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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지 않다

공정하지 않다

: 90년대생들이 정말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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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30g | 145*210*20mm
ISBN13 9791196533458
ISBN10 11965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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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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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브란트 독일 총리는 다음과 같이 답한다. “청년들은 오늘의 현실과 어제의 비참을 비교하지 않는다. 그들이 비교하는 것은 오늘의 현실과 내일의 가능성이다. 청년들은 우리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내 문제는 그들의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나는 내 시간을 방어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방어한다. 내 자식들과도 마찬가지다.”
--- 「프롤로그」중에서

오늘날 우리가 목도하는 것은 바로 ‘청년세대계급’의 탄생이다. 청년세대계급이라는 용어는 청년세대 전체가 하나의 계급적 유사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뜻이다. 한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물을 때 각 사회마다 떠오르는 대표적인 계층이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며 취업준비를 하는 20대가 바로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 세대가 계급의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
--- 「프롤로그」중에서

《매일경제》는 2018년 신년기획 기사에서 20대의 사회 인식을 FAIR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Fairness(공정), Achievement(성취), Individualism(개인주의), Rage(분노)다. 이들은 공정하게 얻은 성취에 열광하고, 이 과정에서 믿는 건 나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이들이 가진 마지막 키워드 ‘분노’는 무엇에 대한 분노일까. 무임승차에 대한 분노다.
--- 「1.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중에서

20대들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이 왜 20대에게 분노를 일으킨 것인지, 과거의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일이다. 30대만 해도 멘토에 열광했던 세대들이다. 그러나 20대들은 멘토나 유명인에 대한 경외심이 높지 않다. 그들 유명인들도 ‘나’인 대중이 존재하지 않으면 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분명하다.
--- 「1.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중에서

우리는 흔히 20대와 30대가 매우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매우 다르다. 누구도 지금의 40대와 50대를 같은 세대로 여기지 않고, 50대와 60대는 더욱 그렇다. 이런 흐름만 보아도 지금의 20대는 바로 윗세대인 30대와도 매우 다른 성장배경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시대변화가 빨랐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3. 사회의 책임을 개인에게 묻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중에서

특히 청년세대에서 고위직할당제에 반발하는 여론이 확산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지금의 청년세대는 상류층보다는 하류층의 삶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한다. 지금의 청년들은 경쟁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언젠가 밑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공포와 두려움을 일상적으로 안고 있다. 이들의 눈에 고위직 자리를 보장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는 이들은 ‘먼 나라 사람들’ 같이 여겨지는 것이다.
--- 「4. 바닥은 놔두고, 천정만 없애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중에서

어떻게 하면 최종 보스를 물리칠지 생각하지 않고 중간 보스에 가로막혀, 약한 개인에게 훈수만 쏟아내는 방식은 공정하지 않다. 최종 보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주인공과 그 일행은 서로 협력하며 더 강한 적을 물리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구하고, 더 강해지기 위한 수련에 매진하듯이, 청년세대 스스로가 이와 같은 사고를 하는 게 필요하다. 청년세대의 최대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가로막는 공통의 최종 보스는 누구일까.
--- 「4. 바닥은 놔두고, 천정만 없애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중에서

2030세대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중립기어 박고 보자”는 말이 있다. 어떤 논쟁이 벌어졌을 때 한쪽 주장만 보고 반대쪽을 욕하지 말자는 의미다. 우선 양측의 입장을 다 듣고, 팩트가 무엇인지부터 챙기자는 말이다. 기성세대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기성세대는 일단 ‘너는 누구 편이냐?’ 하고 묻는 데 익숙한 세대들이다.
--- 「6. 개인적인 것에 올바름을 묻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중에서

고통을 비교하는 데만 집중하면 앞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 ‘굳어진 과거’에 집착하게 된다. 때문에 불평등 사회에서 서로 갈등하고 혐오하는 데 질려버린 청년세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통을 경쟁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누가 더 피해자인지 경쟁하지 말자. 고통과 불행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1. 누가 더 불쌍한 피해자인지 경쟁하지 말자」중에서

문제는 매우 단순하다. 이전과 다른 ‘별종 세대’가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사회가 매우 급격히 변화한’ 증거일 뿐이다. 그 변화를 섣부르게 규정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한 개인도 그 안에 다양한 측면을 갖고 있는데, 한 세대는 말할 것도 없다.
--- 「3. 잘못하지 않은 일에 사과하지 말자」중에서

청년세대가 즐겨 쓰는 말 중에 “응 아니야~”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의 말에 담긴 프레임 자체를 거부하거나 나에게 강요하는 어떤 숨은 의도를 정면으로 거부할 때 흔히 쓰는 말이다. 유행하는 20대 담론이 부당하다면 “응 아니야”라고 응수하자.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요구하는 사과가 부당하다면 “응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거부하자. 그리고 새로운 관계를 향해 나아갈 에너지를 모으는 데 집중하자.
--- 「3. 잘못하지 않은 일에 사과하지 말자」중에서

대한민국에서 90년대 생이 마주한 가장 심각한 갈등은 무엇인가. 그것이 세대갈등이고 젠더갈등이고 보수와 진보의 갈등인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의 평등과 자유를 막고 있는 ‘불평등’이다. 이 불평등은 곧 세습자본주의를 의미하며 90년대 생들이 할 일은 세습자본주의와의 싸움이다.
--- 「6.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믿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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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놀란다. 당신들에게는 당신들만의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가능성이 더 많은 청년들의 가능성이 되고, 그리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기를 바란다. 그 미래를 여는 일에 나는 나의 몫을 다하는 것으로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늘을 바꾸는 진짜 무기를 찾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 심상정 (정의당 당대표)
한국 사회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청년세대. 성장배경부터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른 2030들. 불공정·불평등에 분노하는 90년대 생들. 미래의 권력을 잡고 싶다면 이 책에 답이 있다. 이 책은 청년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창(窓)이다.
- 안일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대표)
새로운 시대에 기존의 가치관으로 특정 세대를 별종으로 취급하는 일은 합리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미 변해버린 이 탁한 세상 속에서는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 그리고 남녀가 편을 나눠서 전쟁을 펼칠 이유도 없다. 이 불확실한 환경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우리 모두는 단지 ‘공정함’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집중해서 극복해야 할 ‘최종보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특히 본인 또한 두 저자의 기존 저작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꾸준한 연구를 통한 좋은 저서를 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
이 책은 세대, 계급, 젠더를 둘러싼 당신의 생각과 이에 반대하는 생각을 모두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용맹’스럽게도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나아가 청년세대를 격려하고 행동의 방향까지도 제시한다.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의 생각을 바로잡아가며 해석과 대안의 대부분에 공감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나서서 동세대에게 읽으라고 권할 생각이다.
-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이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위치와 관계없이 반드시 그 시대의 청년들과 소통해야 한다. 소통하겠다는 목적이 없으면, 청년세대에 대한 어떤 판단도 유효성을 갖기 어렵다. 어떤 소통이어야 할까. 이 질문에 실마리를 주는 책이다.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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