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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임의진 / 김현성 - 심야 버스

임의진의 월드뮤직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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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19년 09월 19일
시간/무게/크기 260g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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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마중물’ 시인, 순례자 임의진과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의 콜라보.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김현성은 11곡의 순정한 노래를 들려준다. 오래된 미래 시골에 머물고, 낯선 타지를 방랑하고, 달동네 산비탈을 오르기도 한다. 포크 음악의 심장은 노랫말과 멜로디. 두 장인의 만남은 ‘남다른 우정과 평화’를 들려준다. 밤새 달려온 심야버스처럼 고된 삶일지라도 창을 두드리는 새벽은 밝아온다. 여기 위로의 시편들. 한곡도 허투루 듣지 마시길.

보란 듯 포엠송의 진수로 꽉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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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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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된 염소의 자유와 순한 눈빛을 가진 이를 오래전부터 만나왔다. 임의진과는 20년도 넘은 인연이다.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은 ‘이웃을 염려하고 생각하는 목사 시인’ 임의진을 좋아하여 서평을 남기기도 했다. 나도 그에게 노래를 안겨주고자 한다. 대나무의 곧음과 부드러운 휨을 함께 지닌 삶은 늘 탄력이 살아있다. 높다란 교회 담장을 부수고 일개 주민이자 친구로 십수년째 살고 있는 그는, 잘난 척 설교보다는 등 뒤의 푸른 대숲바람을 한 자락 내어놓는다. 그러다 어느 날 훌쩍 남미 어디 후미진 작은 카페에서 낯선 음악을 듣거나 우쿨렐레를 꺼내 눈물방울을 튕겨낸다. EBS <세계테마기행> 방송에서 종종 그를 보게 되는데, 언제나 현지 주민처럼 보이는 외모와 자연스러운 섞임도 재미있다.

먼 나라의 숨은 노래를 찾아 내놓은 월드뮤직 선곡음반 <여행자의 노래> 시리즈를 기억한다. 이 음반을 주목하는 많은 마니아들은 임의진이 걷는 사색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여행자의 노래’는 슬픔의 맑은 치유, 삶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한다. 가슴 깊숙이 들어와 잊었던 자장가를 들려준다. 한편 그 자신 4장의 독집음반을 내놓기도 한 융합 아티스트다. 그러나 그는 본래 시인이자 수필가다. 이는 그의 본색이다. 시가 구성지고 멜로디가 담겼다. 그와 함께 음악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임의진 시집 <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을 읽으며 내가 모은 가락을 내어놓는다. 그가 본 세상의 작은 길과 사람들의 얘기가 거기 있었다. 마치 옆에서 같이 걷듯 보이기도 했다. 노래가 거기 있어서 나는 주섬주섬 담으며 흐뭇하였다. 온몸으로 받은 햇빛과 빗물로 잘 익은 사과다. 시고, 달고, 또 붉은...
작업을 함께 해준 맑은 음악후배들 레밴드, 정현숙, 조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음반을 흔쾌히 내어준 아울로스 음반사 가족에게도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었다.

-김현성 2019년 여름 하루-
김현성 가수, 작곡가

서울과 경기도 여주 시골집을 오가며 지낸다. 세 권의 시집과 노랫말 창작론 <오선지 위를 걷는 시인들>, 필사 <펜으로 노래하다>를 출간했다. 윤동주 시가집 <윤동주의 노래>, 백석 시가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노래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연작 음반. 성 바오로딸 수도회와 함께한 <사랑의 이삭줍기>를 감독했다. 명상음반 <그대 그리운 저녁>, <산책>, <고요한 기쁨>은 해외에서도 발매했다.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윤동주>, <그 사내 이중섭>, <전태일- 불꽃>, <오세암>의 연출과 작곡을 맡아 했다. 대표곡 <이등병의 편지>는 김광석이 불러 널리 알려졌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신과 함께>에 삽입되었다. 북녘 동포들도 따라 부르는 노래. 또한 윤도현이 부른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KBS 2009년 아름다운 노랫말상을 수상했다. 2006년부터 매년 대한불교조계종 ‘연등회’ 주제가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책을 소재로 다양한 공연과 글쓰기를 해간다. 현재 ‘노래의 인문학’ 대표로 있다.

임의진 시인

어깨춤, 떠돌이별, 이매진으로 불린다. 젊은 날 ‘남녘교회’ 목사로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어 살았다. 지금은 ‘순례자학교’를 열어 선한 빛에 휩싸여 지낸다. 월드뮤직 전문가로 스테디셀러 <여행자의 노래>를 비롯 꽤 많은 선곡음반을 발매해왔다. 노래를 직접 만들어 부른 4장의 독집음반에 이어 5번째 독집 <심야버스>는 김현성과 함께한 우정과 기도의 시가집이다. 2005년엔 10년간의 목회를 접고 인적 드문 산골에 집을 지어 은거했다. 마실을 나올 때면 격의 없이 어울린다. <참꽃 피는 마을> 등 수필집, 시집, 여러 권의 동화책도 펴냈다. 잊을만하면 독특한 저만의 색깔로 전시회를 연다. 무당벌레가 있는 풍경, 혁명가, 예술가, 기이한 오지 마을이 담긴 그림과 사진이 그것이다. 2007년부터 매주 ‘경향신문’에 칼럼을 장기연재하고 있으며, EBS 교육방송을 통해 남아메리카 전역을 기행하면서 대중음악과 현지문화를 소개했다. 여러 대학과 사원에서 흥미로운 특강과 공연을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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