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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교육

나쁜 교육

: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리뷰 총점9.5 리뷰 27건 | 판매지수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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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572쪽 | 814g | 152*225*35mm
ISBN13 9791189336189
ISBN10 11893361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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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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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주의 속에서 젊은이들은 단단한 마음을 기르는 데 필요한 경험들을 박탈당하고, 그 때문에 더욱 유약하고 불안한 존재가 된다. 자기 스스로를 걸핏하면 희생자로 보는 경향이 생긴다.
--- p.63

전형적으로 사용되는 논리는 이렇다. 만일 어떤 연사가 학생 일부에게 불편함, 황당함, 분노를 유발하는 사람이라면, 그 연사가 학생들에게 제기하는 “위험”을 근거로 하여 그를 캠퍼스에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이 충분히 정당화된다.
--- p.85

자신이 혹여 잘못된 말을 하지나 않을까, 잘못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혹은 자신이 무고하다고 여기는 사람을 섣불리 방어하고 나서는 건 아닌가 주저한다. 자칫 잘못했다가 소셜미디어상의 군중에게 자신까지 함께 가해자로 몰리지는 않을까 두려워해서다.
--- p.131

이런 사람들의 애초 동기는 대부분 아이들이나 상처받거나 희생당하기 쉬운 사람들을 돕고 지키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 p.221

미 전역으로 번져나간 정신건강의 위기는 분명 대학들이 일으키고 있는 게 아니었다. 대학들은 그저 위기에 대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2013년 이후 캠퍼스 내에 안전주의를 신봉하는 관습과 가치관이 그토록 빨리 퍼진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인지 모른다. 하지만 안전주의는 불안증과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p.271

땅콩을 일절 접하지 못하게 하려던 계획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수많은 아이들의 면역 체계는 땅콩 단백질이 몸에 해롭지 않다는 사실을 학습하지 못했다. 그래서 종국에는 땅콩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나아가 땅콩에 노출되었다가 목숨을 잃는 아이들만 늘어났다.
--- p.282

단단함이 어떤 것인지 직접 가르칠 방법은 없지만, 그 대신 우리는 아이들에게 경험이라는 선물을 줄 수 있다. (…)그 선물은 우리가 어른의 감시도, 정해진 어떤 틀도 없는 아이들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 p.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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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상 전례 없던 위협적인 무언가에 주목하고 있다. 어떤 세대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생각들과 맞붙지 못할 때 사회는 그야말로 처참한 결과를 맞게 된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대학은 지금 독단과 불관용으로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 책은 여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내놓는다.”
- 스티븐 핑커 (과학자)
“중요한 책이지만 다소 마음이 심란해진다.”
- 니얼 퍼거슨 (역사학자)
“저자들은 ‘안전주의’가 어떻게 젊은이들의 마음을 갑갑하게 옭죄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다. 부모라면 특히 이 책을 읽어봐야 할 것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지혜롭고 세심한 분석이 돋보인다.”
- [이코노미스트]
“저자들의 통찰력은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되, 너무 안전하게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 [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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