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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빨강이야

[ 양장 ] 소원우리숲 그림책-06이동
물기둥 글그림 | 소원나무 | 2019년 1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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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98g | 240*240*15mm
ISBN13 9791170440079
ISBN10 117044007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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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는 빨강이야』는 세상을 색깔로만 바라보는 ‘빨강이’와 세상을 모양으로만 바라보는 ‘네모’가 만나 자신의 편견과 틀을 부수고, 정체성을 확장해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하고 선명한 그림체가 지닌 담백함과 세상을 더욱 넓은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펼쳐 내는 깊이 있는 주제가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빨강이들은 정말 특별하지. 생명을 구할 수도 있거든.
--- p.5

글쎄 한 빨강이가 노랑이를 새로운 친구라며 데려온 거야.
말이 돼? 빨강이와 노랑이라니. 꼭 맛없는 코딱지 맛 젤리 같잖아.
--- p.9

이제 나만 빨강 할 거야!
--- p.2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빨강인 ‘나’는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케첩도, 시원한 수박 주스도 빨간색일뿐더러 생명을 구해 주는 피도,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도록 차를 멈추는 것도 빨간색이니까요. 그날도 나는 다른 빨강이들과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한 빨강이가 노랑이를 새로운 친구라며 데려왔습니다. 나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똥도, 시큼한 레몬도, 모든 얼룩도 전부 노랑이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서둘러 다른 빨강이들에게 경고했지만, 이미 친구들은 노랑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었습니다. 잔뜩 화가 난 내 앞에 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노랑이는 나를 ‘네모’라고 부르면서 자신도 네모라고 소개했습니다. 나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노랑이는 빨강인 나를 네모라고 부른 걸까요? 과연 빨강이는 자신이 네모로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될까요? 『나는 빨강이야』는 색깔로만 세상을 보는 빨강이가 모양으로만 세상을 보는 네모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색깔만 보는 빨강이, 도형만 보는 네모처럼
우리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지 않나요?


빨강이는 세상을 온통 ‘색깔’로만 보는 아이입니다. 케첩, 수박 주스, 핏방울, 입술은 각자 생김새나 성질이 전혀 다르지만, ‘빨간색’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은 무리 안에 묶여 있습니다. 빨강이는 새싹을 ‘초록이’로, 바다를 ‘파랑이’로 부릅니다. 빨강이는 모든 존재를 색깔로만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빨강이 앞에 어느 날, 노랑이가 나타납니다. 빨강이는 노랑이를 제일 싫어하지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노랑이는 빨강이를 ‘네모’라고 부릅니다.

“네모라니? 난 빨강이야, 이 노랑아!”
“노랑이라고? 난 네모라고 해.” -본문 중에서

정작 노랑이도 자신을 노랑이 아닌 네모라고 소개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나는 빨강이야』를 보면 지금껏 자신이 빨강이라고만 주장했던 존재가 사실은 ‘네모’이기도 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나는 ‘네모난 빨강’이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빨강이는 색깔이라는 편견에 갇혀 자신이 네모인 줄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네모 역시 모양에만 치우쳐 자신의 일부인 노란색을 알아채지 못했지요. 빨강이는 네모를, 네모는 빨강이를 쳐다보면서 내가 보는 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동안 갖고 있던 편견을 벗자, 비로소 그 둘은 다양한 모양과 색깔이 두루 어우러진 조화로운 세상을 마주합니다.

『나는 빨강이야』는 오로지 색깔, 그중에서도 ‘빨간색’만을 최고로 생각하던 빨강이가 편견을 없애고 점점 다른 존재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독자 역시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색깔에만 집중하던 독서에서 벗어나 어느새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 ‘다양한 모양’까지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모습이 있을까?
내 안에 숨겨진 수많은 ‘나’를 찾아서!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나’는 ‘빨강’으로서의 정체성이 굉장히 뚜렷합니다. ‘빨간색은 으뜸이야!’라는 생각을 반영하듯 처음에 등장하는 나는 오로지 빨간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네모난 노랑을 만나 자신 역시 네모난 빨강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나는 ‘네모’라는 또 다른 정체성을 받아들입니다. 뒤이어 나는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모습이 있을까? 난 어떤 빨강일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질문에 대답하듯 눈앞에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이를 통해 나는 세상을 단순히 빨강 혹은 네모로만 정의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나는 빨강이야』 속 ‘나’ 역시도 한 가지 색, 한 가지 모양으로만 정의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빨간색이 조금 옅어질 때도 있고, 다른 색과 섞이거나 다른 색이 되고 싶을 때도 있기 때문이지요. 네모난 모양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서리가 깎여 동그라미가 되거나 꼭짓점이 사라져 세모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마침내 다양한 자신의 정체성에 눈뜬 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잔뜩 품은 ‘나’를 선보입니다. 다양한 색과 모양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듯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내 모습을 발견했을 때 더 성숙하고 멋진 내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어떤 색깔, 어떤 모양을 띈 사람일까요?

