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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8.7 리뷰 28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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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찾습니다] 미리 만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 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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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34g | 140*210*23mm
ISBN13 9788934999300
ISBN10 8934999306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납치된 건 소녀가 맞지만 위험에 빠진 대상은 소녀가 아니에요. 소시오패스라고 오해할 만큼 침착한 소녀 리사는 납치되자마자 범인을 위한(?) 치밀한 복수 계획을 세웁니다. "구원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성"이라는 스릴러의 클리쉐를 처참히 깨부순, 읽다 보면 어느새 응원하게 되는 소녀의 복수극입니다. - 소설MD 이주은

그들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아이를 건드렸다!
처음 만나는 ‘본격 소녀 잔혹 복수극’

열여섯 살 소녀 리사가 납치되었다. 눈이 가려진 채 외딴 건물로 끌려가 감금되었지만 리사는 공포에 질리는 대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한다. 입속으로 ‘미시시피’를 602번 외었으니 도로에서 건물까지 10.2분 거리, 계단을 세 줄 올라왔으니 3층…. 소시오패스로 오해받을 정도로 냉정하고 침착한 리사는 연필깎이, 뜨개바늘, 니트 담요 등 주변의 물건을 무기 삼아 작전을 짠다. 납치범을 응징할 리사의 무자비한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위협적인 남성 가해자, 연약한 여성 피해자라는 스릴러의 공식을 파괴하는 섀넌 커크의 데뷔작 『복수해 기억해』가 출간되었다. 남성 작가들의 남성 주인공이 주를 이루는 스릴러 장르이지만, 작가이자 유능한 변호사인 섀넌 커크가 내세운 원톱 주인공은 열여섯 살 소녀다. 오직 ‘나쁜 놈’ 응징을 향해 달려가는, 알고 보면 친절한 소녀 리사의 ‘본격 소녀 잔혹 복수극’을 만나보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과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도구마다 번호를 붙였다. ‘헐거운 마룻널(4번 도구, 빨간 니트 담요(5번 도구), 비닐…….’ 그렇게 하다 보니 4일차 아침에는 머릿속 목록이 최대한으로 완성되어 있었다. ‘도구가 더 필요하겠어.’
--- p.10

미시시피를 60번씩 총 10.2번 외웠을 때 밴은 어딘가에 주차되었고 엔진이 푸드덕거리며 꺼졌다. ‘도로에서 여기까지 오는 데 총 10.2분이 걸린 거야.’
--- p.14

규칙을 조금이라도 벗어났다가는 내 도구들의 목록에 큰 변동이 생길 수 있고 그러면 계획 중이던 탈출/복수 작전에도 차질이 생길 터였다. 아주 약간의 일탈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치명적인 결과를 맞을 사람은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여야 했다.
--- p.42

플루트들이 웅웅 날아다니는 벌떼소리를 낸다. 바이올린들이 맹렬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킨다. 그랜드피아노는 화염에 휩싸이고 건반들이 쾅쾅 떨어지다 먼지가 되어버린다.
--- p.160

중증 과잉기억증후군 환자들과 달리 나는 내 ‘특출한 기억력’을 잘 제어하는 편이었지만 가 끔은 기억에 휘둘려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장면들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 p.231

내 이름은 리사 일랜드입니다. 앰뷸런스 부르지 마세요. 무전도 치지 마시고요. 난 이 짓을 한 개새끼들을 반드시 잡아야겠어요.
--- p.265

너무 걱정하진 마. 여기에서 가만히 가석방 신청만 안 하고 착하게 지내기만 하면 넌 자연사할 수 있을 테니까. 아니면 하킨한테 목 졸려 죽든지. 네가 맞을 결말은 그 둘 중 하나뿐이야.
--- p.32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납치된 소녀,
그러나 정작 위험에 빠진 건 그녀가 아니다!


