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8월 14일 |
---|---|
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840g | 188*243*22mm |
ISBN13 | 9791160508673 |
ISBN10 | 1160508674 |
출간일 | 2019년 08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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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840g | 188*243*22mm |
ISBN13 | 9791160508673 |
ISBN10 | 1160508674 |
물건 고르기부터 권리분석, 현장조사, 입찰, 명도까지 이제 막 경매에 뛰어든 당신을 위한 한 권의 책! 경매를 시작한 왕초보들은 모든 순간이 막막하다. 복잡한 법률 용어는 어렵기만 하고, 혹여 문제가 있는 집을 낙찰받아 집을 싸게 사기는커녕 돈을 더 쓰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또 낙찰 이후 집에 살고 있는 점유자를 내보내는 명도 과정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런 이들에게 길벗의 『부동산 경매 무작정 따라하기』는 최적의 나침반을 제공한다. 워킹맘 시절 맨몸으로 부딪히며 경매를 익혀나간 이현정 저자는 그 과정을 통해 경매 초보자가 궁금해하는 질문들과 어려움, 두려움을 잘 알고 있다. 저자는 왕초보의 눈높이에 맞춰 경매의 기초상식부터 권리분석, 입찰, 낙찰까지 경매 전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한다. 왕초보도 권리분석을 통해 안전한 물건만 골라 입찰하고, 시장 가격을 조사해 적절한 가격으로 낙찰받는 일이 가능하다. |
프롤로그 경매 실력 자가진단 준비마당 부동산 경매 맛보기 01 경매 공부가 곧 돈 공부다 02 부동산 경매 한 번에 이해하기 03 경매, 어떤 사람이 해야 할까? 04 경매의 시작은 집주인으로부터 05 세 들어 사는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면? 06 어려운 경매만 피해도 절반은 성공이다 07 경매 과정 한눈에 살펴보기 첫째마당 나에게 딱 맞는 물건 찾는 법 08 경매 물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09 주거용 물건, 어떤 것들이 있을까? 10 부동산 경매, 어떤 순서로 시작할까? 11 경매의 목적 ① 나도 내 집을 갖고 싶다! 12 경매의 목적 ② 월세 받는 집주인 되려면? [무작정 따라하기] 임대수익률 계산하기 13 경매의 목적 ③ 시세차익으로 돈 벌자! [무작정 따라하기] 네이버 부동산에서 전세가율 검색하기 14 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15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서 알 수 있는 정보들 [무작정 따라하기] 네이버 부동산에서 경매 정보 검색하기 16 스피드옥션으로 경매 물건 검색하기 17 내게 맞는 단계별 경매 무작정 따라하기 18 주체가 다르면 경매도 다르다 경매와 공매 [무작정 따라하기] 온비드로 공매 물건 검색하기 둘째마당 권리분석, 핵심만 알면 누워서 떡 먹기! 19 집의 이력을 한눈에 파악하는 권리분석은 필수다! 20 권리분석의 시작은 등기부등본 [무작정 따라하기] 등기부등본 발급받는 법 21 등기부등본으로 권리분석 해보기 22 배당 순위를 알면 경매가 쉬워진다 23 (난이도 하) 집주인만 있는 집은 말소기준권리만 확인! [무작정 따라하기] 집주인이 사는 집의 말소기준권리 찾기 24 (난이도 중) 세 가지 조건만 확인하면 전세권 완전 정복 ! [무작정 따라하기] 선순위전세권 권리분석 따라하기 25 법원이 주는 특급 힌트, 매각물건명세서 보는 법 [무작정 따라하기] 매각물건명세서 인쇄하기 26 (난이도 중) 임차인이 있는 집은 대항력 확인! 27 임차인의 배당권리 ① 가장 먼저 배당받는 최우선변제권 [무작정 따라하기] 권리분석하여 최우선변제권 배당 알아보기 28 임차인의 배당권리 ② 접수 순서대로 배당받는 우선변제권 [무작정 따라하기] 권리분석하여 우선변제권 배당 알아보기 29 임차인의 배당권리 ③ 돌려받지 못한 임차보증금을 