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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세 시대가 온다

: 실리콘밸리의 사상 초유 인체 혁명 프로젝트

리뷰 총점9.0 리뷰 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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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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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84g | 152*215*20mm
ISBN13 9788901237206
ISBN10 890123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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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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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베스트셀러 『구글의 미래』의 저자 토마스 슐츠,
이번에는 실리콘밸리 의학계를 파헤친다”
“노벨상 수상자들과 세계적 기업의 CEO들이
비밀리에 진행하는 의학 연구 전격 해부!”
“10년간 실리콘밸리 대기업 본사와 극비 연구소 취재 끝에
첨단 의학의 이단아들이 만드는 인류의 미래를 보다!“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한다. ‘무병장수’는 인류 탄생 이래 최고의 숙제였다. 이 숙제를 풀고자 도전장을 내민 곳은 다름 아닌 실리콘밸리다. 왜 실리콘밸리인가? 답은 간단하다. 실리콘밸리야말로 실패의 위험에도 과감하게 뛰어드는 도전 정신이 가득하고, 그 도전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이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두뇌와 천문학적인 돈이 모인 실리콘밸리에서 인간의 건강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인 「슈피겔」 실리콘밸리 지사 편집장이자 미국 수석 특파원인 토마스 슐츠는 2015년 IT 기업 구글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자 그들의 미래 전략을 집요하게 취재해 『구글의 미래』를 썼다. 당시 많은 독자의 주목과 극찬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실리콘밸리의 극비 연구소를 취재했다. 10년간의 취재,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과 진행한 150건의 인터뷰가 이 책의 바탕이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비밀 연구소를 찾아 흥미로운 의학 연구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탐사하고 소개한다. 어렴풋하게만 짐작할 수 있었던 실리콘밸리 연구소의 풍경과 연구실의 분위기도 생생하게 전달한다. 장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유전자 조작, 3D프린터 등을 결합해 질병을 극복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디지털 의학 연구의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상상을 초월한 의학 연구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끈질기게 취재한 끝에 그려낸 의학 혁명의 지도가 이 책에 있다. 실리콘밸리의 미래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아니다. 그들은 알츠하이머와 암은 물론, 노화와 죽음에 도전하고 있다. 궁극의 미래는 여기에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_디지털 의학의 시대가 열리다

1장_세포는 소프트웨어다
: 알츠하이머병과의 전쟁을 선포한 디지털 생물학

2장_기계를 업고 도약하다
: 보건 시스템을 뒤바꿀 인공지능과 알고리즘

3장_데이터를 가진 자가 길을 연다
: 의료 시장에 뛰어든 IT 대기업들

4장_분석하고 조작하고 정복하라
: 더 우수한 인간을 만들기 위한 유전학의 도전

5장_암이라는 괴물을 잡다
: 의사와 환자들이 희망을 거는 새로운 암 치료법들

6장_인체를 부품으로 대체하다
: 치료의 영역을 확장하는 합성생물학의 시도들

7장_200세 시대가 온다
: 영생까지 꿈꾸는 실리콘밸리의 유토피아주의자들

8장_당신의 주치의는 AI다
: 개인화, 정밀화, 예방으로 전환하는 의학의 패러다임

9장_새로운 의학은 새로운 인간을 만든다
: 2030년 건강 혁명을 앞두고 우리가 당면한 과제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의학 시장은 수십조 달러 규모에 이를 만큼 거대하다. 그만큼 사업 영역도 방대하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의료비는 국민총생산 GNP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국가 지출의 20퍼센트가 보건 시스템으로 흘러들어간다. 그래서 IT대기업들은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의 기업 본사에서 기초적인 의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누가 암을 정복할 것인가? 24시간 내내 혈당, 인슐린, 심장박동수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환자의 정보, 임상 연구 결과 등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 p.12

mRNA 치료법이 적용되기까지 10년이 걸리든 15년이 걸리든, 최초로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 모더나든 다른 기업이든 상관없다. 다만 질병 치료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만은 확실하다. 방셀은 말한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에 비할 만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워크맨에서 아이팟으로의 도약에 견줄 만한 사건입니다.”
--- p.71

