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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직업 진로교육 (스페셜) 6종 시리즈
DVD

EBS 직업 진로교육 (스페셜) 6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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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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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2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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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Blu-ray 구매시 참고 사항 안내드립니다.
※ 4K블루레이, 3D 블루레이 재생 관련 안내
1) 4K UHD 디스크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므로 4K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 대용량 케이블 사용이 필수입니다.
2) 3D 블루레이는 전용 플레이어와 3D 지원 TV를 통해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서 경미한 아웃케이스 주름, 모서리 눌림 및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실 경우 미개봉 상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2) 스틸북 케이스 제작 과정에서 기포 혹은 경미한 인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4) 본품 보호를 위해 노란색의 카톤 박스로 재포장한 경우, 카톤박스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5)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불량에 의한 교환/반품 신청시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재생 불량
1)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DVD/BD 전용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마른 천으로 닦으시거나, DVD 클리너 등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일부 PC 연결형 ODD의 경우 호환 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디스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형 전용 플레이어 사용을 권장드리며, ODD 사용으로 인한 재생 불량의 경우 교환 시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교환/반품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사양 오인지, 오 구매, 변심 사유로의 반품은 제품 개봉 전에만 운임비 부담 후 처리 가능합니다.
3) 스틸북 한정판, 초회 한정판의 경우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택배 이동 과정에서의 손상이 발생하면, 재 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4) 한정판 상품의 변심, 오구매로 인한 반품은 회송된 상품의 상태 확인 후 진행이 가능합니다. 택배 이동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포장을 부탁드립니다.

사양 사양 보이기/감추기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예외; 세계의 교육현장 4:3)
러닝타임
총 1446분 (1story/상품 구성 참고)
지역코드
ALL NTSC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오 디 오
Dolby Digital Stereo 한국어 (예외; 세계의 교육현장 LPCM 2.0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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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직업의 세계 스페셜 일인자

EBS 직업 다큐멘터리

분야별 최고 일인자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분야별 다양한 직업의 최고 일인자를 만나 간접적인 직업 체험을 해보고, 그 분야에서 명장, 명인이 되기까지의 노력 과정과 성공 비결이 담긴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Disc 1.

★ 산업 디자이너
세계 3대 디자인상을 휩쓸며 세상을 유혹하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그는 생각의 전환으로 사용자와 기업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디자이너이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나칠 장면도 그에게는 디자인의 소재이고 동기가 된다.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사회 전반에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그는 바쁜 와중에도 강연하고, 열정 가득한 대학생들을 만나기도 하는 등 좀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꿈꾸는 그의 삶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품에 감동을 불어넣는 산업 디자이너 세계를 만나본다.

★ 인테리어 디자이너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파트를 선보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디자인으로 건축 설계의 구획까지 바꾸어 놓은 그는 평범함을 거부하며 천부적인 감각으로 공간을 연출한다. 수많은 작품으로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단계 성숙시키며 디자인계의 예술가로 통하는 그는 사람 중심의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자신을 낮춘다. 그런 그의 철학을 좇아 배움을 자청한 디자이너들은 인테리어 사관학교라 불리는 그의 사무실에서 배출되어 이제 사회의 한 축을 이룰 정도이다. 삶이 녹아나는 디자인을 위해 40여 년 겹겹이 쌓아온 그의 공간이야기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이너 세계를 만나본다.


Disc 2.

★ 사진작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대가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7개국에서 15회에 걸쳐 개인 초대전을 열고, 세계적인 국제 사진연감에 40여 점이 수록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사진작가. 수강생에게 피사체에 진심을 다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라고 가르치는 그는 유독 자갈치 시장을 즐겨 찾아 서민들의 진솔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가난과 소외를 주제로 아팠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를 담아낸 그의 사진을 엿보고, 인간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곱씹어본다. 오직 인간과 진실만을 좇은 이 시대 최고 리얼리즘작가의 외길 50년 사진 인생을 통해 사진작가 세계를 만나본다.

