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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동물원

[ 팝업책, 양장 ] 우리 그림책-31이동
이예숙 글그림 | 국민서관 | 2019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0건 | 판매지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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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쪽 | 272g | 145*275*15mm
ISBN13 9788911126651
ISBN10 891112665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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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상한 동물원? 무엇이 이상하다는 걸까?

아이들은 동물원을 좋아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희귀동물이나 저 멀리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을 실제로 만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동물원으로 향합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가는 주인공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주인공이 도착한 동물원에는 군데군데 풀과 나무로 조경이 되어 있고, 동물들은 철창이나 유리방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동물원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동물원을 둘러보던 주인공은 기린을 보며 무언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원숭이를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대체 무엇이 이상한 걸까요? 바위 위에 축 늘어져 있는 곰, 기운이 하나도 없는 악어, 멍하니 앉아 있는 얼룩말, 노는 법을 잊어버린 원숭이. 주인공과 달리 동물들은 하나도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즐겁고 신나는 공간인 동물원이 동물들에겐 전혀 즐겁지 않은, 감옥과도 같은 공간일 테니 말입니다.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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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은 동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에요!

동물들은 어느 날 갑자기 동물원에 끌려와 좁은 철창 안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보드라운 풀과 흙 대신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몸을 누여야 했으며, 싱싱한 나뭇잎과 고기 대신 사람이 주는 사료를 먹어야 했다. 동물들이 보는 세상은 철창 때문에 조각조각 잘리고 가려졌고, 동물들은 철창 안에서 마음껏 달릴 수도, 몸을 숨기고 편히 쉴 수도 없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자유와 행복을 빼앗기고 마치 미술관에 걸린 그림처럼 사람들이 감상하고 즐기고 가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동물도 인간의 인권에 견줄 수 있는 생명권을 가지고 있으며 고통받거나 학대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을 전시하는 형태의 동물원을 비판하는 여론이 많아 지고 있다. 동물원이 존재해야만 한다면, 오락 목적이 아닌 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연구해 교육하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이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에선 동물들이 고유의 습성대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서식지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한 동물원도 등장했다. 동물 복지를 고려해 인기종인 코끼리와 곰의 전시 중단을 선언한 곳도 있다.

서울시에서도 관람 · 체험 · 공연 동물의 복지 5원칙을 정해 지키도록 하고 있다. 배고픔과 목마름으로부터의 자유, 환경이나 신체적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고통 · 질병 또는 상해로부터의 자유, 정상적인 습성을 표현할 자유, 두려움과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가 그것이다.

동물원이나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동물원을 관람하는 사람들의 의식 개선도 필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동물에게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치고, 동물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항의를 하기도 한다. 엄연히 동물들에게도 잠을 자고 쉴 자유와 권리가 있는데 말이다. 빙글빙글 돌며 정형행동을 보이는 동물을 가까이에서 본다고 어떤 교육적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가까이에서 보지 못하더라도,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내고, 장난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훨씬 교육적이지 않을까? 동물원에 놀러 가는 것이 아닌, 우리와 지구에서 함께 사는 동물들의 삶을 엿보고 잠시 함께하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바꿔 보면 어떨까? 또 동물을 보고 가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닌, 동물이 살아가려면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자.

책을 만지고 놀며 스스로 생각해요

《이상한 동물원》은 이상한 책이다. 보통의 그림책에 비해 글의 양도 적고, 팝업이 붙어 있는 데다, 병풍처럼 쫘악 펼쳐지기까지 한다. 작가는 글 대신 그림을 통해, 그리고 팝업이라는 물성을 통해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아이들을 책 속 기린을 보며 주인공처럼 의문을 가질 수도 있고, 혹은 스쳐지나갈 수도 있다. 뒷장을 넘겨 보면 팝업으로 된 원숭이 우리가 보인다. 원숭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표정이 어떤지 한눈에 보이지 않는다. 원숭이를 살펴보려면 책을 이리저리 돌려 보며 철창 팝업의 틈새로 보아야만 한다.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것도 불편한데, 그 안에 갇혀 살아야 하는 원숭이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아이들은 직접 책을 만지고 살펴보며 철창 안의 동물들이 얼마나 불편하고 답답하게 살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게 된다.

본문 앞면이 팝업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문제 의식을 갖도록 구성되었다면, 뒷면은 병풍처럼 길게 펼치는 구성으로 앞면과의 대비를 이룬다. 앞면의 동물들은 2쪽의 펼침면에서 또다시 작은 철창 안에 들어가 있지만, 뒷면의 동물들은 11쪽의 펼침면에서 철창 없이 자유롭게 뛰놀고 있다. 이렇게 책의 크기 변화와 동물들의 표정 · 행동 변화를 통해 아이들은 동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무엇이 옳다 그르다 말하고 있지 않다. 그 대신 아이들이 책을 가지고 놀며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 이렇게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민하면서 아이들은 사고력이 길러지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동물들이 철창 안에 갇혀 있는 동물원,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던 때처럼 뛰노는 동물원. 어느 것이 이상한 걸까?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이상한 동물원(국민서관) 아이들과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s | 2020.04.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상한 동물원   -이예숙 글 그림-    국민서관에서 나온 '이상한 동물원'이상한 동물원이란 제목이 궁금증을 일으키고~책 표지에 동물들의 표정과 철창이 인상적인...과연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지~아이들이 좋아한 책이었어요.어린 둘째가 보아도 좋겠지만, 첫째가 보아도 괜찮을 책이랍니다.   아이 한 명이 등장하여 동물원에 들어가요.동물원에는 동물;
리뷰제목

이상한 동물원

  -이예숙 글 그림- 

 

 

국민서관에서 나온 '이상한 동물원'

이상한 동물원이란 제목이 궁금증을 일으키고~

책 표지에 동물들의 표정과 철창이 인상적인...

