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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 선셋 에디션, 개정판 ]
리뷰 총점9.4 리뷰 48건 | 판매지수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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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0g | 130*200*18mm
ISBN13 9791191393347
ISBN10 11913933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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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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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얻고 그러나 하루를 잃는, 어쩌면 삶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그렇게 어른이 된다」중에서

더 일찍 알았다면 어땠을까? ‘내가 혼자구나’, ‘내가 외롭구나’라고 느낄 때가 인생을 더 좋은 쪽으로 향하게 만드는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는 걸. 사람들과 하하호호 함께 웃고 떠들 때는 잘 보이지 않는, 더 깊은 성장으로 가는 그런 문.
---「그렇게 어른이 된다」중에서

마음의 크기에 집중하면 할수록, 우리는 불행해진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비교할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는 점점 더 집중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나에게 나를 맡기다」중에서

삶의 매 순간 명료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삶의 매 순간 기쁨과 슬픔을 그대로 수용하기 위해서, 삶의 매 순간 내가 나의 주인이기 위해서 나는 내가 정말 필요하다.
---「사랑의 색다른 완성」중에서

사랑이 어떻게 변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제 그렇게 말한다. 사실 사랑은 변해야 한다고. 상대방에게 귀 기울이고, 마음을 알아주며, 상대방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 않는 관계는 당장 내일이라도 끝날 수 있는 무엇일 뿐이라고.
---「사랑의 색다른 완성」중에서

사람들의 시선이나 힐난에 주눅 들지 않기로 했을 때 비로소 그것은 나의 삶이 되었다.
---「혼자일 권리」중에서

사무치게 혼자인 것 같아 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외로움이 불쑥 찾아오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게 삶의 기본 값이라는 걸 모르는 인생이 아니라서 그것 또한 감사해. 내 삶에 좀 더 기쁨이 찾아들기 원한다면 억지로 그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 애를 쓰기보다는 현재에 좀 더 집중하는 그 작은 노력 하나로 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삶이어서 가장 감사해.
---「세 가지 삶」중에서

그래, 이제야 내 인생이 너무 귀하다. 나는 이제야 내 몸이 진심으로 귀하다. 그리고 흔한 ‘자기 관리’라는 단어로는 이 태도를 담을 수 없다고 느낀다. 나의 몸에 진정한 주인이 된다는 자각은 자신의 인생에 관한 태도의 변환이며 삶의 핵심에 좀 더 집중하게 하는 깨달음과 같기 때문이다. 마흔두 살, 나는 더 정교한 존재가 된 것 같다. 배터리 성능은 예전 같지 않지만 처리 속도는 더없이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에 비유하면 될까.
---「혼자여서 괜찮은 삶」중에서

나에게 수영은 물속에서 헤엄치는 기술이 아니라, 물속에서 홀로 존재하는 기쁨을 알려주었다.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시작했지만, 그 모든 게 ‘내가 존재하는 방식’의 귀함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 마치 우주의 한복판에 던져진 것 같은 깊은 물속에서는, 내가 나와 한결 더 밀착되는 느낌이 든다. 이건 마치, 물속에서 하는 명상 같다.
---「혼자여서 괜찮은 삶」중에서

나는 나를 세상의 시선, 한국의 가부장적 시선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선택하고 이뤄낸 것들로 그리고 내 인생관과 지향점을 통해 나를 인식한다.
---「혼자여서 괜찮은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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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가 나를 사랑할 때, 삶도 나를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이 주는 위로, ‘마음챙김의 지혜’를 권합니다.
-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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