★ 만화가
단순한 그림 위주의 만화에서 벗어나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밑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생생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국 만화계의 자존심. 유년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그는 만화가를 넘어 시대의 이야기꾼이 되었다. 자만하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노하우라고 밝히는 그는 일본 만화의 답습을 벗어나 굳건히 자신만의 색깔로 한류 만화 열풍의 초석을 다진 만화가이기도 하다. 지면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생생한 그만의 그림과 이야기의 비결을 엿보고, 우리 삶과 밀접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 그의 작품 세계를 통해 만화가 세계를 만나본다.


Disc 3.

★ 제과 명장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명장이라는 칭호까지 거머쥐었지만, 아직도 현직에서 빵을 만드는 제과계의 일인자. 제자가 원하면 기꺼이 달려가 해결 방안을 알려주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빵과 함께 꿈을 나눠주는 그를 통해 43년을 빵에 바치고도 빵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천생 제빵인의 모습을 엿본다. "빵은 나의 분신이다."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한 길만을 걸어온 그가 밝히는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빵 만드는 비법을 들어보고, 역경을 딛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대한민국 제과 명장의 인간스토리를 통해 최고의 빵을 향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제과 세계를 만나본다.

★ 자동차 정비 명장
세계 최초로 급발진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국내 기술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자동차 정비계의 일인자. 기술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여기고 후배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정비 기술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직접 가르치는 직원과 학생들에게는 어떤 전문서적에서도 나오지 않는 명장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어준다. 만족이라는 단어 대신 도전을, 정지라는 단어 대신 전진을 인생철학으로 삼으며 스스로 채찍질하고 남보다 한발 앞서 노력하는 등 자동차 정비 기술에 있어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그의 무한 질주 스토리를 통해 자동차 정비 세계를 만나본다.


Disc 4.

★ 보험왕
남다른 노력과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보험계의 일인자. 그녀는 한 보험인 대상에서 금융위원장 명의 대상을 받은 설계사로 연봉 13억의 보험업계에 살아있는 전설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영업을 위해 특별한 고객관리는 물론, 보장분석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AFPK 자격증 취득과 펀드투자상담사 자격 취득 등 자기계발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한, 그녀는 보험과 설계사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후배들을 교육하는데 이론적인 교육은 물론, 바쁜 시간을 쪼개 현장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보험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보험여왕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통해 보험설계사 세계를 만나본다.

★ 자동차 판매왕
2년 연속 전국 자동차 판매왕 1위를 달성한 자동차 판매계의 일인자. 그는 무조건 자동차를 판매하기보다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전략을 펼쳤다. 덕분에 공주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주에서는 유명인사이다.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그는 고객의 상황을 고려해 실용적인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믿음 하에 고객이 부르면 판매와 상관없는 일이라도 언제든지 달려가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해준다. 일한 만큼 반드시 돌아오는 것이 영업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그의 판매 신화를 통해 자동차 판매 세계를 만나본다.


Disc 5.

★ 바리스타
커피계의 전설이 된 1세대 바리스타 중 여전히 현업에서 종사 중인 바리스타계의 일인자. 커피업계 입문 이후 핸드드립 추출을 고집하며 강릉이 커피고장이 되는데 크게 기여한 그는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한 잔의 커피를 통해 마시는 사람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더 나아가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해 커피를 내리라고 강조하는 그는 자신의 명성을 듣고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직접 로스팅하고, 커피를 내린다. 커피가 산업이 된 시대 속에서 진정한 커피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오늘도 커피를 내리는 그를 통해 바리스타 세계를 만나본다.

★ 서비스의 달인 일본의 오카미
일본 온천문화의 비밀인 료칸 운영에서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접객 업무를 진두지휘하는 현장 책임자, 오카미. 그녀는 일본여행신문사에서 주최한 '여행업자들이 선정한 서비스의 달인' 중 오카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그녀가 남들은 평생 받기도 어렵다는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기계적이고 계산적인 서비스가 아닌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정성으로 손님들을 대해 다시 료칸을 찾아오게 한다는 그녀. 전업주부였던 3년 차 초보가 최고의 서비스 달인으로 인정받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그녀의 길을 통해 오카미 세계를 만나본다.



