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늘의책
미리보기 공유하기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 12가지 ‘도시적’ 콘셉트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김진애의 도시 3부작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101건 | 판매지수 1,278
베스트
인문 top20 2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YES포인트
소중한 당신에게 5월의 선물 - 산리오 3단 우산/디즈니 우산 파우치/간식 접시 머그/하트 이중 머그컵
[YES24 단독]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종이책 오디오북 동시 출
다산 브랜드전 : 스프레이, 물주머니 증정
5월 전사
5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714g | 153*224*30mm
ISBN13 9791130626925
ISBN10 113062692X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김어준의 뉴스공장], [알쓸신잡] 도시건축가 김진애의 도시 3부작

일하고 거닐고 노니는 우리의 공간에서
도시적 삶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지적 통찰
“사람이 들어오면 도시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 대부분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 우리에게 도시는 여전히 낯설다. 도시란 너무 크고 또 복잡해서 한눈에 포착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괜히 어렵게 느껴지고, 나의 삶과 별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도시건축가 김진애는 ‘도시’를 ‘이야기’로써 접근하길 권한다. 소설이든 영화든 인간이 있고 욕망이 있으면 이야기는 절로 탄생하는데, 사실 도시야말로 수많은 다양한 인간과 욕망으로 가득한 공간이니까.

도시를 이야기로 삼는다고 해도 성능 좋은 안경이 없으면, 맨눈으로는 앞이 뿌옇고 흐리게만 보일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12가지 ‘도시적 콘셉트’를 독자에게 제시한다. 익명성, 권력과 권위, 기억, 예찬, 대비, 스토리텔링, 디코딩, 욕망, 부패에의 유혹, 현상과 구조, 돈과 표, 돌연변이와 진화라는 각각의 도시적 콘셉트를 통해 도시를 바라보면, 비로소 우리 삶을 둘러싼 도시 공간의 구조와 역동성이 훤히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도시 안에 있던 수많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피부에 직접 와닿으며,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또 말하고 싶어진다.

이런 맥락에서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그야말로 세상에 없던 책이다. 내 삶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하는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각종 정책에 대한 분별력까지 키워준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도시적 삶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면서, 김진애가 제시하는 이야기에 나의 이야기를 포개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도시 3부작을 펴내며_도시는 여행, 인생은 여행
프롤로그_사람이 들어오면 도시는 이야기가 된다

1부_모르는 사람들과 사는 공간
콘셉트 1 익명성: 낯선 사람들과 같이 사는 법 … 길·광장
콘셉트 2 권력과 권위: 존경인가, 사랑인가? … 청와대·국회·청사들
콘셉트 3 기억과 기록: 우리는 누구인가? … 보존·보전·복원·재생

2부_감이 동하는 공간
콘셉트 4 알므로 예찬: 가슴 뛰는 우리 도시 이야기 … 정조·수원 화성·주합루
콘셉트 5 대비로 통찰: 해외 도시로 떠나는 이유 … 콘텍스트·진본성
콘셉트 6 스토리텔링: ‘내 마음속 공간’은 어디인가? … 통영 이야기·강화 스토리
콘셉트 7 코딩과 디코딩: 공간에 숨은 함의 … 차이·차별·혐오·부정·인정·긍정·친절·배려

3부_머니 게임의 공간
콘셉트 8 욕망과 탐욕: 나도 머니 게임의 공범인가? … 아파트 공화국·단지 공화국
콘셉트 9 부패에의 유혹: ‘ㅂ자 돌림병’의 도시 … 바벨탑 공화국·엘시티
콘셉트 10 현상과 구조: 이상해하는 능력 … 이방인의 시각·시민의 태도

4부_도시를 만드는 힘
콘셉트 11 돈과 표: 이 시대 도시를 만드는 힘 … 도시 간 양극화·도시 속 양극화
콘셉트 12 진화와 돌연변이: 설계로는 만들 수 없는 도시 … 신도시·달동네

