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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우울

가짜 우울

: 우울 권하는 사회, 일상 의미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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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0g | 145*220*30mm
ISBN13 9788960901506
ISBN10 89609015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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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상담을 받기 위해 치료사의 상담실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환자’라는 낙인이 찍힌다. ---「2. 우울증 치료의 현실」

당신은 중요해지기로 결심한다. 이 결심을 하고 나면 갑자기 많은 것들이 덜 중요해진다. 날씨가 흐린 것도, 토스트의 버터가 입에 맞지 않는 것도, 어머니가 여전히 나를 모욕하는 것도 이제는 예전만큼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외모가 어때야 한다거나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줄어들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을 변명하려는 욕심도 적어진다. 온갖 소식과 뜬소문에 마음을 뺏기는 일도 줄어든다. 그 모든 것은 점점 줄어들어 이 문장의 마침표만큼이나 작아진다. ---「3. 중시하라_중요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한다」

우리 삶에는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고 우리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해피엔딩 영화를 꾸준히 본 탓에 깨닫지 못하더라도 그게 우리의 실존적 현실이다. 인생은 로맨스가 아니다. 우리는 그저 삶의 목적 비전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뿐이다. ---「7. 목적하라_삶의 목적이 담긴 문장을 만든다」

우리는 하루하루, 그리고 한 해 한 해 스스로가 만들어낸 비몽사몽 상태로 떠내려간다. 제대로 살지 않는 삶이 현실보다는 덜 고통스러울 거라고 확신하면서 말이다. ---「10. 저항하라_개인적?문화적 최면을 인식하고 벗어난다」

아침 의미 훈련을 통해 하루를 자신의 의미 요구 중심으로 계획할 수 있고, 그날 하루 의미를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할 수 있다. 아마 이러한 계획과 결정에는 십 분에서 십오 분쯤 걸릴 것이다. 아니, 어쩌면 찰나의 순간만으로 충분할 수도 있다. 훈련을 구성해서 실행하는 것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목표는 의미를 최우선에 두고 진정성을 향해 나아갈 채비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14. 훈련하라_아침마다 그날의 의미 계획을 세운다」

어떤 일에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다. 직업 안내서에 기술된 모든 직업에 대한 반응이 ‘그다지 흥미 없음’이라면, 의미 위기의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불행이 기다리고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매일 해야 하는 협상에는 의미 있게 체험할 만한 것이 없는지 눈이 빠지게 찾는 일도 포함된다. 과연 그럴 만한 것이 있을까 하는 심각한 의심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의미를 투자한다는 것은 어떤 일이 의미 있는 자리에 오를 때까지 힘껏 끌어올리는 것이기도 하다. ---「15. 협상하라 매 순간 의미를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불행의 상당 부분은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도 그냥 내버려두기 때문에 생겨난다. 자신이 가진 힘을 발휘하여 그 생각들을 쫓아내라. ---「19. 돌보라 2_인지적 자기 돌보기에 힘쓴다」

행동적 자기 돌보기는 자신의 의도에 맞는 방식으로 행동하기 위한 기술이자 훈련이다. 그것은 우리의 행동이 실존적 사실에 불가피하게 제약받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불이 난 숲에 침을 뱉는다고 산불이 꺼지지는 않는다. 아무리 아름답게 상상된다 해도 실제로 제방에 손가락을 밀어 넣어서 홍수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매일매일의 부단한 행동이 쌓여 진정한 노력이 되게 할 수는 있다.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요구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이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기도 하다.
---「돌보라 3_행동적 자기 돌보기에 힘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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