리사가 갇혀 있는 작은 방에서 소설은 시작된다. 등굣길에 납치되어 이곳까지 끌려온 리사는 변호사인 어머니와 건축가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당찬 열여섯 살 소녀이다. 그리고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임신부이기도 하다. 아이의 아빠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이다. 교실에서 총기 난사가 일어나도 눈도 깜짝하지 않고 패닉에 빠진 선생님 대신 경보를 울릴 정도로 침착한 리사는 임신 사실 앞에서도, 부모에게 그 소식을 알릴 때도 당황하지 않았다. 물론, 납치당한 순간에도. 리사는 미시시피를 외며 이동시간을 계산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지극히 한정된 풍경과 냄새, 소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한다. 자신이 가진 몇 안 되는 도구들을 늘어놓고 번호를 붙이며 탈출 작전을 짜는 리사. 연필깎이(15번 도구)를 비롯해 뜨개바늘(40번 도구), 담요(5번 도구), 나의 인내심(11번 도구)…. 언뜻 소꿉장난처럼 보이는 이 도구들이 어떻게 무기로 탈바꿈해 리사의 작전을 성공시킬까?

“일상의 모든 물건이 무기처럼 보일 것이다. 물컵 하나조차.”
- [미스터리신매거진]

몸값을 요구하는 흔한 유괴범으로 보이던 일당은 사실 임신한 소녀들을 납치해 출산 후 아기를 팔아넘기고 산모는 죽이는 인신매매범이자 살인범이었다. 리사는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공포에 빠지는 대신 분노한다. 사실, 소시오패스로 불릴 정도의 감정 절제력과 한번 본 것은 모두 기억하는 고도의 기억력을 가진 리사에게 감금이라는 상황은 문제도 되지 않았다. 원하면 일찌감치 탈출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리사는 방문자와 감시자들이 움직이는 주기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해지는 33일째 날을 결전의 날로 삼고, 숨을 죽인 채 그날을 기다린다. 이제 리사가 원하는 건 탈출이 아닌, 복수이므로. 소설의 원제인 ‘Method 15/33’은 리사가 연필깎이에 붙여준 번호 ‘15’와 납치 33일째를 조합한, 리사만의 작전명이다.

위협적인 남성 가해자, 연약한 여성 피해자…
납치 스릴러의 공식, 마침내 깨지다.


‘납치’나 ‘실종’만큼 스릴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가 또 있을까. 그러나 『복수해 기억해』는 납치 스릴러의 온갖 클리셰를 부수고 전복한다. 우선, 위협적인 남성 가해자, 연약한 여성 피해자라는 공식. 리사는 사회가 십 대 소녀에게 기대하는 순수함, 혹은 임신부에게 기대하는 너그럽고 평화로운 마음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이고, 리사가 이빨을 드러내는 순간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치는 단숨에 뒤바뀐다. 또한, 여느 스릴러에서처럼 리사의 발자취를 쫓는 유능한 수사관이 등장하지만, 작전의 주도권은 어디까지나 리사에게 있다는 점도 새롭다. 마지막으로, 독자는 리사가 과연 탈출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두고 마음을 졸일 필요가 없다. 소설은 어느덧 삼십 대가 된 리사가 17년 전의 일을 회상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납치 스릴러 『복수해 기억해』의 스릴은 다른 곳에서 온다. 바로 리사의 작전 그 자체, 그리고 잔혹한 복수다.

“저에게 이런 짓을 한 그 자식들에게 반드시 복수하겠어요.”
열여섯 살 소녀의 완벽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복수해 기억해』가 부순 것은 스릴러의 공식만은 아니었다. 어른들의 세계가 가진 편견과 선입견 또한 여지없이 깨진다. 리사를 두고 소시오패스라고 수군거리던 다른 학부모들과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리사에게 인간쓰레기라고 욕하는 납치범의 모습에서 편견에 사로잡힌 어른들의 좁은 시야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임신 사실을 듣고 놀라긴 하지만 딸의 선택을 존중하고 귀를 기울이는 리사의 부모와 탈출 직후 공범을 잡아야 하니 언론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리사의 요청을 따르는 경찰서장은 또 다른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우리의 주인공 리사는 어떤 상황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상황을 주도적으로 헤쳐나간다. 2015년 미국 [스쿨라이브러리저널]이 『복수해 기억해』를 십 대를 위한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끔찍한 살인이 일어나는 세상.
내 이야기는 그곳에서 시작된다.”
_섀넌 커크

