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9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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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300g | 130*205*16mm |
ISBN13 | 9791186222249 |
ISBN10 | 1186222247 |
출간일 | 2019년 09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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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300g | 130*205*16mm |
ISBN13 | 9791186222249 |
ISBN10 | 1186222247 |
팍팍한 일상을 어루만지며 일할 수 있을까 일을 통해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법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들은 늘 갖가지 일에 맞닥뜨린다. 때로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어찌할 줄 모를 당혹스러운 일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막 직장에 들어갔는데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혹은 나이가 들수록 젊은 날의 열정을 잃고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루하루 별반 다를 바 없는 일상에 묻혀 젊은 시절 꿈꾸었던 이상을 갉아먹으며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 다른 일을 경험하며, 그런 과정에서 서로 다른 태도로 살아간다. 어쩌면 지금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어떠한 기회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는 일을 잘하고 즐기고 싶은 이들은 위한 일상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 공과 이해 공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있다면’ ‘마음을 가끔씩 꺼내서 닦아둔다’ ‘내 삶에 밑줄 긋기’ 등으로 풀어낸 이야기와 글 속에서 사회적인 나와 내면의 자신을 보듬고 돌아볼 수 있는 있다. |
머리말 | 팍팍한 일상을 어루만지며 일할 수 있을까 1부 | 사회적인 나를 탐험하다 _균형과 중용의 태도 완벽한 타인과 완성된 일 11 책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직장에서 배우고 익힌다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있다면 타인의 세계에 풍덩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한가운데에서 다르지만 한 방향이다 작은 힘이 우리를 바꾼다 2부 |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 _오직 현재를 응원하는 법가의 말 한 사람보다는 모두의 힘으로 말과 행동이 성과를 결정한다 격려의 테크놀로지 사람을 얻는 일 듣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 세다 마음 공략과 이해 공감 인생의 심장은 인정이다 3부 | 마음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 _성공의 가치와 붓다의 지혜 마음을 가끔씩 꺼내서 닦아둔다 동지는 만나는 것이 아니라 알아본다 받아들이는 힘 따로, 견디는 힘 따로 나에게 열린 세상은 무한하다 자연과 가까이 출구 있는 직장 스트레스 원하는 것과 욕심은 다르다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 가끔씩, 다른 생각도 4부 | 자유는 지금 바로 누려야 하는 것 _도가의 자연 수업 책의 멋, 독서의 맛 나를 위로할 단 하나, 친구 나 자신을 안다는 것 기회는 꾸준할 때 만난다 기쁨과 슬픔도 다 나의 것이다 내 삶에 밑줄 긋기 이 책에서 인용한 중국 고전, 철학과 철학자, 고사성어 |
일을 잘하고 싶다면 일단 직장생활을 잘 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선 처세술을 익혀야 한다.
처세술이란 곧 자신을 가꾸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땐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일에 동기부여를 하고 집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아이디어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은 거의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다소 철학적인 교과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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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네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장의 주제는 '지금의 나를 탐험하다'로서 우선 내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책임을 갖는 방법과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두번째 장 주제는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으로서 일반적인 처세술의 내용, 즉 어떻게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내 편으로 만들어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세 번째 장은 '마음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로서 회사에서의 힘겨움들을 어떻게 버텨내는지, 소위 '멘탈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네번재 장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만의 영역, 즉 독서나 자연을 즐기는 것, 여유를 즐기는 활동을 잘 해야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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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람이 물결을 읽지 못하면 항해를 떠날 수 없고, 사냥꾼이 짐승을 구분하지 못하면 산림을 종횡할 수 없다. 또 관리가 고금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해득실을 분간할 수 없다.
자기 부하들 세명에게 어떤 일을 시켜야 할지 묻기 위해 높은 사람을 찾아갔다. 그 사람은 세 부하들 주위를 지나갔다. 한명은 고개를 숙였고, 한명은 고개를 숙이는 척 하다가 주위를 둘러보았고, 한명은 시종일관 앞을 쳐다보았다. 첫번째는 충성심이 필요한 일, 두번째는 대수롭지 않은일, 세번째에게 중요한 일을 맡겨야 한다고 했다.
상사가 당신에게 중요한 일을 시키지 않는다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것이다.
태산에서 일출을 보려면 어두운 밤에 한 걸음을 옮기는 외로움을 견뎌내야 한다.
냉정과 열정의 기준을 세우고 둘 사이의 경계를 잘 지키는 사람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미소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사랑을 표현할 수 있으며, 분발하는 자를 격려하고 뒤따르는 자에게 용기를 주고 차가운 마음에 온화한 바람을 안겨준다.
자신의 일을 책임지는 것은 본질적으로 자신을 책임지는 것과 같다.
시간을 관리하고, 목표를 관리하고, 약속을 지켜라.
무릇 큰 일을 해낸 사람은 '관찰, 모방, 학습'이라는 단계를 거쳤다.
관찰-관찰자 자신의 특성, 모범으로 삼은 대상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어떤것이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시범 행위가 명확하고 누구나(내가)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모방-소크라테스가 이상한 팔동작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따라하라고 시켰다. 일주일 뒤 물어봤을때 절반정도가 손을 들었고 한달 뒤 물어봤을때 1/3이 손을 들었다. 반년 뒤 물어봤을때 오직 한 사람만 손을 들었다. 이 사람이 바로 플라톤이다.
학습(재창조)-자신의 특성을 잘 살리고, 구체적인 현실에 들어맞는, 개성있는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다. 자신만의 것을 찾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다.
직장에서 발전한다는 것은 곧 꼬리표를 붙여나간다는 것이다. 몸에 붙은 꼬리표가 많아질수록 인간의 행동은 무질서해지고 사고는 극단적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용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군자의 사귐은 매 순간 하나됨을 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방의 견해를 인정하고 자신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인생이라는 게임의 규칙은 처세술이다.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도 공을 나누는 양보의 미덕을 가져야 한다. 잘나가는 사람을 도우려는 손은 많지만 정말 기억되는 것은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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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메모를 했다. 책이 얇고 모든 내용이 가르침이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보니, 대부분의 내용을 그대로 메모하게 되었다. 물론 이 내용을 다 기억할 수도 없고 또 실천은 지식과 다른 문제이다. 그러한 이유로 이런 자기계발서들을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그렇지만 나는 이러한 책들에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 책에 나온대로 실천해볼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책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는 1년 이내에 입사계획이 잡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회사에서는 현재와 다르게 정치 등이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에 들었고 걱정이 많았는데, 정치가 다른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잘 관리하고 다른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날 때마다 책과 메모를 다시 보면서 '제대로 일하는 법'을 체득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양철학이 주는 지혜를 참 좋아합니다.
그 고전들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동양고전의 지혜를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쓴 책들은 왠지 손이 가요.
이 책은 직장인으로서의
저를 뒤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직장에서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주는 중요함을 아는만큼...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의 거리를 잘 조절하고 있는데,
과연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
일을 통해서 얻는 보람과 행복,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공과
올바른 리더십도 배우고 싶기에..
이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일과 삶의 균형과
중용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조언하고..
힘듦 속에서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형광펜으로 밑줄 좍좍 그으면서
한 장 한 장 꼭꼭 씹어가면서 읽었어요.
회사에 가져다두고...
틈틈이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