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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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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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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30g | 144*210*30mm
ISBN13 9791160022469
ISBN10 116002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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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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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는 좋은 분위기, 좋은 말로 아이와 대화하며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한다. 그런데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가 막무가내로 행동하기 때문에 잔소리할 수밖에 없다며 모든 것을 아이의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석연치 않다. 그런 아이에게도 분명 천사처럼 맑고 천진했던 시기가 있지 않았던가? 그런 아이가 왜 지금은 말썽꾸러기, 사고뭉치가 되었을까? 모든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책임이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 나의 생각이 나의 말이 되고, 나의 말이 결국 내 아이의 행동이 되었을 가능성이 꽤, 아니, 아주 높기 때문이다. 말은 부모가 가진 생각의 일부분일 뿐이다. 빙산에 비유하자면 물 밖에 드러난 작은 조각에 불과하다. 그 아래 수중에는 크기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생각’이라는 빙산이 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말투의 한 끗 차이를 만든다.
--- p.28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양육 기간이 무척 길다. 식욕이나 배변 같은 생리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서 자신의 나아갈 길을 찾을 때까지 줄잡아 20년은 걸린다. 그 기간 동안 아이가 애착의 뿌리를 단단히 내려야 하는 곳은 또래 친구가 아니라 부모다. 캐나다의 임상심리학자 고든 뉴펠트는 요즘 아이들이 ‘애착 결핍’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다. 동물의 세계에서 어른 동물이 새끼에게 방향을 잡아주듯이 부모나 부모 역할을 대신하는 어른이 아이와의 애착관계를 통해 지향성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오늘날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가 또래지향성이라는 진단이다.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의 또래지향성을 두고 뉴펠트는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과 같다고 단언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또래지향적인 아이들은 다른 아이보다 더 상처받기 쉽고, 스트레스에 취약하며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 p.43

엄마들은 대부분 아이의 문제에 즉각 개입을 해서 해결책을 내야 할 것 같은 강박을 가진다. 하지만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의외로 많은 문제가 술술 해결된다. 형제자매가 싸울 때 누가 잘못했는지 엄마가 판결하지 않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쉽게 화해한다. 아이가 엄마한테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고 할 때 ‘그래, 네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보렴’ 하는 자세로 들어주다보면 이내 사과한다.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다보면 “내가 스스로 한 번 해결해볼게. 그래도 안 되면 그때는 엄마가 좀 도와줘”라며 당당하게 자신을 지켜낼 방법을 찾는다. 말하는 동안 억울함, 속상함, 분함 같은 감정들이 풀어지고, 헝클어져 있는 문제들이 정리가 되면서 ‘깜짝 놀랄 만큼 지혜로운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 p.56

미국의 코넬 대학교 마노즈 토마스 교수는 비슷한 두 개의 물건을 컴퓨터 화면에 띄어놓고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그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A그룹 사람들에게는 “컴퓨터 스크린에 가까이 몸을 기울이세요”라고 말했고, B그룹 사람들에게는 “컴퓨터 스크린에서 멀어지게 몸을 뒤로 기울이세요”라고 주문했다. 똑같은 컴퓨터 앞이었고 선택해야 하는 물건 두 개도 같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컴퓨터 앞으로 몸을 기울인 사람보다 뒤로 몸을 기울여 컴퓨터 화면과의 사이에 널찍한 공간을 마련한 사람이 더 쉽게 물건을 선택했던 것이다. 캔자스 대학교의 심리학자 루스 애칠리는 자연 속에서 사흘 이상 지내면 모든 연령층의 창의성이 50% 급증한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넓고 탁 트인 공간은 지혜와 협상력, 갈등해소 능력을 향상시킨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이 넓을수록 마음의 공간도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이다. 중요하고 까다롭고 조심스러운 문제일수록 아이와 야외에 나가 대화를 나눠보자.
--- p.81

아이를 키우다보면 잔소리가 저절로 나올 때가 있다. 엄마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다 보니 아이가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을 보면 무작정 꾹 참고 있기가 힘들다.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 수도 있다. 자칫 잘못하면 화병이 든다. 이럴 때 잔소리 대신 유머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형제자매끼리 싸울 때,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했어, 안 했어? 엄마 간다. 하나 둘 셋!” 하고 빽 소리를 지르기 보다 “어이구, 내 강아지들!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는데, 키 하나는 쑥쑥 잘 크겠네”라고 해보자. 공부는 하지 않고 멋 내기에만 정신 팔린 아이에게 “이제 그만 멋있어져도 될 것 같은데! 그렇잖아도 우리 ○만 보면 엄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는 걸!” 하며 안아주자. 유머는 잔소리보다 세 배의 효과가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스콧 클라인 박사가 그것을 증명했다. 클라인 박사는 유머의 설득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화재 훈련에 참가하기를 권유하는 전단지 광고를 세 가지로 제작했다. 그리고 그 전단지를 270세대에 배포했다.
--- p.91

