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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570g | 148*210*30mm
ISBN13 9788935209385
ISBN10 89352093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오늘날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변화 흐름을 지적하며 더욱 바람직하고 인본적인 미래사회의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그는 성공적인 변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가 무엇이고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며,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이 같은 사회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동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토플러는 이 책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단 하나의 미래란 없으며 오직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할 뿐이라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지혜는 현재의 의사결정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그리 좋은 지침이 되지 못한다. 오늘날과 같이 혁명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미래의 가능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 생존에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물리학, 역사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지식과 정교한 논리로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통찰력 넘치는 전망을 제시하는 이 책은 위기의 시대에 세상을 읽는 안목을 틔워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_ ‘why’와 ‘how’

1부 예견 Previews
1장 경제적 격변
탈대량화 경제 | 보이지 않는 생산자들 | 새로운 시대의 산업들 | 지역 vs. 국가 | 정보의 영향 | 전자 오두막
2장 노동의 미래
창의성이 중시되는 노동 |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들 | 보상과 복지 | 일곱 가지 실업 | 사고의 전환 | 사양산업의 점진적 퇴출 | 로봇으로 대체되는 사람들 | 직업의 개념
3장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넘어
세력들 간의 충돌 | 과거에 대한 동경 | 사회주의와 중앙계획방식 | 소유권에 대한 강박관념
4장 정보시대의 정치
정신노동자 계층의 출현 | 의사결정을 위한 환경 | 의사결정의 과부하 | 정치와 컴퓨터
5장 역할의 혁명
성 차별의 기원 | 페미니즘과 리벳공 로지 | 역할 구조의 변화 | 역할의 다양성
6장 인종, 권력 그리고 문화
백인들의 막간극 | 총천연색 미래의 문제 | 정체성의 변화 | 문화의 중요성
7장 일본에 대한 잘못된 신화
가족경영의 문화 | 과거에 대한 향수: 영국병 | 계획과 실행의 단절: 프랑스 | 신기술 공포증: 독일 | 앞서 가는 나라: 미국 | 일본의 이면 |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 | 태평양에서의 데자뷔

2부 전제 Premises
8장 전제적인 기록들
백악관의 용접공 | 밀림의 라디오 방송 | 텔레비전 매체
9장 예언이 아닌 학문
미래학의 창시자들 | 단순한 미래 예측
10장 지적인 도구들에 대하여
변동과 혁명 | 일차원적 마르크스 | 제3의 물결 모델 | 갈등 이론
11장 변화의 뿌리
우연과 변화 | 역사 속의 개인 | 초현실주의에 대한 욕구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우리는 경제적 지각변동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제까지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했던 그런 지각변동이다. 흔히 서구 자본주의 세계에 속해 있는 것으로 통하는 국가들은 지금 1930년대의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실업률로 고통받고 있으며, 폴란드와 루마니아 같은 동구권 국가들은 사실상 파산 상태에 이르러 있다. 물론 소련 경제권이라고 해서 상황이 다른 것은 아니다. 여기저기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는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위기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 경제위기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경제관념의 상당 부분은 이미 낡아버린 것으로,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해서는 보수, 진보, 우파, 좌파, 그 어떤 세력도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다. 이와 같은 이념적인 구분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경제위기를 허리케인 정도에 비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허리케인은 휩쓸고 지나간 자리의 풍경만 바꿔놓을 뿐 지각까지 움직이게 만들진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경제학의 근간을 뿌리째 바꿔놓고 있는 지금의 경제위기는 대규모 지진에 비유하는 게 옳다. ---pp.21∼22

