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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

: 동양철학에서 배우는 일의 의미와 기쁨

[ 개정판 ]
리천 저 / 정이립 | 이케이북 | 2019년 09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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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00g | 130*205*16mm
ISBN13 9791186222249
ISBN10 118622224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팍팍한 일상을 어루만지며 일할 수 있을까
일을 통해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법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들은 늘 갖가지 일에 맞닥뜨린다. 때로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어찌할 줄 모를 당혹스러운 일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막 직장에 들어갔는데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혹은 나이가 들수록 젊은 날의 열정을 잃고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루하루 별반 다를 바 없는 일상에 묻혀 젊은 시절 꿈꾸었던 이상을 갉아먹으며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 다른 일을 경험하며, 그런 과정에서 서로 다른 태도로 살아간다. 어쩌면 지금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어떠한 기회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는 일을 잘하고 즐기고 싶은 이들은 위한 일상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 공과 이해 공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있다면’ ‘마음을 가끔씩 꺼내서 닦아둔다’ ‘내 삶에 밑줄 긋기’ 등으로 풀어낸 이야기와 글 속에서 사회적인 나와 내면의 자신을 보듬고 돌아볼 수 있는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 팍팍한 일상을 어루만지며 일할 수 있을까

1부 | 사회적인 나를 탐험하다 _균형과 중용의 태도

완벽한 타인과 완성된 일 11 책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직장에서 배우고 익힌다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있다면
타인의 세계에 풍덩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한가운데에서
다르지만 한 방향이다
작은 힘이 우리를 바꾼다

2부 |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 _오직 현재를 응원하는 법가의 말

한 사람보다는 모두의 힘으로
말과 행동이 성과를 결정한다
격려의 테크놀로지
사람을 얻는 일
듣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 세다
마음 공략과 이해 공감
인생의 심장은 인정이다

3부 | 마음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 _성공의 가치와 붓다의 지혜

마음을 가끔씩 꺼내서 닦아둔다
동지는 만나는 것이 아니라 알아본다
받아들이는 힘 따로, 견디는 힘 따로
나에게 열린 세상은 무한하다
자연과 가까이
출구 있는 직장 스트레스
원하는 것과 욕심은 다르다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
가끔씩, 다른 생각도

4부 | 자유는 지금 바로 누려야 하는 것 _도가의 자연 수업

책의 멋, 독서의 맛
나를 위로할 단 하나, 친구
나 자신을 안다는 것
기회는 꾸준할 때 만난다
기쁨과 슬픔도 다 나의 것이다
내 삶에 밑줄 긋기

이 책에서 인용한 중국 고전, 철학과 철학자, 고사성어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떻게 사람을 알아볼 것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당나라의 위정(魏征)은 당 태종 이세민(李世民)에게 이렇게 건의했다. “부유할 때는 그가 어떤 사람을 돕는지 보고, 한가로울 때는 어떤 취미를 즐기는지 보며, 곤경에 처했을 때는 어떤 고난을 겪는지 보고, 가난할 때는 어떤 일을 하는지 보십시오. 그의 재능을 취하고 재능에 맞게 임무를 주십시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가리십시오.”
--- 「완벽한 타인과 완성된 일」중에서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이렇게 말했다. “전력으로 책임을 다한다면 그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승자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만족을 얻고 승리자가 되기 때문이다.” 용기 있게 책임을 지는 것은 우리 삶의 최고 가치를 지키는 일일 뿐 아니라, 우리 안에 은밀히 숨겨진 위대한 광채를 지켜내는 일이다.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에서 책임을 지는 습관이 자리를 잡으면, 우리는 모두 성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 「책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중에서

북송 시대의 재상 사마광(司馬光)은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오랜 벗 유원성劉元城을 집현원 자리에 천거했다. 사람들은 사마광이 작당하여 사리사욕을 꾀한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사마광이 유원성에게 왜 그를 천거하는지 아느냐고 물었을 때 유원성은 이렇게 답했다. “옛정을 생각해서 그런 것 아니겠는가?” 그러나 사마광의 생각은 사람들이 예상한 것과는 크게 달랐다. “내가 집에서 소일하고 있을 때 그는 내게 자주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물었네. 하지만 내가 재상이 된 이후 그는 내게 다시는 안부를 묻지 않았지. 이것이야말로 내가 그를 천거하는 진짜 이유일세.”
---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있다면」중에서