아이가 뭘 몰라서 잘못된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아이들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당장 눈앞의 욕구 때문에 모른척할 뿐이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라. 네다섯 살만 되어도 자기나름의 논리가 꽤나 정연하다. 더욱이 인간은 자기 논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신념과 행동 간의 불일치를 깨닫게 되면 불편한 심리를 갖게 되기 때문에 논리와 행동의 일관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만약 아이 스스로 “학교 갔다 오자마자 숙제를 하는 것이 이런 저런 점에서 좋아요”라고 답을 했다면 그 이후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아이 스스로 좋은 신념을 갖도록 돕는 것, 그리고 자기 논리의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과도한 욕구를 자제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바로 ‘질문하기’의 효과다.
--- p.130

엄마들은 저항 효과에 대해서 “그렇다고 아이가 하자는 대로 무조건 놔둘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무조건 허용적인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말할 수는 없다. 버클리 대학교의 아동발달전문가이자 임상심리학자인 다이애나 바움린드에 따르면 통제적이고 권위적인 부모 못지않게 아이가 원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주는 부모 또한 자녀의 성공적인 발달을 막는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이상적인 양육방식으로 꼽은 부모는 ‘권위가 있는 민주적인 부모’다. 아이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한계는 분명하게 정해주고 스스로를 규제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부모가 이 양육방식에 속한다. 자유와 한계, 이 두 개의 대조적인 개념을 교육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사실 쉽지 않다. 한계의 울타리가 너무 좁으면 리액턴스 효과가 나타나고, 너무 넓으면 아이의 잘못된 선택을 방치하는 꼴이 된다. 그러나 그 어려운 일을 해내야 하는 것이 부모다.
--- p.137~138

눈 가장자리 근육인 안륜근까지 사용한 진짜 웃음을 ‘뒤센미소’라고 한다. 안륜근은 눈둘레근이라고 하며 진심으로 웃어야만 움직이는 근육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눈가의 근육이 움직이지 않는 가짜 미소를 ‘팬암미소’라고 부른다. 과거 미국의 팬암 항공사 승무원들이 전형적으로 보여주던 인위적 미소를 빗댄 표현이다. 이 ‘뒤센미소’와 ‘팬암미소’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버클리 대학교 대처 켈트너 교수와 리앤 하커 교수가 무려 30년에 걸쳐 추적 조사를 한다. 먼저 밀스 대학교의 1960년도 졸업생의 졸업사진을 분석해 뒤센미소를 지은 졸업생과 팬암미소를 지은 졸업생을 가려냈다. 141명의 졸업생 가운데 50명이 눈 꼬리까지 휘어진 환한 미소를 지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카메라를 향해 억지로 웃고 있었다. 그리고 졸업생들이 각각 27세, 43세 그리고 52세가 되는 해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뒤센 미소 집단은 팬암 미소 집단에 비해 훨씬 더 건강했으며 병원에 간 횟수도 적었고 생존율도 높았다.
--- p.155

캘리포니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몬스Robert Emmons의 실험이 이를 증명한다. 에몬스 교수는 12살부터 80살까지 사람들을 둘로 나눠 한쪽은 꾸준히 감사 일기를 쓰게 하고, 다른 한쪽은 보통의 일기처럼 아무 내용이나 쓰게 했다. 그 결과, 감사 일기를 쓴 그룹의 4분의 3은 행복지수가 높아졌고, 숙면을 취하는 것은 물론, 운동과 일에 있어서도 성과가 좋아졌다.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합니다. 고맙다고 말할수록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이죠.” 로버트 에몬스 교수의 말이다.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한다면 없던 운도 트이고, 도망가던 운도 되돌아오지 않겠는가?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감사하기를 가르칠 일이다. 아이들은 엄마의 말투를 그대로 보고 배운다. 엄마가 먼저 작은 일에도 감사를 표현해보자. 그리고 아이에게도 물어보자. “오늘은 어떤 감사한 일이 있었니?”
--- p.172~173

엄마의 표정에 따라 아기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실험한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엄마와 아기 사이에는 큰 구덩이가 파여져 있다. 그 구덩이 위에는 두껍고 안전한 유리가 덮여 있어 구덩이 위를 걷더라도 추락하지 않는다. 일명 시각절벽이다. 엄마의 표정에 따라 아기가 시각절벽을 건널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었다. 먼저 엄마가 무표정하게 있을 때 아기들은 시각절벽을 건너지 못했다. 엄마의 딱딱한 표정과 시각절벽이라는 장애물 앞에서 아기들은 자신도 모르게 움츠려 들고 지레 포기를 했다. 하지만 엄마가 활짝 웃으며 아기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는 결과가 완전히 달랐다. 아기가 무시무시한 시각절벽의 공포를 넘어 엄마에게 열심히 기어가 안긴 것이다. 이런 실험 결과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겪는 타인의 시선과 그에 따른 내 마음의 변화만 생각해봐도 왓칭의 중요성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 내 생각의 결과라는 말이 있다. 아이의 미래 모습 또한 엄마인 내 생각의 결과일 수 있다. 아니, 지금 아이의 모습 또한 내 생각의 결과물일지도 모른다.
--- p.200~201