에필로그_도시 이야기, 포에버!
부록_도시 주제에 관한 추천 도서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도시는 모쪼록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이야기가 되면 우리는 더 알게 되고, 더 알고 싶어지고, 무엇보다 더 좋아하게 된다. 자기가 사는 도시를 아끼고, 도시를 탐험하는 즐거움에 빠지게 되고, 좋은 도시에 대한 바람도 키운다. ‘살아보고 싶다, 가보고 싶다, 거닐고 싶다, 보고 싶다, 들러보고 싶다’ 등 ‘싶다’ 리스트가 늘어난다. ‘싶다’가 많아질수록 삶은 더 흥미로워진다.
도시 이야기엔 끝이 없다. 권력이 우당탕탕 만들어내는 이야기, 갖은 욕망이 빚어내는 부질없지만 절대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 서로 다른 생각과 이해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얽히며 벌이는 온갖 갈등의 이야기, 보잘것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삶의 세세한 무늬를 그려가는 이야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수많은 인간관계의 선을 잇는 이야기,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인간의 한계를 일깨우는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도시 안에 녹아 있다.
--- p.7~8 「프롤로그_ 사람이 들어오면 도시는 이야기가 된다」

익명성이라는 조건 위에서는 길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도시의 약속이다. 길을 다니는 즐거움을 만드는 것은 가장 고도화한 도시 예술이다. 광장에서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익명의 시민들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시의 약속이다. 광장에서의 환희를 독려하는 것은 순간이나마 도시의 익명성을 넘어서게 하는 가장 고도화한 도시 예술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길과 광장에 대해 저마다 어떤 감정을 갖고 있다. 추억, 그리움, 설렘 그리고 부러움 같은 것들이다. 아마도 ‘문화 유전자’로 사람들의 마음 깊이 자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도시에서 길과 광장이 끊임없이 재소환되는 현상을 봐도 그렇다.
--- p.53 「콘셉트 1_익명성」

영화감독들은 우리 공간에서 나타나는 혼성적 성격을 아주 잘 포착해내곤 한다. 생각하건대, 우리 영화가 급성장한 배경에는 우리 공간의 특성에 대한 긍정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다. 공간 감성과 영화 감성이 맞아떨어졌다고 할까, 공간적 상상력과 영화적 상상력이 같이 성장했다고 할까? 이명세 감독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부산의 40계단과 달동네의 미로와 같은 골목 세계의 심리를 귀신같이 포착해냈고, 박찬욱 감독은 〈박쥐〉에서 일본풍과 근대풍과 전통 한복집의 혼성적 공간이 풍기는 기묘한 욕망의 세계를 그려냈다. 〈아가씨〉나 〈올드보이〉처럼 완벽하게 설계한 세트 공간에서 연출된 감성과는 또 다른 리얼한 상상력이다.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플란다스의 개〉에서 시대 의식과 공간 의식을 버무리는 솜씨에 감탄했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고층 아파트 단지의 외피가 품고 있는 공간들, 그 안을 찾아다니고 헤매고 숨으며 펼치는 좌충우돌과 희망을 그려냈던 그 봉준호 감독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설국열차〉에서 인류적 군상을 포괄하는 선형이자 원형적인 열차의 잡종 공간을 그려내는 것이 흐뭇했다.
--- p.129 「콘셉트 4_알므로 예찬」

솔직히는 문제를 제기한 내가 오히려 놀랐다. 청취자들이 전해주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을 들으며 웃음도 터져 나왔다. 나는 ‘앉싸(양변기에 앉아서 소변보기)’와 ‘서싸(양변기에 서서 소변보기)’가 그리 싸움거리가 되는지 몰랐다. 두 단어가 그토록 널리 쓰이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집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뒷말거리’였다는 것도 알았다. 그나마 우리 집에서는 평화가 나름 정착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키우며 얼마나 속을 끓이는지 새삼 알게 되기도 했다. ‘앉싸’를 잘하던 서너 살 아이가 유아원에 다니면서 ‘서싸’를 고집하게 되는 현상에 한숨을 쉬게 된단다. 본능과 습관을 두고 얼마나 많은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지, 남녀가 같이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다. 상당한 남자들이 이러한 문제 제기 자체를 ‘모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단순하게 청결과 청소의 기준으로만 볼 수 없는 복잡 미묘한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 p.188 「콘셉트 7_코딩과 디코딩」

