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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0 리뷰 30건 | 판매지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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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56g | 128*188*16mm
ISBN13 9788961707398
ISBN10 89617073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1987년 6월
1908년 9월
1910년 9월
1910년 10월
1910년 11월
1910년 12월
1911년 1월
1911년 2월
1911년 3월
1911년 4월
1911년 4월
1911년 5월
1911년 7월
1911년 8월
1911년 9월
1911년 10월
1911년 10월
폴, 그 후 이야기
넬, 그 후 이야기
페기, 그 후 이야기
스카일러 제분소, 그 후 이야기
작가와의 대화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캐티는 호기심이 많고 똑똑하며 아빠처럼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여덟 살 소녀이다. 어느 날 캐티는 아빠를 따라 나섰다가 우연히 제이콥을 만나게 된다. 제이콥은 지적 장애를 가진 소년으로, 사람들과 말을 하지 않고 학교에도 가지 않는다. 하지만 농장 일을 잘 돕고 동물들을 잘 보살피며 여러 가지 소리를 똑같이 흉내 낼 줄 안다. 캐티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이 조용한 소년과 조금씩 우정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콥은 어떤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절망을 불러오는 오해는 점차 커져만 가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되어, 잔잔한 흐름 끝에 충격적인
결말을 품고 있는 이야기


캐티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는 제이콥은 어떤 소년일까? 인생의 황혼녘에 도달한 뒤에 캐티는 왜 또다시 기억의 저편에서 어린 시절에 만난 그 소년을 새삼 소환하게 된 걸까? 제이콥은 말이 없는, 침묵에 갇힌 소년이다. 자폐 성향이 두드러지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제이콥이 모자라고 정상이 아니라며 손가락질하지만, 캐티의 아버지는 제이콥이 다른 사람들과 단지 ‘다를 뿐’이라고 설명하며 제이콥이 가진 재주들을 칭찬한다. 넓고 따뜻한 시각을 가진 아버지 덕분에 캐티 역시 제이콥을 마음 깊이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이 말 없는 소년과의 특별한 우정을 조금씩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콥은 어떤 비극적인 사건에 연루되고, 진실은 침묵 속에 영영 갇혀 버린 채, 그날 밤 이후 캐티는 제이콥을 다시는 보지 못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되었다. 1911년, 작가의 먼 친척이 우연히 카메라에 담은 한 소년의 사진이었다. 이 소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작가는 소년의 표정을 보고 그가 큰 트라우마를 경험했거나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일 때문에 상처받은 아이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단 한 장의 사진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제이콥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하였고, 결국 가슴에 사무치는 스토리와 다소 충격적인 결말로까지 나아갔다.

이 소설은 시대적 배경인 20세기 초 미국 사회의 삶을 사실적으로 복원하는 데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농장과 제분소가 마을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그때, 자동차가 마을에 첫 선을 보이던 장면이나, 전화기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사용되던 이야기 등을 통하여 당시의 역사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 냈다. 이러한 디테일들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독자들의 몰입을 돕는다.

로이스 로리의 소설 『침묵에 갇힌 소년』을 펼쳐 캐티의 결정적 순간을 함께 경험하고 나면 독자들은 각자 ‘자신의 결정적인 순간’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결코 잊을 수 없는, 때로는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그 순간들은 또 언젠가 누군가에게 풀어 놓을 ‘진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당당하면서도 조용하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체…… 절대적으로 감동적이며 영원히 기억될 이야기.”
- 혼북 매거진

“로이스 로리는 가족들이 어떻게 삶을 만들어 가는지를 잘 보여 준다. 절망을 불러올 수 있는 오해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며, 호기심 많고 인정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 ‘캐티’를 창조했다.”
- 북리스트

회원리뷰 (30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침묵에 갇힌 소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오* | 2019.11.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 소년의 흑백 사진.너무나 흐릿해서 소년의 표정을 제대로 읽을 수 없으나 꾹 다문 입 때문에 행복한 순간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어요.책 뒷편에 실린 사진을 먼저 봤어요. <작가와의 대화>를 읽지 않았다면 그냥 그림이라고 추측했을 거예요.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책은 스르륵 책장을 넘기다가 맨 뒤에 실린 사진부터 보게 된 거예요.<침묵에 갇힌 소년>은 바로 이 한 장의;
리뷰제목

한 소년의 흑백 사진.