### EBS 극한직업 스페셜 국내편

EBS 직업 다큐멘터리

극한직업을 통해 치열한 직업 정신을 전하는 리얼다큐멘터리!

우리 사회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극도로 힘든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극한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하여 리얼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잃어가고 있는 직업 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본다.


1. 소방관
출동을 알리는 비상벨이 울리고, 다급히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관. 위협적인 불길과 유독가스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화재 현장 속에서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 형광등 과열, 건물 안의 누전, 터널 내 천장의 결빙 제거 작업, 자살 소동,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 구조 등 다양한 사건 사고에 출동하는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 죽음의 공포와 수없이 마주하는 이들은 매년 발생하는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는 자부심으로 그 공포를 이겨내는 이들에게 현장은 더이상 두려움이 아닌 자긍심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떤 곳이든 목숨을 다해 뛰는 소방관의 세계를 만나본다.

2. 교도관
높은 담과 굳게 닫힌 철문으로 사회와 격리된 공간인 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을 위해 일하는 교도관. 수용자들의 접견과 교정, 상담을 위해 바쁘게 보내는 그들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한 아버지처럼 수용자들을 대한다. 특히, 밤에는 자해나 자살 시도가 일어날 수 있어 수용자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아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운다. 또, 교도관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회에서 선입견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수용자의 폭행으로 교도관이 순직하는 사고가 있었던 것처럼 교도관을 향한 수용자들의 위협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수용자와 교도관은 인격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수용자들의 만기 출소 소식은 반가우면서도 허전하다. 수용자들이 갇힌 공간 속에서도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며 묵묵히 자신의 직업을 지켜나가는 교도관의 세계를 만나본다.

3. 사회부 기자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취재 현장을 발로 뛰는 사회부 기자.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있는 그들은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사건 취재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루 동안에 다양한 현장 취재를 마치고 수습기자들과 선배 기자들이 모두 사무실로 모이는 시간은 오후 6시. 마감 시간은 있어도 퇴근 시간은 없다는 사회부 기자 사무실이 더욱 바빠지는 시간이다. 선배 기자들은 취재해 온 기사들을 정리한 뒤 수습기자들이 쓴 기사를 점검하고, 곧 지적이 이어지는데 이것은 사회부 기자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 코스다. 원하는 분야의 기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사회부 기자.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를 기자분야의 꽃이라 부르며 자부심을 품고 최선을 다한다. 하루 한 시간 눈을 감을 수 있는 수면시간을 빼고는 늘 사건 사고를 쫓는 게 일상인 사회부 기자의 세계를 만나본다.

4. 응급실 의사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을 만들어내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실 의사. 항상 돌발상황과 변수가 존재하는 응급실에서 매 순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그들은 칭찬받기보다 꾸지람에 더 익숙하다. 시간을 다투는 응급 환자일 경우에는 응급실 의사의 손에 생명이 좌우될 수 있어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학문의 경계가 없어 모든 분야를 섭렵해야 하는 만큼 공부량도 만만치 않은 응급의학과는 과도한 업무량과 치료에 관한 위험부담, 환자와의 마찰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전문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힘든 일과를 견딜 수 있는 것은 의사로서의 소명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단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24시간 불철주야 희망의 불빛을 밝히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응급실 의사의 세계를 만나본다.

5. 동물원 사육사
야생의 거친 본능을 가진 맹수들이 사는 동물원에서 생명을 담보로 그들을 돌보는 동물원 사육사. 특히 언제 어디서 맹수들의 싸움이 일어날지 예측을 할 수 없어 사파리로 내보내는 방사시간은 20년 차 베테랑 사육사에게도 긴장되는 순간이다. 흔히 사육사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사육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 사나운 맹수들의 싸움을 말려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노출되기도 하고, 30kg이 넘는 사료와 7~8kg이 넘는 배설물을 치워야 하는 힘들고 고된 작업을 견뎌야 한다. 이렇게 동물원 사육사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기에 사파리의 평화가 지켜지고 관람객들도 안전하게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반딧불이와 같은 곤충부터 맹수 호랑이까지 야생 동물과 교감하며 동물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동물원 사육사의 세계를 만나본다.



