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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이

리뷰 총점9.0 리뷰 7건 | 판매지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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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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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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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472g | 130*205*21mm
ISBN13 9791187100768
ISBN10 11871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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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진실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아.”
아이가 사라진 자리에서 태어난 거대한 거짓말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두 여자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압권인 명품 스릴러

최근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건 굳이 페미니즘과 연결시킬 필요도 없다. 특정한 문학상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은 큰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다수 자리잡고 있으며, 신인 여성 작가도 꾸준히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 헬렌 피츠제럴드의 『더 크라이』는 기존에 본 적 없는 신선한 스타일의 심리 스릴러로, 휘몰아치는 여성 작가의 돌풍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아이 엄마와 아이 아빠 전 부인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작품이 진행되는데, 그 안에서 각자의 위기에 대한 신랄한 속마음, 외면하고 싶은 현실과 본연의 양심 등이 리얼하게 묘사된다. [가디언]에서 여성 작가들이 지금까지 나온 여성 작가들의 모든 스릴러를 대상으로 ‘여성 작가의 베스트 스릴러 50’을 뽑았는데, 『더 크라이』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길리언 플린의 『몸을 긋는 소녀』 등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진실로 다가가는 과정에서 그만의 독창성을 보이는 『더 크라이』는 장르적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것은 공항 보안검색요원의 잘못이었다.
--- 「첫 문장」 중에서

난 죽은 거야. 그래서 지금 지옥으로 가고 있는 거야, 그런 거야.
--- p.74

그녀의 마음은 자기 자신을 속이기로 마음먹었다. 더 나은 진실을 믿으면 된다. 아기가 사라졌다. 누군가가 아기를 데려간 것이다. 그녀는 그 사실을 꿀꺽 삼켜버렸다.
--- p.105

그녀는 자백하고 싶었다. 죽고 싶었다. 딱 그 순서대로 하고 싶었다.
--- p.187

우린 아들을 잃었어. 다른 모든 걸 잃을 순 없어. 그건 잘못된 게 아니야. 누굴 해치는 것도 아니잖아.
--- p.187

그녀는 괴물이 되어 있었다.
--- p.202

여러분 제발, 저를 의심하세요.
--- p.230

그의 거짓말은 그녀의 거짓말을 비춰주는 거울이었으니까. 단지 그가 그녀보다 거짓말을 잘하는 것뿐이다.
--- p.268

다른 사람의 고통 위에 너의 행복을 세울 수는 없다.
--- p.33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위기와 함께 드러난 어느 가족의 진상

어린 아이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비행기 안. 생후 9주 된 노아가 비행기를 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빠 앨리스터가 전 부인 알렉산드라와 딸 클로이의 양육 문제로 법정 다툼을 하기 위해 고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노아의 엄마 조애나는 피곤과 아이의 울음 때문에 예민함이 극에 달해 폭발 직전. 다행히 아이는 잠들었고, 착륙 후 자동차를 탈 때까지 조용하다.

앨리스터의 엄마 집에 가기 전에 한적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조애나와 앨리스터는 잠깐 상점에 들어간다. 물건을 사고 돌아와서 두 사람은 아이가 사라졌다고 울부짖기 시작한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가고 언론도 취재를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수사는 알렉산드라에게 초점이 모아지고, 클로이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이복동생을 찾기에 혈안이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애나는 진실과 현실의 무게에 짓눌린다.


독창성 있는 플롯과 거침없는 전개의 심리 스릴러

『더 크라이』는 여타의 심리 스릴러처럼 사건이 일어나고 책의 마지막으로 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된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이 결말까지 이르는 과정에서의 스릴과 사건에 대한 추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더 크라이』는 사건과 연관된 두 사람의 ‘심리’에 집중한다. 작가가 사건의 비밀을 처음부터 독자와 공유하는 것은 그 이유.