너무나 흐릿해서 소년의 표정을 제대로 읽을 수 없으나 꾹 다문 입 때문에 행복한 순간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어요.

책 뒷편에 실린 사진을 먼저 봤어요. <작가와의 대화>를 읽지 않았다면 그냥 그림이라고 추측했을 거예요.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책은 스르륵 책장을 넘기다가 맨 뒤에 실린 사진부터 보게 된 거예요.

<침묵에 갇힌 소년>은 바로 이 한 장의 사진이 소설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작가의 대고모님이 1911년에 찍은 실제 사진인데, 이 소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해요. 단지 소년의 표정을 보면서 추측했을 뿐이에요.

"... 소년이 정신적 충격을 경험했거나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일 때문에 혼이 난, 상처 받은 아이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213p)

과연 소년은 상처 받은 아이였을까요. 

진실은 아무도 몰라요.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그 소년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이죠.

흑백 사진 한 장이 불러온 상상 그리고 기억.

작가 로이스 로리는 영화 <더 기버 : 기억 전달자>의 원작 소설가라고 해요. 어쩐지 영화 못지 않은 여운을 남기는 소설인 것 같아요.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겪게 돼요.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알 수는 없지만.

먼 훗날, 그 순간을 회상한다면...

그건 아마도 한 편의 소설이 될 거예요. 마치 <침묵에 갇힌 소년>처럼.

아무도 모르는 진실을 알고 있다면, 그 기억은 세상 사람들에겐 소설로 보일 테니까.


주인공 '나'는 캐티 대처예요. 

1987년 6월, 캐티는 아주 늙어 할머니가 되었어요.

증손자들은 나를 의사쌤이라고 부르며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해요. 그러면 말을 하는 돼지 이야기나 원숭이 이야기를 제멋대로 만들어 들려주곤 해요. 이 아이들 중 누군가 시내 서쪽에 위치한 버려진 석조 건물을 본다면, "저게 뭐예요?"라고 물을 거예요. 어쩌면 건물 기둥에 새겨진 글씨를 보게 될지도 몰라요.

'어사일럼(ASYLUM, 정신병자 · 고아 · 노인 등을 수용하는 보호시설.).'

지금부터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거예요. 또한 한 아이에 관한 이야기지만 아이들에게 맞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너무 울적하고도 복잡한 이야기니까. 너무 오래된 이야기이기도 하고. 


"...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내게 새끼고양이를 주고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그 소년이 궁금하다. 소년의 이름은 제이콥 스톨츠.

이제 내가 써 내려갈 이야기가 바로 그 소년 이야기다."  (13p)


그래요, 정말 오래 전 이야기예요. 증손자를 둔 캐티가 여덟 살 생일을 앞둔 때로 거슬러 가야 되거든요.

그 소년, 제이콥을 처음 본 그 날을 캐티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요. 캐티는 아빠와 함께 페기 스톨츠의 집에 갔어요. 아직 열다섯 살도 안 된 페기 스톨츠는 집안이 가난해서 학교를 그만두고 캐티의 집 가정부가 될 참이에요. 아빠는 캐티와 페기를 마차 뒷자리에 안아 올려 주었어요. 페기는 엄마와 어린 동생 안나를 안아 주며 작별 인사를 나눴어요. 그때 창문 커튼이 옆으로 살짝 젖혀지며 얼굴 하나가 나타났어요. 창문에 갖다 댄 손이 보였어요. 캐티가 팔꿈치로 페기를 찌르며 창문을 가리켰어요.

페기 : "제이콥이야."

캐티 : "제이콥은 몇 살이야? 학교에 다녀?"

