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커넥티드
중고도서

커넥티드

: 세계 경제는 당신의 24시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정가
13,800
중고판매가
7,000 (49%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mypray87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4쪽 | 506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8838
ISBN10 897337883X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니엘 앨트먼 Daniel Altman
하버드 경제학 박사이자 저널리스트.《이코노미스트》런던 특파원을 시작으로《뉴욕타임스》최연소 편집위원을 지냈다. 영국 정부의 경제자문으로 활동해 이민, 범죄, 마약에 대한 정책을 마련했으며, 전작『네오코노미 : 미국의 미래를 건 조지 부시의 혁명적 도박 (Neoconomy: George Bush's Revolutionary Gamble With America's Future)』은 각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며, [세계화 경영(Managing Globalization)]이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www.DanielAltman.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에릭슨(Ericsson)의 고객인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동전화 네트워크에 사용할 온라인 음악을 원했고, 냅스터(Napster)는 그러한 서비스를 기꺼이 제공했다. 하지만 모든 제휴가 그렇게 순조롭지는 않다.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딘위터(Dean Witter)의 합병은 겉으로 보기에 서로 보완적인 사업체들이 함께 만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기업 문화가 서로 맞지 않았고 양쪽 지도자끼리 세력 다툼을 벌였다. 다임러벤츠(Daimler-Benz)와 크라이슬러(Chrysler)가 합쳤을 때는 더 엉망이었다.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 개발에 힘을 쏟는 크라이슬러와 명성에 의존하는 거대기업 다임러벤츠 중 어떤 회사의 모델을 채택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국제적인 합작 사업이 실망스러울 때도 있다.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 중 하나가 독일의 지멘스(Siemens), 프랑스의 텔레콤(Telecom), 그리고 일본의 NTT(일본전신전화)를 비롯한 기업들이 중국의 최대 통신회사인 유니컴과 했던 합작투자였다. 몇 년 후 중국 정부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쥐꼬리만한 수익과 함께 돈을 회수해 가라고 강요했다.
그러면 이 모든 잠재적 찬반론은 에릭슨과 냅스터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투자자들은 에릭슨과 냅스터의 합병이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인다는 래리 리니에스키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 같았다.
- 1장 : 기업이 서로 손을 잡아야 할 때는 언제일까?

하이얼의 메이텍(Maytag)에 대한 관심이 전파를 탄 지 몇 시간 후, 전 세계 1천여 곳이 넘는 지역에서 7만 명의 직원이 일하는 상업 운송회사인 YRC 월드와이드의 CEO 빌 졸라스의 마음은 중국에 집중되었다. 그는 중국 산업에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오전 6시 30분 캔자스
오늘 회의에서 우리는 중국 전략과 6월 마지막 주에 중국에 가서 할 일에 대해 의논했다. 칭화 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합작회사의 직원들과 다수의 정부 공무원들을 만날 것이다. 우리는 브리핑 도중 강연에서 사용할 몇 가지 중국어 관용구의 발음을 연습했다.
중국의 세력 확대는 외국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러한 인수 과정은 때로 거센 저항에 부딪친다. 중국의 레노버가 IBM의 퍼스널컴퓨터 사업을 순조롭게 인수했던 것과 달리 2005년 6월, 중국해양석유개발사가 미국 석유 기업인 유노칼을 사려고 했을 때는 제동이 걸렸다. 워싱턴의 정치가들은 중국이 이 중요한 시장을 지배할 경우 미국의 자급자족이 어렵게 될 것을 우려하고 즉각 규정 조사와 국회 심사, 근로자들의 기대 조건을 제시했다.
- 4장 : 세계 경제의 서열은 무엇이 결정하는가?

통화가치는 주식, 채권 또는 뉴욕의 어퍼웨스트사이드(Upper West Side)의 아파트 가격처럼 강력한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하지만 외환시장의 움직임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분석하기가 어렵다. 중앙은행, 금융사, 그리고 몇몇 개인 투자자들은 소리 소문 없이 수십억 달러를 거래하고, 시장은 한참이 지난 후에야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6월 15일, 홍콩시장이 마감한 후에 유로화에 대한 달러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한편 엔화에 대한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 그 변화는 미국과 일본의 관계에 반영되지 않은 것이었을까? 한 무리의 미국 투자자들이 유럽 지역의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꾸기로 한 것일까?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할 것이고 어떤 설명이든 적어도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세계 경제에 이해관계가 달려 있는 사람이 통화시장을 무시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밀라노에서 트럭사업을 하고 있다면 석유의 유로화 가격을 알아야 할 것이다. 스리랑카의 섬유 수출업자의 사업이 번창하고 있는 이유는 그 회사가 장사를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루피화가 더 싸기 때문일 수도 있다.
- 인터루드(INTERUDE) : 대출시장과 통화