작가 섀넌 커크는 세계적인 법무법인 ‘롭스 앤 그레이’의 변호사이다. 그래서일까. 리사의 복수극은 앞뒤 돌아보지 않고 밀어붙이는 듯 보이지만, 사실 철저히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진다. 탈출 후 범인들의 죄를 심판하는 법정 장면은 법정스릴러를 연상케 할 정도로 짜릿하다. 2015년 『복수해 기억해』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섀넌 커크는 지금도 변호사이자 작가로 살며 꾸준히 집필과 변호를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한마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끔찍한 살인이 일어나는 세상. 내 이야기는 그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피해자의 불안이 아니라 가해자의 공포가 당신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할 것이다!
- 리사 가드너(작가)

주인공의 계획은 경이롭게 작동하는 복잡한 기계장치 같다. 범죄 스릴러의 신기원.
- 보스턴글로브

니체는 응징에 집착하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다. 책을 읽다 보면 이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 것이다.
- 북리스트

일상의 모든 물건이 무기처럼 보일 것이다. 물컵 하나조차.
- 미스터리신매거진

짜릿한 절정을 향해 치달을수록 열여섯 소녀의 집요함과 잔인함에 전율하게 된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회원리뷰 (28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복수해 기억해 - 섀넌 커크 (김지현 옮김, 비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하*비 | 2020.05.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말 독특하고 기발하고 폭발력 넘치는 스릴러입니다.주인공 캐릭터 설정부터 이야기 구성까지 독자의 예상을 계속 배신하는 미덕도 갖췄습니다.미국에서 2015년에 출간된 작품이 왜 이제야 한국에 소개됐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물론 어떤 독자는 별 2개와 함께 혹평을 남기기도 했지만개인적으론 이만큼 ‘재미있는 스릴러’는 보기 드물다는 생각입니다.   주인공은 16세 소녀;
리뷰제목

정말 독특하고 기발하고 폭발력 넘치는 스릴러입니다.

주인공 캐릭터 설정부터 이야기 구성까지 독자의 예상을 계속 배신하는 미덕도 갖췄습니다.

미국에서 2015년에 출간된 작품이 왜 이제야 한국에 소개됐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물론 어떤 독자는 별 2개와 함께 혹평을 남기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이만큼 재미있는 스릴러는 보기 드물다는 생각입니다.

 

주인공은 16세 소녀입니다.

합리적 판단과 계획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이 상위 1%를 넘어설 정도로 큰 그녀는

스스로 여러 종류의 감정의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말하자면 소시오패스입니다.

유치원 시절엔 총기난사범 앞에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태연히 신고전화를 했었고,

16살에 임신을 하고도 놀라기는커녕 부모에게 거리낌 없이 그 사실을 알렸는가 하면,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등굣길에 납치를 당한 뒤에도

냉정하고 차분하게 납치범을 응징할 계획을 세우는 인물입니다.

 

또 다른 주인공은 FBI요원 로저 리우입니다.

그는 어릴 적 겪은 끔찍한 사고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FBI요원이 됐습니다.

뛰어난 기억력과 엄청난 시력을 지닌 그는 저격수 임무를 마다하고 유괴사건에 헌신했고,

지난해부터 똑같은 패턴으로 벌어지고 있는 연쇄 10대 소녀 납치사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러프하게 정리하면, 납치된 소녀가 자신의 힘으로 납치범을 처치하고 탈출하는 이야기에,

FBI요원이 추리와 천운(?)의 힘으로 극적으로 소녀의 탈출을 지원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사실, 이야기 시작과 동시에 납치극 자체가 17년 전의 일에 대한 회상이라는 게 소개돼서,

독자들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주인공의 미션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의외의 맥 빠진 시작은 얼마 안 가 전혀 다른 전개를 맞이하게 됩니다.

, 이 작품의 백미는 결과가 아니라 복수의 과정이란 뜻입니다.

납치된 상황에서도 조금도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복수와 탈출을 계획하는 모습이라든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막판 클라이맥스의 짜릿함이 독자의 오감을 자극하는데,

특히 돌직구처럼 독자를 향해 날아드는 직설적인 문장들은

묘한 흥분과 쾌감까지 전해주고 있어서 소녀의 복수의 과정을 더욱 매혹적으로 만듭니다.

 

재미있는 건, 정말 긴박한 상황의 와중에 갑자기 등장하는 훈훈한(?) 과거 이야기들입니다.