페기 : "(고개를 가로저으며) 제이콥은 학교에 다니지 않아. 그럴 수 없었어. 제이콥은 정상이 아니거든."  (25-26p)


마을 사람들은 제이콥을 정신지체아라고 불렀지만, 캐티의 아빠는 그렇게 부르지 않았어요. 제이콥은 남들과 좀 다른 거라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다가가는 방법과 안전하게 있는 방법을 다 알고 있으니까 정신지체가 아니라고 했어요. 캐티의 아빠는 훌륭한 의사였고, 그 말이 맞았어요. 비록 제이콥이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캐티는 제이콥과 친구가 됐어요. 말 대신에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

훌륭한 의사와 여덟 살 소녀만 이해할 수 있는 침묵에 갇힌 소년. 

어쩌면 제이콥은 가장 순수했던 시절의 그 마음이 아닌가 싶어요. 문득 떠올리는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이미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던 그것.

기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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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에 갇힌 소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꼼**물 | 2019.1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기억 전달자]를 최근에 재미있게 잘 읽었기에 로이스 로리의 다른 작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침묵에 갇힌 소년은 누구이며 침묵에 갇혔다는 의미는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여덟 살 소녀의 눈으로 본 침묵에 갇힌 소년은 어떤 모습일까? 아버지가 의사인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소녀 캐티. 캐티는 어;
리뷰제목

[기억 전달자]를 최근에 재미있게 잘 읽었기에 로이스 로리의 다른 작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침묵에 갇힌 소년은 누구이며 침묵에 갇혔다는 의미는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여덟 살 소녀의 눈으로 본 침묵에 갇힌 소년은 어떤 모습일까? 아버지가 의사인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소녀 캐티. 캐티는 어릴 때부터 의사인 아버지 덕분에 다친 환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보고 자란다. 그리고 아버지는 직업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들을 환자를 돌보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하는 것 같다.

 

캐티의 집에 가정부가 새로 오는 날 가정부를 데리러 간 캐티의 아버지의 모습에서도 이런 따뜻함이 느껴진다. 가정부가 될 페기는 어린 나이지만 엄마를 떠나 캐티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온다. 그녀의 언니는 바로 옆집에서 이미 가정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집에 남겨 두고 온 남동생 제이콥. 이 제이콥이 바로 이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침묵에 갇힌 소년이다.

 

책은 굉장히 잔잔한 캐티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그녀가 아빠를 따라다니며 보게 된 것들, 주변 풍경들, 그리고 주변 이웃들의 모습들. 사실 이 책은 할머니가 된 캐티가 손주들에게 제이콥의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들이다. 자폐를 앓고 있기 때문에 제이콥은 남들 눈에는 다소 정상적인 아이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캐티의 아버지는 남다른 따뜻함으로 제이콥을 전혀 차별하지 않는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캐티는 장애를 갖고 있는 제이콥을 아버지처럼 편견없이 바라보며 동물을 사랑하는 그의 모습을 좋아하게 된다. 순수한 마음으로 제이콥을 바라봐주는 그들의 우정이 순수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들의 이런 순간은 오래가지 못했고 갑작스레 사라져버린 제이콥. 할머니가 된 캐티의 기억 속에서 제이콥은 어떻게 기억될까 무척 궁금해진다. 사실 커다란 사건이 나오긴 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너무나도 잔잔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도 모르게 계속 궁금해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기억 전달자] 때문인지 이번 작품에서도 저자가 굉장한 뭔가를 의도하고 있진 않을지 무척이나 궁금해하며 읽었는데 두 작품이 너무나도 달라 또 다른 느낌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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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침묵에 갇힌 소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x***r | 2019.1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침묵에 갇힌 소년 가끔은 한 소년이 떨어뜨렸을지도 모르는 묘안석 구슬이 반짝이고 있지는 않은가 싶어 나도 모르게 땅을 흘깃거리곤 했다. 그리고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내게 새끼고양이를 주고 내 인생을 송두리 째 바꿔 놓은 그 소년이 궁금하다. 소년의 이름은 제이콥 스톨츠. 이제 내가 써 내려갈 이야기가 바로 그 소년 이야기다. (p.13)나뭇가지가 떨어지는 힘은 모자 속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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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에 갇힌 소년



