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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동물 권리가 뭐예요?

선생님, 동물 권리가 뭐예요?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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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92g | 150*207*20mm
ISBN13 9791188215355
ISBN10 118821535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우리만 즐겁자고 동물의 희생을 강요했던 이 사회의 많은 부분이 보일 거예요. 누구나 차별받고 싶지 않고 폭력과 학대를 당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테고, 동물 역시 같은 마음일 거예요.

· 애완동물이라고 부르는 곳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훨씬 더 많은 곳에서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써요. 반려동물은 인생의 반려자와 같은 의미로 우리 삶에 가족이 되는 모든 동물을 일컬어요. 그것은 일시적으로 우리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개체가 아닌, 평생을 동고동락하는 가족과 같은 개념이에요.

·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동물의 희생이 없으면 얻지 못할 것이 너무 많아요. 동물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면 생각보다 마음이 더 불편해질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해서 당장 우리 모두가 고기를 먹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에요. 최소한 그들의 희생을 알고 동물이 곧 음식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동물을 ‘살아 있는 장난감’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나 동물은 사고파는 물건도 아니고 장난감도 아니에요. 우리 곁으로 와서 가족이 된 동물은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에요.

· 동물이 우리처럼 생각할 줄 모른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가 동물을 함부로 대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어요. 말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도 마찬가지고요. 우리가 동물을 대할 때 헤아려야 할 점은 단 한 가지면 충분해요. 바로 동물도 우리와 똑같이 고통을 느낀다는 점이에요.

· 펫숍에 진열된 강아지나 고양이를 사 달라고 조르지 말아요. 여러분이 평생을 책임지기도 힘들지만 그들 역시 상품으로 팔리기 위해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쳤어요. 강아지의 엄마는 강제로 임신을 하고, 새끼를 낳자마자 금세 이별을 해야 한답니다. 강아지들은 젖을 떼기도 전에 엄마와 헤어져서 상품처럼 팔리는 거예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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