극소수의 캐릭터만 알고 있는 비밀을 독자도 알고 있다는 것. 이는 독자로 하여금 상황을 전체적으로 관망하면서도, 주인공과 공감하고 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조애나가 아이를 잃고 자신마저 잃을 정도의 슬픔으로 환청을 듣는다거나, 자신의 행동을 자꾸 머리 속으로 복기하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 등이 더욱 절절하게 다가온다. 이후 그녀의 행동은 이제 독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된다. 이야기 초반에 다 알아버렸다고 판단하지 말 것. 작가는 마지막에 또 다른 것을 숨겨놓았다.


두 여성의 내면 리얼리티 라이브

사라진 아이의 엄마 조애나와 아이 아빠의 전 부인인 알렉산드라. 엄마이면서 여자인 두 사람의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속마음은 단연코 이 작품을 끌고 가는 원동력이자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요소다.

특히 작가는 자신도 경험했을 법한 엄마로서의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 육아와 양육의 고단함 등을 조애나와 알렉산드라의 생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작품 초반에 비행기에서 노아가 우는 장면은 불편한 기내의 분위기와 궁지에 빠진 조애나의 힘겨운 리얼리티 묘사가 압권. 이는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현장성이 탁월하다. 또 알렉산드라의 완벽하지 않은 엄마로서의 모습과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독백들은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 크라이』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하는 작가의 노련한 필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어느새 순식간에 푹 빠져들어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헤럴드

“당신의 신경을 자극할, 눈을 뗄 수 없는 소설.”
―더 타임스

“헬렌 피츠제럴드의 강렬한 스릴러는 모든 부모들이 겪는 육아의 고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체화했다.”
―인디펜던트

“소름 끼치는 스토리는 충격적인 결말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독자들을 놓지 않는 작품.”
―선데이 미러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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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피츠제럴드 [더 크라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크***스 | 2019.1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조애나와 그의 애인 앨리스터, 그리고 태어난 지 9주 된 그들의 아이 노아가 글래스고에서 멜버른으로 가기 위해 공항 보안검색대에 선 순간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조애나의 중이염 항생제와 노아의 해열진통제가 기내에 반입 가능한 액체 용량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었다. 부랴부랴 빈 병을 사서 나눠 담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21시간의 비행 내내 노아가 울음을 그치질 않았다. 조;
리뷰제목

 

조애나와 그의 애인 앨리스터, 그리고 태어난 지 9주 된 그들의 아이 노아가 글래스고에서 멜버른으로 가기 위해 공항 보안검색대에 선 순간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조애나의 중이염 항생제와 노아의 해열진통제가 기내에 반입 가능한 액체 용량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었다. 부랴부랴 빈 병을 사서 나눠 담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21시간의 비행 내내 노아가 울음을 그치질 않았다. 조애나가 기저귀도 만져보고 젖도 물려보며 이런저런 일을 다 해봤지만 노아는 엄마를 비롯해 함께 비행기에 탄 다른 승객 모두를 짜증 나게 했다. 자느라 정신이 없던 아이 아빠 앨리스터를 제외하고 말이다.

 

이런 어려움 끝에 멜버른에 겨우 도착한 그들은 빌린 오두막에 짐을 풀고 앨리스터의 어머니를 뵈러 향한다. 그러다 작은 가게 앞에 차를 세워두고 두 사람이 시간차를 두고 가게에 들어갔다 나온 잠깐 사이에 뒷좌석에 있던 노아가 사라졌다.

 

 

 

그들이 갓난아기를 데리고 장거리 비행을 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앨리스터의 전 부인 알렉산드라가 데려간 딸 클로이를 다시 데리고 오기 위해서였다. 조애나와 앨리스터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알렉산드라가 말도 없이 딸을 데리고 호주로 가버린 게 벌써 4년 전이었다. 앨리스터는 그 시간 동안 클로이를 찾아가지 않았지만, 최근에 알렉산드라가 클로이를 태우고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려 체포됐기 때문에 아이를 자신이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었다.

