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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

: 사막을 건너는 법, 인생을 사는 법

김경수 | 이새 | 2019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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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00g | 150*215*17mm
ISBN13 9791188272228
ISBN10 118827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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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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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행복해지고 싶고, 더 단단해진 나를 만나고 싶다면 도전해야 한다. 주저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고정관념을, 주변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
험난한 여정을 두 발로 밟으며 한계를 향할지 말지는 오로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빅듄 정상에서 마파람을 맞으며 건너편 광야를 볼 수 있는 것은 거기에 오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 p.17, 「설계; 긍정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중에서

터키의 서정시인 나짐 히크메트는 「진정한 여행」에서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라는 시구를 남겼다. 그는 퓰리처상 까지 받았지만 그의 가치는 가장 마지막에 쓴 기사라고 했다.
--- p.22, 「내 인생 최고의 순간」중에서

‘내가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할까?’, ‘이 자리에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전진할 것인가?’ 이런 고민은 한계에 다다른 자만이 겪을 수 있는 ‘행복한’ 비명이다. 최선을 다했기에 한계까지 다다른 것이다. 그 한계를 넘어서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바람은 움직임으로 존재하듯 한계를 넘어선 증거는 기록으로 존재한다. 그 기록은 영원히 잊히지 않는 나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죽을 만큼 힘이 들 때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견뎌낼 것인가. 선택은 온전히 각자의 몫이다.
--- p.42, 「영어완전정복」중에서

대자연으로의 도전은 현관문을 나서면서 시작된다. 문명 세계를 떠나 지구 속 또 다른 행성으로 들어가는 길목은 긴장과 흥분이 교차한다. 하지만 그 길은 외로운 길이다. 어려움도 따른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견뎌야 한다. 경계를 넘어선 사람만이 새로운 길 위에 설 수 있다. 불가능이란 시도하지 않은 자의 변명일 뿐이다.
--- p.57, 「경계: 도전, 일상의 틀을 벗어나라」중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이 가시밭을 밟는 듯했어요.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어요. 걷다가 쓰러져 죽더라고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내 의지가 강해도 아픔이 사라지기는커녕 육신의 고통이 정신과 영혼까지 물어뜯는 것 같았어요.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아팠지만, 지금은 행복합니다.”
--- p.72, 「누구에게나 사막이 필요하다」중에서

누구든 지나온 인생은 하나하나가 소설이고 각본 없는 드라마이다. 힘들었던 일도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추억에서 얻은 힘은 오늘의 시련을 이겨내는 용기와 선택의 원천이 된다. 사막과 오지를 달리기 위해 시간과 돈과 체력을 들였지만 나는 용기와 인내와 사랑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얻었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찰리 채플린이라지만 진짜 소중한 순간들은 가까이서나, 멀리서 보나 감동이 짙게 밴 희극인 것이 분명하다. 피멍 든 김현우 선수의 눈두덩이나, 발바닥 전체를 덮은 용술 씨의 물집이 흉측해 보이기보다 나는 그 모습에서 용기와 희망을 보았다.
--- p.101, 「가까이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중에서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피할 수 없는 극한 상황이 발생한다. 어깨를 짓누르는 배낭의 하중, 물집의 고통, 체력의 고갈로 한계를 느낀다. 한계에 다가설수록 대자연과 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한계 앞에 주저 앉은 자와 일어선 자는 희비가 극명하다. 일어서지 못한 자는 그곳이 한계고 일어선 자에게는 한계가 아닌 경계일 뿐이다.
--- p.111, 「한계: 나의 한계는 내가 정한다」중에서

“이형, 목에 메달을 걸진 못했지만 후회 없는 레이스를 한 거야. 우린 최선을 다했잖아.”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와 극한의 레이스를 완주로 이어가지 못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인생의 한 부분을 알았다. 투혼과 체념의 경계에서도 그의 뒷모습은 아름다웠다. 불가능이란 시도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 이것이 고이 살아온 내 삶에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지금 어떤 상념에 잠기든 상관없다.
--- p.144, 「메달 없는 완주」중에서

사막 한가운데 떨어져 점 하나가 되어도 나는 외롭지 않다. 뒤처진 선수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낯선 이에게 힘을 얻는다. 타는 태양 아래서 손을 내미는 선수와 한 모금 생명수를 망설임 없이 나눈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휘몰아치는 모래폭풍을 함께 뚫기도 한다. 더불어 자연과 함께 호흡하니 외로워도 외로울 틈이 없다.
--- p.183, 「관계: 그럼에도 불구하고」중에서

우리는 서로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말을 아주 쉽게 한다. 나 역시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키우며 그런 교육을 한다. ‘나눔’ 없는 ‘휴머니즘’은 없기 때문이다. 휴머니즘의 핵심이 나눔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정한 나눔 정신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절실한 것을 더 절실한 사람에게 주는 것, 그래서 ‘선뜻’이라는 표현보다는 ‘고만 끝에’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게 진짜 나눔 정신이 아닐까.
--- p.217, 「나눔이란 ‘선뜻’보다 ‘고민 끝에’ 해야」중에서

목표가 분명하면 길은 열린다. 멈추고 싶었던 매 순간마다 ‘지금 아니면 할수 없다.’는 말이 나를 일으켰다. 말에 깃든 목표가 나를 채찍질한 덕에 사막과 오지에서 겪었던 경험이 나를 변하게 했다. 무료했던 일상에 활력이 생긴 것은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변해야 기회도 찾아온다. 영광의 순간은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특권이다.
--- p.227, 「다시, 봄: 사막에서 길을 찾다」중에서

사막과 오지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레이스는 올림픽 경기처럼 온 국민을 열광시키지 않는다. 대회 규모가 성대하지도 않다. 언론과 방송에서도 별반 관심이 없다. 목숨을 담보로 혼신을 다해 목에 걸린 묵직한 완주 메달도 올림픽 메달처럼 부와 명예가 따르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이제껏 달려온 이 레이스를 아직은 멈추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언제까지 그리고 어디까지 달려갈지 그 끝도 알 수 없다. 여전히 내 마음속에 도전과 열정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p.277-278, 「사막에서 길을 묻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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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숱한 모험기를 들으면 나 역시 사막에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고 싶고, 대협곡을 오르내리며 성취감을 맛보고 싶다. 하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는 핑계가 꼬리를 물고 떠오를 것이다. 그간 나의 열정은 누구를 위해 쓰였고, 삶의 활력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를 반성해 볼 일이다. 저자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분명한 이유가 머뭇거리는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특별한 경험은 ‘김경수’라는 사람을 더 견고히 다지는 토대가 되었다. 그가 깨달은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사막을 달리는 것과 인생살이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 세상은 잘난 사람들 천지다. 부대끼며 사는 게 쉽지 않다. 경쟁이 치열해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이런 현실에서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힘든 취업,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부딪히면 패기도 열정도 식어버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던 길을 포기하기보다 쉬엄쉬엄 가는 것은 어떤가.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그 과정을 즐길 줄 아는 것도 방법이다. 저자가 사막 과 오지에서 배운 인생을 사는 법이기도 하다.
- 김홍신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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