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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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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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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쪽 | 434g | 258*258*15mm
ISBN13 9788943305215
ISBN10 894330521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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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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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버나 알디마
첫 책 《이야기 모자 Tales From The Story Hat》를 쓰면서부터 아프리카 옛이야기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고 다시 쓰는 작업을 해왔다. 이 책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로 칼데콧 상을 받았고, 《토끼집 안에 누가 있지? Who's In Rabbit's House》로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최우수도서 상을, 《코조, 네가 어떻게! Oh Kojo! How Could You!》로 페어런츠 초이스 상을 받았다.
그린이 : 리오 딜런, 다이앤 딜런
미국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딜런 부부는 여러 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담은 그림을 그립니다. 이 책에서는 알래스카의 광대함과 토착민의 정신을 독특한 화풍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와 《아샨티 족 대 줄루 족 Ashanti to Zulu》으로 칼데콧 상을 두 번 받았습니다. 《아이다 Aida》, 《사람들은 날 수 있었다. The People Could Fly: American Black Folktales》로 코어타 스콧 킹 상을, 《원앙 이야기 The Tale of the Mandarin Ducks》로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 금메달, 해밀턴 킹 상, 위고 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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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를 혼내 줘여! 모기를 혼내 줘여!"
동물들이 모두 소리쳤어요.
엄마 올빼미는 그 소리를 듣고 마음을 풀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동쪽으로 돌려 해님을 부렀지요.
"부후! 부후우우! 부후우우우!"
그러자 해님이 솟아올랐답니다.

모기는 가까운 덤불에 숨어서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돌돌 말린 이파리 밑으로 샥 들어가 있어서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았고, 회의 자리에 불려 나가지도 않았지요.
하지만 모기는 가슴이 뜨끔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사람들 귓가를 맴돌면서 속삭이게 된 거예요.
"애애앵! 아직도 다들 나한테 화가 나 있어?"
그러면 아주 솔직한 대답이 돌아온답니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정글에서 모기가 이구아나에게 말도 안 되는 허풍을 떤다. 이구아나는 그 허풍이 듣기 싫어 나뭇가지로 아예 귀를 막고, 그 바람에 비단뱀이 건네는 인사를 못 듣는다. 그러자 비단뱀은 이구아나가 이상한 장난을 친다고 오해하고, 이구아나를 피해 토끼 굴로 숨어 들어간다. 그러자 이번엔 토끼가 비단뱀이 자기를 잡아먹으려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정신없이 굴을 뛰쳐나가는데……. 모기의 허풍에서 시작된 일이 이렇게 오해와 오해를 낳으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러다 결국 아기 올빼미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깔려 죽는 일이 일어나고 만다.
아기를 잃은 엄마 올빼미는 슬픔에 잠겨 맡은 일을 하지 않는다. 엄마 올빼미가 맡은 일이란 새벽마다 해님을 깨워 낮이 오게 하는 것. 숲에는 어두운 밤이 계속되고, 참다 못한 사자 왕이 동물들을 불러 모아 어찌 된 일인지 하나하나 따져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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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삼의 아티스트’ 리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

리오 딜런(Leo Dillon)과 다이앤 딜런(Diane Dillon)은 미국의 유명한 부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딜런 부부는 50년 가까이 함께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33년 3월 열하루 간격으로, 리오는 브룩클린에서, 다이앤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내성적이었던 리오는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부모님은 장래를 위해서 법학이나 의학 공부를 권했다고 합니다. 리오는 학창시절과 군 시절에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여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꾸준히 표현하였고, 군 제대 뒤 잠시 가업을 이었다가 파슨스 디자인 학교(Parsons School of Design)에 들어갑니다. 다이앤도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화가가 되려하였지만, 다이앤 부모님 역시 평탄한 현모양처의 삶을 택하기 바랐다고 합니다. 다이앤은 로스앤젤레스 대학과 스키드모어 대학을 다니다가, 역시 파슨스에 들어갑니다.