소녀도 FBI요원도 뜬금없이 자신들의 과거를 툭툭 내뱉어서 독자를 피식 웃게 만들곤 하는데,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진 듯한, 또는 제 갈 길을 잃은 듯한 이 어이없는 구성 자체가

마치 영국식 코미디처럼 독자를 유쾌하게 만드는 대목에선 작가의 기발함을 엿볼수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선 끔찍한 비극도, 착잡한 추억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시종 무겁고 음습한 이야기만 전개될 것 같은 납치사건 스릴러에서

이런 재미를 맛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특이한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17년이 지난 현재에도 소녀와 FBI요원의 복수는 끝나지 않습니다.

그 대목에서 독자들은 더욱 큰 통쾌함을 만끽할 수도 있는데,

동시에 한 팀이 된 두 사람의 후속 이야기를 자연스레 기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후속작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지만,

만일 나왔다면 하루라도 빨리 만나보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솔직히 작가의 이름도 낯설고, 소녀가 주인공인 이야기라 큰 기대 없이 읽었던 작품인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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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 기억해 - 섀넌 커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호 | 2020.01.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서양 스릴러'에서 자주 만나는 스토리중 하나가 바로 사이코 납치범의 이야기인데요.죄없는 '피해자'를 납치하고 감금하는 '사이코'갑자기 '납치'되어 외딴곳에서 '죽음'의 공포에 빠지는 '피해자'그리고 그녀를 구해줄 '주인공'이 등장하지요...그런데 이 작품은 시작부터 독특합니다.갑자기 하교길에 납치당한 소녀인 16살의 '리사', 그녀는 납치된 순간부터 갇히기 까지 아무말;
리뷰제목

요즘 '서양 스릴러'에서 자주 만나는 스토리중 하나가 바로 사이코 납치범의 이야기인데요.

죄없는 '피해자'를 납치하고 감금하는 '사이코'

갑자기 '납치'되어 외딴곳에서 '죽음'의 공포에 빠지는 '피해자'

그리고 그녀를 구해줄 '주인공'이 등장하지요...


그런데 이 작품은 시작부터 독특합니다.

갑자기 하교길에 납치당한 소녀인 16살의 '리사',

그녀는 납치된 순간부터 갇히기 까지 아무말도 안합니다


'납치범' 역시 의아애하는 가운데..

그녀는 감금된지 며칠 사이에도 딱 한가지 생각뿐이였는데요.

'납치범에게 어떻게 복수하지?'

그리고 '복수'를 위해 '도구'들을 모으기 시작하는데요..


'리사'는 '소시오패스'는 아니지만, 자신의 '감정'을 끌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녀가 여섯살때 학교에 '총기난사범'이 들어왔고..

모두 '패닉'에 빠졌을때 그녀는 아무감정도 없이 도망쳐 '경보벨'을 울렸고

결국 '총기난사범'을 체포당하게 만들었는데요..


cctv로 '리사'의 행동을 본 어른들은 당황하기 시작하지만.

그녀가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컨트롤'이 가능함을 알게 된것이지요.


이번엔 사람을 잘못 고른 '납치범'들은 ..

임신한 소녀들을 납치하여, '아기'를 팔고 '소녀'는 살해해 토막내는 '사이코패스'들이였고

(사실 납치범들도 문제지만, '아기'를 구매하는 넘들도 문제가 아닌지...

 자기 자식 귀한줄 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


이런 일을 벌인게 한두번이 아니기에..

이넘들을 추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바로 또 다른 주인공인 'FBI'인 '리우'수사관입니다.


'리우'는 하교길 사라진 임신한 소녀 '도로시'의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그는 유능한 수사관이자 파트너인 '룰라'의 도움으로 '납치범'들을 향해 다가옵니다.


소설은 '리사'와 '리우'의 모습이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됩니다.

'리사'의 복수계획과 '리우'의 수사...


'리사'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다가.

자신처럼 납치된 '도로시'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흉악한 '납치범'들과 대결을 벌이는데요..


요즘은 '걸크러쉬'가 유행인가봅니다..

얼마전에 읽은 소설도 그랬는데 말이지요..

