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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 우주를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이광식 | 더숲 | 2013년 0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15건 | 판매지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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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12g | 153*224*20mm
ISBN13 9788994418506
ISBN10 8994418504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별과 우주 속에서 찾는 인생의 가치와 좌표!
천문학을 통해 학문의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책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등 여러 기관들을 통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천문학 콘서트』의 저자 이광식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입시경쟁과 친구문제, 이성문제, 가족갈등 등으로 현실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고자 해왔다. 이 책은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다채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다양성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하늘과 별과 우주를 통해 좀더 넓은 시선과 가슴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힘을 내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강의의 내용을 엮어 낸 것이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별과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과학적 이야기들을 통해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단순히 천문학 지식만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우주와 별을 바라보며 궁극적으로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찾는 과학책이다. 십대들을 위한 강의를 담은 내용인 만큼 저자의 오랜 관찰과 사색에서 발현된 깊이 있는 통찰력이 쉬운 언어로 설명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하늘을 보고 우주를 상상하며 그 속의 나를 찾는 일은 십대는 물론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시간이자 값진 경험이라는 것을 일깨워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첫 번째 시간
나와 우주; 나는 누구인가

들어가기에 앞서 우주를 사색하는 마음 _ 우주관이란 무엇인가
1. 우주 속에서 나는 어디에 있는가 _ 우주란 무엇인가
2.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_ 별들로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
3. 별, 우리를 낳고 우주적 사랑으로 기르다 _ 초신성 폭발과 우주의 탄생
★ “밤하늘은 왜 어두운가?” _ 올베르스의 역설
4. 먼지에서 태어나 찬연한 빛을 뿌리다 다시 먼지로 돌아가다 _ 태양의 일생
5. 별을 보고 나의 위치를 찾다 _ 북극성에 대하여
6. 137억 년 우주 역사 속에서의 인류 _ 우주의 크기
★ 우주를 모래알로 가득 채우려면 몇 개나 필요할까 _ 현대판 ‘모래 계산자’
7. 광막한 암흑 공간 속에 떠 있는 티끌 한 점, 지구 _ 명왕성에서 찍어온 지구
8. 우주를 통해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다 _ 우주의 종말
★ 별을 세는 사람들 _ 아르키메데스의 후예들

두 번째 시간
우주론 시간여행 1 :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해왔을까

들어가기에 앞서 우주론 시간여행을 떠나기 전에
1. 우주는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왜 생겨났는가
2. 하늘의 번지수 별자리 찾기, 천문학의 시작
3. 천체가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의 탄생
4. 삼각형이 가르쳐준 지동설
5. 작대기 하나로 처음 지구 크기를 잰 사나이, 에라토스테네스
6. 고대 세계 최고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
★ 달이 지구를 떠나고 있다! _ 10억 년 후엔 이별?
7. 천동설을 완성한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
8.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코페르니쿠스
9. 지동설이 마침내 인류 앞에 밝혀지다, 갈릴레이
★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운명과 닮은 갈릴레오 목성 탐사선 이야기
10. 과학혁명의 열쇠를 찾아내다, 케플러

세 번째 시간
우주론 시간여행 2 : 둥근 지붕 천구에서 팽창우주까지, 우주론의 역사

1. 하늘과 땅을 통합하다, 뉴턴
★ 우주를 방랑하는 혜성, 지구 생명의 창조자이자 파괴자
★ 중력이론의 모순을 지적한 벤틀리의 역설
2. 우주는 진화하고 있다, 칸트의 우주진화론
3. 우주는 휘어져 있다, 아인슈타인
★ 우주의 생긴 꼴은? _ 우주는 유한하지만 경계는 없다
4.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허블
★ 사람이 만든 것으로 가장 멀리 날아간 물건 _ 인류의 ‘우주 척후병’ 보이저 1호의 대장정
5. 태초와 종말에 관한 이야기
★ 기상천외! 운석 이야기 _ 지구는 소행성 충돌로 끝장날 것인가
연표로 보는 우주의 역사 _ 탄생에서 종말까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들로 물, 탄소, 암모니아, 석회, 인, 염분, 질산칼륨, 황, 불소, 철, 규소 등의 원소들은 모두 별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수십억 년 전 초신성 폭발로 우주를 떠돌던 별의 물질들이 뭉쳐져 지구를 만들고, 이것을 재료삼아 모든 생명체들과 인간을 만든 것입니다. 우리 몸의 피 속에 있는 요오드, 철, 칼슘 등은 모두 별에서 온 것들입니다. (…) 우리 집은 산속에 있습니다. 밤이면 바로 집 밖에서 소쩍새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쩍새 몸에 들어 있는 산소 원자 하나는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우주에 뿌려놓은 것입니다. 이것이 수십억 년 우주 공간을 떠돌다가 이윽고 46억 년 전 지구에 들어왔고, 마침내 새의 몸속으로 흡수된 겁니다. 그리고 그 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서 내가 듣습니다. 별의 죽음이 없었다면 여러분이나 나, 그리고 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별의 죽음은 또 다른 환생임이 분명합니다. 별빛과 새소리도 그런 인연을 갖고 있는 거지요. 이게 바로 별과 인간의 관계, 우주와 나의 관계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의 일부분입니다.--- 「별, 우리를 낳고 우주적 사랑으로 기르다 : 초신성 폭발과 우주의 탄생」