과연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지~

아이들이 좋아한 책이었어요.

어린 둘째가 보아도 좋겠지만, 첫째가 보아도 괜찮을 책이랍니다.

 

아이 한 명이 등장하여 동물원에 들어가요.

동물원에는 동물들이 있고~

그런데

기린도, 원숭이도,얼룩말도, 표범도...

동물친구들의 표정이 슬퍼요..

 

     알록달록 색감이 화려하지만

철창이 유독 눈에 띄는 건..

동물들의 표정때문에 더 신경이 쓰여요.

 우리가 즐겁다고 모두가 즐거운 건 아니예요.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예요.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원의 동물들의 마음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그림책.

마냥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것은 아니지만

메시지를 담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교훈이 들어있네요.

   

그리고 펼치면 쭈욱~~~~~~늘어나는 병풍책이랍니다.

팝업북에.. 병풍책~

책을 놀이삼아 볼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둘째가 너무나 재미있다고 한참이나 가지고 노는 그림책이었어요^^

밝은 색감과 다양한 손조작을 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그림책!

게다가 메시지도 담겨있어서 초등 아이들이 보아도 좋을 책이예요~

 

애니멀 카페나 동물원이 주위에 많이들 있는데요~

저는 이전부터 마음이 불편했었던 곳인데 늘 사람들로 붐비지요ㅜㅜ

우리 아이들도 동물들의 입장도 이해하고 생각해줄 수 있는 그런 아이들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이상한 동물원의 이상한 동물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c | 2020.03.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평소 작가이자 팝업아티스트로 활동 하시는 작가님을 꼭 뵙고 싶었는데글,그림을 모두 작업한 책으로는 <이상한 동물원>이 처음이라고 하셨어요.그동안 책 작업을 많이 하셨더라구요.부산에서 북토크를 하신다고 해서 직접 책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책의 물성을 가장 극대화하는 방식을 선택해 동물들도 우리와 함게 살아가는 생명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으셨대요. 앞 뒤를 뒤;
리뷰제목


평소 작가이자 팝업아티스트로 활동 하시는 작가님을 꼭 뵙고 싶었는데

글,그림을 모두 작업한 책으로는 <이상한 동물원>이 처음이라고 하셨어요.

그동안 책 작업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부산에서 북토크를 하신다고 해서 직접 책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책의 물성을 가장 극대화하는 방식을 선택해 

동물들도 우리와 함게 살아가는 생명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으셨대요. 

앞 뒤를 뒤집는 방식. 

열쇠의 의미

그리고 <이상한 동물원> 제목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이상한 동물들을 숨겨놓으신 방법이 참 재밌었어요. 

저는 몰랐는데 아이들은 금방 찾아내서 자연스럽게 놀더라구요.

이상한 동물원으로 공연도 하신다는데 다음에 부산에 오시면 다시한번 꼭 뵙고 싶네요.

좋은 책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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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4 | 2019.12.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 많이들 떠나시죠? 근데, 동물원에 가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저도 동물을 참 좋아하는지라 평소에 자주 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동물원에 종종 가곤 하는데요. 세계 각지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지만, 또 한편으로는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라고요.참 아이러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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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 많이들 떠나시죠? 근데, 동물원에 가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저도 동물을 참 좋아하는지라 평소에 자주 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동물원에 종종 가곤 하는데요. 세계 각지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지만, 또 한편으로는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참 아이러니하죠. 좁은 공간에서 갑갑하게 생활하는 동물들을 보면 불쌍하고 안쓰럽고 참 안타깝지만, 그런 동물들을 보며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 또 다시 동물원을 찾게 되는 상황.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동물원. 우리가 살면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동물들을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 아무래도 설레는 마음으로 동물원으로 출발하게 되는 듯 해요.

 

우리 안에 갇혀 사는 기린들, 원숭이들. 들뜬 마음으로 동물원에 갔던 소년이 우리 안의 동물들을 보며 생각에 잠기게 돼요. 바위 위에 축 늘어져 있는 곰, 기운 없는 악어, 노는 법을 잊어버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내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님을 깨달았지요. 나는 참 행복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동물들은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는다는거죠.

흔히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웃음거리가 되거나,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되면 (안 좋은 의미로)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이다. 라는 표현을 쓰곤 하잖아요. 그 말에는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동물원의 원숭이를 바라보는지..가 담겨있지 않을까 싶어요. 썩 기분 좋은 표현은 아니잖아요.

책을 보며 아이와 함께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원래 어디에서 살아가는지, 동물원에 갇혀 살고 있는 동물들의 기분은 어떨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요.

 

 

현재 동물원들의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여겨지는 것 중 가장 큰 이유가 동물들이 갑갑한 곳에 갇혀있는 것 자체도 그렇지만, 동물복지가 썩 좋지 않다는 것 때문에 더욱 마음이 아파오지요. 우리 청소를 제때 해주지 않는다던가,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해져버린 맹수들까지.. 그리고 동물원 관람 온 손님들의 태도 또한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할거예요.

아이와 함께 동물원에 가더라도 아이에게 제대로 관람하는 방법을 알려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동물과 사람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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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림책 활용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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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프**스 | 2022.05.25
평점5점
단순하고 경쾌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그냥 놀게 되네요. 근데 책장을 덮고나면 뭉클해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h****a | 2020.01.13
구매 평점5점
애기들이 좋아했어요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초****히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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