조애나는 앨리스터의 그런 의견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데 10대 소녀를, 그것도 자기 아빠와 관계를 하던 걸 목격한 아이와 함께 살지도 모른다는 게 부담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클로이의 양육권 문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갓난아기를 잃어버렸으니 그들은 혼란에 빠졌고, 바로 경찰이 투입되어 앨리스터와 조애나의 증언을 토대로 아기를 유괴했을 만한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사건이 이슈가 되어 기자들은 연일 그들을 따라다녔고 자원봉사단과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누가 우리 애를 훔쳐갔어요!" 그렇게 그녀는 이 사고를 고스란히 넘겨주었다. 자, 세상아, 이제 이건 네 거야. 가져가. p.106

 

 

 

책 소개를 통해 소설 내용이 아기 유괴 사건을 다룬 스릴러인 줄 알았지만, 중요한 비밀은 극 초반에 밝혀졌다. 사건이 벌어지고 곧바로 거짓말이 시작되어 모두를 속이게 되면서 자신마저 속이는 것 같아서 나중엔 정신까지 이상해지는 혼란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 비밀이 드러나고 뒤이어 누군가가 이 행동을 하게 됐을 때부터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어떻게 저따위 생각을 하고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질 않았다. 그건 부모로서의 행동이 아닌 자기 자신만을 지키려는 이기적인 사람의 모습이었다. 그 사람은 부모가 돼선 안 되는 사람이었다. 정말이지 너무 이기적이고 비열하고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라 정말 싫었다.

하지만 그 사람의 행동은 점점 화를 불러일으키면서 마지막엔 또 다른 비밀이 밝혀져 큰 충격을 줬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이 그래서 있는 거였다.

 

소설은 조애나의 시점과 알렉산드라의 시점을 오가면서 진행됐다. 노아를 잃은 슬픔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거짓말을 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조애나와 앨리스터에게 클로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애를 쓰지만 말 안 듣는 딸을 제어하기가 좀처럼 어려운 알렉산드라였다.

초반엔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는 두 여자의 입장이라 생각했지만, 읽다 보니 아이를 키우는 두 엄마의 서로 다른 모습은 어느새 서로를 향한 공감으로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나쁜 감정보다는 입 밖에 낼 수는 없어도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때로는 이런 관계가 아니었다면 친구가 됐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앨리스터가 개차반이라는 게 밝혀지고 난 뒤에 차마 표현할 수는 없지만 공감대를 형성한 게 아닌가 싶다.

 

 

 

그녀는 자백하고 싶었다. 죽고 싶었다. 딱 그 순서대로 하고 싶었다. p.187

 

 

 

읽는 내내 혼란스러웠다. 조애나의 상태 때문이기도 하고 초반에 비밀이 밝혀진 마당에 끝엔 어떻게 될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결말에 이르러 몰랐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 그래도 답답했었는데 돌덩이 하나가 더 얹어진 기분이었다. 그걸 내내 숨기고 있으면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했다니 진짜 인간이 맞나 싶었다.

결국 어떤 방법으로든 처벌을 받긴 했지만 결말은 속이 시원하지 않았다. 그 비밀을 말했어야 했는데 왜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그 사람의 마음을 너무 무겁게 했나 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들었던 생각은 역시 아이는 아무나 키우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다. 말 못 하는 갓난아기는 물론 의사 표현이 너무나 확실해서 도무지 통제할 수 없는 10대 아이까지 직접 겪은 게 아닌 글만 읽었을 뿐인데도 힘들어서 진이 빠졌다.

그래서인지 부모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소설에 등장한 두 엄마와 한 아빠의 모습을 보니 더욱 확신이 들었다. 완벽히 준비가 된 사람들만이 아기를 낳고 키워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것 같다.

