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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eBook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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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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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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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2.91MB ?
ISBN13 979115784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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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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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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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데서 시작한다. 신은 존재하는가? 나에게 종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회사는 내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곳인가? 지금 하는 일은 내 적성에 맞는가? 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 가정의 의사소통은 합리적이고,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있는가? 나와 배우자는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인가? 나의 현재 욕구와 감정은 무엇인가? --- p. 44

1823년 61세 환갑의 나이에 서유구는 복권되어 다시 영예로운 관직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82세에 세상을 떠나면서 손자 서태순에게 “내가 죽은 뒤에 큰 비석은 세우지 말고, 다만 작은 비석에 ‘5가지를 허비한 달성 서씨 아무개의 무덤’이라고 적는 게 좋겠다”라며 소박한 유언을 남겼다. 서유구는 몸소 농사짓고 이를 바탕으로 농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하늘과 땅에 진 빚을 다 갚고도 남은 것 같다. 농업사회가 아닌 요즘 내 손으로 쌀 한 톨 길러낸 적 없이 꼬박꼬박 밥을 먹으며 살고 있는 우리다. 서유구의 비판이 조선시대 양반에게만 해당하지는 않는 듯하다. --- p. 87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나에게 큰 위안이 되고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던 친한 동료가 팀장으로 승진한 뒤 이전과 다른 모습, 다른 관계 패턴을 보여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동일한 사람이라고 해도 가족이나 친구 같은 개인적 관계에서 보이는 행동과 회사 같은 목적 집단 내에서의 행동은 다를 수밖에 없다. --- p. 108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본능과 싸워서는 절대이길 수 없다. 배고픔과 싸워서는 절대 승산이 없다. 배고픔과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될 수 있다면, 더 나아가 배고픔을 성취로 여길 수 있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배고픔을 싫어하는 배경에는 체중이 줄어드는 데 대한 두려움이 내재해 있다. 이런 현상은 체중뿐만 아니라 돈이나 관계와 같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난다. --- p. 179

자녀의 일탈행위는 가정에서 느끼는 가족의 붕괴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한 항상성에서 비롯된다. 예컨대 엄마와 아빠의 대화가 단절되는 상황을 직시하는 자녀들은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무의식중에 느끼고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가 있는데, 부모에게서 이마저도 느껴지지 않으면 가족이라는 유기체를 유지하는 생명의 불꽃이 사그라질 수도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 p. 207

오늘날 우리가 받아들이는 신화 속 이야기는 저마다에게 서로 다른 말을 속삭이는지도 모르겠다. 한마디로 인간은 저 신처럼 불완전한 까닭에 서로 다른 이유로 서로 다른 길에서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긍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부조리와 콤플렉스로 뒤엉킨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짐을 짊어지고 가는 우리에게, 세 작가는 조용히 위로를 전하는 듯하다. “괜찮아요. 눈흘김 뒤엔 당신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있어요”라고 말이다. --- p. 274

누구나 언젠가는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할 때가 온다. 별안간 회사에서 요구하는 퇴사의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고, 일을 하다가 심각한 부상이나 질병을 얻기도 한다. 인격 모독과 성적 모멸감을 느끼는 발언을 듣는 날도 올 수 있다. 억울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오기도 한다. 이때 혼자 힘으로 이에 맞서는 게 얼마나 힘든지 많은 사람이 증언한다. 드라마 〈송곳〉의 주인공은 이런 대사를 남긴다. “사람마다 절대 넘을 수 없는 선이 있잖아요. 각자가 넘을 수 없는 선 앞에서 찾은 돌파구가 노동조합이었던 거겠죠.” --- p. 301

진정한 자유는 자신의 ‘취향’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면 쉽게 드러난다. 취향의 모습은 우리가 이런저런 상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목격된다. 어느 날 점심은 천 원짜리 컵라면으로 했는데 차는 5천 원짜리 커피를 마셨다면, 이날의 점심은 ‘끼니 때우기’라기보다는 하나의 취향이다. 커피를 선택하기 위해 비싼 식사를 포기한 이유는 취향 때문이다. 그런데 취향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그래서 특정 상품에 대한 욕망을 느낄 때 그 상품을 좋아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일일이 대기는 어렵다. --- p. 323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자극에도 쉽게 중독에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독 증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자극 예민도다. 자극에 예민해 도파민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같은 자극이라도 도파민 분비가 적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즉, 도파민 분비 자극에 예민한 사람은 중독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예민한 정도의 차이는 대체로 유전적 영향에 따라 좌우된다. --- p. 388

보통 이런 말을 들으면 칭찬이라 느낄 것이다. “배짱이 두둑하네.” “강단 있네.” “외유내강형의 사람이구먼.” “끈기가 있어.” “투지가 대단하군.”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다니.” 그런데 이 모든 칭찬을 다 합친 핀란드 말이 있다. 바로 “아, 저 사람 시수가 있는 사람이야”다. 한마디로 시수는 핀란드의 정신이다. 시수에 관한 자료를 읽다 보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보는 느낌마저 든다.
--- p.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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