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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는 의심한다

그러므로 나는 의심한다

: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보 로토의 ‘다르게 보기’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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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0g | 152*224*21mm
ISBN13 9791164050468
ISBN10 11640504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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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계는 존재한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지 못한다.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지 못하는데, 우리 뇌가 그렇게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종의 역설이다. 뇌는 우리가 지각하는 것이 객관적 실재라는 인상을 주지만, 지각을 가능케 하는 감각 과정은 실제로는 우리를 실재에 직접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다. --- p.9

사람은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지각 과정 자체를 성찰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길들여지지 않은 생산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세계를 보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쓴 기본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보는 것을 보거나, 우리의지각을 지각하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다르게 보는 기술에 꼭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다. 자신의 지각적 뇌가 작용하는 원리들을 알면, 자신의 지각 과정에 능동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고, 그럼으로써 미래에 자신의 지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 --- p.13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답을 들으면 여러분은 깜짝 놀랄지 모르겠다.) 그 답은 바로 우리는 망상에 자주 사로잡힌다는 것이다! 망상의 힘은 우리에게 상상을 하게 만드는 데 있다. 우리의 지각은 늘 성장하고 변하면서 계속 진행되는 이야기이며, 우리 뇌는 우리를 단지 그 이야기의 수동적인 청자에 머물지 않고 그 이야기를 쓰는 화자로 만들어준다. 이것이 바로 망상이다. 정말로 놀라운 것은 상상을 통해 우리가 실제로 자신의 신경세포(그리고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고, 따라서 지각적 행동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하려면, 뇌에서 고도로 진화한 도구가 필요한데, 의식적 사고가 그것이다. --- p.167~168

우리는 실재를 보지 못한다. 단지 과거에 보기에 유용했던 것만을 본다. 하지만 뇌는 망상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방식을 결정하는 과거는 우리가 직접 체험한 지각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상상한 지각으로도 구성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래에 자신이 보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p.186

지각의 기본 원리를 자각하면, 우리가 실재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려면 우리의 모든 지각은 바로 유용했던(또는 유용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우리와 우리 사회의 과거 지각의 표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의식적으로 ‘현재의 지금 ’을 통제할 수 없지만, ‘미래의 지금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떻게? 우리의 미래 과거를 바꿈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 p.261~262

자유 의지는 새로운 미래 과거를 만드는 것하고만 관련이 있다. 과거 경험의 의미를 수정하기로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과거 의미들의 통계를 바꾸고, 그럼으로써 미래의 반사 반응을 변화시킨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킨다. 지각의 과학은 우리에게 자신의 지각을 관찰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며, 그러면서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킬 수도 있고… 혹은 변화시키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물을 가치가 있는 질문들을 발견하기 위해 계속 되풀이해서 사려 깊게 일탈할 필요를 느끼게 한다.
--- p.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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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책… 도발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다.
- 이켄 로빈슨 (『엘리먼트(The element)』의 저자)
보 로토는 신경과학을 토대로, 신선하고, 도발적이고, 자극적이고, 계시적이고, 흥미진진한 글을 썼다. 길을 찾는 우리에게 이론신경과학과 실험신경과학의 세계는 제공할 것이 많다.
- 이언 리치 (이언 리치 건축 사무소 책임자)
보 로토는 우리가 세계에 대한 자신의 제한적인 감각 지각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는지 어느 누구보다도 잘 보여준다. 결국, 우리가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각을 바꾸는 것을 통해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올라퍼 엘리아슨 (조각가이자 공간 연구자, 스튜디오 올라퍼 엘리아슨 창립자)
보 로토는 내가 아는 가장 창조적인 과학자 중 한 명이다. 많은 신경과학자들이 사람 뇌의 모든 연결을 지도로 작성하려는 맹목적인 목표에 매달리고 있는 이 시대에, 그는 과학의 발전이 일반적 통념을 의심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단순한 질문을 제기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추구하고 있다.
- 데일 퍼브스 (듀크 대학교 뇌과학연구소 명예교수)
이제 일탈할 시간이 왔다!… 보 로토는 우리에게 틀에서 벗어나라고 주장하면서 우리의 모험심을 한껏 자극한다. 여러분이 부적자이건 부적자가 되길 원하건, 이 책은 여러분에게 자신에 대한 감각을 줄 것이다!
- 마리언 고델 (버닝 맨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이 책은, 독자를 이성뿐만 아니라 지각의 의존하는 것의 가치를 능동적으로 이해하도록 참여시키고 그것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보 로토는 과학과 창조적인 미술 사이에 가교를 놓는 보기 드문 재능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뛰어난 이야기꾼이다.
- 데이비드 로언 (『와이어드』편집자)
보 로토는 우리의 지각적 배선이 왜 우리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는 걸 어렵게 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우리가 조직과 삶에서 앞장서서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뇌를 재설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 린다 A. 힐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관리자가 되는 법』의 저자)
보 로토는 실재에 대한 우리의 순진한 견해가 틀렸음을 능숙한 방법으로 조금씩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실재를 보고 지각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왜 세계를 현재 보는 방식으로 보는지 보여줌으로써 이 착각을 벗겨내기 시작하는데,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으로 이르게 한다. 그것은 실재에 대한 우리의 개인적인 해석을 뛰어넘어 다른 사람들은 다른 해석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 페터 바우만 (독일의 전자 음악 그룹 탠저린 드림의 창립 멤버)
신경과학자이자 시각 분야의 전문가인 보 로토는, 우리가 세계에서 어떤 것을 보고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를 다룬다. 그는 이것을 아주 명쾌하고 쉽게 해내는데… 우리 세계를 빚어내는 데 참여하는 사람(디자이너, 엔지니어, 건축가)이라면 누구에게나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을 것이다.
- 앨런 펜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건축과 도시 컴퓨팅 교수)
이 책은 진화의 명령을 현대의 뇌 영상 연구와 결합함으로써 지각이 개인의 생존에 열쇠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머와 명쾌함과 즐거움이 넘치는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 제리 해리슨 (토킹 헤즈의 리드 기타리스트)
뇌의 지각이 진화한 과정을 보여주는 로토의 천재적인 설명은 현재 우리가 보는 방법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묘한 제안으로 이어진다... 훌륭한 책이다!
- 한스-울리히 오브리스트 (서펀타인 갤러리 관장이자 『인터뷰 프로젝트』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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