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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감정 날려버리기

빌어먹을 감정 날려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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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30g | 140*207*22mm
ISBN13 9791190182980
ISBN10 11901829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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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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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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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려는 많은 노력 후에 증오를 멈출 수 없다는 결론과 마주했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자. 증오를 멈추는 일이 정말 당신의 능력 밖이라면, 자신을 탓하거나 미워해봐야 소용없지 않은가. 증오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운명이라는 것과 그 사실에 화를 내면 증오가 더 심화될 뿐이라는 걸 받아들이면, 이제 당신은 불멸의 증오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들을 배워볼 준비가 된 것이다. --- 「상대의 행동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중에서

그래봤자 직장은 직장일 뿐이고, 돈을 벌러 다니는 곳이지 더 공평한 세상을 만들려고 다니는 게 아님을 기억하자. 당신의 목표는 스스로의 기준에 맞춰 하루 업무를 잘 수행하고 고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회사에 남아야 할 자신만의 이유들을 적어 목록으로 만들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 짜증의 주범들은 만족스러운 급여를 위해 감수해야 할 산업공해라고 생각하자.
--- 「나쁜 마음이 들지언정 그대로 표출하진 마라」 중에서

계속되는 공포와 불안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도 소용이 없었다면, 감내해야만 하는 인생 과제가 당신에게 주어진 것뿐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자.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는 공포를 지니고 살아간다. 공포스러운 과거나 두려운 미래, 불안함을 느끼는 뇌, 지나치게 풍부한 상상력을 지니고 사는 일은 고통스러운 점 빼고는 아무 문제가 없다.
--- 「불안에게 삶을 통째로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중에서

엄청난 소동을 일으키거나 너무 참다가 갑자기 폭발하지 말고, 시간이 없다고 말하면서 서서히 거리를 두고, 사적인 감정 때문이 아니라 바쁜 일 때문임을 밝히자. 어쩔 수 없이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무조건 대화로 푸는 게 좋다는 생각은 버리자. 당신의 목표는 주의를 끌거나 상처를 주지 않고 고통 없이 관계를 끊어내는 것이다.
--- 「사실상 화해가 불가능한 관계도 있다」 중에서

따라서 목표는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서 기분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 아닌, 부정적인 감정이 행동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막아서 계속해서 괜찮은 사람으로 남는 것이 되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낙인찍지는 말자. 심지어 평화주의자, 요가 수행자, 유치원 선생님 같은 이들도 그럴 만한 상황에서는 분통을 터뜨리곤 한다.
--- 「평화주의자도 그럴 만한 상황에선 꼭지가 돈다」 중에서

그 때문에 책이나 영화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격렬한 감정은 단순히 꺼내고 공유한다고 해서 씻어낼 수가 없다. 오히려 말하기 전보다 더 감정이 동요되고 무력감이 느껴질 뿐이다. 친구들이나 상담 치료사가 곁에서 지지해준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라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 「문제가 심각할수록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착각」 중에서

용기를 내서 바보 같은 짓을 하기 전에, 화를 내지르고 담아두었던 말을 쏟아내면 어떤 일이 생길지 한번 잘 생각해보자. 반드시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고 상대에게 이해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험한 꼴을 당하거나 더 화나는 상황 없이 과연 해결이 가능한 일인지 검토해보자.
--- 「한바탕 쏟아낸 후의 시원함에 속지 마라」 중에서

현실의 문제는 대부분 복합적인 원인을 갖고 있고, 그중 많은 부분이 대단한 통찰로도 바꿀 수 없다. 그래서 완벽한 해결을 기대한다면 실패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 「어떤 치료도 완벽한 치유를 보장하지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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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빌어먹을 감정들이 우리 삶을 괴롭게 하지만 않으면 우리는 모두 하루 종일 활짝 웃으며 의욕에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확실한 예를 들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의 악순환을 설명해주고, 감정을 받아들이되 언제나 감정에 굴복하지는 않도록 권고한다. 무엇보다 웃기다. 이 빌어먹을 인생도 결국 웃어야 살 만한 것 아니겠나.
- 젠 커크먼 (희극 배우)
이 책은 인생의 모든 다양한 고통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유용하고, 실용적이며, 신뢰할 만한 조언들을 제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몰입도 있고, 재치 있고, 따뜻한 책이다.
- 에드워드 할로웰 (정신의학 박사, 『하버드 집중력 혁명』의 저자)
감정에 도전하는 대담한 제목이지만, 베넷 박사는 사실 감정을 믿는다. 다만 죄책감, 분노 등의 감정에 집착하거나 답을 찾기 위해 문제를 너무 깊이 들여다보는 데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뿐이다.
- 게일 엘릭 로빈슨 (정신의학 박사, 토론토대학 교수)
현명하고, 위트 있고, 실용적이다.
- 캐럴 내들슨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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