위한 주택임차권 [무작정 따라하기] 권리분석하여 주택임차권 배당 알아보기 30 (난이도 중) 임차인이 사는 집 권리분석하기 31 (난이도 상) 진짜 임차인이 맞을까? 32 (난이도 상) 선순위임차인이 있으면 배당여부를 확인하자 셋째마당 꼼꼼한 사전·현장조사는 필수! 33 사전조사 ① 스피드옥션을 활용한 개별물건조사 [무작정 따라하기] 집에서 인터넷 지도로 현장조사 하기 34 사전조사 ② 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상세조사 [무작정 따라하기]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으로 실거래가 검색하는 법 35 사전조사 ③ 지자체 공식홈페이지와 뉴스, 기타 정보 사이트 [무작정 따라하기] 공식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도시계획 찾아보기 36 현장조사 ① 무조건 보고 와야 할 필수 리스트 37 현장조사 ② 꼭 가야 할 관리사무소 38 현장조사 ③ 실거래가 최종 확인은 공인중개사무소에서! 넷째마당 실전! 법원 입찰 무작정 따라하기 39 모든 준비가 끝났다! 법원 입찰 한눈에 보기 [무작정 따라하기] 스피드옥션으로 관할법원 검색하기 40 입찰 1단계 입찰가와 보증금은 미리미리 준비하자 [무작정 따라하기] 대한민국법원 앱에서 매각물건명세서 확인하기 41 입찰 2단계 실전! 입찰 참여하기 42 입찰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변수들 43 입찰 3단계 입찰마감 및 발표 다섯째마당 낙찰 이후,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정복 44 이제 나도 집주인? 낙찰 후 준비해야 할 돈 45 자금 마련을 위해 알아야 할 대출 기본공식 46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상품을 눈여겨보자 47 투자지역에 따라 대출 가능금액이 달라진다 48 대출받을 때 미리 알아둘 것들 49 주택임대사업 등록해서 세금 줄일까? 여섯째마당 경매성공의 마지막 단계, 명도 50 쉬운 명도, 어려운 명도는 따로 있다 51 점유자와의 떨리는 첫 만남, 수월한 명도의 시작! [무작정 따라하기] 명도확인서 작성법 52 원활한 명도를 위한 대화의 기술 53 서류로 남기는 증거자료 내용증명 54 인도명령은 일단 신청하고 본다 [무작정 따라하기] 부동산 인도명령 신청서 작성법 55 강제집행 전 최후 통보, 부동산 점유이전금지가처분 무작정 따라하기 부동산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서 작성하기 56 최후의 조치! 강제집행 일곱째마당 낙찰받은 물건 어떻게 활용할까? 57 경매로 드디어 내 집 마련 성공 58 누구나 임대사업자 할 수 있다 59 싸게 낙찰받아 비싸게 팔자! 60 낙찰받은 물건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 찾아보기 |
요즘 부동산 경매시장에는 여성분들이 강세이다. 주거라는 특성상, 여성들의 세심함이
잘 어울리는 분야가 아닌가 싶다. 경매를 배우고 종종 써먹은지가 어느덧 15년이 넘어가는데,
그간 경매 투자에서 손해 본적은 없었다. 아쉬운 점은 조급함에 너무 일찍 매도하여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ㅜ.ㅜ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사례가 적절하게 서술되 있어, 경매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책이다.
여타 다른 경매서적도 많지만, 가성비 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하겠다. 재테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이 아니라 바로 실천이다. 이론은 이책을 쌓고, 나머지는 본인의 실천
을 통해서 쌓아나가면 된다. 새해에 경매를 제2의 투자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부동산경매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법원경매와 공매를 헷갈리시는 분이 많은데 간략하게 설명하면 각각 주체가 다릅니다. 둘 다 국가기관이 주체가 되지만 경매는 법원에서, 공매는 법원 이외의 기관에서 처리합니다.