그다음으로 상벌의 시기를 잘 결정해야 한다. 고대 군사 서적 『사마법司馬法』에는 이런 글이 있다. “상을 줄 때는 시기를 넘겨서는 안 된다. 사람들이 좋은 일을 했을 때의 이익을 곧바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벌을 줄 때는 장소를 옮겨서는 안 된다. 사람들이 옳지 않은 일을 했을 때의 폐해를 곧바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인센티브를 줄 때는 시일을 넘겨서는 안 된다. 그래야 사람들이 선행에 동의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또한 벌을 줄 때 시기를 넘겨서는 안 된다. 그래야 악한 마음을 누르고 선한 마음을 칭송하는 심리를 일으킬 수 있다.
---「격려의 테크놀로지」중에서

역사를 돌이켜보면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책략이 뛰어났고, 수완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후한 말기에 조조는 관우가 유비의 처자식을 보호한다는 약점을 이용해 그를 자기 곁에 머물도록 계략을 꾸몄다. 그러나 조조는 진정으로 관우의 마음까지 얻지는 못했다. 관우를 늘 극진히 대하며, 미인과 호화로운 저택, 갑옷과 명마를 내주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유비에 대한 관우의 흔들림 없는 충심을 확인하는 것뿐이었다. 관우의 몸은 조조의 진영에 있었지만 그의 마음은 유비에게 있었다. 유비는 조조와 달랐다. 삼고초려를 하며 진실한 태도를 드러냈고, 삼일 동안 목욕재계하고 눈보라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마침내 제갈량을 얻고 나서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진실로 노력하기를 바랐다. 제갈량이 쓴 「출사표(出師表)」에는 그때의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선제는 신이 보잘것없다 여기지 않고 스스로 몸을 굽혀 신의 초가를 세 번이나 찾으셨습니다.”
---「마음 공략과 이해 공감」중에서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즐겁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다. 음악에 맞추어 소리를 지르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다 보면 엔도르핀이 생성된다. 엔도르핀은 아미노기 화합물의 일종으로, 천연 진통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엔도르핀은 대뇌의 모르핀계와 독특하게 결합해 모르핀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통증을 억제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노래를 부르면 또한 귀 안의 둥근주머니를 활성화해 쾌락과 관련한 대뇌 조직과 연결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 「출구 있는 직장 스트레스」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예술, 문화, 과학 등을 담은 최초의 매개물은 바로 책이다.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하지만, 책은 인류 진보의 계단이다. 이 모든 것을 기록한 책이 없다면 우리는 백지와 같을 것이고, 세계에 대해 어떠한 것도 알지 못할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읽으면 우주의 신비를 이해하게 되고, 니콜라이 오스트로프스키의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를 읽으면 운명과 싸우는 열정과 투쟁 정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 『서유기』를 읽으면 상상의 날개가 펼쳐지는 독특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고, 『서하객유기』를 읽으면서 중국의 지리를 이해하며, 『춘희』를 읽으면서 인간 본성의 허구와 진정한 사랑을 깨우치게 된다. 독서는 실로 우리의 정신세계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 「책의 멋, 독서의 맛」중에서

인생이란 마치 바둑과 같다. 누가 더 형세를 잘 판단하느냐에 따라, 누가 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자리에 돌을 놓느냐에 따라 최후의 승자가 결정된다. 형세를 판단한다는 것은 어떤 시기에 기회를 잘 붙잡는다는 뜻이다. 형세란 사물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추세를 말한다. 그러므로 사물의 발전 법칙을 잘 따르며 그에 거슬러 행동해서는 안 된다. 가끔 텔레비전 시대극을 보면 한쪽 진영이 다른 쪽 진영을 향해 “시기를 아는 자가 준걸이다”라며 투항을 권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상대방이 형세를 깨닫고 사물의 발전 추세를 알아 상황을 거스르거나 역사적 흐름을 막지 말라고 강조하는 말이다.
---「기회는 꾸준할 때 만난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일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책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경험과 과정을 지혜롭고 효율적으로 이끌도록 동양철학의 다양한 해법을 보여준다. 진정한 일의 의미와 성공에 대한 해석, CEO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리더십,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겪어내야 할 인간관계, 그리고 일을 통해 행복을 얻는 방법 등을 통찰력 있고 실천력 있게 설명한다. 또한 루즈벨트부터 마윈 알리바바 회장까지 동서양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섬세하고 생생하게 표현하여 공감을 자아낸다.