그렇다면 도시 차원에서는 아파트 단지가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사회 심리가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만 따져보더라도 여러 문제들이 있다.
첫째, 길이 없어진다. 정확히 말하면 길이 줄어든다. 길이 차지하는 면적은 비슷할지 몰라도 길이로 보면 3분의 1이나 4분의 1로 줄어든다. 재개발을 생각하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 동네를 실핏줄처럼 엮던 골목길들이 모두 단지 안에 포함되어버리고 단지를 에워싸는 큰 도로만 생기는 것이다. 요즘은 통으로 지하 주차장만 만드는 것이 대세라서 아예 아파트 단지 내에는 비상시 소방도로만 만들고 나머지는 다 보행로다. 이 보행로는 주변 동네 사람들에게 쉽게 오픈되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동네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길이 뚝 끊겨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흔히 생긴다.
--- p.221~222 「콘셉트 8_욕망과 탐욕」

달동네는 설계해서는 만들 수 없는 공간이다. 건축가 없는 건축, 도시계획가 없는 도시의 정석이다. 필요한 대로 생기고 필요한 대로 변한다. 그러면서도 도시를 이루는 기본적인 룰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개별적인 변화와 다양성과 즉흥성과 의외성이 흥미진진하다. 그렇게 50년, 60년, 70년을 살아내는 생명력을 유지한다. 과연 우리가 만든 신도시들은 이럴 수 있을까?
--- p.304 「콘셉트 12_진화와 돌연변이」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도시를 이야기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도시건축가 김진애의 역작


관련 분야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도시’를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별로 없다. 도시 여행이나 부동산 투자 등 뚜렷한 목적을 갖고 특정한 도시를 살펴볼 순 있어도, 도시 자체를 공부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내 삶과 크게 상관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도 않으니 더욱 엄두가 나지 않는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목요일 코너로 시작한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바로 이런 편견과 선입견을 깨트리기 위해 태어난 교양 콘텐츠다. 김진애는 우선 김어준 공장장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첫째 목표로 삼았다. 진행자가 흥미로워해야 청취자가 덩달아 흥미로워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김진애의 태도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도시를 자신의 이야기로 여기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갔고, 도시 공간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슈를 연결하여 바라볼 줄 아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에 한 청취자는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며 다양한 도시 이야기를 들려준 김진애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라디오 코너와 이름이 같긴 하지만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김진애가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집필한 책이다. 그것도 자신의 전문 분야인 도시를 주제로 삼은 책으로서는 10년 만에 쓴 역작이다. 이 책은 도시 또한 얼마든지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도시 문제가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도시를 이해함으로써 우리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여실히 깨닫게 해준다. 무엇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나의 동네, 나의 도시를 긍정하게 되는 안목을 키우고, 나의 미래를 도시의 미래와 연관 지어 생각하게 할 정도로 시야를 넓게 트이게 해준다. 누구든 이 책을 읽는 즉시, 김진애가 마련한 흥미로운 ‘도시 이야기’에 ‘당신의 이야기’를 더하게 될 것이다.

도시적 삶의 근본 조건,
‘익명성’에 관한 도발적인 질문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우리가 도시에 대해 가지는 은근한 불쾌감과 거부감의 정체를 밝히는 논의로부터 시작한다. 핵심은 도시적 삶의 근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익명성. 도시란 본질적으로 모르는 사람과 함께 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겉으로 드러난 도시의 모습만 피상적으로 본 것에 불과하다. 김진애는 익명성 속에서 오히려 도시의 무한한 자유가 커진다며 그 긍정적 측면을 누리기 위한 조건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신분으로 서로를 규정하지 않을 것, 어디서 왔는지 묻지 않을 것, 너와 내가 같은 욕망과 두려움, 불안과 겁, 희망과 소망을 안고 있다고 인정할 것, 어디까지 다가갈 수 있는지 ‘친밀의 거리’에 대해서 공감할 것, 언제든 다가가고 언제든 멀어질 수 있음을 인정할 것, 질척이지 않으면서도 체온을 느낄 수 있다고 여길 것.”