달은 오랫동안 인간에게 큰 벗이었다. 달이 없었으면 인류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모든 생명의 진화와 생체 리듬에까지 달은 깊은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달과 인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1년이 12달로 된 것도 달 때문이요, 바다의 썰물과 밀물도 달의 인력으로 빚어지는 현상이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언제가 되든 달이 결국은 지구와 이별할 거란 사실이다. 그후 태양 쪽으로 날아가 태양에 부딪쳐 장렬한 최후를 맞을 것인지, 아니면 외부행성 쪽으로 날아가 광대한 우주 바깥을 헤맬 것인지, 그 행로야 알 수 없지만. 문제는 45억 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지구와 같이 껴안고 돌던 달도 언제까지나 그렇게 있을 존재는 아니라는 얘기다.
오늘밤이라도 바깥에 나가 하늘의 달을 올려다보라. 우리 지구의 동생인 저 달도 언젠가는 형과 작별을 고할 것이다. 회자정리다. 그런 생각으로 달을 바라보면 더 유정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달이 떠난 후에도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을까? 고작 몇십 년 사는 수유(須臾) 인생이 몇십억, 몇백억 년 후의 일을 걱정한다는 것이 퍽이나 오지랖 넓은 노릇이지만…….--- 「달이 지구를 떠나고 있다 : 10억 년 후에 이별?」