심리학자인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의 티모시 윌슨은 사람들이 혼자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들을 혼자 있게 하고 스스로에게 전기충격을 줄 수 있는 버튼을 주었다. 그러자 실험 참가자들은 6분에서 15분쯤 뒤부터 집중력을 잃었고, 실험 참가자 42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8명이 고의적으로 스스로에게 전기충격을 주었다. 이처럼 인간은 혼자인 것을 못 견뎌하고 몹시 두려워한다. 무리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혼자 있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친구와 함께 있는 것도 가능하다. 혼자 있을 수 없는 아이는 친구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다. 친구에게 인정받기 위해, 무리에 끼기 위해 ‘자신’을 파괴하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다. 또한 거울자아 이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은 또래의 편협한 시선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평가하게 된다. 이것이 반복될수록 결국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잃게 되는 것이다.
--- p.216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든든한 지팡이를 하나 마련해주겠다는 심정으로 사교육 시장과 경쟁 교육에 모든 것을 건다. 문제는 그렇게 하느라 아주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이다. 바로 두 다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제 아무리 성능 좋은 지팡이가 있다고 해도 결코 다리를 대신할 수는 없지 않은가? 갓난아이를 안은 모든 부모는 이 세상의 모든 시련과 역경이 내 아이만은 피해 가기를 기도한다. 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아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세상의 모든 풍파를 막아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도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온실 속의 화초로 키우지 않으려면 결국 남는 선택지는 하나뿐이다. 바로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어려운 도전 과제에도 잘 대처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지팡이가 부실해도 튼튼한 두 다리로 앞으로 힘차게 달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p.227

더 잘하기 위해서도 우리 뇌에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뇌공학자인 카이스트 대학교 정재승 교수에 따르면 휴식을 취할 때 우리 뇌의 특정영역인 DMN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이 부분이 활성화되면 이제까지 수집된 정보를 평가하고 연결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멍 때리기라고 말하는 빈둥거림 같은 경우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일본 도호쿠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 뇌 휴식 상태에서 뇌 혈류 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신속하게 제시하기’ 테스트를 했을 때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멍 때리기 대회까지 열리고 있지 않은가? 비생산적인 활동으로 여겨졌던 ‘멍하게 시간 보내기’나 ‘휴식 취하기’가 사실은 21세기 인재에게 꼭 필요한 생산적 활동임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 p.248~249

“난 역시 머리가 나쁜가봐.” “난 역시 안 되나 봐.” 성적표를 받아든 아이가 이런 말을 할 때, 부모 입장에서는 애가 탄다. 부모가 봐도 아이가 이번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을 때는 더욱 속이 상한다.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 가운데 하나가 자식의 처진 어깨를 볼 때이기 때문이다. 성적은 포물선처럼 오르지 않는다. 작은 눈덩이만 만들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순식간에 쑥쑥 커지는 ‘눈덩이 굴리기’도 아니다. 마치 콩나물시루처럼 아무리 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은 것이 공부다. 씨앗을 심어 놓아도 빈 황무지 같은 것이 공부다. 그러나 시루의 물이 아래로 다 빠져 버리는 것 같아도 콩나물은 자란다. 씨앗은 땅속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 같아도 결국 흙을 밀어내며 싹을 틔운다. 아이들에게 이 원리를 가르쳐야 한다. 축적의 법칙이란 그것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결국 쌓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도 갑자기 나빠지는 것도 없다. 모든 것은 쌓이고 축적되어 현실로 나타난다.
--- p.279~280

우수리 효과는 아이들에게도 잘 통하는 심리 효과다. 아이 입장에서는 하기 싫은 공부를 1분, 1초라도 덜해서 이득이기도 하지만, 심리적으로도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보다는 어중간한 시간이 훨씬 짧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평소에 1시간 하던 영어공부를 49분간만 하라고 하면 갑자기마음이 혹해진다. 1시간 보다 11분 줄었지만 느끼기에는 30분쯤 줄어든 것 같다. ‘그 정도는 하고 놀지 뭐’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안 돼, 3장 다 풀어”라고 말했다면 도리질을 쳤을 아이가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 다시 의자에 앉는다. ‘에이, 아이가 그런다고 속을까?’ 싶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정말 잘 통하고, 고학년 아이들에게도 뜻밖에 쉽게 통한다. 어떨 때는 아이가 엉뚱한 협상을 걸어올 때도 있다. 막상 공부를 하다보면 아이 스스로가 ‘이것만 마저 풀고, 여기까지만 마저 외우고’ 하는 생각이 들어 정해진 시간보다 공부를 더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 시작이 어려울 뿐, 막상 시작하고 나면 공부에도 탄력이 붙기 때문이다.
--- p.29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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