### EBS 극한직업 스페셜 해외편

EBS 직업 다큐멘터리

극한직업을 통해 치열한 직업 정신을 전하는 리얼다큐멘터리!

우리 사회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극도로 힘든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극한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하여 리얼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잃어가고 있는 직업 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본다.


1. 중국 차간호 어부들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2,000여 년의 전통 고기잡이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차간호 어부들. 중국 길림성 서부 송원시에 위치한 중국 10대 내륙호 중 하나인 차간호는 중국의 마지막 남은 어렵장으로 인근 500여 가구 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명의 호수 역할을 한다. 5개월 이상 지속하는 차간호의 겨울 중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1월 한 달만이 겨울 고기잡이가 가능한 시기, 어부들은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의 추위도 마다치 않고 옛 방식 그대로 꽁꽁 얼어붙은 두꺼운 얼음판 속으로 2,000m 길이의 그물을 투척한 후 말에게 연자를 메워 그물을 끌어 올린다. 10톤에 달하는 그물을 말과 함께 끌어 올리는 고된 작업은 매 순간이 극한의 도전이자 삶이다. 중국 속 북극이라 불리는 차간호에서 자연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며 전통 방식으로 고기잡이를 하는 중국 차간호 어부들의 세계를 만나본다.

2. 인도 세탁공
오로지 인간의 힘만으로 한 지역의 모든 세탁을 책임지는 인도 세탁공. 인도 바라나시에서는 도비왈라로 불리며 강변의 돌을 빨래판 삼고, 거리 계단을 빨랫줄 삼아 일하고 있는 인도 세탁공을 볼 수 있다. 투명도 0%의 흙빛 강물에 온종일 다리를 담그고, 화약 냄새가 코를 찌르는 약품과 어른 팔 길이만 한 방망이 하나를 이용해 빨래하는 모습은 수백 년 동안 대대로 내려온 인도의 전통 빨래법이다. 한 사람당 하루에 백여 벌씩의 옷을 빨아내야 하지만 그들은 전통적 방법을 고수하면서도 조금 더 효율적이고 나은 방법을 찾고 있다. 신분제도가 만들어낸 하층민의 직업이지만, 신성한 갠지스 강물로 빨래를 하는 일 역시 신성하게 여기는 인도 세탁공.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탁, 다림질, 배달까지 프로 정신을 가지고 세탁물을 처리하는 인도 세탁공의 세계를 만나본다.

3. 필리핀 방카사공
팍상한 폭포로 향하는 길! 필리핀 전통 나무배인 방카에 관광객을 싣고, 거센 급류를 오르는 방카사공들. 70kg에 육박하는 방카에 2~3명을 실은 관광객의 무게까지 자칫 긴장의 끈을 놓으면 바위에 방카가 부딪히거나 전복될 수도 있기 때문에 두 사공의 호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1시간 30분에 걸쳐 폭포가 있는 정상에 도착하면 또 다른 사공인 뗏목을 끄는 뗏목사공들이 있다. 이들은 한 번 폭포를 오갈 때마다 10~20명 넘는 관광객들을 뗏목에 태우고 폭포의 강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여행객을 안전하게 동굴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고된 노동의 흔적으로 매일 손이 벗겨지고 굳은살이 생겨도 그들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 폭포 관광이 끝나고 내려가는 길, 방카사공의 임무는 다시 시작된다. 힘들고 몸에 상처가 끊이지 않아도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생계에 뛰어든 필리핀 방카사공의 세계를 만나본다.