별과 우주와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별들이 수백억, 수천억 개 모여서 은하라는 별들의 부락을 만들고, 역시 수천억 은하들이 여기저기 무리를 만들면서 이 대우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별은 우주라는 집을 만드는 벽돌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태어난 별들은 수십억 년, 수백억 년의 시간이 지나면 죽음을 맞습니다. 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도 태어나서 찬란한 빛을 뿌리며 살다가 죽는 거지요. 이 점에서는 사람과 다를 게 없는 셈입니다. 하지만 수십억, 수백억 년을 사는 별에 비한다면 사람은 겨우 찰나를 살다가 가는 셈입니다. 별에 비하면, 하루살이지요.
인생은 짧습니다. 우리 모두는 짧은 인생을 살다갑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라틴 말입니다. 영어로는 ‘Remember you must die’라 하지요. 이 말은 원래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개선장군의 뒤에서 노예들이 외치던 말이었다고 합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모두의 환호를 받는 순간에도 잠시 살다가는 존재임을 잊지 말라는 뜻이죠. 마치 백년 천년 천세를 누릴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세상 아닙니까?
---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 별들로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생의 가치와 좌표를 찾는 청소년기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천문학의 모든 것
우주와 별을 알고 나를 찾는 과학책!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얼마 전 방영된 어느 자동차회사 TV광고의 카피문구다. 많은 아이들이 연예인이라는 하나의 ‘별’만을 바라보는 현실을 비추는 이 광고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을 반성하게 하고 미래를 생각해보게 한 광고였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이광식은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과학독서아카데미 주제도서 등 여러 기관들을 통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천문학 콘서트』를 출간한 이후, 과학고등학교와 대안학교들로부터 많은 강의요청을 받아왔다. 강의는 입시경쟁과 친구문제, 이성문제, 가족갈등 등으로 현실에 지쳐 작은 것에 고민하고 좌절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해결책을 선택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다채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다양성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하늘과 별과 우주를 통해 좀더 넓은 시선과 가슴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힘을 내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요청된 것이었다. 강연과 강의는 계속되었고 그것은 곧 많은 현직교사와 부모, 학생들로부터 책 출간 요청으로까지 이어졌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그때 실제 이루어졌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별과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과학적 이야기들을 통해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천문학 지식만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우주와 별을 바라보며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찾는 과학책이다. 이 책에서 줄곧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우주관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주관이란 ‘나는 이 우주를 어떻게 사색하고,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다, 나와 우주의 관계, 우주 속의 나는 어떤 존재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137억 년 전에 태어나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의 속도로 팽창을 거듭하고 있는 우주라는 이 광대하고 무한한 공간,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과 인생에 대해 올바른 견해를 세워나감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우주관을 완성시켜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우주관을 가진 인생은 그 전의 인생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주에 대해 깊이 사색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저자의 오랜 관찰과 사색에서 발현된 깊이 있는 통찰력은 십대들을 위한 강의인 만큼 쉬운 언어로 치환되어 설명되고 있으며, 하늘을 보고 우주를 상상하며 그 속의 나를 찾는 일은 십대는 물론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시간이자 값진 경험이라는 것을 일깨워줄 것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문의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책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문의 즐거움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는 점이다. 우리 십대들은 공부를 하면서도 왜 그것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공부에 갇혀 있고, 이미 학창시절을 거쳐온 많은 어른들조차도 동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삶은 우리에게 ‘즐거운 학문’, ‘필요한 공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저자는 영문과를 졸업했지만 자신은 “영문도 모른 채” 영문과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물을 갓 넘은 젊은 시절부터 저자는 “나는 어디서 왔는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나? 우주 속에서 나는 무엇인가?” 하는 호기심을 갈증을 풀어줄 천문학 책을 찾아 청계천 헌책방을 뒤지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출판사를 설립하여, 천문학 분야의 다양한 양서들과 천문학사전을 편찬하고, 국내 최초의 천문잡지 〈월간 하늘〉을 발간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살이가 삭막하고 갑갑하게 느껴지던 그는 천직으로 여기던 출판 일마저 접고 시골의 산속으로 들어간다. 여생 동안 시골에서 나름대로 자유롭게 우주를 사색하다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그는 밤에는 옥상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찰했고, 낮에는 천문학 고전을 100권 이상 읽었다. 그리고 비가 와서 망원경을 못 보는 날이나 여가시간에는 취미삼아 아침저녁으로 수학 참고서 《정석》을 풀었다. 그만큼 그는 우주와 자연의 법칙들을 보고 싶었고 알고 싶었다. 그는 이번 책에서 삼각형과 지동설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한다.

“저는 문과지만 고등학교 때 기하학을 좀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 위대성을 미처 몰랐습니다. 삼각형과 원, 타원, 구, 이런 도형의 성질을 통달한다면, 세계의 뼈대, 우주의 구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인식이 있었더라면 기하학 시간이 더 즐겁고 행복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때 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좀 해주셨더라면 더 열심히, 더 재미있게 수학과 기하학을 공부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아직 기회가 많으므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있는 이 땅의 미래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학을 모르다 보니 천문학 책을 읽어도 내용의 반도 못 건지겠더군요. 그때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수학과 과학이 세계를 보는 또 하나의 눈이구나. 나는 여지껏 외눈박이로 살아왔구나.’ 그래서 늘그막에 자습서로 수학 II를 독학으로 떼었습니다. 고생 좀 했지요.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발견한 미적분을 두고 어떤 수학자는 ‘미적분은 인류의 감동적인 두뇌 투쟁의 결정체’라고 말했는데, 늦게라도 공부하지 않았으면 미적분도 모른 채 살다가 갈 뻔했죠.
여러분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고, 수학, 과학 공부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길 바랍니다. 동기가 강하면 그 공부는 재미있어집니다. 세상을 두 눈으로 보고 살아야지, 외눈박이로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해왔을까?
둥근 지붕 천구에서 팽창우주까지, 우주론의 역사


