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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불교

틱낫한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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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797478
ISBN10 89747974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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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여러분이나 나와 같은 인간이었고 우리처럼 고통을 겪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붓다에게 간다면 붓다는 자비 가득 찬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대들의 마음속에 고통이 있기 때문에 그대들은 나의 마음으로 들어올 수 있다.”
--- p.17

고통 없이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고통이 없다면 마땅히 누려야 할 평화와 기쁨을 얻을 수 없습니다. 부디 고통으로부터 달아나지 마십시오. 그것을 끌어안고 그것을 소중히 간직하십시오. 붓다에게 가서 그와 함께 앉아 여러분의 고통을 보여주십시오. 붓다는 자애와 자비 그리고 마음챙김으로 여러분을 바라보고, 고통을 끌어안고 그것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혜와 자비로 마음속의 상처를, 그리고 세상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붓다는 고통을 고귀한 진리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고통은 우리에게 해탈에 이르는 길을 보여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고통을 끌어안으십시오. 그리고 그 고통을 통해 평화에 이르는 길을 만나십시오.
--- p.20

“벗들이여, 인간과 신, 바라문과 사문, 마라와 함께 나는 지켜본 자로서 말하노라. 그대들에게 말한 모든 것을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나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깨달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직접 고통을 확인하고, 그것을 이해했으며, 고통의 원인을 밝히고, 그 원인을 제거했고, 깨달음을 확인하고, 깨달음을 얻었으며,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확인하고, 그 길의 끝에 가서 완전한 해탈을 얻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그대들에게 내가 자유로운 사람임을 선언하노라.”
--- p.22

읽거나 듣는 동안 너무 애쓰지 마세요. 땅처럼 존재하십시오. 비가 내릴 때 땅은 오직 그 비에 자신을 열기만 하면 됩니다. 법의 비가 들어와 자신의 의식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씨앗에 스며들게 하세요. 스승이 진리를 줄 수는 없습니다. 진리는 이미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직 자신을 열기만 하면 됩니다. 몸과 마음과 가슴을 열면 가르침이 여러분의 이해와 깨달음의 씨앗에 스며들 것입니다. 만일 그 말들이 여러분에게 들어가게 한다면, 흙과 씨앗들이 나머지 일을 할 것입니다.
--- p.30

불교 명상에는 사마타[止, shamatha]와 위빠사나[觀, vipashyana]의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위빠사나(“깊이 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빠사나는 통찰을 가져오고 고통과 번뇌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마타(“멈춤”)의 수행은 근본적입니다. 멈출 수 없다면 우리는 통찰을 가질 수 없습니다.
--- p.44

수행은 고통에 직면하는 것이고,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 그 고통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귀한 여덟 가지 길을 공부해야 하고 그것을 일상의 삶에서 실천할 방법들을 배워야만 합니다.
--- p.75

바른 견해는 이데올로기나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것은 심지어 길도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현실에 대해 우리가 가진 통찰이며, 이해와 평화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를 가득 채우는 살아 있는 통찰입니다.
--- p.85

여러 법문에서 붓다는 계율과 선정 그리고 지혜의 세 가지 수행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계율(shila)의 수행은 바른 마음챙김의 수행입니다. 만일 우리가 계율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마음챙김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계율을 수행하지 않고 명상 수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 수행자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불교 명상의 핵심은 마음챙김의 수행입니다. 그리고 마음챙김은 계율의 수행입니다. 계율을 수행하지 않고 명상을 할 수는 없습니다.
--- p.123

오늘 아침 깨어나, 나는 미소 짓네.
스물네 시간의 새로운 시간들이 내 앞에 있네.
나는 매 순간 속에서 온전히 살고
모든 존재를 자비의 눈으로 바라볼 것을 서원하네.
--- p.151

우리는 시간의 관점에서 “무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공간의 관점에서 “무아”를 말합니다. 사물은 연속되는 두 순간 동안 그 자신으로 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자아”라고 불릴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이 방으로 들어오기 전에, 우리는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상을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무아를 봅니다. 그리고 무아를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무상을 봅니다. 우리는 “나는 무상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아는 너무 어렵습니다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똑같은 것입니다.
--- p.192

여러분 자신이 되십시오.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한 모든 조건들은 이미 여기에 있습니다. 달리거나, 애를 쓰거나, 찾거나, 고군분투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존재하십시오. 그저 이 순간에 이곳에서 존재하는 것은 가장 깊은 명상의 수행입니다.
--- p.221

내가 행자였을 때, 나는 세상이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면 붓다는 어떻게 그토록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붓다는 왜 어떤 고통에도 방해를 받지 않을까요? 나중에 나는 붓다에게 충분한 이해, 고요함, 그리고 강인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고통이 그를 압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는 고통을 보살피고 고통을 변화시키도록 돕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자각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상황을 바꾸도록 돕기 위해서 분명함, 고요, 그리고 강인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 p.248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낙원의 씨앗에 물을 주는 법을 기억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진정한 행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러분과 내가 마음챙김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 낙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집은 과거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현재에 존재합니다. 마음챙김은 낙원을 다시 가져올 수 있도록,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 p.264

우리는 고통과 화, 그리고 절망의 언덕에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의 언덕으로 건너가기를 원합니다. 건너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라밀이라고 불립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돌아가고 고통과 화, 그리고 절망을 바라보며 마음챙김의 호흡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미소 짓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고통을 극복하고 건너갑니다. 우리는 매일 “완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p.275

붓다의 마음은 우리의 존재에 의해서 함께 경이롭게 접촉되어왔습니다. 부디 개인으로서, 한 가족으로서, 한 도시로서, 한 나라로서, 그리고 세계 공동체로서 수행하십시오. 부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이들의 행복을 보살피십시오. 자신의 호흡, 자신의 미소, 자신이 하는 각각의 일들에 마음챙김의 빛을 비추는 것을 즐기십시오.
--- p.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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