많은 나라들이 자발적으로 미국을 따라가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지난 몇 십 년에 걸쳐서 미국은 세계의 경제부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성장률이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경제학자들은 근본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들은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 세계 국민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행복한지,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지 알아보았다. 어떤 나라가 일단 기본적인 경제적 안정 수준을 수립하면 소득이 더 높아져도 더 행복 해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 곳에서는 미국의 모델이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다. 인구가 1백만 명 정도인 부탄의 히말라야 왕국은 부의 추구를 거부하고, 국민 전체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부탄은 외국인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으며, 수세기 동안 신정주의 정부가 시민들의 생활방식을 변함없이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미국은 소득 증가를 통해 변화해 왔고,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만일 두 나라 가운데 어느 나라의 국민들이 앞으로 한 세기 동안 더 행복해질 것인지를 놓고 내기를 건다면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10장 : 세계 경제의 규칙, 미국 혼자 세울 수 있을까?

타이항공은 타이 정부의 지원과 방콕의 지리적 위치 덕분에 미국과 유럽의 항공사가 합병, 파산을 선언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5년 6월, 유가가 네 배로 치솟자 상황은 달라졌다. 6월 15일 아침, 2003 휴스턴 에너지 파트너스의 존 올슨은 타이항공과 같은 회사들의 상황이 더 어려워질 거라고 판단했다.

오전 8시 30분 휴스턴(뉴욕 오전 9시 30분)
나는 휴스턴에서 에너지 헤지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 막 시장이 개장할 것이다. 희소식이 하나 있다. 비엔나에서 OPEC 회의가 열리고 있고, 생산량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원유는 배럴당 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30퍼센트가 올랐다.

타이항공은 연료비가 더 오르는 경우 돈을 아끼기보다는 일정 기간 이익을 배당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항공료와 연료비 할증금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타이항공이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10월, 타이항공은 장
기적으로 연료 공급의 50퍼세트까지 헤징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결정은 다른 변화도 가져왔다. 타이항공은 지난 몇 년 사이에 점점 더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외국 항공사들을 아주 많이 닮아가기 시작했다.
- 14장 : 단기적인 경제충격은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단 하루 동안 지구촌에서 이토록 많은, 이토록 커다란 일들이 일어난다니. 언뜻 보면 개개인과 무관한 사건들이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놀라울 뿐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경제적인 의미 이외에도 ‘나의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나의 내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매일 아침 새롭게 떠오르는 호기심들이 나를 움직이는 것처럼, 독자들도‘나의 하루’라는 가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노디자인 대표 이사, 김영세
언제, 어떻게, 무엇을 위해 만날(connectes) 것인가? 세계화의 당위성이나 부당성을 설파하는 목소리에 시달리다 보니, 정작 우리는 어떻게 세계와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할 기회를 잃
었다.『커넥티드』가 안내하는 세계의 ‘하루’는 세계화 시대의 현실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포스코 경영연구소 소장, 김준한
우리는 이미 세계화라는 무한 경쟁 체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세계화의 흐름을 파악하거나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설정된 하루 동안 세계 곳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 일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흥미롭게 세계화의 작동 원리를 설명해 준다. 만약 당신이 이 책의 ‘연결’ 신호에 관심을 갖는다면 당신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BMW 코리아 대표이사, 김효준
특정한 하루 24시간을 택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연결 관계를 다각도로 보여주는『커넥티드』는 흥미진진한 세계 경제의 드라마다.‘사람과 통화가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모든 방법의 합산이 곧 세계화다’라는 저자의 혜안이 당신을 이 세계에 보다 단단히 연결시켜 줄 것이다.
커민스 코리아 대표 이사, 김종식
『커넥티드』는 사회와 경제 각 분야마다 달리 해석하던 세계화의 논의를 구체적인 실행 주체라 할 기업의 입장에서 다룬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리의 세계 인식을 확장시키는 책이라 할 것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상무, 홍성국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