, 노부인을 가둬 죽일 만큼 저질이진 않습니다.”
“주군, 그걸 제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아무리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한들, 자기 일에는 미숙한 법입니다. 어머니를 조조 진영에 홀로 계 시게 하는 것 자체가 제게는 불효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상황에 서 제가 어찌 주군께 올바른 책사 노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가야 합니다.”
유비가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드디어 유능한 책사를 만나 뜻을 펼쳐 보나 했는데, 이 몸이 복이 없어 그대와 함께 오래도록 지내지 못하나 봅니다. 바라건대 부디 좋은 주공을 만나 뜻을 펼치십시오.”
서서가 울며 답했다.
“지혜도 없고, 재주가 모자란 사람이 주군의 은혜를 크게 입었습니다. 이렇게 불행히 도중에 떠나게 된 것은 오로지 홀로 계신 어머니 때문입니다. 조조가 아무리 핍박을 한다 해도 절대 주군의 적이 되어 계책을 생각 하지 않을 것이니 염려하지 마십시오.”
---「스쳐지나간 인연, 눈물을 머금고 서서 서서를 보낸 유비」중에서

사실 손권 역시 주유가 두려웠겠죠. 하지만 칼이 아닌 진심으로 내부의 적을 끌어안은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리더들이 내부 세력을 정리할 때 여러 방법을 썼는데요. 조선의 제 3대 왕인 태종 이방원의 경우는 칼로 피를 뿌렸지요. 고려 말 문신이던 정몽주부터 조선 건국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정 도전까지 모조리 없앴습니다. 난을 일으킨 친형 방간 역시 귀향 보냈고요. 자신과 뜻이 다르거나, 반대 세력을 키우려는 자들은 모조리 내치면서 왕권을 강화시킨 겁니다. 반대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적을 끌어안는 리더십을 보입니다. 자신의 왕권을 위협하는 지방의 호족들에게 왕씨 성을 하사하는 사성정책으로 포용하거나, 그들의 딸들과 정략혼인을 맺기도 했죠. 그리고 고려를 세운 공신들에게 역할에 따라 토지를 나누어 주는 역분전을 시행하는 등 포용의 리더십을 보였어요. 손권은 마치 우리 고려의 왕건처럼 진정성으로 충심을 이끌어낸 리더였지요. 내부의 적을 끌어안음으로써 진짜 내 사람으로 만들 줄 아는 리더, 그가 바로 손권이랍니다.
---「똑똑한 놈, 착한 놈, 현명한 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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