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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 EPUB ]
정세랑 | 난다 | 2019년 08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79건 | 판매지수 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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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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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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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0.57MB ?
ISBN13 97911888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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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여기에 왔어.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우주가 아무리 넓어도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우주 가장자리에서 일어나 모두가 기억하게 된,
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번째 장편소설. 칫솔에 근사할 정도로 적당량의 치약을 묻혀 건네는 모습에 감동하는 한아는 저탄소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의류 리폼 디자이너다. 그녀는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와 시간이 담긴 옷에 작은 새로움을 더해주곤 한다. 한아에게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한, 만난 지 11년 된 남자친구 경민이 있다. 늘 익숙한 곳에 머무려 하는 한아와 달리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경민은 이번 여름에도 혼자 유성우를 보러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다.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 경민이 늘 서운했지만 체념이라고 부르는 애정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한아. 때마침 캐나다에 운석이 떨어져 소동이 벌어졌다는 뉴스에 한아는 걱정이다. 경민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어딘지 미묘하게 낯설어졌다. 팔에 있던 커다란 흉터가 사라졌는가 하면 그렇게나 싫어하던 가지무침도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아를 늘 기다리게 했던 그였는데 이제는 매순간 한아에게 집중하며 “조금 더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달라진 경민의 모습과 수상한 행동이 의심스러운 한아는 무언가가 잘못되어간다고 혼란에 빠지는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상에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습관처럼 계속 만날 필요는 없어, 멈춰도 돼. 이 사람이 아니다 생각이 들면 언제든 멈추는 거야.”
--- p.20

“한아를 위해서라면, 우주를 횡단할 만큼 전 확신이 있어요.”
--- p.33

“바보 같다고 생각 안 해. 한 번도 너 바보 같다고 생각한 적 없어. 넌 같은 자리에 있는 걸 지키고 싶어하는 거잖아.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들을. 난 너처럼 저탄소 생활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
--- p.81~82

“나도 저렇게 여기에 왔어.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 p.93~94

우주가 아무리 넓어도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 p.95~96

그거 알아? 내가 너한테 반하는 바람에, 우리 별 전체가 네 꿈을 꿨던 거?
--- p.102

그러니까, 웃기지? 나보다 내 망원경이 더 먼저 널 사랑한 거야.
--- p.102

너는 우주를 전혀 모르는데, 어떻게 우주를 넘어서는 걸까. 너는 너무 멀리 있는데, 나는 왜 널 가깝게 느낄까.
--- p.103

나쁜 새끼. 이마에 뽀뽀를 하고는 우주 끝까지 달려가버린 싸가지 없는 새끼……
--- p.108

“네가 내 여행이잖아. 잊지 마.”
--- p.138

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던 거야. 다만 오로지 그 사랑만으로는 안 되는 일이었던 거지. 질량과 질감이 다른 다양한 관계들을 혼자 다 대신할 수는 없었어. 역부족도 그런 역부족이 없었던 거야.
--- p.147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심해를 헤매고 있어도 이어져 있는 보고 싶음이었다.
--- p.151

경민이 한아를 사랑하면, 그 별 전체가 한아를 사랑한다고 했다. 한아 역시 어째선지 우주를 건너오는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 p.155

뭐라고 이름 붙이든 간에 한아는 망원경 앞의 저녁들이 좋았다. 가끔은 점점 좋아지는 게 경민인지, 그 저녁 시간들인지 헷갈리기도 했지만.
--- p.157

“다른 어떤 뼈에도 붙어 있지 않은 갈비뼈가 있는 거 알고 있었어? 외로운 갈비뼈. 그런 곳을 짚어줘.”
--- p.171

“놓아버리고, 놓쳐버린 걸 인정해. 하지만 정말 사랑했던 걸 알아?”
“말하지 마. 괜히.”
“아니, 해야겠어. 세상에…… 우주 끝까지 갔더니 네가 그걸 아는 게 나한테 가장 중요한 문제더라. 진부하게 말이지.”
--- p.204~205

“너의 사랑할 수 있는 능력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해준 거 알아. 고맙게 생각해.”
--- p.205

그러니까 결국 한아에겐 지금, 여기, 이 입술밖에 없었다. 멀리 날아온 입술. 한아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입술. 떠났다가도 돌아오는 입술.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해 조각된 입술. 그 감정적인 입술이 가짜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 p.216

흔하지 않지만 어떤 사랑은 항상성을 가지고, 요동치지 않고, 요철도 없이 랄랄라 하고 계속되기도 한다.
--- p.21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여기에 왔어.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우주가 아무리 넓어도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우주 가장자리에서 일어나 모두가 기억하게 된,
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번째 장편소설. 칫솔에 근사할 정도로 적당량의 치약을 묻혀 건네는 모습에 감동하는 한아는 저탄소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의류 리폼 디자이너다. 그녀는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와 시간이 담긴 옷에 작은 새로움을 더해주곤 한다. 한아에게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한, 만난 지 11년 된 남자친구 경민이 있다. 늘 익숙한 곳에 머무려 하는 한아와 달리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경민은 이번 여름에도 혼자 유성우를 보러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다.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 경민이 늘 서운했지만 체념이라고 부르는 애정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한아. 때마침 캐나다에 운석이 떨어져 소동이 벌어졌다는 뉴스에 한아는 걱정이다. 경민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어딘지 미묘하게 낯설어졌다. 팔에 있던 커다란 흉터가 사라졌는가 하면 그렇게나 싫어하던 가지무침도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아를 늘 기다리게 했던 그였는데 이제는 매순간 한아에게 집중하며 “조금 더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달라진 경민의 모습과 수상한 행동이 의심스러운 한아는 무언가가 잘못되어간다고 혼란에 빠지는데……