4. 라오스 벌목공
사람의 발길조차 거부한 밀림 속에서 오직 머릿속 나침반에 의지한 채 밀림을 누비는 라오스 벌목공. 전 국토의 70%가 산림지역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라오스에서 벌목은 유일한 생계수단이 되고 있다. 세계적인 고급 가구나 고가의 인테리어 재료로 쓰이며 한그루에 5,000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라오스산 원목을 찾기 위해서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밀림 속에서 최소한의 식량과 도구로 일주일을 버텨야만 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밀림의 날씨, 요란한 소음과 먼지 속에서 15m의 거목을 벌목하는 힘든 육체 노동, 언제 덮칠지 모르는 야생동물과 해충의 위협 등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이들이 당연히 감내해야 할 작업 환경일 뿐이다. 거친 밀림의 환경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터전으로 살아가는 라오스 벌목공의 세계를 만나본다.

5. 방글라데시 벽돌공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가마를 이용해 벽돌을 만들고, 나르는 벽돌공들. 국토의 대부분이 퇴적토로 이뤄져 있어 돌을 찾아보기 힘든 나라인 방글라데시에서는 자연스레 벽돌 산업이 발달하였다. 전국적으로 2만여 개에 달하는 벽돌공장이 있어 11월부터 4월까지 많은 노동자 가족이 그곳에 머물며 부부가 함께 일을 한다. 벽돌제작을 담당하는 남자들은 분업화를 통해 벽돌의 원료인 흙을 강 상류에서 퍼 올리는 사람, 흙과 물로 반죽해 벽돌을 만드는 사람, 가마를 이용해 벽돌을 굽는 사람, 벽돌을 운반하는 사람 등 여러 분야로 나눠 일하며, 여자들은 불량벽돌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3kg짜리 벽돌을 탄생시키기 위해 앞을 가늠할 수 없는 흙먼지 속에서도 벽돌을 생산해내는 방글라데시 벽돌공의 세계를 만나본다.



### EBS 프로열전 스페셜 직업편

EBS 직업 다큐멘터리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들의 꿈과 열정을 밀착 취재해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직업의식과 현장 속에서 보이는 그들의 삶의 감동을 들여다본다.


1. 더 셰프, 그들의 레시피는 열정이다
두바이 특급호텔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석 주방장을 역임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위해 요리해 오던 한 요리사가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백화점 지하에 자리를 잡았다. 고급요리로만 여겨왔던 양식분야를 보다 대중화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두 달에 한 번씩 메뉴를 교체하며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어떤 요리책에도 없는 새로운 맛, 색다른 요리를 직접 개발해 자신의 약속과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 값진 결실에는 수 셰프와 주방 총괄자 등 각 파트를 담당하는 요리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조화를 이뤄 하나의 요리로 완성될 수 있었다. 고객이 반할 천상의 맛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을 위해, 또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바꾸기 위해 저마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요리사의 세계를 만나본다.

2. 와인에 인생을 걸다, 소믈리에
고객에게 와인을 추천하고 서비스하는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 하루에도 수백 종류의 와인이 탄생하고 사라지기에 서비스 능력만큼이나 와인 관련 지식도 풍부해야 한다. 누구보다 와인을 잘 알아야 하는 의무감과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으로 와인을 맛보고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그들이 하나의 와인을 이해하기까지 산지의 특성과 포도품종의 특징, 숙성 정도에 따른 색과 맛의 정보를 충분히 알아야 한다. 그래서 고객이 최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에 대한 감각과 와인 정보는 필수 요소이며, 미각뿐 아니라 촉각까지 예리한 감각은 소믈리에의 중요한 자질이 된다. 단순히 와인을 추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와인의 선택부터 구매, 관리,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소믈리에의 세계를 만나본다.