세바스찬 스런은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초인적인 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현대의 기술이 도입되고 유럽에서 미국으로 몇 시간 만에 날아갈 수 있게 되었듯이, 점점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기계가 다음 발전 단계에서 인류가 새로운 잠재력을 펼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IQ 1만인 사람만큼 일할 수도 있고 사무실에서 매일 틀에 박힌 일을 반복하는 대신 창의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날아다니는 트렁크, 스스로 바느질하는 셔츠, 기적의 암 치료제 등을 발명하는 것이다. 스런은 “기계가 우리에게 자유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 p.111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우울증을 확인한다는 아이디어는 결국 예방의학의 비전을 따른 것이다.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극단적인 치료를 줄이고 신중한 치료를 하겠다는 것이다. 정신 질환이 늦게 발견된 경우 이미 중증으로 발전해 있어, 대부분의 환자는 입원 치료, 독한 약물 복용,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의 감소 혹은 특정한 언어 패턴 등은 정신병적 사고로 이어진다. 이러한 정신사회학적 생체표지자를 통해 조기에 증상이 발견되면 입원 치료를 피할 수도 있다.
--- p.137~138

크리스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지만 의학 분야에서 가장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개발되면서 연구자들은 기존 유전자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의사들은 유전자 가위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 단순히 DNA를 잘라내 질병의 원인을 아예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겸형적혈구빈혈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나 HI 바이러스를 세포에 유입시키는 유전자를 비활성화하는 것이다.
--- p.171

2020년대 중반까지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요인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발전 속도에도 가속이 붙을 것이다. 독일 암연구센터장 바우만은 “아직 배울 것이 많습니다”라고 말한다. 인체에는 박테리아나 균류 등 수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마이크로비옴 연구 등의 전문 분야가 점점 각광받을 것이다. 종양에도 미생물이 살고 있기 때문에 현재 독일 암연구센터도 여러 부서에서 미생물을 연구하고 있다. 특정 치료법에 대한 암의 저항력을 입증하기 위한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앞으로 미생물 연구는 유망할 것이다.
--- p.224~225

무에서 창조된 세포가 의학계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일으켰다. 생명공학자들은 현재 오가노보 바이오프린팅 연구자들이 꿈꾸는 것보다 우수하고 효율적으로 생물학적 대체 물질과 테스트 조직을 만들 수 있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쩌면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연구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인공 생명체를 창조하는 길을 열게 될지도 모른다.
--- p.246

먼저 나는 15분 동안 플라스틱관에 침을 뱉었고, 이것을 실리콘밸리의 실험실로 보냈다. 그리고 앱을 하나 다운받았다. 이 앱을 통해 3주 동안 84가지 유전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전적 혈통과 관련해 다섯 가지, 생물학적 특징과 관련해 22가지, 유전적 건강 문제와 관련해 일곱 가지, 보편적인 유전적 특성과 관련해 42가지, ‘웰니스’와 관련해 여덟 가지였다. 이 모든 정보를 얻는 데 199달러가 들었고,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약국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 p.289

현재 의학은 기하급수적 속도와 수준으로 발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층 간의 격차도 그만큼 벌어지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되는 사보험 가입자들은 건강 센서를 착용하고 정기적으로 마이크로비옴 분석과 줄기세포 검사를 받는다. 그래서 이들은 병에 잘 걸리지 않고 암에 걸려도 유전자치료로 생명을 유지할 것이다. 반면 데이터 의학의 혜택을 누리거나 사보험에 가입할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 환자는 구시대의 의료 서비스만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의학의 발달에 따른 계층 양분화 현상에 대한 논의는 점점 격렬한 양상을 띨 것이다. 가난하면 일찍 죽는다는 극단적 주장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 p.326

오래전부터 환자의 권리가 건강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 여겨져왔다. 다가올 의학 혁명에 대비해 환자의 권리는 보호받고 강화되어야 한다. 또한 디지털 의학이 ‘유리 환자’를 양산하는 계기가 되지 않으려면 환자는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아야 한다. 의사, 보험사, 제약사, 건강보험공단, 인터넷 기업 등 제2차 이용자들은 환자의 동의 하에만 환자의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 p.3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구글의 미래』의 저자 토마스 슐츠,
이번에는 실리콘밸리 의학계를 파헤친다”

“노벨상 수상자들과 세계적 기업의 CEO들이
비밀리에 진행하는 의학 연구 전격 해부!”