우주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책을 더욱더 풍성하게 하고 있는 것은 우주론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흥미진진한 과학이야기다. 천체가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의 탄생에서부터 작대기 하나로 처음 지구 크기를 잰 에라토스테네스,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 아닌 지동설을 밝혀낸 코페르니쿠스, 칸트의 우주진화론, 우주의 팽창, 지구를 떠나고 있는 달, 지구 생명의 창조자이자 파괴자인 혜성 등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별과 우주, 우주론의 흥미로운 역사와 신기한 이야기들, 그리고 교과서에서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역사 속 수많은 과학자들의 뒷이야기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또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NASA에서 직접 찍은 별과 우주의 사진들은 천문학을 아직은 낯설어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여준다. 특히 ‘지구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학과목으로만 접해온 십대들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의 신비와 깊이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됨으로써, 학교공부와 재미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갖게 될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천문학의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로 보는 우주의 역사 : 탄생에서 종말까지〉가 실려 있다.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i | 2017.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는 청소년들이 우주를 사색하면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자신의 삶과 세상을 보고 힘을 내 전진하라고 격려한다. 이 광막한 공간과 영겁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하나하나는 이 우주와 맞먹는 기적 같은 존재라는 자긍심을 잃지 말고 인생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저 이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벅찬;
리뷰제목

저자는 청소년들이 우주를 사색하면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자신의 삶과 세상을 보고 힘을 내 전진하라고 격려한다. 이 광막한 공간과 영겁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하나하나는 이 우주와 맞먹는 기적 같은 존재라는 자긍심을 잃지 말고 인생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저 이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벅찬 감동을 느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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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은 사람에게 겸손을 가르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책* | 2016.12.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이유는 무엇일까? 철학은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게 한다면 천문학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인간이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행성이 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코페르니쿠스 이후 천문의 발견으로 거짓임이 드러났다.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우주에서 본다면 티끌보다 작은 행성에 불과;
리뷰제목

우리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이유는 무엇일까?


철학은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게 한다면 천문학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인간이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행성이 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코페르니쿠스 이후 천문의 발견으로 거짓임이 드러났다.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우주에서 본다면 티끌보다 작은 행성에 불과하다.


"인간이란, 나란, 우주 속에서 얼마나 보잘것없는 작은 존재인가를 깊이 자각하기 위한 것이며 장구한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확대 속에서 내 자신 즉 자아의 위치를 찾아내는 분별력과 깨달음을 얻기 위한 것" (83)이라고 저자 이광식님은 말한다. 그는 지금 강화도 깊은 산 속에서 별을 보며 우주를 향해 살아가고 있는 천문학자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십대들은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을 물질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당장 눈앞의 것, 땅 위의 것만 관심을 쏟고 살아간다. 만약 그들이 별을 보고 우주를 생각한다면 넓은 시각으로 세상과 인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존경하는 민족 시인 윤동주님은 이십대에 하늘의 별을 보며 잎새에 이는 바람에 괴로워했다. 바람 앞에 놓인 촛불처럼 위태한 민족을 걱정했다는 말이다.

철학자 비트겐슈타인(1889~1951)은 "신비한 것은 세상이 어떠한가가 아니라 세상이 존재한다는 그 자체"라고 말했다. 광활한 우주 속에 한 줌의 흙도 안 되는 이 지구가 질서있게 움직여 간다는 그 사실을 깨닫는다면 당장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목숨을 버리며 인생을 포기할 수 있을까?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1483~1546)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는 것이 전해온다. "코페르니쿠스란 새로운 점성술사가 나타나 이 지구가 태양 둘레를 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나는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 (144)

열린 사고, 비판 정신이 결여되면 위와 같은 우를 범할 수 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대의 우주론을 정립한 일반상대성이론의 주창자 아인슈타인은 "나는 신이 이 세상을 어떻게 창조했는지 알고 싶다. 나의 관심은 이런저런 현상을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생각을 알아내는 것이다." (212)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이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과연 신이 존재하는지,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기 위함이다.

천문학은 사람에게 겸손을 가르친다. 우주보다 사람의 오만함을 더 잘 드러내주는 것은 없다. 창세기 22장 17절에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같게 네 후손을 번성케 하리라라고 약속하고 있다. 하늘의 별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약속은 상상을 초월한다!

