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3년 03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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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60쪽 | 1064g | 145*222*40mm |
ISBN13 | 9788970128856 |
ISBN10 | 8970128859 |
출간일 | 2013년 03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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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60쪽 | 1064g | 145*222*40mm |
ISBN13 | 9788970128856 |
ISBN10 | 8970128859 |
인종주의적 설명 방식을 뒤집는, 문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2005년 12월 새롭게 개정신판이 출간되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또한 말미에는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논문을 실어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그는 이 논문에서 규모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이주가 분명 현대 일본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힌다. |
친애하는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 - 제레드 다이아몬드 프롤로그 / 현대 세계와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2장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낸 모델 폴리네시아 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4장 식량 생산의 기원 5장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6장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9장 선택된 가축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10장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3부-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11장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 12장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관계 13장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14장 평등주의부터 도둑 정치까지 -4부-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15장 대륙 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 16장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의 확산 17장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18장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 19장 아프리카는 왜 흑인 천지가 됐는가 에필로그 / 과학으로서의 인류사의 미래 -특별 증보면- 추가 논문 /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2003 후기 / 《총, 균, 쇠》 그 후의 이야기 추천의 말 - 이현복 서울대 언어학과 명예교수 옮긴이의 말 - 김진준(번역문학가) 참고 문헌 찾아보기 |
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감상이며
작품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불호발언이나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김진준 번역의 총, 균, 쇠 리뷰!
거의 필독도서로 여겨지고 있는 데에는 역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무기, 질병, 금속 등 인류 문명이 발전해 온 행로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인문학적으로 잘 풀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꽤 분량이 되어서 읽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언제고
다시 정독해도 모자람 없는 책일 듯 하다.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책.
문명 발전에 대해서 총기와 병균, 금속이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는데
개인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라 생각되나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별 생각없는 부분에 대해 '와 이게 이런 의도가 있었어?'같은 깨우침이 많아서
책을 읽으면서 매우 흥미로웠다.
미래는 또 어떤 세상이 올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 총, 균, 쇠를 읽으면 어떤 세상이 다가올지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 소개 프로그램에서 참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읽어 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쏟아났습니다.
구입하니 책이 두툼합니다.
퓰리처상 수상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혹독한 환경에 대한 전문가들 에사, 카리니가, 옴와이, 파란, 사와카리, 위워르를 비롯한 작가의 모든 뉴기니인 친구와 스승에게 바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도 있습니다.
그 내용중 눈길을 끈 부분은 작가에겐 일본어가 독특하게 여겨졌으며 2000년 전의 한반도의 유민들이 일본에 전해준 말일지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책입니다.