 

결말까지 답답하게 만들기는 했어도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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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별*이 | 2019.08.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았고 언제나 행복했던 조애나는 앨리스터를 만나게 되면서 당당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앨리스터에 의지해서 자신의 삶을 가면속에 가두고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노아를 낳은 후에 조애나는 더욱 자신이 서투르고 육아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두렵고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조애나가 그렇게 자신감이 없어진 이유는 앨리스터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말;
리뷰제목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았고 언제나 행복했던 조애나는 앨리스터를 만나게 되면서 당당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앨리스터에 의지해서 자신의 삶을 가면속에 가두고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노아를 낳은 후에 조애나는 더욱 자신이 서투르고 육아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두렵고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조애나가 그렇게 자신감이 없어진 이유는 앨리스터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지만 자신과의 일로 이혼하면서 전부인 알렉산드라가 딸 클로이를 호주로 데려간 일에 대해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어렸을때 지켜지지 않을 약속을 하고 떠나버린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자신 때문에 클로이가 상처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이 없어지게 된 이유가 되었다.

호주에 살고 있었던 앨리스터의 전부인 알렉산드라는 알코올 문제가 있었는데 술을 마시고 클로이를 차에 태워 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앨리스터는 클로이의 양육권을 가져 오기 위해 호주에 오게 되었다. 

호주에 도착한 앨리스터와 조애나가 잠시 상점에 다녀온 사이에 노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다. 경찰은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부모와 주변인물들을 만나서 심문하고 단서를 찾을 것이다. 하지만 사라진 아이 노아가 부모가 상점에 간 사이에 사라진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부모와 함께 있지 않다면 과연 노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이야기는 노아가 사라진 그날을 시작으로 몇달이 지나서 멜버른 대법원으로 시간과 장소를 옮겨 가면서 전개되고 있다. 사실 독자들은 노아에게 일어난 일을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사건에 대한 진실보다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보여주는 진심을 보면서 그들이 이 사건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엿볼수 있다.

앨리스터와 조애나는 어린 아들 노아와 호주에 오게 된다. 긴 비행 시간 동안 노아는 비행기에서 불편해서 쉴새없이 울었지만 조애나는 노아의 울음을 멈추지 못해 승객들은 그 상황이 점점 더 불편해하고 있었다. 조애나도 노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자신의 부족함과 무신경하게 이 상황을 외면하는 앨리스터에게 화가 났지만 노아는 울음을 멈추지 않아 당황했고 잠시나마 앨리스터가 노아를 돌봐주는 동안 잠을 잘수가 있었다. 호주에 도착할때쯤 잠에서 깨어난 조애나는 잠들어 있는 노아가 사랑스럽고 잠에서 깨면 다시 울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노아를 깨우지 않고 차에 태워 숙소로 향하게 된다. 라디오에서는 불길이 해안도로를 통해서 번지고 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불안한 마음에 아이를 보게 된 조애나는 노아에게 일어난 일을 알게 된다. 만약 당시 제대로 그 일을 생각하고 행동했다면 비극적인 일에 대해 그들은 위로받을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앨리스터를 만나면서 조애나는 혼자서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앨리스터의 결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앨리스터의 계획을 따를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더 큰 파국으로 그들을 이끌게 된다. 

이 이야기에는 두 여자가 등장한다. 아이를 잃은 조애나와 알코올중독으로 클로이의 양육권을 잃게 될 위기에 있는 알렉산드라는 엄마라는 공통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앨리스터는 조에나에게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밝히지 않았고 남편의 불륜에 화가 난 알렉산드라는 클로이를 데리고 호주로 돌아왔다. 알렉산드라는 조애나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노아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고 조애나도 알렉산드라와 클로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알렉산드라가 클로이의 양육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어린 아이를 잃은 부모에게 처음에는 동정적이었던 여론은 차츰 그들의

행동에 비난이 이어지고 소문이 나돌았다. 조애나는 비행기 안에서 노아를 돌보지 못하는 신경쇠약증에 걸린 엄마라는 꼬리표가 붙었고 노아가 사라진 시간에 상점에서 구입한 물건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문이 사람들 사이에 알려지게 된다.

알렉산드라는 조애나를 싫어했고 그녀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기를 바랬지만 결국 조애나도 자신처럼 앨리스터에게 이용당하고 그의 진짜 모습을 모르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이해하게 된다. 알렉산드라도 조애나처럼 앨리스터에게 의존해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고 술에 의존하게 되었지만 이제서야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달으면서 언제나 곁에서 지켜주는 또 다른 사랑을 찾을수 있었다.