마지막으로 지구가 얼마나 빨리 우주에서 움직이는지 알면 놀라고 말 것이다. 초속 30킬로미터 시속 10만키로미터로 움직인다. 우리가 서 있는 이 땅덩어리가 그런 무지막지한 속도로 우주 공간을 내달리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내가 어디에 있는지' 기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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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우주를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스 | 2015.09.19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의 제목이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인 데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별과 우주에 대한 사실 뿐 아니라 '사색'이 담겨있다. 저자는 철학의 질문이 '나는 누구인가?'라면, 천문학의 질문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묻는 것이라 한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철학의 질문이 천문학의 질문과 별개가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맞닿아 있;
리뷰제목

 

 

 

 이 책의 제목이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인 데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별과 우주에 대한 사실 뿐 아니라 '사색'이 담겨있다. 저자는 철학의 질문이 '나는 누구인가?'라면, 천문학의 질문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묻는 것이라 한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철학의 질문이 천문학의 질문과 별개가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 수십억 년 전 초신성의 폭발로 우주에 떠돌던 별의 원소들이 46억 년 전 지구를 만들고 지구의 생명체와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즉, 우리는 돌멩이, 새, 별과 같은 우주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수십 년 간 별에 매료돼 살아오며 집필과 강연을 한 저자가 학부모와 현직 교사, 학생들에게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런 만큼 생생하고, 친절하고, 재미있게 읽힌다.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했던 서양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로부터 우주 탄생의 비밀은 원자 안에 있다고 믿는 오늘날의 물리학자들에게 영감을 준 데모크리토스, 달과 지구, 태양의 위치를 삼각형으로 그려 최초로 지동설을 발견한 천재 아리스타르코스, 작대기로 지구의 크기를 잰 에라토스네테스가 나온다. 지구의 세차 운동을 발견하고 별의 밝기 등급을 창안한 히파르코스, 지동설을 확립한 코페르니쿠스와 브루노, 갈릴레이, 그리고 뉴턴의 중력과 만유인력의 법칙 발견은 철학자 칸트가 우주의 진화를 발견하고,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 이론과 일반상대성 이론, 통일장 이론을 연구하고, 팽창하는 우주를 발견한 허블에 이어 오늘날의 빅뱅 우주론이 확립되기까지 천문학적 발견과 역사를 인물과 업적에 얽힌 일화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불교사상에서 유래된 여러 사자성어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것이다. 안심입명(安心立命), 생자필멸(生者必滅), 범아일여(梵我一如), 색즉시공(色卽是空) 등의 용어가 별과 우주, 세상 만물의 이치를 설명하는 데 쏙 들어맞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천 년도 훨씬 전에 생겨난 동양의 불교 사상이 오늘날의 현대 물리학이 밝힌 우주의 모습에 잘 들어맞는다는 점은 진리가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아온 듯한 놀라움에 감탄하게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우리 자신이 별에서 온 물질들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들로 물, 탄소, 암모니아, 석회, 인, 염분, 질산칼륨, 황, 불소, 철, 규소 등의 원소들은 모두 별에서 왔다"고 한다. "수십억 년 전 초신성의 폭발로 우주를 떠돌던 별의 물질들이 뭉쳐져 지구를 만들고, 이것을 재료 삼아 모든 생명체들과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니 우리는 말 그대로 별에서 온 우주인인 셈이다. 따라서 우리가 별과 우주를 알고 우주관을 세우고 사는 것은 우리와 생명체의 근원을 아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와 관련하여 얼만 전에 읽은 기의 세계관에 관한 책 두 권이 떠오른다. 곽내혁 님의 <내 안의 우주에 이르는 길>과 <내가 열리면 세계가 열린다>인데, 여기에서는 나와 우주, 세상 만물이 '기氣'라고 하는 입자이자 파동 에너지로 연결된 통일된 시스템을 이룬다고 한다. 3차원 세계의 오감각과 인식의 불균형으로 인해 기의 흐름을 접하기 어려운 우리는 수련을 통해 의식의 차원을 변화시켜 '우주의식'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왜 하필이면 '우주의식'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의 실마리가 풀린 듯하다. 수련을 통한 차원의 변화란, 우리의 몸과 의식을 이루는 별의 원소들, 즉 우리의 근원인 우주의 일부분으로 되돌아가 잠재된 원초적인 의식을 터득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부분은 내가 앞으로 더 공부해야 하지만, 이 정도의 발견으로도 나에게 큰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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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필독이여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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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 2021.03.09
구매 평점5점
아이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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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 2020.11.27
구매 평점5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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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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