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2년 09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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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382g | 142*210*30mm |
ISBN13 | 9788993949537 |
ISBN10 | 8993949530 |
발행일 | 2012년 09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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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382g | 142*210*30mm |
ISBN13 | 9788993949537 |
ISBN10 | 8993949530 |
머리말 과연 정봉주와 안철수가 알게 된 정치판 공부는 무엇이었을까? 정치 - 부패, 음모, 그리고 밀실의 정치사 박정희까지 격노한 여당 국회의원 성추문 사건 박정희의 여자들 1 : 김호남, 이현란 박정희의 여자들 2 : 육영수 박정희의 여자들 3 : 풍문으로 떠돌던 그녀들 박정희 각하와 일본의 검은 커넥션 1 : 기시 노부스케 전두환 각하와 일본의 검은 커넥션 2 : 세지마 류조 야쿠자와 한국의 검은 커넥션 3 : 고다마 요시오 코리아게이트, 박동선 사건 박근혜의 남자 MBC가 공영방송이 된 이유 김구 암살은 한국 최초의 테러단체 소행 레드콤플렉스의 탄생 최강 미스터리 간첩사건 1 : 밀사인가? 간첩인가? 황태성 사건 최강 미스터리 간첩사건 2 : 한국의 마타 하리, 여간첩 김수임 사건 최강 미스터리 간첩사건 3 : 억울한 죽음, 여간첩 수지 김 사건 최강 미스터리 간첩사건 4 : 대동강 로열패밀리, 이한영 총격 암살사건 대국민 바보 만들기, 전두환의 3S ‘김의 전쟁’ 권희로 사건 1 : 영웅 신화 ‘김의 전쟁’ 권희로 사건 2 : 거짓과 진실 사이 천하의 DJ도 꼼짝 못 한 선거판의 책사, 엄창록 한나라당 제갈량, 윤여준 경제 - 권력 유착 재벌의 탄생 롯데그룹, 신격호, 그리고 부동산 롯데그룹 형제의 난 롯데, 돈과 권력의 호형호제 YH사건 대한전선 창업주 설경동 X파일 삼성의 사카린 밀수사건 내막 김대중이 김우중과 대우그룹을 공중분해한 까닭 현대건설 압구정동 아파트 특혜분양사건 정주영의 자식들 삼성가家의 혼맥 괘씸죄, 국제그룹 해체사건 연예 - 돈과 섹스의 영원불멸한 밀월 관계 90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예인과 재벌들의 마약파티2 최악의 재벌2세 엽색 행각, 박동명 사건 한밤의 총소리, 방성자 사건 신상옥, 최은희 납치사건 |
희대의 역작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를 들어보았다면 생소하지 않을 내용들이다. 우리의 얼룩진 근현대사를 살펴보고 역사의 죄인들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알 수 있다. 전작 김대중 vs 김영삼을 보았다면 아주 조금은 중복이 된다. 읽으면서 조금은 화가 난다. 왜 우리가 아직도 이렇게 사는지, 현재 대한민국의 부조리들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이동형 작가는 통렬하게 비판한다.
이이제이와도 조금씩은 겹치는 내용도 있으나 이작가 특유의 유쾌한 문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팟캐스트 이이제이때문에 이동형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았고 10여년전 김구라황봉알의 시사대담의 추억때문인지는 몰라도 인물과 구체적쟝르만 바뀌었을뿐 약간의비속어의 감칠맛과 더불어 우리가 몰랐거나 알기 힘든 대한민국의 어둡고 슬픈 과거사에 대해서 실체적 사실 위주로 이작가만의 논술적언어로 풀이를 해놓은 야사...
거의 그림없는 만화책을 읽는듯한 느낌...
그만큼 재미있고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특히,신격호일가의 권력유착관계라던가 일본 군국주의자,그리고 전범일가와의 관계...그것이 또 다시 박정희 야사로 이어지며 전두환과 88서울울림픽까지...구체적 인물명은 쓰지않겠지만 대학강의에서나 들어봄직한 사실의 내용은 충격적이다...
더군다나 현 각하의 아버지이자 드럽게 위대하신 박정희각하와 복잡다기능한 여인들의 차마 들어낼 수 없는 이야기도 다뤘다.박선호인가 당시 김재규 의전과장이 법정에서 모든 진실을 말하려할때 재판장이 중단시킨 그 내용이 일부 있다...
여하간 이책을 보다가 윤여준에 대한 평가를 보면서 와주테이의 박쥐들이란 책까지 구매하게 됐다...
눈 좋을때 책 열심히보자~~~그래야만 쥐와 닭을 잡을 수 있도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정치과외를 좀 받아야 하는데, 그냥 과외는 안 되고, 스파르타 식으로 해야 한다. 그래서 과거를 금방 잊어버리는 곤조통들은 두들겨 맞아서라도 암기를 좀 해야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교과서다. 잘못된 과외는 아니하는 것 보다 수 천 배 더 해롭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정치과외 교과서로서의 가치를 평가하자면, 영재를 위한 것은 아니고, 도대체 정치란 것에 관심이 없고, 의미도 모르는 무정부주의를 뇌며 개폼잡는 또라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수준이다.
어떤, 뜻 있는 지사가 있어, 홍익인간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딴에는 심혈을 기울여 노작을 남겼으니, 열심히들 읽어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혹 돈이 아까워 책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구입할 의향이 전혀 없는 원시인적 문명인에게는, '팟빵(Podbbang)'이라도, 이 책을 갈음하여 열심히 들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