책 속에서 ‘나는 빨강이야‘라는 문장이 총 두 번 나옵니다. 제목에서 한 번, 마지막 장면에서 한 번 나오지요. 책의 처음과 끝에 똑같은 문장이 쓰였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처음에 쓰인 문장과 마지막에 쓰인 문장이 전혀 다른 의미로 읽힙니다. 처음 문장에선 하나의 정체성(빨간색)만 고집하는 빨강이가 보였다면, 마지막 문장에선 다양한 내 모습들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주된 정체성을 잃지 않은 빨강이가 보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정체성을 받아들이되 나를 나로서 있게 해 주는 고유한 정체성 역시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한층 성장한 빨강이는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넌 누구니?” 하고요. 질문 위에는 거울처럼 느껴지도록 제작된 은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독자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며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빨강이처럼 나만의 색만 고집한 건 아닌지, 내 안에 숨겨진 다른 정체성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하며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명쾌한 색깔과 모양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세계!

『나는 빨강이야』는 네 가지의 모양과 색깔로만 이루어진 그림책으로, 단순하고 간결한 그림이 주는 담백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세모, 네모, 다섯모, 동그라미와 빨강, 노랑, 초록, 파랑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모양과 색깔은 복잡한 세계를 명쾌하게 바라보는 재미를 선물합니다. 빨간색 모양이 옹기종기 모여 입술을 만들거나 초록색 모양이 똘똘 뭉쳐 새싹을 표현하는 장면에선 단순하면서도 한껏 풍성해진 그림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강렬한 모양과 색깔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

나만의 색을 갖고 싶었어요. 특별하고 멋지다 생각했거든요. 색이 진해질수록 남과는 다른 내가 된 듯했지만 그만큼 다른 색은 보지 못했어요. 사실 갖고 싶은 색도 계속 바뀌는 바람에 나만의 색을 만든다는 게 무의미하더라고요. 지금은 어떤 색과도 어울릴 수 있게끔 투명해지려고 해요.

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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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의 색은 무엇일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고*니 | 2020.01.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처음 보았을 때 색깔과 형태에 대해 알려주는 어린 아이들의 그림책이라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하얀 바탕에 색과 모양만 도드라지게 표현되어 있고 글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장을 넘겼을 때 이 책은 기게적인 학습보다는 철학에 가까운 그림책이구나, 생각했다. 일곱살 아이는 노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약간은 어리둥절한 얼굴이었다. 단순하다고 쉽다는 편견은 버리고;
리뷰제목

처음 보았을 때 색깔과 형태에 대해 알려주는 어린 아이들의 그림책이라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하얀 바탕에 색과 모양만 도드라지게 표현되어 있고 글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장을 넘겼을 때 이 책은 기게적인 학습보다는 철학에 가까운 그림책이구나, 생각했다. 일곱살 아이는 노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약간은 어리둥절한 얼굴이었다. 단순하다고 쉽다는 편견은 버리고 보자.


빨강은 특별하지 않다. 나이기도 하고 너이기도 한, 모두의 모습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우리 모두 특별하지 않은가. 남과 다르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그러면서도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산다는건 끊임없이 나와는 다른 누군가와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일일지도 모른다. 




상대는 나의 모양을 보는데 나는 상대의 색을 본다. 그 간극을 좁히는 일은 정말이지 쉽지 않다. 세상은 이런저런 이들이 함께하기에 아름다운건데 나는 내가 보고 싶은 세상을 본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조금은 불편하다. 어른이라고 자유로울수 없는 편견에 그대로 노출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어쩌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자유롭기 힘들지도. 





