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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 호크니, 프로이트, 베이컨 그리고 런던의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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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828g | 152*225*30mm
ISBN13 9788932474144
ISBN10 893247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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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이단자들』의 기저를 이루는 주제 중 하나는 당시 분명한 철의 장막처럼 보였던 ‘추상’과 ‘구상’의 경계가 현실에서는 훨씬 더 유연했다는 사실이다. 양 방향에서 이 경계선을 수차례 넘나드는 사람들이 존재했으며, 하워드 호지킨Howard Hodgkin 같은 작가들은 이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이 책의 중심에 놓여 있는 진실은 이들이 모두 에이리스가 정의한 ‘회화로 이룰 수 있는 바’에 몰두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모두 물감을 사용해 사진 같은 다른 매체로는 구현이 불가능한 작품을 창조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점이, 다시 말해 회화라는 오래된 매체가 새롭고 놀라운 일을 펼칠 수 있다는 확신이 바로 이들을 하나로 묶는 공통 인수였다. --- pp.13~14

호크니는 ‘인간은 카메라처럼 기하학적 또는 기계적인 방식으로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심리적으로’ 본다. 대상에 대한 객관적 시각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봄버그는 시각 역시 생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눈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에서 비롯될 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우리의 삼차원적 경험의 영향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특히 촉감이 중요하다. 그는 이것을 경구와도 같은 메모로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손은 고도의 긴장 상태에서 작동하며 가장 기본적인 핵심으로 감축하고 단순화하면서 구성한다. … 드로잉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일관된 충동에 따라 흘러간다. … 그 과정은 시각보다는 느낌과 촉감을 통해 이루어진다.” --- p.81


프로이트와 베이컨은 친구이긴 했지만 매우 다른 미술가였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베이컨은 마티스보다는 피카소를 존경했다. 피카소의 작품이 베이컨이 추구하는 ‘사실의 잔혹성’을 더 많이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반대로 프로이트는 마티스를 더 좋아했다. 마티스의 작품이 연극성이 덜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피카소의 작품과 달리 마티스의 작품은 충격과 놀라움을 의도하지 않았다. 프로이트의 작품에는 분명 사실감은 있지만 잔혹성은 없다. 그의 그림이 보여 주는 절대적인 솔직함은 때로 충격적이며 이전에는 어느 누구도 얼굴이나 신체를 그토록 철저하게 살핀 적이 없었던 것 같은 인상을 준다. --- p.279

훗날 아우어바흐가 논평했듯이 문제는 “호크니의 작업이 현대 회화의 규칙에는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호크니의 작품은 베이컨과 프로이트의 작품처럼 미술의 향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에 부합하지 않았다. 사실 호크니는 그런 사람들의 가르침을 완전히 무시했다. 아우어바흐는 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현대 미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들었지만 호크니의 그림은 현대 미술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든 규칙을 무너뜨렸고 아주 굉장했습니다.”
---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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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대 영국 미술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만약 관심이 없다 해도 일독을 권한다.
- 파이낸셜 타임스
마틴 게이퍼드가 미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역작에 대한 깊은 이해로 전하는 놀라운 수작
- 더 타임스
현대 회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로 가득하며 진실하고 정통하다.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필독서다.
- 선데이 타임스
대단히 훌륭하다. 단어 하나 허투루 흘릴 수 없다.
- 옵서버
훌륭하고 권위 있는 미술 비평서. 1945년부터 1970년 사이의 런던 미술계에 대한 폭넓고 치밀한 관찰, 그리고 대단한 통찰력
- 스펙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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