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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향기를 품다 2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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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찾습니다] 미리 만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 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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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394g | 128*188*30mm
ISBN13 9788967751463
ISBN10 89677514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효씨 가문의 난비.
원한을 품은 황제 강위의 비가 되었다.

“가까이 오라.”
어쩐지 다정한 말투가 더 불안해서 주춤거리며 한 발만 다가갔다.
황제는 손가락으로 세 번째 황후의 쇄(粹)능 곁에 비어 있는 분지를 가리켰다.
“저 자리가 보이는가?”
‘예, 보이옵니다.’
“나의 다음 황후가 누울 자리다.”
자신이 누어야 할 자리를 보며 난비의 시선이 무겁게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러자 대뜸 자신의 얼굴 앞으로 황제의 얼굴이 다가왔다.
깜짝 놀란 난비가 뒤로 물러나자 황제는 휘청대던 그녀의 어깨를 붙잡았다.
“내가 왜 너에게 하대를 하는지 궁금하지 않느냐?”
난비는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죄송스럽고, 어차피 알지도 못하니 고개를 숙였다.
“네가 저기에 묻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만약 네가 죽는다면, 너는 황후로 죽지 못할 테니 말이다.”
난비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강위는 절망에 찬 난비의 표정을 애써 외면했다.
“진혼곡을 연주하라.”
난비의 기다란 손가락이 우아한 동작으로 소금을 연주했다.
짝을 잃은 새의 울음인 양, 처연한 선율에 분지는 슬픔에 잠겼다.
난비가 소금을 불던 자리 곁에 겨울 모란의 봉우리가 맺혔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09. 동강에서 시작된 일들
10. 악귀들의 축제
11. 난새의 둥지에 서리가 내리다
12. 고드름을 기다리는 겨울
13. 짐승들이 노래하는 밤
14. 음이 짙어지면 향기가 핀다
15. 모란꽃 향기를 품다
사족
작가 후기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모란꽃 향기를 품다 2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우**시 | 2016.05.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제 황제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주변의 방해는 극심하기만 하다. 유일한 자기편인 스승 은호를 잃어야 했고 광성검 또한 그녀 곁을 떠나갔다. 연월장의 연월부인 음모에 의해 폐비가 되는 수모를 겪고 궁 밖으로 쫓겨났다. 그나마도 금비를 다음 황후로 앉힌다는 조건으로 살려준 것이라지. 아무리 계모라지만 연월부인은 왜 그렇게까지 난비를 괴롭히는 것일까? 거기;
리뷰제목

이제 황제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주변의 방해는 극심하기만 하다. 유일한 자기편인 스승 은호를 잃어야 했고 광성검 또한 그녀 곁을 떠나갔다. 연월장의 연월부인 음모에 의해 폐비가 되는 수모를 겪고 궁 밖으로 쫓겨났다. 그나마도 금비를 다음 황후로 앉힌다는 조건으로 살려준 것이라지. 아무리 계모라지만 연월부인은 왜 그렇게까지 난비를 괴롭히는 것일까? 거기에는 말못할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비밀이 밝혀지면 연월부인은 물론 금비의 목숨도 위험에 빠질 수 있기에 절대 밝혀져서는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의 생명과 친딸의 생명 아닐까 싶어.

"진짜? 와, 말도 안 돼.이게 진짜라면…… 하!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p.328) 폐위된 황후가 다시 궁으로 돌아갈 유일한 길은 바로 용종을 잉태하는 것, 지금까지 그녀를 비롯한 네명의 황후가 있었으나 용종을 잉태한 이는 그녀가 유일하다. 딸 금비가 황후로 내정되었다 난비가 용종을 잉태함으로서 다시 길이 막혀버린 것을 알게 된 연월부인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하게 될까? 재미난 것은 딸을 황후로 만들 생각을 했다뿐이지 황제를 바꿀 생각은 못한다는 것이다. 신분상승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으로 신분을 바꾼 채 살아온 그녀 연월부인, 이제 그녀의 진짜 신분이 드러나고 그토록 감추고자 하는 비밀 또한 드러났다.

"그대는 난새라지? 천자가 아니면 누가 그대를 안을 수 있겠으며, 누가 그대에게서 둥지를 뺏을 수 있단 말이냐?" (p.168) ​연월부인에게서 난비를 지켜내려 애쓰는 황제, 연월부인이 밀고있는 둘째 딸 금비가 황제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가졌고 사랑하게 되었다면? 설령 난비와 금비가 배다른 이복자매고 여인으로서 황후가 최고의 자리라 할지라도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때 이야기다. 효씨 가문의 난비가 도적들과 내통했다는 죄명으로 폐비되고 그녀를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황제는 난비의 여동생 금비를 후임 황후로 맞이하기로 약속한다. 신데렐라가 유리구두를 통해 신분상승을 했다면 효난비는?

"만약 네가 죽는다면, 너는 황후로 죽지 못할 테니 말이다." 이런 말까지 했던 ​황제가 이제는 난비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려는 것을 보며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끼게 해준다. 소설이나 드라마(영화)보다 더 극적인 사건이 드물지않게 일어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비록 소설속이지만 험한 일은 겪었지만 권선징악을 보여줌으로서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본 소감은 행복하다. "연모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그래서 나는 어떤 황후도 행복하게 해 줄 수가 없다는 답을 얻었다. 너 외에 말이다." (p.426) 사랑은 혼자 가능한 것이 아니다. 서로 함께 하는 것이지. 금비는 황제가 아닌 광성검을 선택했지만 그의 사랑을 얻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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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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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4점
재밌게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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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 | 2016.10.22
평점5점
좋아요..ㅎㅎ 후의 이야기도 맘에들고꽃시리즈 여차저차해서 다 보게되니...ㅎㅎ 마음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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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g******s | 2016.06.18
평점4점
로맨스의 묘미는 확실한 권선징악과 ever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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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c********0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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