저주인 줄 알았던 익명성이 축복이 되는 순간이다. 부족 사회나 신분제 사회와는 달리, 도시적 삶 에서는 서로 모르는 낯선 사람과 함께 살기 때문에 더 자유롭고 정의롭게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서로 덜 다치고 덜 부딪치면서 살아가는 지혜들이 모여 사회의 불안감을 줄이는 좋은 문화나 양식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익명성이란 콘셉트로 도시를 바라보면, 길과 광장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스스럼없이 다닐 수 있는 길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광장은 가장 고도화된 도시 예술이자 가장 기본적인 도시의 약속이다. 유념해야 할 것은 이런 길과 광장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역사의 고비 때마다 거리를 광장으로 만드는 마술을 부렸던 우리이기에, 길과 광장을 낯선 사람과 함께 그럴 듯하게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미 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권력 공간부터 일상적 공간까지
더 나은 도시적 삶을 꿈꾸게 하는 책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청와대, 국회의사당, 검찰청 등의 권력 공간이다. 권력은 본질적으로 건축물을 통해 자신의 권위와 권력을 과시한다. 경외심, 자긍심, 애국심 같은 감정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그 기저에 흐르는 가장 근본적인 감정은 다름 아닌 두려움이다. 시민을 복종하게 하고 정통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차단하기 위해 권력은 스스로 두려운 존재가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비합리적인 공간 구성 때문에 유난히 자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대표적인 권력 공간이다.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진의 업무 공간이 멀리 떨어져 있어 의사소통과 업무 효율성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다. 한편 국회의사당은 가장 흉한 권력 공간이다.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열주와 돔을 활용하면서 건물 자체를 크게 키우려고만 들었다. 그 결과 기둥과 돔이 따로 놀고 어색한 비례에 몸집만 큰 흉물이 되어버렸다. 검찰청 건물은 무표정한 포커페이스다. ‘제도화된 우리’가 가지는 공권력을 숨기고, 대신 관료주의가 가지는 폐쇄성을 드러낸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과도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과 소통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빛나는 통찰도 많다. 김진애는 아파트가 아니라 ‘대단지 아파트’가 문제라 지적하는데, 비판의 핵심은 대단지 아파트가 도시의 길을 없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재개발 전에 실핏줄처럼 얽혀 있던 골목길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순간 모두 사라진다. 하나의 성처럼 주변 길을 대부분 차단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리의 아파트가 단지형 아파트가 아니라 도시적 삶을 꾀하는 도시형 아파트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초고층 건물도 아파트로 쓰이면 문제가 많다. 창문도 제대로 열 수 없어 냉난방 비용이 높아지고, 심리적·신체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겉보기에 멋있고, 잠깐 머물거나 일하기엔 괜찮겠지만, 살기엔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런 문제들을 덮고 간다. 누가, 왜, 그리하는지 조목조목 짚어간다.
이처럼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도시적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을 바꿔놓는다. 당연히 받아들였던 것이 달리 보이면, 대안을 찾고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 그렇게 고민하고, 고민의 답을 찾고, 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서 개인은 훌쩍 성장한다.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년에 걸쳐 완성한 김진애의 도시 3부작,
도시와 나의 관계를 읽다!


건축으로 시작해 도시로 공부를 넓힌 김진애에게 도시는 한마디로 사랑과 갈등의 대상이다. 도시를 깊이 좋아하지만 의심과 의문의 눈을 거둘 수 없고, 도시를 미화하지도 않지만 냉소적으로 비판하지도 않는다. 그 때문에 김진애는 도시에 대해 말할 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사려 깊으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들뜨고 유쾌해진다. ‘김진애의 도시 3부작’은 그런 김진애가 20년에 걸쳐 완성한 인생 프로젝트다. 여러 각도에서 도시와 나의 관계를 읽으며, 어떻게 살고 무엇을 꿈꿀지 가늠한다.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김진애의 도시 3부작’ 중 첫째 권이다. 시기적으로 가장 최근에 집필한 책이고 독자와 처음 만나는 신간이지만, 3부작의 바탕에 깔린 주제 의식을 풀어놓은 책이기에 첫 책으로 삼았다. 둘째 권인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는 2009년 출간한 『도시 읽는 CEO』를 새롭게 개정한 책이다. 외국 도시와 우리 도시를 비교하는 것은 물론, 영화와 책, 대학 강의, 고지도와 특정 인물의 삶 등 다양한 콘텐츠와 도시를 함께 읽으며 인간이 겪는 다채로운 성장 방식을 탐구했다. 셋째 권인 『우리 도시 예찬』은 2003년 출간한 『우리 도시 예찬』을 제목과 본문 내용 등을 모두 그대로 복간한 책이다. 우리 동네와 우리 도시의 매력을 찾아 그것을 예찬하는 태도를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삶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의 거리를 좁힌다.
‘도시 3부작’ 시리즈로 세 권을 묶었지만, 집필 스타일과 다루는 내용이 서로 달라서 각 권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이 있다. 저자는 이렇게 읽기를 권한다. 첫째 권은 ‘도시 이야기’ 방송을 듣는 것처럼, 둘째 권은 해외여행을 머릿속에 그리며, 셋째 권은 주말 여행, 주말 산책을 꾀하는 기분으로. 그러므로 각자 끌리는 주제의 책을 한 권만 따로 읽어도 좋고, 세 권을 함께 읽어도 좋다. 책을 읽는 순서도 각자의 취향이나 관심사에 맞게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20년이란 세월과 함께 자유롭게 변주하고 진화한 ‘김진애의 도시 3부작’이 당신에게 펼쳐질 새로운 도시적 삶을 있는 힘껏 응원할 것이다.