“10년간 실리콘밸리 대기업 본사와 극비 연구소 취재 끝에
첨단 의학의 이단아들이 만드는 인류의 미래를 보다!“

래리 페이지, 마크 저커버그, 사티아 나델라 등 디지털 혁명의 주역들과
연구자, 기업 경영인, 투자자, 생명공학자, 의학자, 윤리학자 등 150건 인터뷰!
★ 독일 아마존 예약판매 베스트셀러 1위 ★

“IT 기술 앞에 질병과 죽음은 오류일 뿐!”
인류 역사상 가장 심대하고 혁명적인 변화
지금은 실리콘밸리가 이끄는 의학 개발의 황금기다!

지난 1만 년간 수많은 혁신을 거듭해 드디어 우주까지 진출한 인류. 그러나 인류의 몸과 두뇌는 여전히 진화의 굴레에 묶여 있다. 지금까지 인간은 태어나 병들고 늙고 죽는 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여겨왔다.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들은 실패했다. 그러나 괴짜들의 마이크로코스모스, 실리콘밸리에서 숙명이란 없다. 기존의 첨단 의학 기술에 IT 기술이 더해짐으로써, 실리콘밸리는 이제 의학 혁명의 최전선이 되었다. 질병은 물론 죽음까지도 IT 기술 앞에서는 오류일 뿐이다.

오류는 바로잡아야 한다. 오류의 증상들을 빅데이터로 수집하고, 그 원인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며, 개별 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알고리즘에 따라 각자의 상황에 맞게 예방 조치를 하는 것. 바로 디지털 의학이 열 신세계다. IT 기술이 없이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했던 일이다. 저자에 따르면 발전의 속도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이다. 이미 유니콘 기업들은 유전학, 생물학, 로봇 공학, 빅데이터와 AI 등을 이용해 암과 알츠하이머를 정복하고 200세 시대를 열 수 있는 각종 신약과 기술을 임상 실험하는 단계에 있다.

머지않아 이러한 기술들이 상용화된다면 인류의 삶과 세상은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의사와 환자가 약을 다루는 방식도 혁명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시대는 종말을 앞두고 있다. AI 주치의는 당신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미리 처방을 내릴 것이다. 태어나기도 전에 유전자 치료를 받고, 장기는 부품처럼 대체되어 수명은 한없이 연장될 것이다. 마치 ‘테세우스의 배’처럼 우리는 인간의 조건을 다시금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IT 기술을 등에 업은 지금이 바로 의학 개발의 황금기다. 그리고 인류 역사상 가장 심대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새로운 의학이 만들 새로운 인간의 탄생!”
세포는 소프트웨어가 되고, DNA는 정보원이 되며
3D프린터기로 신체를 생산하고, 뇌를 모뎀이 대체한다

이 책을 보면 실리콘밸리의 돈이 어디로 몰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우선 의료와 IT 기술의 융합으로 인해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미래 의학 시장과 거대 IT 기업의 전략을 소개한다(1장_세포는 소프트웨어다). 나아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의 핵심 투자자들이 왜 의료 시장 진출했는지와 그들의 전략도 소개한다(3장_데이터를 가진 자가 길을 연다). 최신 의학 연구의 동향도 다루고 있다. 디지털 도구의 잠재력으로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열린 유전자 치료 기술을 소개한다(4장_분석하고 조작하고 정복하라). 또한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정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암을 미래 의학이 극복할 수 있는지일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의사와 환자들이 희망을 걸고 있는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서 등장한 면역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도 소개하고 있다(5장_암이라는 괴물을 잡다).

