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100%페이백][대여] 사슴을 사랑한 소년
eBook

[100%페이백][대여] 사슴을 사랑한 소년

[ 책소개 페이백 받기 링크를 확인하세요!, EPUB ]
리뷰 총점8.0 리뷰 1,079건
정가
11,000
판매가
11,000
대여기간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1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6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2만자, 약 6.4만 단어, A4 약 133쪽?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아는 처음부터 그 일이 마음에 들었다. 팀원들의 지지. 영특하고 재주 많은 사람들. 뭔가에 헌신한다는 느낌. 이 모든 비참함에 맞서 방패가 된다는 것. 하지만 그것은 양날의 검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매우 강한 동시에 매우 약했다.
--- p.31

“알아요, 그렇더라도 뭔가 있어야 해요. 그 흔한 멍도 없잖아요? 상처도 없고요. 분명 저항한 흔적이 약간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제 말은, 그녀처럼 멀쩡한 젊은 여자라면요.”
“우리는 피해자가 사건현장에 스스로 걸어갔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뭉크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요?” 룬드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 p.89

“누구나 조금씩 도움이 필요하죠, 그렇지 않나요? 당뇨병 환자에겐 인슐린이 필요하고, 아이들에겐 불소 알약이 필요하죠. 자연이 우리에게 주지 않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리테르는 안경 너머로 두 사람을 찬찬히 살폈다. “비비안 베르그는 소위 해리성 정체장애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가 한참 만에 입을 뗐다. “그녀를 돌볼 수 없었던 어머니 때문에 생긴 질환이죠. 어린 시절에 발병했어요. 어릴수록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혼이 다른 사람의 의식으로 숨으려는 욕구가 생기거든요. 당신들이 듣고 싶은 말이 이거죠?” 그는 거의 알아차릴 수 없게 고개를 저으며 경멸하듯 미아를 쳐다보았다.
--- p.131

“저기 저 벽에 쓴 글은 원래 없던 거겠죠?” 골리가 침대 위쪽 꽃무늬 벽지에 검정 펠프팁 펜으로 쓴 문장을 가리켰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봐.
“틀림없어요.” 미아가 냉정을 찾으며 말했다.
지금까지 미아는 차마 침대를 볼 수 없었다. 생명이 없는 몸뚱이를 봤을 때 자신에게 끼칠 여파가 두려웠다. 하지만 이제 미아는 피해자에게 눈길을 보냈다.
--- p.141

시간이 흐르면서 기억은 무뎌졌다. 그리고 점차 지워졌다.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것이 전형적인 노르웨이인이었다. 우리는 용서한다. 우리는 선량함을 믿기로 했다.
하지만 그 어둠이 돌아왔다. 그는 지난밤 사이 팀원들 모두에게서 그것을 보았다.
--- p.194

“그러니까 당신이 아는 바로는,” 미아가 말했다. “동일인이라는 거죠?”
이스마엘이 그림들을 다시 살폈다. “저는 그렇다고 봐요. 보세요, 이 라인들. 여기. 여기. 만약 초상화가에게 그의 생김새를 말해준 사람들이 제대로 설명했다면 이목구비에서 이 부분들은 가장 감추기 힘들죠.”
--- p.268

“계속하세요.” 말리 신부가 다독였다. 검은 사제복 안에서 심박동이 조금씩 빨라졌다.
“아니, 어쩌면 사슴요.” 젊은이가 웅얼거렸다. “잘 모르겠어요.”
--- p.31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4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3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2점 8.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택배사 : 우체국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