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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겐 일생에 한 번 냉정해야 할 순간이 온다

여자에겐 일생에 한 번 냉정해야 할 순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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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70g | 148*210*20mm
ISBN13 9788959137091
ISBN10 89591370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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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왜 선행학습이 없는 것일까.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라며 온갖 선행학습과 반칙이 난무하는 시대에 말이다. 따져보니까 학교에선 배워본 적이 없다. 행복한 사랑은 고사하고, 남녀의 심리적 차이조차 가르쳐주지 않았다. 사랑에 관한 한, 숱한 실패와 아픔을 겪어가며 그녀 스스로 깨우쳐야만 했다. (…) 세상이 토플 점수에 집착하는 만큼의 1퍼센트만이라도 사랑과 결혼에 대해 선행학습을 시켜주었다면 그녀 역시 그토록 아픈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을 텐데.--- p.15 「사랑에는 왜 선행학습이 없을까」

여성은 사랑하는 남성이 자신에게 여자들처럼 섬세하게 대해주길 기대한다. 에두른 표현만으로도 의사소통이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 약간의 힌트만 주어도 남성이 마치 ‘여자처럼’ 알아차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남성은 사랑하는 여성을 의리로 맺어진 친구처럼 여겨 굳이 말 안 해도 모든 걸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매일 똑같은 불만이 반복되고 쌓이다가, 사소한 일을 계기로 크게 부딪힌다. 두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닌 것’ 때문에 대판 싸우는 한심한 커플이 되고 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파게티와 샤부샤부처럼.--- p.35 「우리는 왜 이렇게 엇갈리는 것일까」

결혼의 첫발을 내딛을 때부터 우리 둘 다 바보였던 거야. 20분짜리, 남들한테 보여주는 결혼식에 매달려 전전긍긍했을 뿐, 40만 시간, 결혼식 이후의 우리 둘의 삶에 대해서는 막연하게만 ‘두 사람의 알콩달콩’을 동경해왔으니 그게 얼마나 바보짓이야? 그저 남들이 그렇다니까, 왜 그런지 생각도 제대로 안 해보고 형식적인 결혼 준비만 했던 것이지.--- p.39 「결혼, 전혀 다른 세상의 발견」

남성들은 속을 보여줄 수 없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상대에게 내면의 두려움을 들키는 것이, 두려움 그 자체보다 더욱 두렵기 때문이다. 얕보일까봐. 그래서 필사적으로 강한 척을 한다. 사랑하는 여성에게는 더욱 그렇다. 남성은 좋지 않은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여성에게 좀처럼 말하지 않는다. 잘 해결된 다음에야 무용담으로 늘어놓는다.--- p. 50 「사랑하므로 미안한 것이다」

왕자는 신데렐라와 결혼을 했지만, ‘신분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사람들의 뒷말이 듣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나만은 예외라는 것을 입증하고야 말테다.” 왕자는 그럴 자신이 있었습니다. 물론 ‘나만은 예외’라는 믿음은, 거의 모든 신랑들이 쉽게 빠져드는 보편적이면서도 용감한 착각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경쟁자와 적들이 의외로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혼 후에도 좀처럼 깨닫지 못합니다. 눈앞에 존재하는 위협을 ‘그럴 리가 없다’면서 덮어두려고만 하지요.--- p.211 「신데렐라와 결혼한 왕자는 행복했을까」

“남자들은 안 그런 줄 알아? 나도 결혼식 며칠 전에 당신하고 대판 싸우고 나서는 ‘혹시 내가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닌가’ 불안해서 잠을 못 잤어. 남자들은 결혼식 같은 이벤트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걱정 때문에 속으로 끙끙 앓아. 내색을 못해서 그렇지, 남자도 불안한 건 매한가지인 거야.” 남자는 선배의 말에 공감한다. 정말로 그랬다. 결혼이라는 문을 열고 나가면,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져 있을 것만 같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짐작도 할 수 없는.
--- p.272 「또 다른 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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