가끔은 한 소년이 떨어뜨렸을지도 모르는 묘안석 구슬이 반짝이고 있지는 않은가 싶어 나도 모르게 땅을 흘깃거리곤 했다. 그리고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내게 새끼고양이를 주고 내 인생을 송두리 째 바꿔 놓은 그 소년이 궁금하다. 소년의 이름은 제이콥 스톨츠. 이제 내가 써 내려갈 이야기가 바로 그 소년 이야기다. (p.13)


나뭇가지가 떨어지는 힘은 모자 속으로 그대로 전해져서 제이콥의 머리뻐는 완전히 부러지겠지. 너나 나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하지만 제이콥의 머릿속에는 자신만의 세계가 있어. 그 모자는 그 세계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 줄 거야. (p.164)




영화 <더 기버: 기억 전달자>의 원작 소설작가인 로이스 로리의 신작 <침묵에 갇힌 소년>은 상냥하고 호기심이 많은 소녀였던 캐리가 할머니가 되어 77년 전 어린 시절 자신의 인생의 결정적 순간 속 소년 '제이콥'에 대해 회상하는 소설로 캐리의 시점으로 쓰여진 '제이콥'이라는 소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로이스 로리 작가의 전작 <기억 전달자>와는 달리 이 소설은 주인공 캐시의 시선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제이콥이라는 소년을 관찰하여 지적장애 차별과 대우 등에 대해 생각하게하는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캐시는 의사인 아빠를 따라 의사가 되기를 꿈꾸던 상냥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였다. 부유한 가정환경과 화목하고 서로를 아끼는 이상적인 가정에서 캐시는 때묻지 않은 명랑함을 가지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아빠를 따라 새로운 가정부를 데리러 함께 가고 그곳에서 그녀의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경험하게 한 소년 '제이콥'을 만나게 된다. 제이콥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학교를 다니지 못한 채 집안일과 농장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소년으로 캐시는 제이콥의 동물들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고 점점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캐시는 제이콥이 정신질환을 갖고 있었지만 의사인 아빠로 인해 편견없이 제이콥을 대하고 캐시는 제이콥이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소년이라는 것을 알고 제이콥을 존중하며 그를 무시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소년 제이콥을 진심으로 대하며 보통 소년과는 다르지만 순수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소년 '제이콥'과 진심어린 우정을 나눈다.


하지만 제이콥과 캐시의 우정은 어른들의 복잡한 관계로 인해 깨져버리고 만다. 그 이후 제이콥은 법의 심판대에 오르게 되고 제이콥과 캐시는 영영 헤어지게 된다. 그 이후 마음 한켠에 항상 제이콥과의 만남과 이별을 간직했던 소녀 캐시는 이제는 늙어 증손자를 보게 된 나이가 되어 증손자들이 가리킨 낡은 석조 건물 '어사일럼'을 보고 어린시절 제이콥과의 일화를 회고하며 자신의 증손자들에게 아프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캐시의 시선으로 담담한 그 때 그 시절과 그 시절 속 자신의 인생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주었던 소년 '제이콥'을 회상하면서 '제이콥'의 시선이 아닌 '캐시'의 시선으로 바라보아 비장애인인 캐시의 시선으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제이콥' 그리고 그와 같은 상황의 이들을 바라봐야할 우리의 태도를 깨닫게 한다. 또한 이 소설을 통해 관찰자의 시선으로 캐시와 함께 '제이콥'을 포함한 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다시 생각볼 수 있었고 캐시의 따뜻하고 상냥한 제이콥을 향한 태도와 그와의 우정을 읽으며 지적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편견을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로이스 로리 작가의 담담하고 울림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과 순수하고 편견없는 아이의 시선으로 정신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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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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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조용조용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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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g*****2 | 2022.05.18
평점5점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순간,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그 순간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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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글***재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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