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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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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 30년 현장 교사가 전하는 부모가 알아야 할 중학생의 모든 것

박미자 | 들녘 | 2013년 09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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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70g | 153*224*20mm
ISBN13 9788975276859
ISBN10 897527685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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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미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1985년 서울 공항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청소년 생활문화마당 내일 대표이사, 좋은 어린이집 협동조합 희망세상 대표이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제까지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와 세미나 등을 펼쳐 왔으며, 『투정 많은 아이, 친구 많은 아이』『우리 아이를 살리는 신토불이 육아법』을 펴냈다. 현재 인천 청천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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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청소년 시기의 학습에 대한 몇 가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학습의 내용과 방향에 따라 공부한 분야를 관장하는 능력이 발달한다는 점입니다. 즉 배우는 내용에 따라 뇌의 특정 부위가 강화됩니다. 아이들이 깊은 사고가 필요한 공부를 한다면 뇌는 보다 깊은 사고력과 논리적 판단을 하기 위한 방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반대로 암기가 필요한 공부를 한다면 뇌는 더 많은 것을 외우기 위한 방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지식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많이 하면 뇌는 적극적인 사고에 익숙해지는 방향으로 발달할 것입니다. 수동적으로 지식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활동을 많이 하면 뇌 역시 수동적인 사고에 익숙해지는 방향으로 발달할 것입니다. 이쯤 되면 중학생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본문 19쪽 중에서

방금 전까지만 해도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반성하던 아이가 교무실을 나가는 순간 친구들과 장난치며 웃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중학교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이때 다시 불러서 혼을 내거나 훈계하는 교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런 행동에 대한 아무런 위화감이 없기 때문에 문제점을 지적하면 오히려 억울해 하고 반항을 합니다.

“너 이리와봐!”
“왜요?”
“너 지금 그 태도가 뭐냐? 잘못을 반성하는 사람이 맞아?”
“아까 잘못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 놈이 문 닫고 나가자마자 웃고 히히덕거려?”
“친구들이 웃기는데 어떻게 해요?”
- 본문 24쪽 중에서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집안일을 돕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외국의 아이들보다 게으르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님에게 인정받기 위해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하는 것이지, 집안일을 돕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오랫동안 학습해 내면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성적 이외에 중요한 것이 없는 집에서, 아이가 가족 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자라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 본문 163쪽 중에서

중학생들에게 “너희 부모님을 사랑하니?”라고 물어보면 90% 이상이 “부모님을 사랑한다”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을 존경하니?”라고 물어보면 “사랑하지만 존경하지는 않는다”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중학교 2학년을 기준으로 볼 때, “부모님 중 한 분만 존경한다”고 대답하는 경우마저도 한 학급 40명을 기준으로 볼 때, 7~8명 정도입니다. 그마저도 존경하는 이유를 뚜렷하게 가지고 있기보다는 막연하게 ‘부모는 존경해야 한다고 배웠으니까’라는 의례적인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 본문 176쪽 중에서

내 부모가 싫어했던 나의 모습, 내가 바꾸고 싶어 했던 나의 모습을 내 아이가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내가 어릴 때보다 더 나쁜 모습으로 저항하고 반항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부모는 충격을 받고, 자기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불안과 분노를 느끼고 맙니다.
이때 해야 할 것은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있는 내 부모의 모습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서 나에게, 그리고 이제 나에게서 나의 자녀에게로 이어지는 분노와 원망의 끈을 끊어버리기 위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나의 나쁜 모습이 더 이상 내 아이에게 전해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수년 전 10여 년 넘게 근무하던 고등학교에서 갑자기 중학교 발령을 받았다. 고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교사는 완전히 다른 직업처럼 느껴졌다. 수업보다 어려웠던 것은 너무나 다른 행동양식이었다. 충동적 발언, 맥락 없는 행동, 급격한 감정 변화, 직설적 반항……. 중학교에 처음 발령받아 왔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시행착오를 훨씬 줄일 수 있었을 텐데. 나의 서툰 이해와 거친 언행으로 상처 입었을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권종현 (우신중학교 교사)
사춘기를 논하고 대화법을 기술한 책은 많지만 머리와 마음을 동시에 움직이는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어떤 말이 아이에게 힘을 주고 상처를 주는지가 생생하게 와 닿는다. 두 아이를 키운 엄마이자,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아이들을 연구한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통찰이 선명하다.
김양오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엄마)
자녀와의 갈등으로 괴로워하는 부모들, 요즘 아이들을 가르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교사들은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아이들 상대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일수록 이 책은 훌륭한 교육 지침서이자 인생 안내서가 될 것이다.
심성보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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