― 19세기의 비판적 사실주의 작가 기 드 모파상은 관찰, 모방, 그리고 학습이라는 단계를 거쳐 끊임없이 글쓰기를 연습한 결과 ‘단편소설의 제왕’에 올랐다.
― 관찰을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깨닫고 행동에 옮긴 열정의 실천가, 위대한 철학가 플라톤.
― ‘사익’과 ‘공익’을 결합한 독특한 기업 문화를 받아들인 친친식품은 최고의 안심기업이 되었다.
― 북송 시대의 제상 사마광은 인간관계에서 군자의 사귐과 같은 담백함을 즐겼다.
―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를 잡은 방법을 알려준 [보이스 오브 차이나The Voice of China]의 진행자 화샤오.
― 인센티브의 효과를 매우 중요시한 한비자는 상벌이라는 두 가지 수단을 활용했다.
ㅡ 노키아의 심비안 운영체제는 해당 시장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독보적 지위를 유지했지만 인재를 끌어오지 못해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
― 자동차 작업장 어디에서나 건의함을 찾아볼 수 있는 도요타의 특수 소통 시스템.
― 천하에 큰일을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천하의 인심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던 용인술의 대가, 전기적 인물 중국번의 큰 성공 비결.
― 청각을 잃었지만 오히려 음악에 몰두할 수 있었던 베토벤, 두 눈이 멀어서 문학에 심취할 수 있었던 밀턴, 말을 할 없었지만 바이올린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를 만들어낸 니콜로 파가니니, 인생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 눈높이의 높낮이는 사업의 높낮이를 결정한다. 하교를 벗어나 인터넷 세상으로 들어간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무한한 세상을 향한 열망.
― 책 속에 보물이 있다. 세계적 갑부 빌게이츠와 손정의는 엄청난 다독가이기도 하다.
― 전쟁 이후 독일 총리는 무릎을 꿇었고 일본 수상은 허리를 굽혔다. 그 결과 대국의 면모를 보인 독일은 세계인의 존중을 받는다.
― 중국에서 가장 젊은 부호 천텐차오 샨다 그룹의 회장은 형세를 잘 판단하여 기회를 잡았다.
― 화 속에 복이 있고, 복 속에 화가 있다. ‘색맹의 아버지’ 돌턴은 파란색과 붉은색을 구별하지 못했고 ‘색맹의 아버지’ 존 돌턴은 붉은색과 파란색을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에 색맹증을 연구하고 새로운 의학 영역을 개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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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법가, 붓다, 도가의 거대한 진리를 통해 배우는 일의 의미와 기쁨

이 책은 유가와 법가, 불가와 도가 등 동양사상의 측면에서 우리가 하는 일과 일상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서 삶에서 맞딱뜨리는 여러 문제와 그 해결 방법,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유가(儒家) 사상의 정수는 사회?윤리적 측면에 있다. 유가 사상을 통해서 사회적인 나를 탐험하고 균형과 중용의 태도를 배운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직장에서는 각종 예의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과 사람 그리고 이해관계를 올바르게 처리하고 자신의 직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해한다면 불필요한 고민을 줄이고 일에 더 열중할 수 있다.

법가(法家) 사상은 전국시대의 주요 학파 중 하나다. 법가의 철학은 사람의 마음에 집중하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라고 주장한다. 사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규칙이 없으면 어떤 일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직장의 법칙을 모르고서는 실력을 뽐낼 수 없다. 거꾸로 말해서, 직장의 법칙을 이해한다면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짚어보고 오직 현재를 응원할 수 있다.

불교(佛家)가 주요 종교인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불교를 믿든 안 믿든, 불교에서 전하는 선(禪)이 우리 삶에 크고 작은 깨달음을 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깨달음을 중시하는 불교는 작은 것에 큰 이치가 깃들어 있고, 삶의 곳곳에 진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진실로 진리를 찾고자 한다면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이 지극히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성공의 가치와 붓다의 지혜를 음미하면서 마음의 독립과 자존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다.