3. 행복한 순간을 설계한다, 웨딩플래너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빛나고 가장 아름다워야 할 순간을 위해 신랑, 신부보다 더욱 분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새로운 인생을 향해 행진하는 두 사람을 위해 결혼의 모든 것을 움직이는 웨딩플래너가 바로 그들이다. 점점 커지는 웨딩시장의 성장만큼이나 고객들의 눈높이가 더욱 높아지고, 취향도 다양해지면서 최근 결혼 문화와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 그 누구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는 웨딩플래너. 결혼 스케줄 관리, 예산 설계 등 결혼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것은 물론, 예식 진행이나 연출 등 결혼식의 전반적인 상황까지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한다. 결혼으로 가는 긴 여정에 든든하고 묵묵한 안내자 역할을 하는 제3의 반려자 웨딩플래너의 세계를 만나본다.

4. 0.1초의 승부사, 외환딜러
초 단위로 변하는 환율을 상대로 거대한 돈의 흐름에 그물을 던져 절묘한 타이밍에 끌어올리는 사람들. 외환딜러는 순간의 판단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온종일 초긴장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국내 외환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 모든 외환딜러는 자신의 전략과 분석대로 달러를 사고팔며 1초도 되지 않는 순간에 몇백만 불의 달러를 움직인다. 딜링의 기본 단위는 최소 백만 불, 우리 돈 십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환율이 1원만 오르내려도 거액이 손안에 들어왔다가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시장을 상대로 홀로 맞서야 하는 딜러의 삶은 외로운 고군분투와 같다. 하지만 거대한 시장을 이기고, 나 자신을 이겨냈을 때 짜릿함을 느낀다는 0.1초의 승부사, 외환딜러의 세계를 만나본다.

5. 15초의 승부, 우리는 광고인이다
15초의 짧은 광고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에는 대중의 공감에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전문가들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개성 넘치는 감성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광고제작을 총 지휘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광고의 목표와 컨셉, 시장조사와 예산까지 광고 전반을 책임지는 광고기획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업무를 맡아 서로 팀워크를 이루어 광고를 완성해 나간다. 소비자의 시선을 끌어 기억에 머무르게 하는 광고의 아이디어는 이들에게 보물창고와 같은 존재로 마음을 울리는 1초를 만들어내기 위해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끊임없이 몰두하고, 회의를 거듭한다. 수많은 광고 경쟁 속에서 15초 승부를 향해 달리는 광고인의 세계를 만나본다.



### EBS 세계의 교육현장 - 직업교육

세계 선진 교육현장을 취재해 우리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유럽의 수 많은 직업학교.
다양한 교육시스템이 구축된 그들의 교육 현장을 탐방해본다.


1. 바다에서 배운다 - 뉴질랜드
뉴질랜드에는 바다에서의 삶을 꿈꾸는 이들이 모이는 학교가 있다. 졸업과 동시에 다양한 해양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음은 기본이고 해양과학분야 전문가로도 성장할 수 있는 Bay of Plenty Polytechnic 학교. 다이빙, 스쿠버, 응급처치 기술에서부터 수산양식, 해양 생태학의 연구까지 바다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바다 깊은 곳이 교실이 되고 체험학습이 곧 직업교육이 되는 곳에서 수업장소의 구별, 이론과 현장의 경계는 무의미하다. 물속에서도 기록할 수 있는 특수 종이를 들고 어류 조사를 위해 바다로 뛰어들며, 수십 종의 조개껍데기를 모아 분별해내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다이빙, 스쿠버, 인명구조 기술 등 해양 관광산업에서 기본이 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살펴본다. 실전에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BOPP의 직업교육이 가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새 학기 풍경을 통해 그려내며 학생들의 꿈과 교사들의 교육철학에 대해 들어본다.