더 이상 '피해자'로서 그치지 않고 화끈하게 '복수'하는 장면들이 '사이다'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33살의 여성이 된 '리사'는 아주 잘 컸고, 대단한 사람이 되었고

여전히 '납치범'을 감시하며, 그에게 자신만의 벌을 주니까요..

'죽음'은 저런넘들에게 자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매한지는 오래되었는데 묵혀두었다가, 이제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복수해 기억해'입니다.

그러고보면 '모중석스릴러'는 기본은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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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일상의 모든 물건이 무기가 되어 날아간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분**이 | 2020.01.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열 여섯 소녀가 납치된다! 아직 십대지만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는 여자아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누구라도 비명을 지르며 패닉에 빠질 법한 상황이지만 이 소녀는 당황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어디로 끌려가고 있는지 정확히 초를 세며 가늠하고, 납치되어 감금된 33일동안 치밀하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소녀를 보러 오는 사람은 간수와 의사와 '물으나마나' 부부. 일주일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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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섯 소녀가 납치된다! 아직 십대지만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는 여자아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누구라도 비명을 지르며 패닉에 빠질 법한 상황이지만 이 소녀는 당황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어디로 끌려가고 있는지 정확히 초를 세며 가늠하고, 납치되어 감금된 33일동안 치밀하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소녀를 보러 오는 사람은 간수와 의사와 '물으나마나' 부부. 일주일에 한 번씩은 요리를 하러 누군가가 찾아오지만 그들이 소녀가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바로 소녀의 몸안에서 태어날 날을 기다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기. 의사는 소녀의 몸상태를 측정하고 분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물으나마나' 부부는 태어난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오는 것이다. 폭력적이고 모자라보이는 간수 외에도 그와 똑닮았으나 사이코같은 쌍둥이 브레드도 한 팀이다.

 

이쯤되면 과연 이 소녀는 대체 어떤 인물인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짐작한대로 보통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다. 자신의 감정을 켰다 껐다하며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났을 때도 범인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여 그의 심리를 파악하고는, 단번에 상황을 제압헀다. 그런 소녀였기에 주어진 환경 속에서 복수할 도구들을 물색하며 면밀히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이다.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소녀가 아니라 납치범들이다! 그리고 마침내 복수의 날이 밝았다!

 

피해자의 공포나 두려움이 아니라 주도면밀한 계획과 그 실행으로 작품이 꽉꽉 채워져 있다. 제목인 [복수해 기억해]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은 납치된 소녀가 복수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과정, 복수의 실행이다. 자신의 감정을 손쉽게 컨트롤하는 주인공이라 담담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누구라도 까무러칠 상황이지 않은가. 더구나 간수는 아이가 태어나면 그녀가 어떻게 될 지, 이미 살해당한 다른 소녀를 보여주며 두려움을 증폭시킨다. 기민한 관찰력과 영특함, 감정조절 능력이 아니었다면 아마 소녀도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새우다 다른 소녀들처럼 살해당하지 않았을까. 독자들은 과연 그녀가 납치범들에게 어떻게 복수할 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심정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어마무시 잔혹한 복수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정된 상황에서의 복수였기 때문인지 간수에 대한 복수가 전해주는 카타르시스가 기대보다 약하게 느껴졌다. 분명 뒤에 뭐가 더 있지 않을까-라는 심정으로 페이지를 마구 넘겼지만 의사에게도, '물으나마나' 부부에게도 가해지는 복수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아주 정의(?)롭게 행해지는 탓에 다소 김이 새는 느낌이랄까. 소녀는 브레드에게조차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데 어쩌면 그 편이 브레드 개인에게는 더 잔혹한 형벌일 수 있겠지만 지켜보는 내 입장에서는 답답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내가 그 동안 너무 피철철 스릴러에 노출된 탓인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소녀가 계획을 세우는 과정 하나하나의 치밀함은 눈여겨볼만 하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섀넌 커크. 일단 다음 작품을 기다려본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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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피해자의 짜릿한 복수. 어떤 부분은 좀 으잉? 싶긴했지만 그래도 엄청난 꿀잼!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f******e | 2021.03.12
구매 평점3점
술술 읽히기는 했지만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았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l | 2020.05.26
구매 평점4점
소시오패스 캐릭터 좋아하는데 재밌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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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커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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