다양한 원인에 의한 병을 하나의 약으로 치료할 순 없는 일이죠. 겉으로는 똑같아 보일지 몰라도 사실 실업이라는 병은 꽤나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습니다. 그걸 똑같은 ‘실업’으로 취급하는 건 다양한 종류의 암을 모두 하나의 암으로 취급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실업이라는 문제에 똑같은 해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유형의 암환자에게 전신 방사선 치료라는 단 한 가지 치료법만을 적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실업의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난해합니다. 단순히 기술이 발전하면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말하는 건, 기술 발전의 한쪽 측면만을 보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 그러한 변화로 인해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게 되죠. 항상 그래왔듯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실업으로 인해 생기는 직업들도 있지요. 실업률이 높아지면 복지 담당 공무원, 의사, 경찰 등에 대한 인력 수요가 늘어납니다. 또한 실직자들이 많아지면 저임금을 경쟁력으로 삼는 기업들이 새로이 창업되면서 실직자들을 상당수 흡수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복합적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하나의 결과가 이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또 삼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런 식으로 n차의 결과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pp.79∼82

이십 대 때는 저도 마르크스주의자였습니다. 하지만 사회를 더 많이 알아갈수록, 언론인으로서 세상을 직접 바라보는 기회가 더 많아질수록, 선진국들의 변화가 더욱 빨라질수록, 저는 마르크스의 이론이 얼마나 시대에 뒤처지고 잘못된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설명은 젊은 시절의 저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젊은 저에게 마르크스는 우뚝 솟은 천재였고, 오묘한 푸가와도 같았던 그의 사상을 보면서 저는 마르크스를 보면서 바흐를 연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심지어 마르크스를 혐오하는 사람들조차 마르크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건 뉴턴, 다윈, 프로이트를 비롯해 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형성시킨 위대한 현인들에 의해 우리가 영향을 받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마르크스 이후 기술에 대한 인식은 그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계급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고, 더 이상 역사를 단절 없는 연속적인 흐름으로 볼 수 없게 되었고, 더 이상 정치와 경제를 서로 다른 별개의 것으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마르크스를 무시하는 것은 반문맹자가 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게다가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구의 반은 그의 말을 성서 구절처럼 여기고 있죠. 하지만 마르크스 자신은 전형적인 제2의 물결 산업사회의 인물상이었습니다. 상당 부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 제2의 물결식의 가정들에 의해 형성된 인물상 말입니다.
저 역시 마르크스의 저술들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던 주제들을 제 책에서 다룹니다. 사회 변화, 기술의 역할, 갈등, 단절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의 혁명 같은 주제들 말입니다. 하지만 저의 현재 입장과 마르크스의 입장은 크게 다릅니다. 그 핵심적인 차이 하나를 보자면 마르크스가 경제에 대해 부여했던 우위성을 들 수 있겠습니다. ---pp.314∼315

일단 저는 제가 기술적 결정론자이거나 경제적 결정론자라는 의견을 전적으로 거부합니다. 누구든지 저의 글을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점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기술, 경제, 성, 인종, 생태 등 그 어떤 것이라 하더라도 단 하나의 힘에 의해 전체 체계가 움직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순간마다 두드러진 변화의 요인 역시 서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지배적인 변화의 요인을 찾으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잘못된 시도라고 봅니다. 저는 어느 하나의 개별적 요인이 아니라 과정, 상호관계, 주기적 흐름, 비평형 상태, 활동범위 같은 것들을 통해 변화를 파악합니다. 또한 일방적인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개방적 체계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변화를 파악합니다.
인과관계에 대한 이러한 태도는 대부분의 마르크스주의자들과 저를 구분 짓는 또 하나의 차이점입니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토대가 상부 구조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죠. 다시 말해 종교, 예술, 윤리, 가치관, 법, 문화 같은 것들은 총체적으로 계급 위치를 나타내고 합리화하는 것일 뿐이고, 계급 위치는 경제적 요인들과 기술적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이 아닙니다. 전체 사회 체계를 이와 같은 두 개의 범주로 구분하고, 하나가 다른 하나를 이끌어가거나 결정한다고 보는 것은 환원주의적 시각일 뿐입니다.
---p.33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서구 지식인들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미래 대담

“새로운 문명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위기의 시대에 세상을 읽는 안목을 틔워주는 미래학 입문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단 하나의 미래란 없다.
오직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할 뿐이다.”


