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1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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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604g | 145*223*21mm |
ISBN13 | 9788950984250 |
ISBN10 | 8950984253 |
출간일 | 2019년 1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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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604g | 145*223*21mm |
ISBN13 | 9788950984250 |
ISBN10 | 8950984253 |
“말에는 내공이, 대화에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 천년의 고전에서 찾은 대화의 9가지 무기 내공 있는 한마디는 무엇이 다른가!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최고의 경지다.” 거친 말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품격 있는 대화로 상황을 주도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담은 『우아한 승부사』. 20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다산의 마지막 공부』 조윤제 작가가 대화의 내공과 품격을 키울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공자의 배려, 맹자의 호연지기, 노자의 겸손, 장자의 여유, 한비자의 지략, 손자의 전략은 시대를 초월한 대화의 원칙과 기술을 담고 있다. 책은 『논어』, 『맹자』, 『장자』 등 20여 권의 고전에서 대화의 무기가 되는 문장만을 엄선해 현대인들이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대화의 내공과 품격을 기른다면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어떤 상황도 멋지게 지배하고, 어떤 순간에도 품위 있게 자신을 드러내는 “우아한 승부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머리말 마음을 다스려야 말을 다스릴 수 있다 1. 균형을 맞춘다_과유불급(過猶不及) 넘치는 것보다 알맞은 것이 어렵다 적절한 때와 적절한 말 관심이 진실함을 만든다 표현하지 않고 알아달라 하지 마라 때로는 냉정한 단절도 필요하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찾아라 기회를 움켜쥘 말 한마디 의심스러운 것을 빼고 말하라 2. 세심하게 관찰한다_담대심소(膽大心小) 크게 보고 작게 살펴라 높은 사람을 하찮게 보라 작은 것의 위대함 밀어붙이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말로 분별하고 당당함으로 무장하라 말은 마음이, 마음은 말이 된다 충고에는 비유를 사용하라 이길 싸움을 만드는 것은 준비다 3. 믿음을 준다_무신불립(無信不立)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게 하라 작은 말이라도 반드시 실천하라 평범한 말에 핵심을 담아라 선생 노릇 하지 마라 지혜는 모름을 인정하는 것 조심하고 또 신중하게 말하라 4. 마음에 닿는다_이심전심(以心傳心) 함께 좋아하고 함께 미워하라 들을 때 마음이 더 가까워진다 눈동자를 보라 몸을 기울여라 감성의 말로 마음을 울려라 평범함의 가치를 되새겨라 경계의 벽을 넘는 궁극의 설득법 5. 사람을 사랑한다_인자무적(仁者無敵) 품격의 말은 품격 있는 내면에서 나온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비결 싸울 때도, 지킬 때도 오직 사랑으로 강함은 부드러움을 이길 수 없다 부드럽게 제압하라 장점은 드러내주고 단점은 덮어주어라 조화가 세상을 바꾼다 6. 생각을 묻는다_절문근사(切問近思) 질문을 주저하지 마라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 마라 질문을 공부하다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사람에 맞춰 답하라 답이 정해진 질문에는 부드러움으로 대응하라 거절을 두려워 마라 7. 관계를 지킨다_지기지언(知己之言) 해로운 벗은 말로 가려라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라 충고에는 진심이 담겨야 한다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된다 함께해야 할 사람과 멀리해야 할 사람 후회만 하지 말고 즉시 고쳐라 화날 때는 마음에 빨간불을 켜라 8. 입을 닫고 귀를 연다_지자불언(知者不言)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비운다 스스로 낮춰야 높아진다 나를 높이는 말을 경계하라 아랫사람이더라도 잘못했다면 인정하라 천성을 이기는 습관의 힘 후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 참고 멈추는 대화를 하라 때로는 침묵이 낫다 9. 함께 승리한다_지피지기(知彼知己) 둘 다 이기는 싸움을 하라 싸우지 말고 이겨라 기세와 타이밍으로 주도해라 대화에서 이기는 5가지 조건 속임수의 도를 적용하라 빠른 결단으로 상대를 제압하라 꿀이 흐르는 입을 주의하라 |
<우아한 승부사>
조윤제 지음
21세기북스
우아하게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총칼을 들면 피를 튀기며 승부가 갈리겠지만 촌철살인, 한 마디 말로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다면그것음 아주 멋진 일일 것이다. <논어>, <맹자>, <사기> 등의 동얀 고전을 읽으며 문리가 트인 저자가 독자들에게 고전의 명문장들을 잘꺼내어 알려준다. 20여 권의 책에서 뽑은 짧은 문장을 소개해준다.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말은 어떤 말일까. 이 책을 읽으며 고전의 숲 속으로 걸어가 본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한비자, 손자 등의 고전에서 뽑아내온 이야기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나무에서 맘에 드는 말을 따서 읽으면서 아하하고 무릎을 치게 된다. 특히 원전들은 거의 한자로 되어있는데, 그걸 번역하고 원문을 실어놓았다. 갖 장마다 사자성어를 소개해놓았다. 문장 안에도 원문이 실려있는데 너무 작아서 조금 크게 써놓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다 베껴쓰기라도 좀해볼려니 글씨가 잘 안보인다. 그래도 노트에 옮겨쓰기를 해봐야겠다. 아홉 개의 장에 소개되어 있는 아홉 개의 사자성어는 과유블급, 담대심소, 무신불립, 이심전심, 인자무적, 절문근사, 지기지언, 지자불언, 지피지기이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 글은 마음의 그림이다.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그 말이 신중하고 여유가 있다. 마음이 안정되어있지 못하그 말이 가볍고 급하다. 이 말은 <근사록>에 나오는 말이다. 내가 하는 말에는 내공이 담겨져 있는가. 나는 호연지기가 있는가. 그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게 내 뜻을 펼치며 이야기 할 수 있는가. 나는 무서운 것도 많고, 가리는 것도 많다. 옛날 사람들은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대자연의 품에서 수련을 하기도 했는데, 나는 대자연에서의 수련이 부족한 것인가. 공부가 부족한 것이리라. 이 책을 통해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어떤 상황도 멋지게 지배하고, 어떤 순간에도 품위 있게 나를 드러내는 법을 배울 수 있다하니 도전해볼 일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고, 행동을 조심하고, 일상을 잘 살아내는 것이 힘을 기르는 모 든 공부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모르는 것이 많고 부족한 것이 많다는 걸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잘 모르는 것을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 말라라고 한다. 요즘은 평등한 시대이니 누가 아랫사람인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있다하니 내 주위의 친구들을 스승삼아야겠다. 나는 상대방의 장점은 키워주고, 단점은 막아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또한 내 친구들은 나의 단점은 막아주고, 장점은 키워주면 좋겠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21세기북스>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