회원리뷰 (101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도시에 대한 여러 관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c**********2 | 2020.03.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진애 박사가 지난 2019년 11월에 내놓은 책이다. 김 박사는 '도시 이야기'라는 책과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또 다른 책을 동시에 발간했으며, '우리 도시 예찬'이라는 책을 재발간해 3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도시에 관한 그간 자신이 갖고 있는 관점과 국내외의 여러 도시들을 소개하면서 여러 관전평을 제공하는 책을 일거에 내놓은 것이다. 김 박사는 TV와 라디;
리뷰제목

김진애 박사가 지난 2019년 11월에 내놓은 책이다. 김 박사는 '도시 이야기'라는 책과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또 다른 책을 동시에 발간했으며, '우리 도시 예찬'이라는 책을 재발간해 3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도시에 관한 그간 자신이 갖고 있는 관점과 국내외의 여러 도시들을 소개하면서 여러 관전평을 제공하는 책을 일거에 내놓은 것이다.

김 박사는 TV와 라디오를 통해 여러 방송에서 그녀의 도시적 감각과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청취자나 시청자가 모두 다 만족할 만한 대답은 아니겠지만,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손쉽게 전달하면서 고정적인 청취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하는 코너는 늘 시간에 밀려 뒤로 밀려나기 일쑤이고, 중간에 끝날 때도 다반사다. 지나가다 가끔 들어보곤 했던 기억이 있으며, 어김없이 마무리와 상관없이 프로그램을 종료해야 할 때 공장장과 외치는 '안녕~'이라는 인삿말을 아침을 출발하는 이들에게 큰 힘을 주는 것처럼 들리곤 했다.

이미 저자는 방송을 통해서도 도시가 갖추고 있는 것들을 역설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조했던 부분이 바로 '익명성'이다. 저자는 당시 유시민 이사장과 김영하 작가와 유럽을 향했을 때, 익명성에 대해 통찰력이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내로라 하는 식견을 자랑하는 유 이사장과 김 작가의 견해가 더해지면서, 당시 대화는 상당히 들을 만하고 유익했던 순간으로, 스스로는 기억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김 박사는 이번 서적에서 익명성을 포함한 도시가 지니고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비단 긍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부분까지 언급해 도시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 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개인적으로는 익명을 제외하고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었다. 건축과 도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 터이기도 하겠지만, 도시 자체를 이해하기 보다는 정치적인 관점에 따라 다르게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즉, 익명이라는 통 큰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곳은 도시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후 저자의 책에서 제시되는 개념들은 당연히 유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해당 도시가 투기를 비롯한 머니게임에서 열외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당연히 부패와도 동떨어져 있으니, (다소 부정적이긴 하지만) 대도시로 인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궁극적으로, 국내외 여러 도시들을 어떤 사람이, 어떤 관점에서, 어떤 개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모든 이야기들은 다 달라질 수 있으며, 당연히 여러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수 있다. 역사든, 정치든, 경제든, 사회문화든,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를 인지 및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두고 열띤 토론도 가능하다. 도시의 흥망을 말하면서도 지역경제를 언급할 수 있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충분히 일상에서 다룰 만한 주제이기도 하다. 특정 지역에서는 모든 일이 누구 때문이라고 한 점을 감안하면, 도시 이야기를 하면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충분히 대화할 수 없는 다른 견해가 필히 충돌하기도 할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책에서 김 박사는 자신이 갖고 있는 관점을 유려하게 풀어냈다. 이에, 개인적으로는 수필에 좀 더 가깝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맥락을 강조한 부분과 도시 간 격차와 도시 속 격차를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언급한 것과 비슷한 내용으로, 도시가 언제 어디와 공간적 교류를 이어갔는지, 또 방문한 외지인부터 살고 있는 현지인까지 어떤 시점에서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지에 따라 도시가 달리 보이기 때문이다.