eBook 회원리뷰 (79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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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지구에서 한아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R**G | 2022.07.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 주인공인 한아는 언제나 남자친구를 기다린다. 만난 지 11년이 되었지만, 언제나 기다렸다. 보통 사람들에게도 연인을 기다리는 시간은 즐거움보다는 서운함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또 가끔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이제는 체념이 익숙해질 때가 되는 관계에서 섭섭함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한아는 그렇지 않다. 기다리는 일이 즐거울 수;
리뷰제목

 

소설 주인공인 한아는 언제나 남자친구를 기다린다. 만난 지 11년이 되었지만, 언제나 기다렸다. 보통 사람들에게도 연인을 기다리는 시간은 즐거움보다는 서운함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또 가끔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이제는 체념이 익숙해질 때가 되는 관계에서 섭섭함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한아는 그렇지 않다. 기다리는 일이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너무도 자유분방하여 자신을 기다리는 연인에게까지 자유로웠던 남자친구는 이제 없다. 다만, 2만 광년을, 단 한 사람을 위해 우주를 횡단하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다. 확신을 주는 기다림. 반드시 돌아와서 그 기다림의 시간도 모두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을 주는 존재를 만났기 때문이다.

 

정세랑 작가가 쓴 지구에서 한아뿐은 처음 봤을 때 나에게도 이런 외계인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머나먼 우주에서 나라는 사람 하나를 보기 위해 온 사람이 있다면,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멋지게 살아갈 수 있을 거란 근거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기 때문이다. 단순히 사랑이 아니라 그 머나먼 거리를 감내하고 심지어 종족도, 행서도 다른 곳에 온 존재니까. 게다가 그 고생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존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소설 속에는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정세랑 작가의 소설에서 볼 수 있는 SF적 이야기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자연스럽게 읽어나갈 수 있다. 우주에 살아가는 단순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식으로 살아야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한아는 창고를 정리하고, 욕실의 깨진 타일들을 교체하고, 냄새가 나는 곳엔 콩기름으로 만든 향초를 피웠다. 비닐봉지들을 모아 꽃모양으로 접어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했다. 역시 보고 싶네. 보고 싶잖아. 그렇지만 뭔가 달랐다. 원래의 경민을 보냈을 때의 그런 몸이 간질간질하고 신경이 쏠리고 불안해지는 보고 싶음이 아니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심해를 헤매고 있어도 이어져 있는 보고 싶음이었다. 기다리는 게 즐거울 수도 있구나. 이건 또 새로운데? 한아는 계단에 앉아 생각했다.

지구에서 한아뿐 | 정세랑

[YES24 eBook] http://m.yes24.com/Goods/Detail/772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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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지구에서 한아뿐 리뷰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사***h | 2021.1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세랑 작가님의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세랑 작가님은 제게 믿고 보는 작가님이에요. 보건교사 안은영부터 시작해서 재미있게 읽은 작품들이 너무너무 많거든요. 게다가 이 지구에서 한아뿐 작품은 책 광고 (책 끝을 접다 같은 거)에서 보고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역시 정세랑 작가님의 상상력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
리뷰제목

정세랑 작가님의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세랑 작가님은 제게 믿고 보는 작가님이에요. 보건교사 안은영부터 시작해서 재미있게 읽은 작품들이 너무너무 많거든요. 게다가 이 지구에서 한아뿐 작품은 책 광고 (책 끝을 접다 같은 거)에서 보고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역시 정세랑 작가님의 상상력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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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지구에서 한아뿐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난* | 2021.12.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세랑 작가님의 지구에서 한아뿐 리뷰입니다. #SF소설 #외계인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유명한 작품은 이유가 있겠죠? 그렇다고 다 맞지는 않겠지만. sf물은 사실 취향이 아니라 망설였는데 궁금해서 읽게 됐어요. 읽히기도 술술 읽히고 통통 튀고 재미있어요. 작가님이 스물여섯에 쓰신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너무 궁금해져요. 다른 작품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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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작가님의 지구에서 한아뿐 리뷰입니다. #SF소설 #외계인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유명한 작품은 이유가 있겠죠? 그렇다고 다 맞지는 않겠지만. sf물은 사실 취향이 아니라 망설였는데 궁금해서 읽게 됐어요. 읽히기도 술술 읽히고 통통 튀고 재미있어요. 작가님이 스물여섯에 쓰신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너무 궁금해져요. 다른 작품도 더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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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72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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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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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 | 2022.10.31
구매 평점5점
달다 내게도 그런사랑이 있었던가 외계인이라면 모를까 그토록 깊은사랑은 있을수없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7 | 2022.10.27
구매 평점5점
달다 내게도 그런사랑이 있었던가 외계인이라면 모를까 그토록 깊은사랑은 있을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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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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