전자화폐, 페미니즘, 컴퓨터, 유전공학, 우주개발… 새로운 기술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노동의 미래, 정보시대의 정치, 성 역할의 다양성… 새로운 변화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오늘날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변화 흐름을 지적하며 더욱 바람직하고 인본적인 미래사회의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을 보여준다. 《누구를 위한 미래인가》(원제: Previews and Premises)에서 그는 성공적인 변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가 무엇이고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며,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이 같은 사회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동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토플러와 미국의 독립 출판사인 사우스엔드프레스(South End Press) 사이에 진행된 인터뷰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우리의 사회 제도가 시대에 뒤처져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지금과 같은 불평등과 착취 구조 속에서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치, 경제, 테크놀로지, 커뮤니케이션, 성차별, 가족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눈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기록한 대담집이다. 단순히 미래 예측에 대한 토플러의 견해뿐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배경과 연구 방식, 지식 모델에 이르기까지 생생하게 파헤치고 있기에 이 세상과 미래사회에 대한 토플러의 견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체계적으로 알 수 있다.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대화체의 평이한 문장으로 서술되어, 토플러 미래학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토플러는 이 책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단 하나의 미래란 없으며 오직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할 뿐이라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과거의 지혜는 현재의 의사결정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그리 좋은 지침이 되지 못한다. 오늘날과 같이 혁명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미래의 가능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 생존에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물리학, 역사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지식과 정교한 논리로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통찰력 넘치는 전망을 제시하는 이 책은 위기의 시대에 세상을 읽는 안목을 틔워준다.

미래 예측 접근법부터 지식 모델 수립 과정까지
토플러 미래학을 낱낱이 파헤치다!


