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누구를 만나 어떤 세계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행복을 경험하기도 하고, 불행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소원하는 모든 이들은 바른 지식을 갖추기 위해 좋은 책, 좋은 학교, 좋은 스승을 만나려 노력합니다. 그중 소원하는 대로 진리를 만나는 이들이 있으며, 그렇지 못해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현실을 바라보는 바른 분별력을 갖추지 못하면, 신뢰하고 좋은 환경이라 선택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 잘못된 결과로 나타납니다. 진리를 거슬러 개인의 삶뿐 아니라 가정과 나라까지 피폐하게 만들어 역사의 죄인으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도자를 선출할 때도 그에게 희망을 걸고 힘을 합쳐 지도자로 뽑아주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실망만 남아 후회하며 회개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과 환경을 선택할 때 자신이 가진 세계관을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오늘 추천하는 책 『크리스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세계관 특강』은 수많은 선택과 가치 판단의 순간에 후회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매우 좋은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집을 건축할 때 가장 귀한 것이 기초석이듯, 사람의 마음엔 눈으로 볼 수 없는 사상, 즉 세계관이 가장 귀합니다. 세계관이 바르게 되면 모든 부와 지식과 권력을 선한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고, 사회와 국가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좋은 이름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현재 자신이 가는 길을 점검할 수 있고 국가와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밝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 여러분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성경적 세계관을 갖는다면,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건축자로서 세상의 어떤 시련이 와도 빛 가운데 서서 넘어지지 않음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빛이므로 고도의 분별력을 갖게 하며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고 잘못된 세계관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합니다.
이 책은 부모님과 자녀 모두가 꼭 시간을 내어 함께 정독하여 삶에 적용하기를 권합니다. 우리의 한 번뿐인 인생을 조물주가 의도하신 대로 잘 살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입고, 상 받으러 가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탁 트인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삼거리를 만나면 이정표를 보고 길을 선택해야 헛수고를 하지 않듯, 이 책을 읽고 이 시대가 어떤 세계관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분별하여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지혜를 가지길 바랍니다.
- 권태진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시인)
거침없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세상의 풍토 속에 이 시대를 거스를 올바른 길을 제시하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한국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성경에 입각한 올바른 가치관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일입니다.
저는 이 책,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세계관 특강』이 그 일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시대를 분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낼 수 있는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심어줌으로 인해 그들 스스로 새롭게 기경할 하나님의 나라를 꿈꿔봅니다.
- 김은호 (오륜교회 담임목사)
저는 오랫동안 대학생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출처가 불분명한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붙잡다가 자신과 주변에 어려움을 주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을 바로 잡아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의 추천사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원고를 받아 읽어 보면서,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고 싶어서 쓴다는 말이 마음에 닿아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세계관’이 무엇인지를 먼저 이해한 후에, 올바른 세계관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의 열쇠’라는 확신을 가지고 썼습니다. 그래서인지 세계관이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세상 사상들과의 전투에서 힘없이 쓰러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스스로는 도저히 분별하기 어려운 자신과 자신이 살고 있는 역사와 세상에 대한 분별력을 주어, 어떤 세계관이 참된 세계관인지를 제시해 줄 것입니다.
크리스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는 일은 교회가 해야 할 어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역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성경적 세계관을 배우고 정립하여 활용하는데도 적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청소년들, 특히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갖기를 바라며, 매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함이라”_엡 6:12
- 김용복 (영국 런던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_삿 2:10
성경은 다른 세대가 되어버린 다음 세대의 결정적 이유를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알게 하지 못한 까닭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시절에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더 나아가 그 청소년이 지도가가 되었을 때에 어떤 세계관을 가졌는지에 따라 그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결정되고, 그러한 세계관의 차이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곳이 바로 한반도임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청소년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세계관 도서가 없을까 하는 필요에 서 있을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의 여러 가지 세계관들을 청소년들에게 잘 분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자신은 어떤 세계관으로 살아왔고 또 앞으로는 어떤 세계관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해줍니다. 특별히 이 도서는 부모님과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읽을 수 있다면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서로의 차이가 단순한 세대 차이가 아닌 세계관의 차이임을 알게 될 때 많은 문제가 해결될 줄 믿습니다.
다음 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관이 존재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세계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을 빼놓지 않고 잘 설명하고 있는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태희 (그안에진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