충격적인 연구들도 담겨 있다. 인공장기, 임플란트, 뇌 모뎀 등 인간의 신체를 보다 확장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과(6장_인체를 부품으로 대체하다), 건강수명주의자와 영생주의자가 각각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여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려 하는지 소개한다(7장_200세 시대가 온다). 저자는 기자답게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사회는 어떻게 변화할지도 놓치지 않는다. 인공지능이 보건 시스템에 가져올 변화와(2장_기계를 업고 도약하다), 새로운 도구들을 환자들에게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8장_당신의 주치의는 AI다).

복잡한 기술들을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직면할 문제들이 우리의 삶을 뒤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불치병이 정복되고 맞춤 아기가 가능해지는 시대, 장기를 갈아 끼우면서 인간이 200세 넘게 살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병과 노화의 개념은 어떻게 달라질 것이며, 보건 시스템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부자가 젊음과 수명까지 독점하는 세상에서 법과 윤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인간 자체를 바꿔버릴 이 거대한 혁명 앞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 더 이상 논의를 미룰 수 없다. 지금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건강조차 부의 상징이 되어버릴 수 있다!”
암과 알츠하이머가 정복되고 영생을 누리는 시대
무엇이 가능해질지 모른다면 미래는 소수 엘리트가 결정할 것이다

이 책에는 SF에 나올 법한 충격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저자가 말하듯, 이 내용이 실리콘밸리에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우리에게는 완전히 낯설기만 하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 역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모이는 미래 의학에 대해 유의미한 전략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마치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거대 IT 기업들이 낯선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하던 때가 떠오르지 않는가?

지금은 거대 IT 기업들이 만든 서비스와 플랫폼에 따라 우리 경제와 산업은 물론이고 개인의 삶도 재편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문제를 발생시켰을 때와 똑같은 의식 수준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는 과학자나 연구자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떤 기술이 가능해지는지 알지 못한다면 도태될 것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종속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의약 개발이 지금처럼 흘러가버린다면 발전의 모든 혜택은 고학력 엘리트와 부자들, 일부 미국 대기업이 고스란히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건강조차 부의 상징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어떤 변화가 다가올지 더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살 수 있을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지 비로소 주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기술융합의 시대다. 독자적으로 발전해온 IT,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수렴하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가장 본질적인 산업이 태동하고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 대상인 헬스케어 산업이다. 「슈피겔」의 토마스 슐츠 기자는 거대한 ‘기술 용광로’인 실리콘밸리의 뜨거운 현장 취재로, 그동안 단순히 ‘의약’이라 불려온 분야가 온 세상을 뒤흔들 것임을 생생히 전달한다. 윌리엄 깁슨의 말처럼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있었다. 아직 널리 전달되지 않았을 뿐.”
-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보의학실 교수)

“이것은 단순히 실리콘밸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전 세계는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고 우리는 지금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몸을 담그며 살고 있다. 상상은 공유되고 공유된 상상은 가치가 된다. 가치는 인간을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기술을 만들어낸다. 인간은 지금 영생을 얻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데이터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도 실리콘밸리의 그들과 함께 미래를 꿈꿔보는 건 어떨까? 아직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디지털 의학의 신세계를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기 바란다.”
- 한현욱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

회원리뷰 (53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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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세 시대가 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8 | 2019.11.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라디오에서 자주 듣는 보험 광고에서 할머니가 "우리 손주들은 150살까지 산다고 하는데 걱정이다"라는 말을 한다.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 때 뭔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었다. 엄마가 친구분들과 우스갯소리로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단다라는 말을 들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150세, 이제 200세 시대가 온다고 하니 정말 200살까지 수명 연장이 될 것인가, 과연 수명 연장이;
리뷰제목