경매의 주체가 되는 법원은 민사집행법에 따라 채권자의 요청이 있을 때 채무자의 물건을 매각하여 채권자에게 돈을 돌려줍니다.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체가 되어 국세징수법에 따라 세슴 미납자의 재산을 압류해 공개적으로 매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경매는 빚을 진 개인이 빚을 갚게 하는 것, 공매는 세금을 내지 않는 국민이 세금을 내게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경매를 탁월하게 잘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냥 경매를 하는 것은 쉽습니다. 몇 가지 필수적인 지식을 배우고, 원하는 물건을 알고, 가진 돈의 크기에 맞추어 경매 입찰을 하면 됩니다.
시작은 법률용어 습득입니다. 가압류, 가등기, 법정지상권, 임대차보호법, 배당 등 알 수 없는 용어들은 법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 그저 글자일 뿐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매책은 영자신문같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경매책도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경매투자의 예시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모습이 가지각색이듯이 경매로 나온 집들의 사연도 다양합니다. 집주인이 집의 대출을 연체해서 나오기도 하고, 집을 담보로 사채를 써서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회사직원의 월급을 못줘서 사장의 집이 경매에 나오기도 합니다. 이혼하는 부부들의 재산분할을 이유로 나오기도 하지요. 이런저런 사연이 있는 집들이 법원의 경매절차를 거쳐 경매에 나오게 되면 투자자인 우리는 '이 집은 아버지가 죽고 자식들이 싸웠구나.', '이 집은 정말 땡전 한 푼 없구나.' 하고 그 내용을 미리 다 볼 수 있습니다.
입찰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입찰 전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해당 법원에 도착하여 정보를 확인한 후, 입찰서를 작성합니다. 입찰하고 나서 잠시 기다리면 최가매수인이 발표됩니다. 앞선 권리분석과 현장조사에 비하면 매우 간편합니다. 하지만 간편한만큼 많은 실수가 나오는 단계이기도 하죠.
경매법정은 보통 법원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찰하는 사람이 많은 날에는 법정 밖까지 사람이 꽉 차서 발 디딜 데가 없기도 합니다. 특히 찌는 듯한 여름,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 숨 쉬기조차 괴롭습니다. 반명에 입찰하는 사람이 적거나, 한겨울 눈이 많이 오는 날, 비가 많이 오는 날은 법정이 한산하기도 합니다. 입찰자의 수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변화가 많습니다.
단상 앞에 진행하는 판사 같은 사람을 집행관이라고 합니다. 법원에서는 집행관의 진행과 안내에 따르도록 합니다. 법정 안에서는 조용해야 하고, 촬영을 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법원에서 모자는 벗어야 하고, 선글라스도 착용할 수 없습니다. 먹거나 마시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법정에 오는 사람들 중에는 입찰하는 사람들, 대출을 알선하는 사람들, 경매를 공부하러 오나 사람들, 그 외 세입자, 공유자, 채권자 등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법원에 오면 경매법정 밖에서부터 목소리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입찰할 물건에 대한 얘기는 귀속말로 하거나 문자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자리 아가씨가 해당 물건의 임차인일 수도 있고, 입찰을 하려고 온 경쟁자일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입찰하러 가는 버스 안에서 해당 물건에 대해 전화통화하는 경쟁자를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의논은 집에서 마무리하고 법원으로 오는 것이 좋습니다.
월급만으로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없으니 월급 외 부수입이 될 수 있는 투자를 알아보다가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경매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동산 관련 경매 책을 5권 정도 읽었다. 그 5권 중 가장 이론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경매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물건을 고르는 것에서 시작하여 위험을 확인하는 권리북석을 익히고 인터넷 답사와 현장 답사를 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