2. 장인을 꿈꾼다 - 프랑스
깐깐한 미식가들의 도시, 패션의 도시, 사랑과 낭만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 무엇이 파리에 대한 이런 수식어를 만들었을까? 맛과 멋을 중시하는 프랑스 음식, 이를 만드는 요리사, 그리고 이 미래의 요리사들을 배출하고 손끝에서 예술을 창조하는 가죽 공예가를 키워내는 에꼴 그레고와 페랑디를 소개한다. 에꼴 그레고와 페랑디에는 60년 전 파리 상공 회의소에서 전문 직업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직업고등학교 과정(바카로레아 프로페셔널), 전문 직업 자격증 준비과정, 직장인 직업연수 과정과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양성과정인 ESCF(Ecole superieure cusine francaise) 과정이 있다. 학과는 식당운영 및 매니저 학과, 조리학과, 제빵 제과 학과, 예술세공학과 (가죽세공, 가구장식학과), 실내디자인학과,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학과로 나뉘어 있고 고교과정에는 1,500명, 직업연수 과정에는 2,000명의 학생이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학교의 특징은 고교과정부터 학과 수업과 직장연수를 병행하는 실기위주의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은 학기 기간 중 절반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절반은 유급실습생으로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교육을 받는다. 요리 부분에서는 르 꼬르동 블루와 겨룰 정도로 국내에서 정평이 나 있는 에꼴 그레고와 페랑디를 통해 앞으로 우리의 직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고민해 본다.

3. 미래의 프리미어리거를 키운다 - 영국의 방과 후 축구 학교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 교육으로 종주국의 면모를 이어가는 영국, 그 중심에 5세부터 16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의 인재를 키워가는 제이미 쇼어 축구학교가 있다. 부모들은 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까운 축구학교를 마다하고 한 시간이 넘는 곳에 있는 제이미 축구학교로 달려간다. 선수들 개개인의 컨디션과 기량을 데이터화해 발전 상태를 체크할 뿐만 아니라, 유럽 원정경기로 국제 경기에 대한 감각을 기를 기회도 제공하기 때문에 학교에는 항상 대기자 명단이 가득하다. 학과 공부와 축구 교육 간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제이미 축구학교의 기본방침 덕분에 아이들의 훈련은 방과 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고작이지만, 졸업생들의 프리미어리그 등에서의 활약은 그 어느 곳보다도 뒤지지 않는다. 수준 높은 수업이 이뤄지지만, 경기 결과보단 축구 자체를 즐기고 그 속에서 발전 가능성을 찾는 제이미 축구 학교. 최연소 프로구단 입단이라는 영예를 뒤로하고 부상 이후 유소년 축구 학교를 통해 제2의 축구 인생을 사는 설립자 제이미의 교육철학을 통해 제이미 쇼어 축구학교가 영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살펴본다.

4. 마이스터, 대를 잇는다 - 독일의 직업 학교
세계 최고 기술력의 비밀, 창조적 기술자를 만드는 마이스터 학교!
독일의 마이스터는 후배양성과 독일 기술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창조적 기술자이다. 각 200여 종의 분야에서 연간 25,000명의 마이스터 자격을 발급하는데, 이중 약 80%가 자신의 가게를 창업하며, 창업 성공률은 98%, 100%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독일의 굴뚝 청소부. 굴뚝 청소는 마이스터의 영역이다. 3대째 굴뚝을 오르는 굴뚝 청소 마이스터 가족의 역사를 따라가 보고, 굴뚝 청소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생활을 엿본다. 또, 100년 넘게 대를 이어 4대째 소시지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독일의 소시지 가족의 행복하고 맛있는 일상을 살펴보고, 최고의 소시지 마이스터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고소한 학교생활을 따라가 본다. 대기업 중심의 기업운영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산업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는 독일. 마이스터는 중소기업 중심의 독일 산업체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핵심인력이다. 독일의 마이스터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술자이다. 독일에서는 16세부터 마이스터 직업훈련을 시작하여, 듀얼 시스템(Dual system)이라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수업이 조화를 이룬 듀얼 시스템은 3년 정도의 과정이 걸린다.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직업 훈련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 마이스터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을 따라가 본다.