요즘 라디오에서 자주 듣는 보험 광고에서 할머니가 "우리 손주들은 150살까지 산다고 하는데 걱정이다"라는 말을 한다.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 때 뭔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었다. 엄마가 친구분들과 우스갯소리로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단다라는 말을 들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150세, 이제 200세 시대가 온다고 하니 정말 200살까지 수명 연장이 될 것인가, 과연 수명 연장이 인류에게 행복한 일이기만 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된 이 책은 독일 대표 시사지 <슈피겔>의 실리콘밸리 지사 편집장이자 미국 수석 특파원이 쓴 책으로 실리콘밸리의 사상 초유 인체 혁명 프로젝트를 오랜 기간 취재해 쓴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뼛속같이 인문계인 나에게 용어 자체가 너무 생소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자금이 실리콘밸리로 흘러 들어와 세계의 질병을 없애겠다는 연구자들의 연구 자금이 되어 상상도 못할 의학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배아 상태에서부터 유전자 검사를 통해 혹시 모를 질병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부터 장기 기증을 받지 않아도 사람의 장기를 부품 교체하듯 대체할 수 있는 기술, 환자에게 딱 맞는 맞춤식 약을 처방하고 만들어 한 번의 약 복용으로 병을 고칠 수 있는 기술 등 공상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지금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연구 개발 중이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 당연히 좋긴 하지만 나이가 든 채로 오래 살아가는 것이 과연 축복인가, 그리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걸리기 쉬운 알츠하이머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따른 연구 역시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오고 있었다. 얼마 전 바이오 관련주들이 연일 돌아가면서 급등한 일이 있었는데 전립선암 등과 같은 임상 실험 중 치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도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서도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없다고 한다. 인간의 뇌는 동물과는 전혀 다르고 아주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만 하면 인류의 역사가 바뀔 수 있는 엄청난 일이기에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연구 개발과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의료가 앞으로는 대세가 될 것이기에 데이터를 가진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들 역시 생명 공학 연구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이 막대한 자금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기술까지 선점해 버린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맞춤 의료를 받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비용이 든다. 의약 개발이 지금처럼 흘러가버린다면 발전의 혜택은 일부 미국의 대기업과 집 한채 가격쯤은 아무렇지 않게 낼 수 있는 부자들이 젊음과 수명까지 연장하면서 삶을 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가난한 사람은 일찍 죽게 되는 건강조차 부의 상징이 되는 세상은 너무 끔찍하지 않은가.

이 책을 읽으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의학 혁명에 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제기하는 비판적 시각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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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0세 시대가 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6 | 2019.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0세 시대가 온다.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연일 쏟아지는 보도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200세 까지는 아니어도 이제 사람들은 인간의 평균 수명을 100세 정도 아니 그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사람의 숨이 끊어지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이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긴 수명 동안 인간이 얼마나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느냐의 문;
리뷰제목

200세 시대가 온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연일 쏟아지는 보도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200세 까지는 아니어도 이제 사람들은 인간의 평균 수명을 100세 정도 아니 그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사람의 숨이 끊어지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이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긴 수명 동안 인간이 얼마나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저자는 실리콘 밸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러 과학자들을 만나 그들의 연구주제와 현재 연구 상태,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보고 들은 이야기를 이 책에 풀어놓고 있다. 이공계열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사실 조금은 이해하기 낯선 단어들도 많이 등장한다고 생각한다. 생물학 전공인 나로서도 유전자 분야의 과학 발전과 연구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이해가 쉬운 반면 그외 인공지능이라던지, 데이터 분석에 대한 부분은 사실 읽으면서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내가 모르는 곳에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에 대한 경외감과 더불어 새로운 두려움이 교차하는 마음이 들었다.

한때 영화로만 봐왔던 로봇들의 반란,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은 혹시 미래에 그런 부분을 양상하지는 않을런지, 인공지능과 컴퓨터가 앞으로 의사를 서포트하고 간단한 의료행위를 대체 할 수 있을 거라고 하는 한 과학자의 말을 들으며, 과연 노후에 내게 수술과 같은 중요 의료행위가 필요했을 때 나는 과감하게 컴퓨터에게 내 몸을 맞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맞춤 의료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공감되고, 그렇게 되길 바라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서 엄청난 데이터의 처리과정을 이용해 한 사람 한사람에게 맞춤의학이 적용된다는 것은 어쩌면 혁명적인 일일것이다.