도가(道家)는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학파 중 하나다. 도가의 심오한 철학은 끊임없이 전승하며 발전했고, 중국 역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했다. 오늘날 발생하는 모든 사회 문제는 도가 사상에 입각해 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마음을 비우고 순리에 따른다’는 뜻의 청정무위(淸淨無爲) 사상은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도가의 자연 수업을 통해서 자유는 지금 바로 누려야 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이케이북] 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밀****손 | 2019.1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일하는 법을 상세히 알려줄 듯한 자기계발서같은 제목이지만 부제인 '동양철학에서 배우는 일의 의미와 기쁨'이 이 책을 더욱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두아이 육아로 경력단절상태지만 최근의 심경변화로 가사와 육아를 내 일로 생각하자!를 되뇌이고 있어서 저도 직업을 가진 자의 마음으로 읽어보자 싶었어요우선 이 책은 유가, 법가, 불가, 도가등 동양 사상을 우리가 하는 일과 일상에;
리뷰제목
일하는 법을 상세히 알려줄 듯한 자기계발서같은 제목이지만 부제인 '동양철학에서 배우는 일의 의미와 기쁨'이 이 책을 더욱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두아이 육아로 경력단절상태지만 최근의 심경변화로 가사와 육아를 내 일로 생각하자!를 되뇌이고 있어서 저도 직업을 가진 자의 마음으로 읽어보자 싶었어요

우선 이 책은 유가, 법가, 불가, 도가등 동양 사상을 우리가 하는 일과 일상에 빗대어 다루고 있어요.
학창시절 도덕시간이 생각나서 잠시 향수에 젖었네요.

유가 사상은 사회 윤리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일상생활이라든가 직장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예의를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예의를 중시한다면 사람과 그 이해관계에서 오는 불필요한 고민을 줄이고 일에 더 열중할 수 있죠.

법가 사상은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라는 철학인데요. 일에 있어서도 그 규칙을 지키라는 내용이었어요. 그 직장의 법칙을 모르고는 실력발휘를 할 수 없고 법칙을 이해한다면 그 안에서 더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불교에서의 핵심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이 지극히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도가는 마음을 비우고 순리에 따르라는 청정무위 사상으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자유로움을 지금 바로 누려야 한다고 해요.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으로도 이 이야기들이 너무 원론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알고있다고 해서 이 기본을 갖추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확답을 할 수가 없네요.

6살 큰 아이와 요즘 너무 대립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휘둘리는 거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아이일 뿐, 서로 다른 개체인데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 아이에게 맞춰질까? 여러 고민을 이 책에서 얻은 면도 있어요.
아이를 존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식사메뉴는 물어보면서 나머지 모든 행동들의 제약을 거는 건 왜였는지..안전에 큰 문제만 없다면 그의 속도에 맞춰도 좋고 내가 먼저 서두르면 될 것을 아이에게는 선택권을 진정으로 준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남의 집 아이에게는 상냥하면서 정작 내 아이에게는 인간대 인간으로 예의가 없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또한 제가 가진 육아의 규칙이랄지 이것만은 지켜야한다는 기준도 없는데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하니 아이도 저도 갈피를 못 잡는 게 아닌가 했어요.
지금 이 순간 이 아이들의 찬란한 모습을 보기에도 아까운 시간인데 우리집만의 흔들리지 않는 규칙으로 아이와 함께 웃으며 지내야지 라는 다짐을 갖게 되었어요.
책에서 나 자신을 안다는 것에 대한 대목이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이는 왜 그러지?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질문을 바꿔서 나는 왜 그러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봤어요. 아이에게 화가 나는 내 안의 문제였던 것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진정한 나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보는 것 그러다 보면 빛나는 아이들의 각기 다른 모습들도 볼 수 있지 않을지 꿈꿔봅니다.

처음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신랑에게 권해주고 싶었어요. 어떤 특별한 팁이 있어서가 아니라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점검하는 의미에서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하지만 곱씹다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에게 와닿는 문구가 보이는 책인 것 같아요. 제가 이 책에서 제 육아를 본 것처럼 각자가 처한 상황마다 빛을 보여주는 게 동양철학의 묘미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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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y | 2019.10.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일을 잘하고 싶다면 일단 직장생활을 잘 해야 한다.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선 처세술을 익혀야 한다.처세술이란 곧 자신을 가꾸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땐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일에 동기부여를 하고 집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아이디어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은 거의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면;
리뷰제목

일을 잘하고 싶다면 일단 직장생활을 잘 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선 처세술을 익혀야 한다.

처세술이란 곧 자신을 가꾸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땐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일에 동기부여를 하고 집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아이디어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은 거의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다소 철학적인 교과서였다.


ㅡㅡㅡ


책은 네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장의 주제는 '지금의 나를 탐험하다'로서 우선 내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책임을 갖는 방법과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두번째 장 주제는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으로서 일반적인 처세술의 내용, 즉 어떻게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내 편으로 만들어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세 번째 장은 '마음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로서 회사에서의 힘겨움들을 어떻게 버텨내는지, 소위 '멘탈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네번재 장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만의 영역, 즉 독서나 자연을 즐기는 것, 여유를 즐기는 활동을 잘 해야한다는 내용이다.