토플러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가 지금과 같은 사상을 갖게 된 배경과 미래 예측을 위한 접근법은 물론 그가 제시하는 지식 모델을 수립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내일의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토플러는 저술가, 미래학자 그리고 사회평론가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석학이지만 그의 풍성하고 정밀한 업적의 밑바탕에는 노동 현장의 삶이 깔려 있다. 뉴욕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그는 졸업 후 5년간 주물 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다가 저널리스트로 변신했다. 공장 노동자 시절을 토플러는 이렇게 회고했다.
“저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미국 노동자들에게 ‘계급의식을 불러일으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던 좌파 지식인들의 어리석음과 오만함을 알게 되었고, 기업 경영자들이 얼마나 답답한 사람들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위험한 작업환경을 당연시하는 경영자들의 무신경, 블루칼라 노동자들을 대하는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교활한 태도도 경험했고요. (…) 그때부터 저는 조립 라인에서 단 하루도 일해보지 않았으면서 ‘노동자들은 더 나은 환경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권태로운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다’ 식의 논문을 써대는 지식인들을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경제전문지〈포춘〉에서 노동문제 전문 칼럼니스트를 지내며 ‘미래학’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래 쇼크》《제3물결》《권력이동》을 펴내면서 현대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인정받았고 미래학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졌다.
미래학을 전문가의 영역에서 대중의 관심사로 끌어내려 미래 연구를 활성화시킨 장본인인 토플러는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미래학자다. 하지만 정작 그는 시나리오 기법이나 델파이 기법 같은 조사 방법론을 사용하지는 않으며 창의적 직관에 의해 미래사회를 그리는 전통적인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토플러는 정량적 방법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외면하려 해도 직관은 미래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그가 직관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저널리스트 출신인 토플러는 무엇보다도 직접적인 관찰과 기록을 중요시 여긴다. 끊임없이 책을 읽고 기술 및 학술 분야의 논문을 살핀다. 통계자료와 학술 연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실생활에서의 체험, 개인적인 느낌, 여행, 관련자 면담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토플러는 기본적으로 5년 이상 모은 조사 자료를 갖고 연구를 시작한다. 그것들은 대부분 기술전문지, 외국 신문, 학술논문, 통계자료, 세계 각국의 보고서, 소설이나 영화나 시에서 얻은 통찰, 경제나 군사전략이나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행한 인터뷰 기록이다. 그는 이러한 자료들을 혼합하고 다양한 범주로 재분류한 다음 그것들 사이의 관계성과 패턴을 찾는다. 그의 모델은 이 과정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토플러는 결국 미래학이란 것도 역사 편찬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의 주관성 개입은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역사에는 우연도 작용하고 미리 결정된 방향도 있다. 그러나 이미 확고하게 결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영역에도 언제나 인간의 영향력이 작용할 여지는 있다.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결과도 일정 부분은 우리의 행동으로 늦추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억제할 수 있다. 우리 앞에는 미래를 다시 쓸 수 있는 온갖 종류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토플러는, 미래학은 과학이 아니라 일종의 예술이며 자신은 “과학의 도움을 받아 예술을 한다”라고 스스로의 입장을 정리한다.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책은 경제위기부터 노동의 미래, 여성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 미래 사회에서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의미, 탈산업화시대의 국가 전략,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정보시대의 정치’다.
토플러는 현대사회의 정치적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정신노동자의 증가, 의사결정의 과부하, 컴퓨터 세 가지를 제시한다. 에너지, 생산, 가족생활, 가치관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탈대량화가 진행 중이라는 그의 주장이 옳다면, 사회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게 될 것이고, 그럼 정보를 다루는 정신노동자들의 숫자가 늘어나게 되고, 의사결정의 부하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는 지금의 체제를 지배하고 있는 엘리트들과 준엘리트들이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의사결정의 과부하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주위를 돌아보면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정치, 산업, 투자,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이런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의사결정의 질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결정권자들이 더 멍청해져서 그런 게 아니다. 너무 많은 부분들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지나치게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정치 분야에서 이러한 상황은 더 높은 수준의 대중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토플러는 한 사회의 의사결정 부하를 결정하는 것은 그 사회의 구조라고 말한다. 복잡성, 다양성, 변화의 속도 같은 것들이다. 결국 이러한 것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엘리트들과 준엘리트들의 구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는 정보는 권력이나 정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정보 정치’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 예측한다.

토플러는 미래 그 자체를 위한 미래를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내일의 세상에 대한 실체 없는 호기심은 의미가 없다.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실제로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비유적 의미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더 나은 판단을 내리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누구도 미래의 일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가정을 세우고 미래를 위해 판단하는 일을 중단한다면 그 어떤 사람도 살아갈 수 없다.
한 인간으로서의 토플러, 이 세상과 미래 연구에 무한한 애정을 지닌 미래학자, 소름이 돋을 만큼 날카로운 예지력을 지닌 세계적인 석학의 지혜와 열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미래에 대한 견해와 그러한 견해의 근간이 된 전제를 다시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앨빈 토플러의 지식을 제대로 전해주는 멋진 책이다! 우리 시대의 위기에 관한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철저히 깨뜨리고 있다.”
바실리 레온티예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새책이지만,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구**방 | 2013.03.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 요약 。。。。。。。             저명한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와 미국의 출판사 사우스엔드프레스의 관계자들이 새로운 기술적 발전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까라는 주제를 두고 인터뷰 형식으로 한 대화를 책으로 엮었다. 토플러는 산업화에 기반 한 현재의 정치, 경제, 문화적 구조들;
리뷰제목

1. 요약 。。。。。。。     

 

     저명한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와 미국의 출판사 사우스엔드프레스의 관계자들이 새로운 기술적 발전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까라는 주제를 두고 인터뷰 형식으로 한 대화를 책으로 엮었다. 토플러는 산업화에 기반 한 현재의 정치, 경제, 문화적 구조들은 이미 낡은 것이 되어가고 있으며, 정보를 그 핵심가치로 하는 새로운 시대는 좀 더 분권적이고, 민주적인 모습을 띄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2. 감상평 。。。。。。。   