하지만 눈부신 과학의 발전은 언제나 부작용을 가지고 올 것이다. 우리는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과학의 발전 속도를 조절해야 할 것이다.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하는 건 아니지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장수의 꿈은 꾸지 않을까?

또한 불운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안타까운 죽음들에게 이러한 과학의 발전은 새로운 생명을 안겨줄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을 것이다.

지난 세월 발전해온 과학의 속도에 비해 지금의 발전 속도는 감히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

다만, 이러한 문명의 혜택을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고루 나눠받을 수 있길 바라본다. 특정사람들에게만 혜택이 주어지거나, 이러한 발전이 혹여 나쁜 방향으로 이용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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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세 시대가 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나**세 | 2019.10.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단순히 건강도서라고 생각했다. (아무렴! 이제 100세 시대로는 어림없지~ 200세는 되어야 먹히지~라고)그런데 이 책! 장르가 뭐라 해야 할까...... 음.......여튼 세계 어느 곳에서는 이런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들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물론 놀라지 않는 사람도 존재한다고 한다.(그렇다면 나의 무지에 안타까워해야하나?)나는 이제라도 알게 된 것에 감사해야;
리뷰제목

이 책을 단순히 건강도서라고 생각했다.

(아무렴! 이제 100세 시대로는 어림없지~ 200세는 되어야 먹히지~라고)

그런데 이 책! 장르가 뭐라 해야 할까...... 음.......

여튼 세계 어느 곳에서는 이런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들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물론 놀라지 않는 사람도 존재한다고 한다.(그렇다면 나의 무지에 안타까워해야하나?)

나는 이제라도 알게 된 것에 감사해야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무서움이 앞선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한다.


1장에서 '세포는 소프트웨어'라는 제목으로 현재 의학계의 변화를 설명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로 견줄만한 이것은(워크맨에서 아이팟?)

나에게 있어서는 '시간' 과 '비용' 그리고 '윤리' 문제로 다가왔다.

너무 낙관적으로 그렇다고 너무 비관적으로도 볼 수는 없겠지만

분명 지금처럼 소프트웨어의 방식이라면 탐탁치만은 않다.


2장에서 거론된 딥러닝 알고니즘은(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대단했다.

기존의 방식과 완전히 다른 인식체계여서 더 놀라웠다.

아마 엄청나게 시간을 줄여 끝도 없는 새로운 방안들이 줄줄이 개발되겠지?

우리에게 끊임없이 자유를 만들어 줄거야......

그런데 기계가 우리를 대신에 일하고 우리가 한가해 지면 과연 좋기만 할까?

어쩐지 그래서 더 찜찜한 마음이 앞선다.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바이오가 주목받는 것이 아님을 3장을 통해 알게 되었다.

구글도, 애플도, 페이스북도 돈을 따라가고 있고 현재 목적지는 생명공학분야다!

반응이 아닌 예방을 따르는 그들! 역시나 그 끝에는 200세라는 명확한 결과가 기다리는가?


암이 거의 다 정복되었다고 들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암과의 전쟁이 앞으로 더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꼭 그렇게만 볼것도 아닌 것 같다.

잡스도 이겨내지 못한 암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불과 몇 년만에

그것이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였음을 확인하지 않았는가?

10년후 2030년 쯔음이면 인공장기가 그럴싸해지는 단계가 된다고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5년~10년 연장하는 기술들이 얼마나 더 흥미로울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그렇다! 이 책의 제목은 200세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임을 잊지 말았어야 했다.

이는 마치 우주에 관심을 쏟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느껴졌다.

알면 알수록 어렵고, 두렵고, 그렇지만 더 많이 알고 싶은 그런 마음과도 같은 차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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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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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흥미로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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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2019.10.14
평점5점
너무너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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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노 | 2019.10.09
평점5점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예상을 뛰어넘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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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귤* |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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