《북쪽 나라 자장가》 보림, 2003
파슨스에서 만난 리오와 다이앤은 처음엔 라이벌이었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합니다. 결혼한 뒤 광고 일을 하였는데 이때부터 두 사람이 함께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책 표지, 광고, 잡지, 영화 포스터 등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하면서 이들은 다른 작업에서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를 찾아내고, 여러 시대의 문화, 배경, 예술품 등을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또 여러 시대와 문화를 담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는데 이들만큼 뛰어나고 열정적인 일러스트레이터는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회오리바람은 춤추는 유령 Whirlwind Is a Ghost Dancing》(1974)이 미국도서관협회 우수도서(ALA Notable Book)로 뽑히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을 그렸는데, 주로 옛이야기와 판타지, 다양한 민족의 전통 문화가 풍부하게 드러나는 그림을 그립니다.
눈 덮인 알래스카의 풍경과 문화를 배경으로 한 《북쪽 나라 자장가 Northern Lullaby》에서처럼, 이들은 자신들이 속하지 않은 다른 문화를 편견 없는 자유로운 눈으로 보고, 정확하고 섬세하게 그려내어, 어린 독자들에게 세상이 얼마나 넓고 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하고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보림, 2003
딜런 부부는 1975년에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로, 다음 해에 《아샨티 족 대 줄루 족 Ashanti to Zulu》으로 칼데콧 상을 받습니다. 두 해를 잇달아 칼데콧 상을 받은 것은 딜런 부부가 처음입니다. 게다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칼데콧 상을 받은 사람도 리오 딜런이 처음입니다.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와 《아샨티 족 대 줄루 족》은 모두 아프리카 문화를 기초로 한 그림책으로 《모기는~》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화면 구성과 형식미를 선보였으며, 《아샨티 족 대 줄루 족》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고증으로 아프리카 스물여섯 부족의 주거환경, 문화유산, 생김새, 옷차림 등을 묘사하였습니다.
아들 리 딜런과 함께 작업한 《아이다 Aida》와 《사람들은 날 수 있었다 The People Could Fly: American Black Folktales》로 코어타 스콧 킹 상을, 《원앙 이야기 The Tale of the Mandarin Ducks》로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 금메달, 해밀턴 킹 상, 위고 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아샨티 족 대 줄루 족》
딜런 부부는 한 가지 기법이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는데, 초기에는 스타일이 다양해서 도리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포트폴리오를 보는 아트 디렉터마다 스타일이 너무 많으니 한번 보고도 기억할만한 고유의 스타일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세 종류로 나누어 보여주고, 스스로를 ‘스튜디오 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들은 순수 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과 컴퓨터 아트를 지양합니다. 아티스트가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자신만의 관점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들이 생각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이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뒤 직접 손으로 그리는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텍스트를 단순히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확장하고 자신의 고유한 시각언어로 다시 표현해야만 한다는 것이 이들의 철학입니다.

딜런 부부를 두고 사람들은 “제 삼의 아티스트”라고 합니다. 두 명의 개성 강한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작업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작업 방식은 매우 독특한데, 한 텍스트를 두고 철저한 자료조사를 거친 뒤,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서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각자 스케치를 몇 장면 그려보는데, 같은 텍스트를 놓고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올 때도 제법 있다고 합니다. 스케치를 놓고 토론하면서 어떤 스타일로 그릴 것인지를 조정하고 결정한 뒤, 본격적인 작업을 합니다. 딜런 부부의 작품이 자신이 속한 문화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담아내면서도 편견이나 어색함이 없는 것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토론하고 함께 작업하면서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독자와 소통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국내 출간 작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버나 알디마 글, 보림, 2003
《북쪽 나라 자장가》 낸시 화이트 칼스트롬 글, 보림, 2003
《작은 기차》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웅진, 2001

참고 자료
《Children‘s Books and Their Creators》, Houghton Miifflin Company, 1995
《Children‘s Literature: An Illustrated History》, Oxfrd University Press, 1995
〈Locus Magazine〉 2000년 4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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