 

     도서관 신간 코너에 있기에 냅다 집어온 책이다. 전작인 『부의 미래』를 재미있게 읽었기도 했기에 이번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토플러가 ‘제3의 물결’이라고 부르는 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구조가 기존의 낡은 체제를 크게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을 중심으로 몇 개 분야에 걸쳐 그 실제적인 모습을 예상해보는 형식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대했던 것만큼 흥미롭지는 않았다. 저자가 예측하는 미래에 대한 모습은 굉장히 두루뭉술한 수준이고, 이전 책들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같은 날카로운 분석이나 섬세한 예측은 별로 찾아볼 수 없었다. 정보 중심의 제3의 물결에 관한 논의 역시 새로운 것은 아니었고. 찾아보니까 책의 원서는 무려 1983년에 출판된 ‘Previews and Premises’였고, 따지고 보면 30년 전에 했던 인터뷰를 이제야 출간한 것이었다. 인터뷰 당시에는 굉장히 새롭고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었을 내용들이었을지 모르나, 지금 읽기에는 그런 장점들이 꽤나 줄어든 상황인 것도 당연했다.

 

     예컨대 2010~2020년 경에는 에너지 사용구조가 크게 달라질 것(118)이라는 저자의 예측은, 여전히 화석연료에 거의 의존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볼 때 조금은 많이 낙관적이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다. 비단 에너지 문제만이 아니라 저자는 전반적으로 기술의 발전이 큰 흐름에서 우리를 좀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책의 내용을 통해서 이런 견해에 선뜻 동의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큰 틀에 관한 부분에서는 저자의 통찰력이 여전히 빛을 발한다. 예컨대 좌파나 우파 모두 과거에 대한 막연한 이상화에 빠져있다는 지적과, 비슷한 맥락에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모두 산업화에 뿌리박고 있는 (낡은) 사상일 뿐이며 미래에는 좀 다른 모습의 경제원리가 제시될 것이라는 부분 등이 그런 예들이다.

 

     아울러 저자가 30년 전에 정보사회에 맞는 산업들에 관해 제시했던 내용이 꽤나 의미있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기간산업들 - 통신, 바이오, 해양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정보, 전자 -을 육성하고, 교육훈련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학교로 대표되는 대량교육 시스템을 깨뜨려야 한다(107)고 주장한다. 그런데 2000년대에 등장한 우리나라의 어떤 정부는 취임 직후 해양수산부와 정보통신부를 해체하고 임기 내내 땅만 파는 구시대적 산업관으로 일용직만 양산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기계적 암기가 성공을 보장하는 대량생산식 학교 교육들이 확고하게 권력을 행사하며 수백 만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 위에 군림하고 있으니, 이거 그의 예측이 우리나라에서는 틀렸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이 나라가 여전히 산업화라는 구시대적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봐야하나.

 

     새책이지만,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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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 토플러의 예견과 전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릴* | 201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제3물결을 읽은 것이 대학교 2학년때일이다.  그때 교수님의 과제는 매주 직접  책을 선정해주시고 다음 수업때까지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젊은날의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때라 뭐 그리 어려운일인가 싶어 걱정조차 하지 않았는데 막상 책들은 만만하지 않았다.  기억나는 책은 독일국민에게 고함 , 유토피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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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제3물결을 읽은 것이 대학교 2학년때일이다.  그때 교수님의 과제는 매주 직접  책을 선정해주시고 다음 수업때까지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젊은날의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때라 뭐 그리 어려운일인가 싶어 걱정조차 하지 않았는데 막상 책들은 만만하지 않았다.  기억나는 책은 독일국민에게 고함 , 유토피아, 그리고 제3물결등등

 

   전공선택이었던  과목을  왜 선택해가지고 이런 숙제를 하게 되었는지 머리를 쥐어박고 싶게 했던  바로 그 책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책중에 책이  <제3물결>이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책이었다.  당장 숙제를 해야하고 교수님에대한 원망만 잔뜩 써서 제출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내용의 사실은 아부에 가까웠다.