또, 도시의 발전에 따라 당연히 격차라는 것을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도시 속 격차에서 다양성이 발현될 수 있으나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포용성을 발휘할 수 없으며, 이는 곧 도시가 교착 상태에 머무르며 더는 발전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사회상이 되기도 한다. 국내 여러 도시가 이와 같은 포용적이지 않은 시민 수준에 갇혀 있으며, 그 결과 많은 이들이 예측되는 (본적 없는) 고위층의 삶을 다룬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된 부분을 이해하는 것도 당연히 어렵지 않다. 즉, 유유상종을 강제하는 상황이 성립될 경우 이는 그 도시, 더 나아가 그 사회의 사회가 얼마나 폐쇄적이고 어두운지를 이야기하는 가장 치명적인 단면이기도 하다.

그러니 책을 통해, 저자가 제시하는, 도시를 이해하는 개념을 좀 더 이해했다면, 도시라는 매개를 통해 우리가 지금의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야하는 지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 곳곳에 녹아든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하는지, 꼭 해결의 주체가 아니더라도 객체로서 어떻게 인식하고 해당 의견을 피력하는지는 사뭇 중요하다. 이는 곧 우리가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 지에 대한 최초의 단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무조건 서양의 도시만을 칭송할 이유는 없다. 눈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생경한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네들의 것이 무조건 정답도 아니다. 그러니 꼭 우리의 것을 폄하할 필요도 없으며, 저네들의 것을 무조건 격상시킬 이유는 더더욱 없다.

 

blog.naver.com/seung4610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김진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빈 | 2020.02.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을 설계한 이는 우리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과 그의 건축 회사 '공간'이다. 1970년대 군부독재 정권이 발주한 건물로 지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증축을 하는데, 이 과제 역시 공간이 맡았다. '인문주의자, 휴머니스트, 문화 거인, 건축 거장'으로 알려졌던 김수근에 대한 회의가 드는 대목이다. (중략) 더욱이 대공분실 건물에서 공포의 장치로 지적되는 요소들;
리뷰제목

-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을 설계한 이는 우리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과 그의 건축 회사 '공간'이다. 1970년대 군부독재 정권이 발주한 건물로 지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증축을 하는데, 이 과제 역시 공간이 맡았다. '인문주의자, 휴머니스트, 문화 거인, 건축 거장'으로 알려졌던 김수근에 대한 회의가 드는 대목이다. (중략) 더욱이 대공분실 건물에서 공포의 장치로 지적되는 요소들이 김수근의 원서동 '공간 사옥'에서 사용되었던 건축 요소와 판박이었음을 확인하면, 갈등이 몰려온다.


: 몰랐던 사실. 


-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물을 신축 또는 증축할 때 건축비의 1퍼센트 이하를 미술작품 설치에 쓰도록 한 법. 1995년 부터 의무화함)에 의거해서 만들어진 많은 조형물들이 일명 '문패 조각'이라는 조롱 섞인 비판을 받기도 한다.


: 1퍼센트 이하가 아니라 이상이 아닐까 싶고. 1995년 부터 의무화 되었다는걸 떠나 그래도 조금은 거리의 다양성을 늘려준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대표적인게 흥국생명빌딩인가, 그... 서울 역사문화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거대한 망치질 인간. (영어로도 해머링 뭐라고 써있었던것 같은데)


- 실제로 스탠딩 소변기만이 아니라 아예 남녀 구분을 없애는 화장실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집이다. 남녀 가리지 않고 같은 공간을 쓴다. 호텔 객실에서도 남녀 구분이 없음은 물론이다. 갈등과 신뢰 속에 같이 나누어 쓰는 공간이 된다. 작은 카페나 비행기처럼 공간을 절약할 필요성이 있고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는 시설에서도 화장실은 같이 쓰는 공간이 된다. (중략) 대표적으로 스웨덴은 10여년 전부터 모든 공중화장실을 '모두가 쓰는 화장실('성 중립 화장실'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로 쓰고 있다. 양성평등과 성소수자 배려가 자리 잡은 복지사회이기에 가능한 것일까?