ㅡㅡㅡ


뱃사람이 물결을 읽지 못하면 항해를 떠날 수 없고, 사냥꾼이 짐승을 구분하지 못하면 산림을 종횡할 수 없다. 또 관리가 고금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해득실을 분간할 수 없다.


자기 부하들 세명에게 어떤 일을 시켜야 할지 묻기 위해 높은 사람을 찾아갔다. 그 사람은 세 부하들 주위를 지나갔다. 한명은 고개를 숙였고, 한명은 고개를 숙이는 척 하다가 주위를 둘러보았고, 한명은 시종일관 앞을 쳐다보았다. 첫번째는 충성심이 필요한 일, 두번째는 대수롭지 않은일, 세번째에게 중요한 일을 맡겨야 한다고 했다.


상사가 당신에게 중요한 일을 시키지 않는다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것이다.


태산에서 일출을 보려면 어두운 밤에 한 걸음을 옮기는 외로움을 견뎌내야 한다.


냉정과 열정의 기준을 세우고 둘 사이의 경계를 잘 지키는 사람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미소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사랑을 표현할 수 있으며, 분발하는 자를 격려하고 뒤따르는 자에게 용기를 주고 차가운 마음에 온화한 바람을 안겨준다.


자신의 일을 책임지는 것은 본질적으로 자신을 책임지는 것과 같다.

시간을 관리하고, 목표를 관리하고, 약속을 지켜라.


무릇 큰 일을 해낸 사람은 '관찰, 모방, 학습'이라는 단계를 거쳤다.

관찰-관찰자 자신의 특성, 모범으로 삼은 대상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어떤것이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시범 행위가 명확하고 누구나(내가)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모방-소크라테스가 이상한 팔동작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따라하라고 시켰다. 일주일 뒤 물어봤을때 절반정도가 손을 들었고 한달 뒤 물어봤을때 1/3이 손을 들었다. 반년 뒤 물어봤을때 오직 한 사람만 손을 들었다. 이 사람이 바로 플라톤이다.

학습(재창조)-자신의 특성을 잘 살리고, 구체적인 현실에 들어맞는, 개성있는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다. 자신만의 것을 찾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다.


직장에서 발전한다는 것은 곧 꼬리표를 붙여나간다는 것이다. 몸에 붙은 꼬리표가 많아질수록 인간의 행동은 무질서해지고 사고는 극단적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용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군자의 사귐은 매 순간 하나됨을 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방의 견해를 인정하고 자신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인생이라는 게임의 규칙은 처세술이다.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도 공을 나누는 양보의 미덕을 가져야 한다. 잘나가는 사람을 도우려는 손은 많지만 정말 기억되는 것은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다.


ㅡㅡㅡ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메모를 했다. 책이 얇고 모든 내용이 가르침이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보니, 대부분의 내용을 그대로 메모하게 되었다. 물론 이 내용을 다 기억할 수도 없고 또 실천은 지식과 다른 문제이다. 그러한 이유로 이런 자기계발서들을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그렇지만 나는 이러한 책들에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 책에 나온대로 실천해볼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책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는 1년 이내에 입사계획이 잡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회사에서는 현재와 다르게 정치 등이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에 들었고 걱정이 많았는데, 정치가 다른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잘 관리하고 다른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날 때마다 책과 메모를 다시 보면서 '제대로 일하는 법'을 체득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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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r | 2019.10.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동양철학이 주는 지혜를 참 좋아합니다. 그 고전들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이렇게 동양고전의 지혜를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쓴 책들은 왠지 손이 가요.  이 책은 직장인으로서의 저를 뒤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직장에서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주는 중요함을 아는만큼...;
리뷰제목

동양철학이 주는 지혜를 참 좋아합니다.

그 고전들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동양고전의 지혜를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쓴 책들은 왠지 손이 가요.


 


이 책은 직장인으로서의

저를 뒤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직장에서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주는 중요함을 아는만큼...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의 거리를 잘 조절하고 있는데,

과연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


일을 통해서 얻는 보람과 행복,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공과

올바른 리더십도 배우고 싶기에..

이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일과 삶의 균형과

중용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조언하고..

힘듦 속에서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형광펜으로 밑줄 좍좍 그으면서

한 장 한 장 꼭꼭 씹어가면서 읽었어요.


회사에 가져다두고...

틈틈이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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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동양 고전으로 현재와 현대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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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 |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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