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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을 얻는가

어떻게 사람을 얻는가

: 초한지 유방의 인재경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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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74g | 153*224*30mm
ISBN13 9788984056954
ISBN10 898405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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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상이반
칼럼니스트로서 잡지사 [소설정선(小說精選)]에서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 역사 속에 담긴 지혜와 통찰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비즈니스를 비롯하여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역자 : 하진이
대만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북경사범대학교 중문학 연구소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SBS 번역 대상 최종 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의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인생의 6가지 실수와 7가지 지혜』『백년 인생을 경영하는 한 권의 책』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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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史記》에는 유방이 하급관리직인 사수정장泗水亭長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무뢰배 같은 생활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술을 먹고 돈을 떼먹기 일쑤여도 그 누구도 군소리를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천하의 인재들이 몰려와 유방을 보필하며 나라를 세우고 황제로 추대했다. 이는 유방이 경영관리에 능통한 리더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찍이 유방은 진시황의 행렬을 보고 “사내대장부로 태어났으면 무릇 저래야 하거늘” 하며 탄식한 적이 있다. 그만큼 유방은 일찌감치 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품고 있었다. 또한, 끈질긴 근성이 있어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를 몰랐다. 이뿐만 아니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나면 수하 장수들에게 아낌없이 재물을 나누고 포상을 했다. 다른 사람의 능력을 인정하고, 노력한 만큼 포상을 해주는 공정한 리더였던 것이다.
유방의 장수들 중에는 항우 밑에 있다가 투항한 부하도 많았다. 유방은 이들을 자신의 부하들과 아무런 차별 없이 기용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한신이다. 한신은 본래 항우를 섬겼지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자 유방에게 투항했다. 진평陳平은 한신보다 훨씬 사정이 복잡하다. 그는 본래 위나라 왕을 섬겼지만 재능을 인정받지 못하자 항우의 수하로 들어갔다. 그러나 항우에게도 중용되지 못하자 마지막으로 유방을 찾았다. 유방은 진평을 환영했을 뿐만 아니라 즉시 도위都尉 직책을 하사했다. - 1장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중에서

또한,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경영자 개인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다. 경영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장점을 모두 발휘하게 만드는 것이다.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한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여러 사람의 능력과 지혜를 한데 모아야만 비즈니스 전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그 방면에서 항우는 아주 좋은 반면교사가 된다. 개인의 능력으로 따지면 항우는 유방보다 수십 배 더 뛰어났지만, 여러 사람의 힘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의 책사 범증이 수차례 권유했지만 항우는 도통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독단적인 횡포를 부리며 무슨 일이든 혼자만의 힘으로 처리하려고 했다. 때문에 항우가 천하를 잃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4장 마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유방을 따라 천하를 통일했던 장량은 일찍이 황석공으로부터 태공병법太公兵法을 전수받았다. 병법에 능통하게 되자 장량은 자신을 기용해줄 사람을 찾아 나섰다. 당시는 진나라 말엽으로 전국 각지에서 봉기가 일어나 나라가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장량은 각지의 영웅들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지 자신이 세운 전략을 설명했지만, 그들 모두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떠돌다 유성留城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유방과 마주쳤다. 유방이 그의 병법과 전략을 높이 평가하며 큰 관심을 갖자 장량은 수하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훗날 황제가 된 유방은 장량을 제나라 왕으로 삼고 식읍食邑(국가에서 왕족이나 공신에게 나눠준 땅) 3만 호를 하사했지만, 장량은 이를 사절했다.
“저는 이처럼 큰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대신 예전에 제가 처음으로 황상을 뵈었던 유성을 주십시오. 저는 그것으로 족합니다.”
그리하여 유방은 장량을 ‘유후留侯’에 봉했다.
유방이 성공적으로 황제에 오르자 장량은 권력이나 부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훗날 벌어진 권력투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유방을 보필했던 소하나 한신은 어땠는가? 유방에게 의심을 받아 소하는 한때 감옥살이를 했고, 한신은 목숨까지 잃지 않았던가? 그에 비해 장량은 매우 현명한 선택을 했던 것이다.
경영자에게는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옛말에 “일을 잘하는 것은 작은 지혜고, 사람을 잘 다스리는 것은 큰 지혜며, 법을 다스리는 것은 그보다 더 뛰어난 지혜다”라는 말이 있다.
---〈11장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게 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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