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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트이는 90일 영어 글쓰기

영어가 트이는 90일 영어 글쓰기

: 듣기, 말하기, 읽기가 저절로 따라오는 최강의 공부법

리뷰 총점9.2 리뷰 44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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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6g | 150*220*15mm
ISBN13 9791190233057
ISBN10 11902330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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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실 나는 영어 글쓰기를 하기 전까지 제대로 읽은 책이 거의 없었다. 있었다 해도 그 책이 말하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마음에 남을 만큼 영향을 받지도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영어는 어떠했겠는가. 하물며 영어로 글을 쓰라 하니 내 능력 밖의 일처럼 여겨졌다. 영어도 영어지만 도대체 무엇을 써야 할지, 글은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지도 전혀 알지 못했다.
특별한 배경지식 없는 내가 영어로 글쓰기의 걸음마를 뗄 수 있었던 건 순전히 내가 쌓아온 경험 덕분이었다. 누구나 유년시절이나 학창시절, 또는 사회생활을 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 역시 평범한 일상 이야기들을 친구에게 털어놓듯이 있는 그대로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 p.21~22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이유, 즉 동기를 찾아보자.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영어는 우리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의사소통 수단에 불과하다. 비유하자면 차를 운전하기 위해 면허를 따야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작도 전에 자신의 영어능력이나 가능성을 낮춰버리고 만다.
동기를 찾아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자. 우리가 영어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이 없고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그냥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만 있기 때문이다. 그냥 ‘영어를 잘하고 싶다’고 생각만 해서는 어떤 결과물도 얻을 수 없다. 입시, 취업, 영어 회화의 단계를 올리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매일의 규칙을 정해서 끊임없이 도전해보자. --- p.30~31

긴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 벽돌을 튼튼히 쌓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단문 영작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단문 영작은 문법과 단어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으로 손쉽게 사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을 통해 찾은 단어와 표현을 주어, 동사, 목적어 등의 위치에 넣기만 하면 된다. --- p.40~41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읽어주고 피드백을 해주면 부끄러운 감정도 들지만 그 이전에 고마운 생각도 든다. 내가 참여한 스터디에는 나처럼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한 엄마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스터디를 한 회원들은 유치원 스토리텔링 선생님이나 영어 베이비시터가 되기도 하고, 관광 가이드로 일하기도 하며 영어 번역가가 되기도 했다. 영어로 삼국유사를 번역해 책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에세이 100편 이상을 완성하여 출간 준비 중인 사람도 있고,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거나 대학원에 들어간 회원도 있었다. --- p.55

영자신문을 읽겠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건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집중도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관심 있는 주제, 우리나라와 관련된 주제 등 친숙하고 가까운 주제들의 기사를 고른다. 여행, 스포츠, 연예, 드라마 등 쉬운 주제를 먼저 읽고 정치, 경제, 문화로 확대하여 읽어보자.
혼자 읽기 어렵다면 읽기 스터디 소그룹을 만들어서 같이 공부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밴드나 카카오톡 같은 SNS를 통해 각자가 공부한 단어나 표현들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해보자. 내가 공부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면 나의 영어 실력이 훨씬 발전한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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