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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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2쪽 | 236g | 128*188*20mm |
ISBN13 | 9791188674879 |
ISBN10 | 1188674870 |
발행일 | 2019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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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2쪽 | 236g | 128*188*20mm |
ISBN13 | 9791188674879 |
ISBN10 | 1188674870 |
프롤로그 STEP 1. 육아가 힘든 이유는 따로 있다 문제는 부모에게 있다 부모는 너무 쉽게 화낸다 | 아이는 왜 혼났는지 모른다 | 착한 아이는 부모가 만든 허상이다 | 궁지에 몰린 엄마가 화를 낸다 | 스트레스 받은 아이는 위험하다 육아에 필요한 3가지 기준 야단치지 않고 때리지 않는다 | 강하게 키우려고 체벌하지 않는다 | 단호함과 화내는 것은 다르다 아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모성·부성의 조화가 포인트다 | 아이 감정을 돌보는 게 먼저다 STEP 2.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아이는 없다 부모가 먼저 만드는 긍정적 습관 화내는 포인트를 찾는다 | 말하기 전에 먼저 아이의 의견을 듣는다 | 실수해도 억지로 책임을 묻지 않는다 엄마의 말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좋은 행동을 하면 충분히 칭찬한다 | 부족한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행동이 바뀌어야 모든 것이 바뀐다 혼내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든다 | 계획에 맞는 시간 약속을 정한다 | 잠시 떨어질 때도 아이에게 미리 알린다 | 화내기 직전에 쓰는 마음 진정법 STEP 3. 아이의 마음을 알면 상처 주지 않는다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방법 아이에게는 안전한 장소가 필요하다 |‘싫다’라고 말하는 것은 나쁜 행동일까? | 상처 주지 않는 포인트 만들기 | 규칙을 가르치는 것과 훈육은 다르다 문제 상황을 미리 짐작해보기 실천노트 1: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생각하기 | 실천노트 2: 한 발 물러나 생각하기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바꾼다 아이를 대하는 4단계 과정 | 아이의 미래에 대한 부부의 생각 공유하기 | 가족 간에 따뜻한 말과 배려가 필요하다 | NO라는 기준을 만들어준다 다시 올바른 훈육을 생각한다 훈육은 아주 어릴 때부터 필요하다 | 아이를 위험에서 지키는 것도 훈육이다 | 타인에게 도움 받을 줄 알아야 한다 | 바라보고 반응해줘야 아이의 마음이 자란다 STEP 4. 부모의 습관이 아이 자존감을 키운다 반항하는 아이 솔루션은 따로 있다 첫째가 동생을 괴롭힐 때 | 싫다면서 막무가내로 말을 듣지 않을 때 |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을 때 엄마의 계획을 방해하는 아이 이해하기 옷을 갈아입는 시간이 오래 걸릴 때 | 밥을 너무 오래 먹을 때 | 아이가 매달려서 집안일을 할 수 없을 때 STEP 5.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 혼자 희생한다고 느껴질 때 엄마에게 치우친 스트레스가 아이를 망친다 | 엄마는 혼자가 아니다 | 엄마·아빠가 집안일을 함께 하는 방법 | 가끔은 눈감아 주는 것도 필요하다 에필로그 |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모른단 말이 엄마가 너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를 것이다는 뜻일 줄 알았다.
그런데 아이들은 엄마가 혼내는 마음을 모르고 상처받는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니 나는 매일 아이들에게 상처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5개의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육아가 힘든 이유는 따로 있다.
2.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아이는 없다.
3. 아이의 마음을 알면 상처 주지 않는다.
4. 부모의 습관이 아이 자존감을 키운다.
5.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스텝 1. 문제를 극복하려면 원인을 알아야 한다.
육아가 힘든 이유는 보통 외적인 영역에 있다.
체력이 약해져있고, 마음이 바빠서 아이들에게 화가 나는것이다
체력은 키워야하고, 마음이 바빠지지 않게 더 서둘러 준비하면된다.
또한 아이들이 위험하게 노는것에 화가난다면 환경을 둘러봐야 할 것이다.
이미 위험한 환경이 조성되어있다면 그 요소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발생요인을 미리 제거해놓는다면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빈도수는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스텝 2. '착한 아이는 부모가 만든 허상이다.'
우리가 화를 내는 아이들의 행동 대부분은 사실 성장 단계에서 흔히 하는 행동일 뿐이다. 아이들이 일부러 부모를 화나게 하는 행동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를 때려서 훈육하는 부모의 변명으로
'아이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고 손이 나쁜 일을 했으니 손을 때린다.' '엉덩이만 때린다.'고 하는데 손이나 엉덩이도 아이의 일부분이자 아이 그 자체이므로 어떠한 핑계를 댄다해도 아이를 때리는것이 용인되지 않을 것이다.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아이는 없다는 말이 맞다.
스텝 3. 아이를 낳고 나서 아이에게 받는 조건 없는 사랑에 가슴 벅찰 때가 많다.
항상 모질게 굴고 혼내는데도 아이는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우리 아이들의 행동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89 마음 놓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가족이고 내 자식이지만 아이는 나와 다른 인격체이므로 당연히 부모의 생각과 다를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생각을 말하거나 표현했을 때 부모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하거나, 화내거나 표현하는 생각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하루 종일 말 많은 아이들에게 치이다 보면 아이 말을 막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신없이 떠들어대면 '조용!!' , '말 그만!!' 소리치게 된다.
매번 모든 말을 다 받아줄 수는 없어도.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은 잘 새겨 놓아야 겠다.
스텝 4. 사실 ' 부모의 습관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부분은 제일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싫다면서 막무가내로 말을 듣지 않을 때, 엄마의 계획을 방해할 때(옷 갈아입는 시간이 길고, 밥을 늦게 먹고, 집안일을 못 하게 매달릴 때)
책에서 알려주는 솔루션은
- 시간과 감정적 여유가 있다면 울게 내버려 둔다... 사실 엄마에겐 항상 시간적, 감정적 여유가 없다.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 없는 그것.
- 아이를 집에서 내쫓거나 혼자 두지 않는 다...너무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라 종종 써먹게 된다.
- 아이의 말에 항복하거나 이미 정한 기준을 바꾸지 않는다... 육아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한번 떼가 시작되어서 모든 일정이 어그러지게 되는 상황이 되면 어쩔 수 없이 항복하게 되기 때문에..
스텝 5. 이 책에서 가장 위로가 되는 한마디는 '엄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가끔은 육아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힘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과감히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이고, 나만의 시간을 확보해 무거운 짐을 덜어내는 시간을 꼭 가지려 한다.
아이들이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 날이 오길 바라며 엄마가 처음인 우리들은 매일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