 

   같이 수업을 듣던 학생들도 400페이가 넘는 책을 단 일주일만에 읽는다는 것이 무리였을 테고 내용도 방대한 데 불만이 속출했고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졌다. 왜 우리가 이런 어려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우리는 이제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하느냐 마느냐  경제상황에서  읽을 필요가 있느냐의 질문에 간단하게 대답하셨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개발도상국이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졸업할 무렵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로 IMF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읽은지 십수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우리나라는 과연 (이미OECD에 가입했고) 선진국인가. 갈수록 살기는 빡빡하고 경제 불황에 실업사태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래서 행복보다는 힘들다는 말이 더 난무한데 책속에 내용과 지금은 달라졌는지..

 

   앨빈 토플러라는 이름을 잊을 수 없게 만들고  사회를 보는 시야를 확대시킬 책을 다시 만났다. 제3물결의 내용을 몰라도 읽기에 어렵지 않다는 대답집 <누구를 위한 미래인가>(2012.10 청림출판)이다.

 

   제목은 질문이지만 내용은 저자의 제2물결인 산업사회 경제구조가 무너지고 정보사회인 제3물결로의 이행에 있어서  생겨날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원제역시 예견과 전제이다. 놀라운 것은 그의 유명한 다른 책<미래쇼크>가 1970년에 그리고 <제3물결>이 1980년에 그리고 이책은 1983년에 나온 것이라는 점이다.

 

   30년이나 전에 쓰여진 책이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가 제시한 경제구조의 모습은 거의 맞아 떨어진다. 탈대량화, 핵가족화,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의 홍수, 재택근무, 창의성이 요구되는 노동까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 2000년대를 다녀간 후 쓴 것처럼 말이다.

 

   지금 경제위기는  제2의 물결에서 제3의 물결로 넘어가는 구조의 재편성과정에서 발생한 위기입니다.

 

  정보혁명은  경제활동의 탈대량화로 인해 가속화되었고, 또한 역으로 정보혁명이 탈대량화에 가속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생산에 대한 기여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이는 실업 문제의 해결도 요원한 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탈대량화로 인한 대량실업사태가 가져올 사회적 불안과  고용불안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은 이들에 대한 제안을 하고 있다. 구조적 실업으로 인한 실업문제에 있어서 재교육과 재교육시장을 확대될 거라 말하고 단순히 직업을 가지기 위한 재교육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교육이 전제되어야 하며 만일 수많은 실직자들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심각한 사회분열로 이어질 것이라 말하고 있다.

 

  미래사회는 과거와 같은 대량사회가 아닌, 수많은 미니 소수집단들에 의해 구성되며 끊임없이 변하는 모자이크와도 같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인종과 성, 역할의 변화와 정치적인 세계적인 변화의 물결에 빼놓을 수 없는 정보의 역할에 대한 유연한 대처방법으로 중앙집권적인 의경수용의 위험성을 언급하고 오늘날 힘을 얻기 위해 지식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 함도 지적하고 있다.

 

   이번 책을 통해 저자의 개인적인 자선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블루노동자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저자가 된 그의 이야기는 직접 산업사회의 노동자로서 겪었던 일들, 미래는 점성술사나 예언자의 점치는 아니면 말고 식이 아니라 다양한 접근법으로서 학문임을 강조하고 그가 제3물결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현대인의 고독) 밝은 세상과 함께 잔인함, 슬픔, 분노같은 것들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는데 필요한 것으로 유머감각과 초현실주의에 대한 욕구을 갖는 것임을 당부하고 있다.