### EBS 세계의 교육현장 - 이탈리아의 장인교육

세계 선진 교육현장을 취재해 우리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세계는 이미 기술교육을 미래의 경쟁력으로 주목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이탈리아의 장인 교육은 가장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술에 대한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이탈리아는 장인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과 현장 위주의 기술교육으로 패션, 자동차,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라 있다. 페라리는 자동차정비기술자의 손에서 만들어졌고, 불가리 등 세계적인 명품은 작은 공방에서부터 시작됐다.
최고의 와인 비법을 전수하는 체를레티 와인 제조학 고등학교와 최고의 현악기 제조자를 꿈꾸는 미래 장인들이 모여 있는 크레모나 국제 현악기 제조학교, 이탈리아 보석세공과 직물염색의 최고 명문인 파도바 예술공방학교, 최고의 스포츠카를 만들어낼 인재가 자라고 있는 볼로냐 기술고등학교 등 이탈리아의 다양한 기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이탈리아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기술교육의 힘을 알아본다.


1. 와인이 이룬 기적, 코넬리아노 와인학교
한 송이의 포도가 풍미 깊은 와인이 되기까지
프랑스,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음식인 이탈리아 음식. 그 세계적인 식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와인이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함께 고급와인을 대변하는 이름이다. 세계적인 와인생산지로 유명한 트레비조는 와인사업으로 인해 이탈리아 내에서 '북동부의 기적'으로 지칭될 만큼 부자지역이 됐다. 지역의 명성을 잇기 위해 1876년에 설립된 체를레티 와인 제조학 고등학교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와인제조 전문과정이 있는 고등학교다. 학교 내에 칸티마, 저장소, 와인 농장 등 부속 시설을 갖추고 와인 제조에 필요한 모든 교육과정을 지도한다. 지역 내 와인사업체와 긴밀하게 연결, 와인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걱정도 전혀 없는 체를레티 와인 제조학 고등학교의 비결을 알아본다.

2. 스트라디바리의 후예들, 크레모나 현악기 제조학교
최고의 현악기 제조자를 꿈꾸는 미래의 장인들
현재 표준형 바이올린의 창시자이자 바이올린 명기의 대명사, 스트라디바리. 그가 태어나고 현악기제조기술을 배운 곳이 바로 이탈리아 크레모나다. 크레모나는 세계적인 현악기의 고장으로 세계 최고의 현악기 명장들이 모인 곳이다. 1년 365일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로부터 주문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 제2의 스트라디바리를 꿈꾸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크레모나 현악기제조학교의 학생들이다. 철저한 실무 위주의 교육, 지역 장인들과 연계한 수업으로 기술은 물론 장인정신까지 배우는 학생들. 크레모나 현악기제조학교에서 장인을 우대하는 이탈리아의 정신과 자부심을 배워본다.

3. 전통이 명품을 만든다, 파도바 예술학교
이탈리아 명품브랜드를 이끌어갈 2세대
프라다, 불가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이탈리아는 세계적인 패션명품브랜드의 고향으로 의류, 보석, 가죽 등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거대한 명품브랜드가 탄생한 출발점은 모두 작은 예술공방이었다. 이탈리아 파도바는 전통적으로 예술공방이 활발했던 곳으로 직물염색과 보석세공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이며, '파도바 세공법'이라 불리는 현대적 세공방식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하나의 대명사가 됐다. 이탈리아 보석세공과 직물염색의 최고 명문은 1866년 지역의 장인공방 수련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만든 파도바 예술공방학교인데 이 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를 주도하는 이탈리아 디자인의 진수를 알아본다.

4. 최고의 엔지니어를 꿈꾸다, 볼로냐 기술고등학교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스포츠카를 만들어내는 인재들
이탈리아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와 모터사이클을 생산하는 나라다. 그중에서도 오토바이의 페라리로 불리는 듀카티와 람보르기니 공장이 있는 볼로냐는 기술산업의 핵심기지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볼로냐 기술산업고등학교가 있었다. 1844년 설립된 볼로냐 기술산업고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높은 교육수준으로 매카닉과 기계자동화 기술의 최고 전문인력양성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학교 출신으로 역사에 남는 기계발명가도 여럿인데, 특히 자동차와 오토바이 생산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계 최고의 '듀카티' 와 '람보르기니'를 만들어 낸 힘, 세계가 배우고 싶어 하는 이탈리아의 기술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볼로냐 기술산업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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