: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 과연 스웨덴 같은 모두가 쓰는 화장실로의 전환이 가능할까? 방향성 자체는 올바른것 같아 보이는데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다. 그러고보면 작은 선술집 같은 곳에서는 같이 쓰기도 하니까?


- 상상해보라. 단독주택보다 훨씬 더 큰 아파트들이 즐비하건만 한 집에 오직 한 가구만 살고, 낮에는 한사람만 남아 있거나 아무도 없고, 주차장도 낮에는 텅 비어 있다. 일반 동네에서 주차장 공유를 장려해도 아파트촌에서 주차장 공유를 권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하물며 주상복합 건물에서도 상가 방문객 주차 공간이 모자라도 아파트 주민이 사용하는 주차 공간을 공유할 수는 없다.


: 이것도 마찬가지. 아파트는 가구별로 주차공간이 할당된 곳이 대부분일테니 시스템을 통해 유료로라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긴 할텐데 안전이라는 요소가 있을테니 쉽지 않겠지. 그런데 단지 주민이 아니면 아예 입구조차 통과할 수 없을것 같은 아파트도 있던데 이건 법적으로 문제 없는건가... 다른 부분에서는 이런 단지들 때문에 도심에 (골목)길이 없어지고 있어 문제라는 식으로 지적하고 있다.


- 대중 강연을 하다 보면 시민들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민원성 질문도 많고(개발에 대한 반대와 찬성 등), 정책과 제도에 대한 불만성 질문도 많고(업계 사람들의 규제 완화 요청과 시민들의 규제 강화 요구 등), 문제를 제기하는 질문도 있고, 소망을 담은 질문도 있다. 굳이 나누어보자면, 다음과 같은 갈래들이다. 바라는 환경에 기초해서 하는 질문, 특정 이해관계에서 비롯한 질문, 정말 이상해하면서 던지는 질문, 갑갑해서 하는 질문, 궁금해서 하는 질문, 구체적 해결책을 구하는 질문, 기상천외한 발상을 제안하는 질문이다. 이 중에서 나는 정말 이상해하면서 하는 질문을 반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일단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이방인의 시각을 공유하는 이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나만 이상해하는 건 아님을 확인하는 안도감이 들고 동지 의식을 느끼기도 한다.


: 책 말미에 나오는 부분인데 강연이든 강의든 스피치를 하는 사람들이 쓴 책을 꽤나 많이 봤지만 대중들의 질문을 이렇게 분석한 부분은 처음 본다. 굳이 건축쪽이 아니더라도 갈래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여간 정말 이상해하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욱 더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연한 기회에 읽어본 책이지만 여러모로 배울꺼리, 생각꺼리가 많은 추천.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방송을 통해서 구매하게 됨 새롭게 알게된 도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k*****4 | 2020.0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알게된 김진애 박사님! 방송보다 더 재미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방송에서 했던 내용이 나오니 마침 아침라디오를 듣고 있는듯 ㅎ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 새롭게 알게 되고 이 책을 기억해두었다고 자녀및 직장동료에게 아는척 ㅋ 딱 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책!내가 살고 있는 도시! 내가 사랑해야겠다! 두문장으로 요약됩니다 ㅎ 다른분들;
리뷰제목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알게된 김진애 박사님! 방송보다 더 재미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방송에서 했던 내용이 나오니 마침 아침라디오를 듣고 있는듯 ㅎ
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 새롭게 알게 되고 이 책을 기억해두었다고 자녀및 직장동료에게 아는척 ㅋ
딱 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책!
내가 살고 있는 도시! 내가 사랑해야겠다! 두문장으로 요약됩니다 ㅎ 다른분들도 편안게 읽어보세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흥미진진 재밌게 읽은 인문학적인 건축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뛰**방 | 2022.04.17
구매 평점4점
기대돼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n************n | 2021.02.05
구매 평점5점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9 | 2020.11.24

이 상품의 특별 구성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