 

   다시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제3물결을 읽어봐야겠다는 용기를 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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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미래인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행**는 | 2012.1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래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지만 예측이라는 것은 어려운 일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앨빈 토플러의 책은 제3물결과 부의 미래를 읽어 보았다. 좀 읽은지 되어서 내용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프로슈머 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이 책이 나온지 30년전의 일이라는 것에 실망감은 감출수 없을것 같다. 고로 앨빈 토플러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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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지만 예측이라는 것은 어려운 일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앨빈 토플러의 책은 제3물결과 부의 미래를 읽어 보았다. 좀 읽은지 되어서 내용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프로슈머 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이 책이 나온지 30년전의 일이라는 것에 실망감은 감출수 없을것 같다. 고로 앨빈 토플러의 최근 책은 아직도 부의 미래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30년전 사우스 앤드 프레스와 대화를 적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당시 그들이 고민했던 일들이 과연 지금 현실에 얼마만큼 다가왔는지 확인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미래는 이미 와 있지만 모든 사람이 느끼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미래예측이라는 것이 사람의 통찰력으로 가능할지는 늘 의문이 들었다. 그렇기도 한것이 주식거래를 하다보면 한 기업의 미래를 생각 안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식가치의 성장이 그 기업의 미래와 함께하기 때문에 내가 유의깊게 이 책을 보는 것도 어느 산업이 미래를 주도할 것인지를 엿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미래학 관련책을 보곤 했다. 그러나, 그들의 예측에 대해서 확신이 있어야 투자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예측의 영역은 힘든일임에 틀림없다. 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미래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주도하는 사회이다. 2차산업으로 대표되는 제조업은 쇠퇴를 하게되고 항공우주, 바이오 생명공학, 전자, 통신 등의 발전을 예측하면서도 지금과 같은 대량생산 체제가 아닌 탈대량화 사회를 말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의 산업의 변화는 그의 예측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다. '빅데이터'가 경영, 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고 통신과 정보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그들의 문제를 다루는 산업과 여성의 지위변화에 따른 육아나 여성평등의 문제는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이념의 문제는 더이상 우리가 고민해야 될문제가 아닌것 같다. 지금의 공산주의는 실패한 작품이라고 해도 될듯하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적인 본능을 이해하지 못한 측면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렇다고 자본주의가 승리를 한 것도 아니다. 자본주의의 병폐는 계속 드러나고 있고 지금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상위 1%가 전체자본 90%를 지배하는 세상이 되면서 과연 자본주의가 정답인지는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앨빈토플러는 쇠락하는 산업에 공적자금을 들여서 회생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고 시대의 흐름을 못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도 나라마다 쓰러지는 산업을 붙들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앨빈토플러의 말대로 쓰러지는 산업을 제 3물결의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필요한 일이라고한다. 핵심 단어이기도 한 '산업전환' / 앨빈토플러는 공적자금을 무너지는 산업에 투자할바에는 노동자들을 재교육해서 다른 산업으로 전환 유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설득하고 있다. 문제는 새롭게 발생되고 있는데, 해결책은 늘 과거의 잣대로 다루고 있는것이 문제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 경제의 해법은 늘 과거에서만 찾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다. 좀더 다른 해안을 가지고 문제를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앨빈토플러가 제시하는 모델들이 언제 일어나고 언제 닥칠지는 모른다. 게다가, 그의 말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도 아닐것이다. 언제나 변수는 있기마련이다. 하지만, 점점 복잡해지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예측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앨빈토플러처럼 방대한 자료수집과 그 자료의 패턴을 찾아가면서 직관적인 번뜩임을 갖게 될때 나올수 있다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도 최종적으로 육감을 사용한다는 것에 인간의 예측력이 직관임을 생각하게된다. 지식의 축적을 통한 직관이 결국은 통찰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우리도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이 책 제목처럼 '누구를 위한 미래인가'의 해답은 아마도 각각 개인의 다양성이 중시되는 미래, 국가적인 차원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집단이 주도하는 미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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