아이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으면서 조애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지면서 앨리스터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자신으로 인해 알렉산드라와 클로이에게 상처를 준 사실을 반성하게 된다.

실종된 아이에 대한 진실은 알고 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아이의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전처와 이복동생에 대한 진심을 보면서 그들에게 씌워진 가면의 진짜 모습을 볼수있었고 아이를 잃게 된다는 두려움이 가져오는 공포와 상처가 조애나의 내면을 파괴하는 안타까운 과정을 지켜보면서 노아에 대한 그녀의 진심은 사랑이었지만 엄마로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그녀가 가지게 될 마음의 짐이 안타깝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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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이]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웃**기 | 2019.08.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 상황은 이래요. 어떤 사람들, 어떤 커플들은 이 삼각형 안에 갇혀요. 당신은 계속해서 역할을 비꾸죠, 이 꼭짓점에서 저 꼭짓점으로. 하지만 절대로 그 안에서 나올 수는 없어요. 관계거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가령 당신은 구원자에서 피해자로 역할을 바꿨을지도 몰라요. 그가 당신이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어요. 부정한 짓을 저지르게 만들었고요. 그는 당신이 스스로;
리뷰제목

“지금 상황은 이래요. 어떤 사람들, 어떤 커플들은 이 삼각형 안에 갇혀요. 당신은 계속해서 역할을 비꾸죠, 이 꼭짓점에서 저 꼭짓점으로. 하지만 절대로 그 안에서 나올 수는 없어요. 관계거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가령 당신은 구원자에서 피해자로 역할을 바꿨을지도 몰라요. 그가 당신이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어요. 부정한 짓을 저지르게 만들었고요. 그는 당신이 스스로를 인정하거나 좋아할 수 없게 바꿔놨어요. 당신은 아마 이런 생각을 했을 거예요. ‘당신을 만나기 전에 난 좋은 사람이었어. 당신이 나를 망쳤어!’ 그럼 당신은 삼각형 안에서 또 다른 점으로 이동해서 피해자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박해자가 되는 거죠. 그다음엔 그가 피해자 역할을 했을 수도 있어요. 내 아내는 불행해. 지금은 내 연인도 행복하지 않고 나도 불행해. 나는 모두가 핸복하길 바랄 뿐인데. 나는 불쌍해. 나는 피해자야.”
.
사라진 아이, 두 여자의 목소리, 그리고 거짓말이 파묻은 것!!!!
영국 [가디언] 여성 작가들이 뽑은 #여성작가의 베스트스릴러50 에 선정된 소설. BBC 드라마 [더 크라이]의 원작소설이 바로 이 책이다. 크라임소설을 즐겨 읽기에 이 책도 정말 단순히 아이를 납치한 범인을 찾아가는 일반적인 심리 스릴러 소설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로만 치부할 수 없었다.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한 여자의 치열한 삶에 대한 태도요, 무엇보다도 자녀에 대한 한없는 어머니의 사랑이다. 한 사람을 열렬하게, 지독하게 사랑했으나, 그 사랑에 대해 배신당한 여자의 이야기며, 자기자신만을 사랑할 뿐 진정한 사랑이 어떠한 것인지 진짜 몰랐던 한 남자는 결국 댓가를 치뤄야만 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도 사랑을 우롱한 댓가를 치룬 앨리스터에게 일말의 동정도 일지 않는다. 대신, 늦었지만 방법은 좀 틀렸지만, 자신이 처했던 늪에서 빠져나오게된 조애나에게 쓰담쓰담해주고 싶었다. 그녀가 말한 것처럼 그녀도 이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련지,,,.
.
“이제는 괴롭지 않아요.,,,,,그들의 행복 위에 제 삶을 세울 수 있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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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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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노아의 행방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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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 2020.12.06
평점3점
아무리 좋게 봐줄려해도 더 이상은 무리,한마디로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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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2020.02.18
평점5점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건지.. 진실은 무엇인지.. 몰입도가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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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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