노랑과 주고 받는 대화에 홈빡 빠져 듣던 일곱살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나는 살구에요!" 과연 나는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가장 간단하지만 솔직한 대답을 아마 나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아이의 즉각적인 답이 부러웠다. 





동봉된 활동지는 간단하지만 즐거웠다. 형태가 명확해 아이와 가베를 가지고 놀아보기도 했다. 따라 만들어보기도 새로 추가해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아홉 살 아이와 볼때는 또 다른 이야기로, 재미와 놀이는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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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세상의 편견과 맞서 '나'를 찾는 방법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2 | 2019.1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빨강이들의 세상에 온 새로운 친구 '노랑이'노랑이는 빨강이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네모야, 안녕?"빨강이들이 충격이란!!!세상을 색깔로만 바라보던 빨강이들은 모양을 알지 못했고,세상을 모양으로만 바라보던 노랑이는 색을 몰랐던거다!(와! 창의적이다!!!)그런 그들은 편견을 벗고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그리고... 세상 모든게 궁금해졌다.이들이 이루는 조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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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이들의 세상에 온 새로운 친구 '노랑이'

노랑이는 빨강이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네모야, 안녕?"


빨강이들이 충격이란!!!

세상을 색깔로만 바라보던 빨강이들은 모양을 알지 못했고,
세상을 모양으로만 바라보던 노랑이는 색을 몰랐던거다!
(와! 창의적이다!!!)


그런 그들은 편견을 벗고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세상 모든게 궁금해졌다.

이들이 이루는 조화!
그것들이 모여 세상의 조화가 이루어진다.


이 책에는 독후활동지가 같이 들어있다.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
빨강이와 노랑이, 파랑이, 초록이들을
직접 짤라보고 모양을 만들면서
편견을 벗은 숨겨진 '나'를 찾아 떠나보자.


"넌 누구니?"

 


#나는빨강이야 #물기둥 #소원나무 #빨강 #노랑 #색깔 #모양 #편견 #조화 #정체성 #어린이 #그림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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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는 빨강이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늘****기 | 2019.1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출간한 생각하는 책을 만났어요.<나는 빨강이야>제목만 보고 빨강이를 유추하면 안돼요!책 표지에도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답니다.네모,세모,동그라미.. 여러 빨강이들이 모여 완성한 빨강!현이랑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는 것도 있지만,이 책은 미리 읽어보지 않았어요.웬지 놀라움이 숨어 있을 것 같아서..현이와 함께 펼쳐봤지요.오호와우~~ 역시나 책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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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출간한 생각하는 책을 만났어요.

<나는 빨강이야>


제목만 보고 빨강이를 유추하면 안돼요!

책 표지에도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답니다.

네모,세모,동그라미.. 여러 빨강이들이 모여 완성한 빨강!



현이랑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은 미리 읽어보지 않았어요.

웬지 놀라움이 숨어 있을 것 같아서..

현이와 함께 펼쳐봤지요.



오호와우~~

역시나 책을 펼치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첫 페이지일 때와 두 번째 페이지일 때가 다르 듯

팡팡 터지는 무언가가 있네요.



빨강이는 노랑이를 만나고 노랑이는 네모를 만나고..

도대체 누가 누구를 만난걸까요?


현이와 읽으면서 눈으로도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색색의 표현과 조화도 그랬지만

세모,네모,동그라미 친구들이 한 몫을 했답니다.



선이 아닌 도형으로 표현한 형태를 따라가다 보면

빨강이는 다양한 형태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노랑이와 초록이, 파랑이와도 어우려지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수 놓는 빨강이..



빨강이가 자기의 모습을 그릇에 담긴 물의 모양이라

단정짓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보며

담겨지는 그릇에 따라 색과 모양과 맛이 달라질 수 있음을 어서어서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빨강이와 대조되는 노랑이를 보며

어쩌면 자신도 노랑이처럼 보였던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곱씹어지는 책이예요.


나와 다르다고 나와 틀리다고 내가 그 또한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듯이.

편견과 시선 속에 나의 자아를 찾고 남을 이해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나는 빨강이야>


아이들과 색색의 느낌, 도형을 표현하고 이야기 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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