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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핸드북 1

진화심리학 핸드북 1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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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96쪽 | 1980g | 178*252*60mm
ISBN13 9788957336601
ISBN10 8957336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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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은 넓게 보면 다윈에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윈은 기념비적인 저작, 『종의 기원』의 말미에 다음과 같은 과학적 통찰을 내놓았다. “먼 미래에는 더 중요한 연구 분야들이 열릴 것이다. 심리학은 새로운 토대, 인간의 마음 능력과 재능을 차근차근 알아갈 때 생겨날 토대 위에 놓일 것이다”(Darwin, 1859). 이 예언으로부터 156년 뒤에 나온 이 책 『진화심리학 핸드북』(2판)은 다윈의 통찰에 기초해서 진화심리학이 출현했음을 상징한다.
---「서문」중에서

이 책 속의 글들은 육아에서 소설까지, 포식에서 종교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섬세하고 깊은 분석, 진정으로 새로운 개념들, 시야가 트이는 발견을 전할 것이다. 『진화심리학 핸드북』은 진화심리학의 최신 이론을 요약한 것보다 훨씬 더 깊고 풍부하다. 심리학이 인간 조건을 체계적이고 설명적으로 다루는 과학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실현한 책이기 때문이다.
---「머리말」중에서

어떤 이들에게 진화심리학은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관점, 즉 다른 대안이 바닥났을 때 비로소 받아들일 만한 마지막 설명 수단이다. 내가 보기에 이 입장은 천진난만하다. 진화심리학은 진정한 과학 혁명, 다시 말해 심리학 분야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
---「서문」중에서

나의 요점은, 진화심리학은 정말 다르다는 것이다. 진화심리학은 심리학이며, 심리학은 단 한 줄도 사회생활, 성, 공격성, 부모자식 관계에 관한 학문이 아니다. 진화심리학은 그보다는 훨씬 더 진화에 관한 학문, 즉 지각편향, 언어, 정보처리의 오류 밝히기에 관한 학문이다. 심지어 사회행동학이라는 좁은 분야 안에서도 진화심리학은 자연선택과 행동 그 자체의 심리학적, 정보처리적 관계를 강조해서 그 자신을 차별화한다.
---「후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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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화심리학의 봉우리이자 결정판이다”

진화심리학의 봉우리이자 결정판이다. 저명한 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가 스티븐 핑커, 리처드 도킨스, 마틴 데일리, 레다 코스미디스, 존 투비 등 수많은 석학들을 초대하여 새로운 통합 과학인 진화심리학의 이론적 토대, 비판, 방법론, 최신 연구 성과들을 꼼꼼히 종합했다. 이 책은 인간의 진화한 마음이 어떻게 생존, 짝짓기, 양육, 혈연, 집단생활, 문화 등의 적응적 문제를 매끄럽게 풀어내는지 보여준다. 나아가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문학 비평, 정치, 공공정책, 마케팅, 법률, 기업조직, 범죄 등의 다른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심리학자들을 비롯해 모든 인문학자와 사회과학자들, 그리고 ‘전문가용’ 진화심리학에 용기 있게 도전하려는 일반인들에게 양손 엄지를 들어 추천한다.
- 전중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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